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는 최근 이데미츠코산이 오산 관내에서 제2연구센터 확장을 검토함에 따라, 추진 상황을 확인하고 기업 현장의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지난 14일 이데미츠어드밴스트머티리얼즈코리아(내삼미동 소재)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연구센터 확장 논의가 초기 단계에서 진행되고 있는 만큼, 연구 인프라 확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 절차나 제도적 필요사항을 미리 파악해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데미츠코산은 지난해 7월 오산 내삼미동에 연구센터를 개소해 OLED 핵심 소재 개발과 공정 기술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 관내에서의 제2연구센터 추가 확장 가능성을 내부적으로 검토 중이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이데미츠어드밴스트머티리얼즈코리아 카네시게 마사유키 대표, 스가와라 실장 등이 참석했으며, 기업 측은 연구센터 운영 현황과 확장 검토 배경을 소개했다. 카네시게 마사유키 대표는 “오산시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와 지역 인재 채용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지난 13일 도라전망대에서 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자체 소방훈련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DMZ 일대 주요 관광지인 도라전망대의 안전관리 수준을 점검하고 실제 상황에 준하는 실전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 훈련은 도라전망대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초기 발견 및 신고, 소화기·옥내 소화전을 활용한 초기 진압, 비상 방송, 관광객 대피 유도, 인원 확인 등 단계별 조치 절차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관람객이 몰리는 시간대와 동선을 고려해 계단·피난통로 관리, 대피 안내 멘트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내용에 중점을 두고 심정지 상황을 가정한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과 함께 일상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유형의 부상에 대한 대처 요령을 다뤘다. 공사 관계자는 “도라전망대는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DMZ 평화관광의 상징적 공간인 만큼, 작은 사고에도 빠르고 정확하게 대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현장 대응력을 꾸준히 높여 누구나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군포문화재단 군포시평생학습원은‘2025 경기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 사업’에 공동 선정된 경기도자박물관과 협업하여 진행한 가족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이군포의 슬기로운 도공생활: 빽 투 더 조선’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군포의 슬기로운 도공생활: 빽 투 더 조선’은 군포 산본동 조선백자요지와 광주 사옹원 분원 등 도자 문화 자원을 중심으로,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인식과 가치를 확산하고 가족 간 소통을 촉진하기 위해 기획된 도자·연극 장르 융합 교육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군포를 비롯해 다양한 지역의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둔 가족이 참여했으며,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흙을 밟아보고, 극장에서 직접 무대를 만드는 경험은 어디에서도 해본 적 없는 완성도 높은 교육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군포와 광주의 지역 문화자원을 예술로 재해석하여 가족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 의미있는 시도였다”며,“앞으로도 문화예술교육사 양성을 통한 문화예술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11월 15일 의정부공유학교 캠퍼스에서 지역특화 독서인문교육 교사-학생 디지털 책출판 프로젝트‘나도 작가’및 말싸미 공유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사·학생의 출판기념회를 성대히 개최했다. 2025 ‘나도 작가’ 프로젝트는 교사와 학생이 교육과정과 연계한 글쓰기·디지털 기반 1인 1책 출판·ISBN 발급을 직접 경험하는 지역 특화형 독서·인문·창작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초·중·고 학교급별 선정팀이 에세이·그림책 등 다양한 창작물을 출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교사 참여 확대와 학생 주도 창작 활성화로 지역 독서·인문 생태계가 한층 강화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의정부교육지원청과 경기도교육청 의정부도서관이 함께 운영한 말싸미 공유학교는 문해력·창작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진짜 나를 만나는 글쓰기’강좌를 통해 각자의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완성했다. 올해 프로그램을 통해 14권의 그림책 창작 작품이 발간됐으며, 학생·학부모·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의미 있는 출판기념회로 이어졌다. 출판기념회에서는△책쓰기 추진 경과 보고 △ 출판된 책 소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은 학교도서관 담당자의 전문성 향상과 학교 현장 적용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학교도서관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도서관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사례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11월 14일(금) 자율 현장 체험 연수 및 11월 17일 안성교육지원청 대회의실 대면 연수로 양일에 걸쳐 진행됐다. 강연 주제는 학교도서관의 창의적인 활용 능력 향상과 학생 독서문화 조성에 초점을 맞추었다. ▲‘어린이·청소년 독서프로그램 기획법’ 강연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독서의 즐거움을 전하는 독서활동 프로그램을 설계하는 노하우를 공유하고, ▲‘버려지는 그림책으로 팝업북 만들기’ 실습 활동을 통해 친환경적 창작 교육과 도서 재활용의 의미를 함께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우 교육장은 “학교도서관은 학생들에게 책읽기 이상의 경험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창의적 공간이어야 한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담당자들이 다양한 실무능력과 프로그램 기획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도서관이 미래교육의 핵심 플랫폼으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역 아동·청소년들의 생생한 의견을 구정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구는 1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아동·청소년 정책제안 발표회’를 열고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총 27명, 6개 팀이 참여해 생활 속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동과 청소년의 구정 참여를 보장하고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정책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정책 제안 발표와 심사, 표창, 아동권리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앞서 구는 지난 7월부터 아동참여기구 ‘용산 I-소리모아단’에 안내 및 공개모집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8월부터는 전문 지도사가 팀별로 직접 방문해 자료 조사, 토의, 제안서 작성, 발표 연습 등을 지원했다. 참여 학생들은 △어린이 참여행사 확대 △도서관 운영시간 연장 △다문화-비다문화 학생 간 교류 프로그램 운영 △남영역 에스컬레이터 설치 △청소년 무상 프로그램 확대 △해방촌 오거리 신호등 설치 △용산2가동 청소년 복합문화공간 조성 △다문화 청소년 진로탐색 지원 △학교 주변 금연구역 확대 등 다양한 제안을 내놨다. &nbs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시 재향군인회는 지난 11월 14일 신흥중학교 2학년 전체 학생들과 함께 김포 애기봉전망대, 생태공원, 함상공원 등을 방문하며 안보현장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견학은 동두천시 보조금 지원사업으로 추진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에게 호국정신을 함양하고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학생들은 애기봉평화전망대와 생태공원 일대를 탐방하며 한강하구와 북측 지형을 직접 관찰하고, 분단의 역사와 통일의 필요성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향군 임원들의 설명을 통해 국가안보와 자유수호의 의미를 되새기며 안보의식 함양을 위한 다양한 체험 활동도 진행됐다. 김석훈 동두천시 재향군인회장은 “이번 안보견학이 청소년들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고, 평화의 가치를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을 위한 안보교육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동두천시는 지난 11월 15일 동두천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제10회 동두천시 전국 생활체육 복싱선수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약 500명의 선수와 지도자가 참여해 전국 규모 대회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대회는 동두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동두천시복싱협회가 주관했으며, 동두천시와 동두천시의회가 후원해 지역 체육 활성화와 복싱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탰다. 선수들은 체급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치르며 수준 높은 기량을 선보였다. 경기장과 주변 일대는 선수단, 가족, 시민들의 응원 열기로 활기가 넘쳤다. 종합우승은 인천시 ‘부카복싱’ 팀이 차지했으며, 종합 2위는 이천시 ‘TSQ복싱’, 종합 3위는 화성시 ‘센트럴복싱짐’이 각각 차지했다. 최우수선수상은 동두천중학교 전시우 학생에게 돌아갔다. 동두천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스포츠 저변 확대, 우수 선수 발굴,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의 균형 있는 성장, 지역 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10년째 이어지는 전국 단위 대회로서 동두천이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시는 지난 14일 부천아트센터에서 ‘제5회 부천디아스포라문학상’ 시상식을 열었다. 시상식에는 부천시민, 문학계 인사, 해외 문학창의도시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수상자인 레일라 슬리마니(Leïla Slimani) 작가와 황선진 번역가에게 각각 상금 5천만 원과 1천만 원이 수여됐다. 행사는 부천디아스포라문학상의 취지 소개와 함께 조용익 부천시장의 개회사, 한건수 부천국제문학상 운영위원장과 필립 베르투 주한프랑스대사의 축사로 시작됐다. 이어 복사골시낭송예술협회의 시 낭송, 심사평 영상 상영, 시상식, 트리오 하르모니아의 공연으로 진행됐다. 수상작 ‘타인들의 나라(Le pays des autres)’는 옛 식민지 남성과 결혼한 여성의 삶을 중심으로 디아스포라의 복합적 정체성을 조명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레일라 슬리마니 작가는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부천에서 부천디아스포라문학상을 받아 영광이다”라며 “모로코 가족의 이야기가 한국 독자를 만나게 된 사실에 깊은 감동을 느낀다”고 말했다. 황선진 번역가는 “번역은 문화와 감정의 두 지층을 잇는 작업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양평군새마을회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청운면 주민자치센터 일원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개최하며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장 등 600여 명이 참여해 정성과 온정을 담아 김장을 담그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김장에 사용된 배추와 무는 양평군새마을회가 직접 식재 및 수확한 것으로, 지역 공동체 협력의 가치를 더욱 높였다. 김성은 지회장은 “전진선 군수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올해 김장 나눔 행사를 무사히 치를 수 있었다”며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추 수확부터 김장나누기 행사까지 함께한 전진선 양평군수는 “새마을회 회원분들의 정성으로 올해 배추 농사가 잘 되어서, 추운 겨울을 앞두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 나눔을 넉넉하게 할 수 있게 됐다”며 “항상 지역사회에 나눔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 가치를 위해 애써주시는 새마을회 김성은 지회장님과 새마을회 회원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양평군은 지난 15일 양평 물빛극장에서 ‘2025년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를 개최하며 주민 참여형 문화 축제의 장을 열었다. 이번 대회에는 양평군 12개 읍·면 주민자치센터 대표 동아리가 참가해 난타, 색소폰, 오카리나, 통기타, 한국무용, 댄스, 축구 시연 등 1년간 준비한 다양한 문화 예술 공연을 선보였다. 심사는 작품성, 관객 호응도, 표현력 등을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총 1,200만 원의 우수사업비가 수여됐다. 영예의 대상은 △지평면의 지평 나르샤가 차지해 200만 원의 우수사업비를 받았으며, 최우수상은 △강하면의 샤인 △서종면의 서종의 북소리 △양동면의 댄스 더 판타지아가 선정됐다. 우수상은 △양평읍의 소리향기 △강상면의 강상 색소폰 △용문면의 별빛 무용단이 수상했으며, 장려상에는 △양서면의 풍류 멋사위 △옥천면의 옥천 별빛처럼 △단월면의 단월 색소폰 앙상블 △청운면의 푸르미타 △개군면의 킥킥 슈팅 스타가 이름을 올렸다. 대상을 수상한 지평 나르샤는 ‘2026년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 경연대회’ 출전권을 획득하며 지역 대표팀으로서의 역할을 맡게 된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가평군과 가평음악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 청평발전소가 후원하는 ‘2025 북한강 세레나데’ 연주회가 오는 22일과 29일 음악역1939 뮤직홀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는 클래식과 국악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으며, 국립합창단 예술감독을 지낸 구천 지휘자가 지휘봉을 잡는다. 공연은 1막과 2막으로 구성해 22일과 29일 각각 다른 무대를 선보인다. 먼저 22일 공연에서는 국내 주요 합창지휘자들로 구성된 ‘Korea Conductors Choir’와 ‘Nuove Musike Orchestra’가 협연하고, 대한민국 최고령 합창단인 한국백세청춘합창단이 무대에 오른다. 29일에는 국악 전통음악과 현대 감각을 융합해 국악의 세계화를 이끌고 있는 국악밴드 ‘악단광칠’이 특별 출연한다. 뮤지컬 배우 Murien과 가평군여성합창단, 가평군소년소녀합창단도 참여해 깊어가는 가을밤을 풍성한 음율로 채운다. 정민희 가평음악협회장은 “작은 물줄기가 하나가 돼 큰 강물이 흐르듯, 다양한 음악 장르가 한 음율로 모여 한마음이 되길 바라는 뜻을 담아 준비했다”며 “연주회를 통해 예술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경산시립도서관은 15일 권호영 작가를 초빙하여 “도서관에서 쉬어가는 힐링여행”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회를 개최했다. 권호영 작가는 유튜브나 sns를 통해 여행 정보를 홍보하는 작가로 콘텐츠 크리에이터 겸 여행 컨설팅 전문가이며, 대표 저서로는 '낯선위로 ,아이슬란드', '아이슬란드 트래블 스팟 45', '반 박자 느려도 좋은 포르투갈' 등이 있다. 이번 강연을 통해 작가가 다양한 여행지를 관광하면서 직접 보고 들은 여행에 관한 정보나 여행지에서 겪은 경험을 통해 여행에 관심이 많고 향후 해외여행 계획이 있는 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됐고 여행지에서 체험할 수 있는 힐링의 여유도 느낄 수 있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도시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공사 상임감사 및 상임이사(사업본부장)를 공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응모자격은 지방공기업법 제60조의 임원의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는 자 및 부동산투자회사법 제7조에 해당되지 않는 자로서, 상임감사는 공직윤리의식과 책임감을 갖춘 자, 상임이사(사업본부장)는 도시개발 및 주택건설, 체육시설 관리 등 업무 경력을 갖춘 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접수기간은 11월 17일부터 12월 2일까지이며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를 거쳐 임명권자인 광주광역시장과 광주광역시도시공사 사장에게 추천할 예정이다.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3년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 및 총무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구충곤)은 11월 17일 광주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2025년 소재부품·에너지·신산업 분야 전문가 간담회’를 열고, 광양만권의 핵심 전략산업 동향과 정부 육성정책을 공유하며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을 심층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소재·부품, 에너지, 신산업(수소 등) 분야를 중심으로 최근 산업 트렌드와 정책 방향을 짚고, 광양만권이 미래 신산업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국내 소재·부품, 에너지, 수소 산업 분야의 주요 전문가 11명이 참석해, 광양만권의 산업 인프라와 잠재력, 그리고 투자환경 개선 방향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전문가들은 광양만권이 국가산단, 항만, 철도 등 물류·산업 인프라가 집적된 대한민국의 핵심 산업벨트로서, 차세대 전략산업 유치에 유리한 여건을 두루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광양경자청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소재·부품 산업의 공급망 강화,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대응, 수소·이차전지 등 신성장산업 유치를 적극 추진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농업회사법인 대명팜 주식회사(대표 김병곤)가 17일 사천시청을 방문해 사천시 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김병곤 대표는 “우리 지역의 발전은 무엇보다 지역 인재 양성에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며 “우리시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의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그 뜻을 전했다. 박동식 이사장은 “김병곤 대표님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뜻깊은 나눔이 결실을 맺어 우리 지역이 더 풍요로워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대명팜은 ‘행복한 농장, 섬세한 농장’을 경영방침으로 2020년 설립된 젊고 열정적인 양돈업체다. 사천시 곤명에 본사를 두고 경남 고성, 경주, 대구 등지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며 성장해 왔다. 대명팜은 친환경, 악취 없는 농장 운영과 경영 효율성 극대화에 힘쓰고 있으며, 젊은 세대가 양돈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변화와 혁신을 이끌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 정동면 학촌리 정동학마을친환경단지(대표 하봉욱)는 지난 14일 제13회 경상남도 친환경농업인대회에서 친환경농업 대상 단체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달성했다. 정동학마을친환경단지는 현재 16농가, 11.2ha 규모 친환경 벼 재배단지로서 2008년 학마을 작목반을 시작으로 2009년 영농조합법인을 결성하여 친환경 무농약농산물 인증을 받으면서 지금까지 16년 이상을 친환경 벼 재배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사천시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 김진동 주무관은 친환경농업 발전 유공자로 한국친환경농업협회장상을 수상하는 등 사천시가 친환경농업에서 큰 업적을 이루었다. 한편 사천시는 올해 87농가 81.5ha로 지난해 82농가 65ha에 비해 친환경 인증면적이 크게 증가하였으며, 꾸준히 친환경농법을 확대 실천하고 있다. 시관계자는 ‘그동안 감소세이던 친환경 인증면적이 최근들어 친환경농업협회의 조직이 활성화되고 시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친환경농업 확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는 사천시니어클럽(관장 박재석) 주관으로 17일 오후 2시 국도 3호선변 사천시 용현면 사천대로 937에 위치한 ‘노을휴게소’ 개소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노을휴게소는 노인일자리 공동체사업으로서 어르신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활성화를 목표로 조성된 공간이며, ‘노을카페온’, ‘사천애건어물’, ‘실버방앗간’ 세 개의 공동체사업장이 한 공간에서 함께 문을 열게 되어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새로운 복합 휴게·소통 공간으로 제공된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동식 사천시장을 비롯하여 한국남동발전(사장 강기윤) 삼천포발전본부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남지회, 사회복지법인 행복한집, 사천시니어클럽 운영위원회 관계자 그리고 참여 어르신과 지역민 등 50여 명이 새로운 노인일자리사업 출발을 함께했다. 또한 서천호 국회의원은 축하 메시지를 보내 노을휴게소의 개소를 응원하며 지역사회에 큰 의미를 더했다. 노을휴게소 내 공동체사업장은 어르신 참여를 기반으로 운영되며, ‘노을카페온’은 관광객 쉼터 기능과 어르신 카페 운영을 통한 노인 일자리를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은 최근 수산자원연구센터에서 ‘기장형 해조류 종자생산 연구’의 일환으로 자체 생산한 미역 종자 950틀을 관내 어업현장에 보급했다고 17일 밝혔다. 연구센터는 올해 7월 고리원전 사업비 3천만 원을 지원받아 실내 생장유도 연구를 통해 가이식 기간 단축과 미역 종자 품질 향상에 집중해 왔다. 그 결과 어업인이 선호하는 고밀도 미역 종자생산에 성공했다. 또한 기장미역의 형질 개선을 위해, 어업인이 직접 선발한 기장 양식산 모조에 자연산 및 양식산 모조를 교잡해 채묘한 종자를 10월까지 실내에서 배양 관리를 했다. 이후 3주 이내 해상 가이식을 통해 본양성에 적합한 건강한 종자를 확보해, 수요조사를 거쳐 지역 어업인 입식시기에 맞추어 각 어가에 보급을 마쳤다. 연구센터는 이번 각 어업현장에 배분된 종자를 수확 시까지 해역별 본양성 상황 및 현장의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향후 우량 종자생산 연구에 반영할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올해 입식시기에 기상악화로 어업인들이 해조류 양성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번 연구센터의 성과물이 조금이나마 도움되길 바란다”라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기장군은 올해 10월 20일부터 내년 5월 15일까지를 ‘산불조심 기간’으로 설정하고, 산불로부터 기장군 산림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태세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4일 군은 기장군산림방재통합창고(기장읍 동부리 소재)에서 ‘산불예방 교육 및 캠페인’을 개최하면서 본격적인 산불예방 활동 개시를 알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산불방지 주관 부서장, 산불전문예방진화대 23명, 산불감시원 41명 등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 총반장과 진화대 조장의 임명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숲-이음 행복도시, 기장군’ 산림보전 결의를 다지는 ‘구호 제창 캠페인’과 함께, 산불예방 및 진압에 대한 매뉴얼과 안전의식 제고 등을 내용으로 하는 ‘산불예방 교육’이 이어졌다. 군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산불발생 요인을 사전 차단하기 위한 다각적인 산불예방 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가을철부터 봄철까지 이어지는 건조기에 대비하여 산불예방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본청 및 5개 읍면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하면서, 산불예방 업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