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시는 관고전통시장에 ‘쇼핑할수록 행복이 쌓이는 행복쇼핑카트’ 50대를 도입해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상권 친화형 도시 조성 사업’의 세부 과제인 소비 활성화 캠페인의 일환으로, 시장 방문객의 쇼핑 편의를 높여 소비 확대와 시장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새롭게 도입된 쇼핑카트는 가볍고 녹슬지 않는 내구성 좋은 재질로 제작됐으며, 시장 내 이동이 편리하도록 부드러운 바퀴, 위치확인시스템(GPS) 분실 방지 장치, 100원 코인락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시장 곳곳에 4개의 카트 보관소를 설치해 누구나 가까운 지점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카트 측면에는 시장 홍보 광고판을 부착해 ‘행복한 쇼핑’, ‘친절한 시장’ 등 우수시장 만들기 캠페인 문구와 ‘힘내세요’, ‘부자되세요’ 등 시민 응원 메시지를 담아 시장 홍보와 고객 응원을 동시에 담은 이색 쇼핑카트로 운영된다. 행복쇼핑카트는 시장 이용객뿐 아니라 상인 등 관고전통시장을 찾는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시장은 카트가 새로운 시장 명물로 자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는 농축산 부산물의 재활용과 자원화를 촉진하고, 유기물 공급을 통해 환경친화적인 자연순환 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2026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11월 10일부터 12월 9일까지 실시한다. 신청은 농업경영체를 등록했거나 등록 예정인 경우 등록된 농지를 대상으로 희망 업체・제품의 수량과 공급 시기를 정해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대상 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 일반퇴비)으로, 20kg 1포당 지원단가는 유기질비료 및 부숙유기질비료 특등급 1,600원, 1등급 1,500원, 2등급 1,300원이다. 또한 관내 축산농가의 축분 수거 활성화와 농가 부담 완화를 위해, 관내에서 생산된 부숙유기질비료에 한해 1포당 300원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김연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토양의 유기물 함량을 높이고 화학비료 사용을 줄이는 핵심 사업”이라며 “농림사업정보시스템 개방 기간에만 신청 접수가 가능하기에 신청기한을 놓쳐 수혜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체육회(회장•류흥성)와 오산시체육회(회장•권병규)는 2025년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남원시 일원에서 ‘2025 오산시스포츠리그 남원시 체육 교류전’을 개최했다. 양 체육회는 지난 6월 25일 상호 협력을 위하여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에 남원시에서 치러진 교류전에는 6종목(배드민턴, 족구, 테니스, 탁구, 파크골프, 볼링)의 페넌트 교환을 시작으로 동호인들 간 친선 경기가 이어졌다. 또한 오산시 6종목 100여명의 선수단은 2박 3일간 남원에 머물면서 광한루 등 다양한 관광지를 방문해 문화 체험활동을 가지기도 했다. 류흥성 남원시체육회장은 “이번 교류전을 위해 지원을 해주신 최경식 남원시장님과 이권재 오산시장님께 감사드리며, 교류전에 선수단과 함께한 권병규 오산시체육회장님과 직원분들께도 다시 한번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이번 교류전을 통해 양측 선수단이 하나가 되어 친목을 다지는 계기가 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사)삼동청소년회가 운영하는 남원시청소년문의집은 11월 15일 남원 요천일대에서 청소년들의 건강한 걷기 습관을 기르고자 ‘청소년과 함께하는 남원시민 건강 걷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걷기대회는 청소년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생활 속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요천 걷기를 진행했고, 더 나아가 지역 주민들과 가족들도 함께 걸으며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 유치를 위한 응원과 열정을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건강을 위한 한걸음이자 남원의 미래를 향한 염원이 담긴 뜻깊은 발걸음이었다. 청소년 대표로 유치기원 선언을 낭독한 남원중학교 3학년 안민영 학생은 “건강 걷기 대회를 참여하여 친구들, 가족 등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요천을 걸어보니 몸과 마음 또한 건강해지는 기분이었다.”며 “건강 걷기 대회를 통해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선언문을 낭독 하고 청소년으로써 보탬이 되어 뜻깊은 행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대현 관장은 “일상 속 걷기를 통해 건강한 삶과 행복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가 됐길 바라며, 제2중앙경찰학교가 남원에 유치되어, 청소년들의 희망과 시민들의 열정이 결실을 맺길 바란다.”고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전남 함평군이 함평 농식품의 세계 시장 진출 기반을 확립하기 위해 글로벌 브랜드 K-HC 푸드(Korean Hampyeong County Food)를 앞세운 해외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7일 함평군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SIAL Interfood 2025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해 함평군 대표 농특산물을 홍보해 현지 소비자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SIAL Interfood’는 매년 자카르타 국제전시장에서 열리는 인도네시아 최대 규모의 식품산업 전문 박람회로, 매년 전 세계 40여 개국, 1,50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식품·음료·농산물·원료 등 다양한 제품과 가공·포장·유통 등 산업 기술도 선보여 아세안 시장의 소비 경향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국제 전시회로 평가받는다. 함평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김, 홍도라지진액, 도라지배즙 등 함평 대표 농특산물을 선보이며 현지 바이어와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특히 바이어들은 함평 농특산물이 지닌 풍부한 맛과 향, 균일한 품질 관리뿐 아니라 세련된 패키지 디자인과 상품 모양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태백교육지원청은 11월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호주 시드니 및 브리즈번 일원에서 2025 태백 탄탄 해외 영어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영어캠프는 ‘해외 영어권 문화체험을 통한 영어 경쟁력 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태백 관내 중학교 1학년 17명이 참여했다. 영어캠프 실시 이전인 10월 27일에는 캠프 활동에 필요한 사전 안내 자료 배부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고, 사전 교육 후 진행된 비자 발급 과정에는 학생과 학부모가 직접 참여하여 관련 절차를 체험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학부모의 다양한 의견과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함으로써, 현지 캠프 운영에 대한 만족도를 높였다. 영어캠프 기간 동안 학생들은 호주의 자연환경과 사회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오페라하우스 발레 공연 관람, 박물관 및 아트 갤러리 방문을 통해 예술적 다양성을 경험했다. 특히 현지 중학교 및 대학교를 방문하여 학교 교육과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과 문화 이해 역량 신장에 의미 있는 기회가 됐다. 캠프에 참석한 한 학생은 “지구 반대편에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월 15일 원주전통산업진흥센터 컨벤션홀에서 초·중·고 청소년 11개 팀, 지도교사, 청소년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청소년사회참여프로젝트 나눔공유회’를 개최했다. 나눔공유회는 강원지역 청소년들이 지역 사회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연구·기획·실행·제안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한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이다. 청소년 사회참여 프로젝트는 ‘청소년이 변화의 당사자’임을 공식적으로 선언하는 구조로 기획됐으며, 환경, 의료, 도시배치, 자원순환 등 지역의 실제 현안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젝트가 발표됐다. 또한 모든 아이디어는 ‘내가 사는 지역에서 실제로 바꿀 수 있는 것’을 원칙으로 설계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프로그램은 청소년 간 질문·토론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팀별 결과 공유 △청소년 사회참여 선배 강연 △휴먼빙고 네트워킹 △행복인형 키링 만들기 등 청소년의 자율성과 교류를 강조한 구성으로 운영돼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 고등학생은 “우리가 작은 보고서를 쓴 게 아니라, 지역 사회의 미래를 바꾸는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강원대학교 약학대학은 11월 14일 도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 35명을 대상으로 ‘2025 약학의 세계로 안내하는 전공탐색 프로그램(PharmFuture)’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약학 분야에 관심을 가진 학생들이 학문적 기반과 직업 세계를 조기에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생들의 기초 진로 탐색 단계에서 약학 계열의 올바른 진학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약학 분야 기초 개념과 진로 흐름을 알려주는 오리엔테이션 △약학대학 교수진의 이해도 향상 특강 △약학에서 다루는 주요 연구 영역 소개 △생명과학·의약학 기초 실험 체험 △약학대학 재학생 멘토와의 대화 등 다양한 참여형 활동이 진행됐다. 특히 실제 약국 환경을 경험해 보는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강원대학교 약학대학 교수진과 재학생 멘토들은 약학의 역할과 미래 전망, 의약품 개발 과정, 공공의료 및 보건 분야에서 약사가 수행하는 다양한 역할 등을 설명하며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성래 중등교육과장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1일에 실시한 ‘2025년도 강원특별자치도 소재 기술계고 졸업(예정)자 지방공무원 경력경쟁임용시험 필기시험’ 합격자 24명의 명단을 17일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 선발 예정 인원은 △시설(건축) 1명 △시설관리 20명 총 21명으로, 이번 필기시험에 46명이 응시하여 평균 2.19: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필기시험 결과 △시설(건축) 2명 △시설관리 22명으로 총 24명이 합격했다. 이번 필기시험 합격선은 가산점이 적용된 합산 점수를 기준으로 △시설(건축) 184점 △시설관리 146점이다. 한편, 필기시험 합격자는 11월 19일까지 합격자 등록 서류를 등기우편으로 제출해야 28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구원에서 실시하는 면접시험에 응시할 수 있으며, 최종 합격자 발표는 다음 달 5일이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천시는 2026년 1월 1일부터 2027년 6월 30일까지 1년 6개월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공급할 업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오는 12월 31일 기존 공급업체와의 계약기간 만료에 따라 재협약(계약 연장) 절차와 신규 공급업체 공개모집을 동시에 진행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접수 기간은 다음 달 2일부터 5일까지이며, 모집 대상은 영천시에 사업장을 두고 연중 안정적으로 답례품을 공급할 수 있는 사업자(법인)다. ▲농·축·임산물 및 그 가공품 ▲특산(공산)품 ▲관광·서비스 등 분야의 품목을 신청할 수 있다. 시는 그동안 네 차례의 답례품 및 공급업체 공모를 통해 다양한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선정해 왔으며, 현재 총 29개 품목의 답례품을 제공하며 기부자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왔다. 시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상권과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며, “우수한 품질의 지역 답례품을 공급할 다양한 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개모집 공고는 영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해남소방서는 11일 오후 13시 50분경 황산면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목격자가 소화기로 진화했으며 소방대는 안전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마을 주민이 황산면 일대를 지나던 중 불꽃과 연기를 목격해 119에 신고했다. 이들은 주택용 소화기로 초기 진화에 나서 큰 불길을 잡았다. 이후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와 산불진화대는 잔불을 정리하며 안전조치를 시행했다. 화재 진압에 참여한 한 마을 주민은 “소화기로 화재를 진압해 큰 피해를 막아 천만다행”이라며 “주민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다”라고 전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초기 목격자인 마을 주민의 적극적인 대처와 소화기가 없었다면 대형 산불이라는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다”며 “소화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로 화재를 초기에 발견ㆍ진압하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으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설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서는 최근 야외 농부산물ㆍ쓰레기 소각 관련 화재가 잇달아 발생하는 가운데 주민이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를 활용해 초기 진화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4일 오산경찰서,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아동보호 유관기관과 함께 ‘제11차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 실무협의체 회의’와 ‘제10차 통합사례회의’를 연이어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무협의체 회의에서는 ▲부모 빚 대물림 위기아동 법률지원 연계 관련 내용 공유 ▲출생 미신고 아동 법률지원 연계 관련 내용 공유▲임시조치 내용 통보 관련 업무 협조 체계 논의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정보 공유와 업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진행된 제10차 통합사례회의에서는 아동학대 피해 가정에 대한 ▲아동 안전 확보 및 친부의 양육 역량 강화를 위한 방안 논의 ▲추후 개입방향 및 기관 별 역할 등 구체적인 보호 지원 전략이 논의됐다. 박현주 아동복지과장은 “오산시는 단 한 명의 아동도 소외되거나 상처받지 않도록 아동학대 예방과 신속 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회의가 단순한 논의를 넘어, 우리 아이들이 더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촘촘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오산시는 지난 11월 15일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3회 오산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아동발표회 ‘꿈을 향해 날개짓하다(꿈날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산시가 주최하고 오산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주관했으며,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학부모, 관계자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해 아동들의 성장을 함께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행사는 ▲지역아동센터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수여 ▲아동 공연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시니어 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각 센터 아동들은 악기연주, 합창, 뮤지컬, 댄스, 난타 등 다양하고 준비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한 해 동안 쌓아온 기량을 무대 위에서 마음껏 펼쳤다. 발표회에 참여한 한 아동은 “무대에 오르기 전에는 많이 떨렸지만 연습한 만큼 잘 해낸 것 같아 뿌듯했다”며 “다음에도 더 멋진 공연을 보여주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현주 아동복지과장은 “아이들이 서로의 꿈을 응원하며 자신만의 ‘꿈날개’를 펼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아동복지 지원을 지속 강화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는 행정안전부 ‘지역화폐 운영 우수지자체’ 선정에 따라 지급되는 오색전 결제 인센티브의 유효기간을 2025년 12월 31일에서 2026년 3월 31일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조치가 시민들이 받은 혜택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정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국비 6억7천500만원을 확보해 1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오색전 결제 시 5%를 추가 지급하는 ‘우수지자체 특별 이벤트’를 추진한다. 이번 유효기간 연장으로 시민들은 더 넉넉한 기간 동안 인센티브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이번 조치로 약 135억 원 규모의 발행·소비 효과가 지역 내에서 발생해 소상공인 매출 향상과 지역경제 순환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이번 우수지자체 선정이 시민들의 꾸준한 참여로 이뤄낸 성과인 만큼, 유효기간 연장이 인센티브 활용 편의를 높여 지역상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색전은 지역경제의 활력과 소상공인 회복을 이끄는 중요한 정책수단”이라며 “혜택을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제도를 지속 개선하고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오산시는 시민과의 소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인 ‘2025년 SNS 시민기자단 연찬회’를 지난 15일 개최했다. 올해 연찬회는 전문 강의와 현장 체험을 결합한 실전형 교육 방식으로 운영돼 시민기자단의 콘텐츠 제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연찬회에는 SNS 시민기자단 15명이 참여했으며, 지자체 특성을 살린 SNS 기사 작성법을 주제로 한 전문 강의가 진행됐다. 시민기자단은 이번 교육을 통해 기사 구조, 소제목 구성, 현장 포인트 잡기 등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취재 요령을 익혔다. 또 오산창작예술촌에서 공방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지역문화 자원을 직접 경험하고 기사 소재를 발굴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공방별 창작 과정을 체험하며 지역 예술 생태계와 공간의 스토리를 이해했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로컬 콘텐츠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연찬회에 참석한 시민기자 김현학 씨는 “실전 중심 강의가 매우 유익했고, 직접 현장을 돌아보며 체험하니 기사 아이템을 더 폭넓게 생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시각에서 오산의 매력을 잘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오산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농업회사법인 대명팜 주식회사(대표 김병곤)가 17일 사천시청을 방문해 사천시 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김병곤 대표는 “우리 지역의 발전은 무엇보다 지역 인재 양성에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며 “우리시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의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그 뜻을 전했다. 박동식 이사장은 “김병곤 대표님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뜻깊은 나눔이 결실을 맺어 우리 지역이 더 풍요로워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대명팜은 ‘행복한 농장, 섬세한 농장’을 경영방침으로 2020년 설립된 젊고 열정적인 양돈업체다. 사천시 곤명에 본사를 두고 경남 고성, 경주, 대구 등지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며 성장해 왔다. 대명팜은 친환경, 악취 없는 농장 운영과 경영 효율성 극대화에 힘쓰고 있으며, 젊은 세대가 양돈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변화와 혁신을 이끌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 정동면 학촌리 정동학마을친환경단지(대표 하봉욱)는 지난 14일 제13회 경상남도 친환경농업인대회에서 친환경농업 대상 단체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달성했다. 정동학마을친환경단지는 현재 16농가, 11.2ha 규모 친환경 벼 재배단지로서 2008년 학마을 작목반을 시작으로 2009년 영농조합법인을 결성하여 친환경 무농약농산물 인증을 받으면서 지금까지 16년 이상을 친환경 벼 재배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사천시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 김진동 주무관은 친환경농업 발전 유공자로 한국친환경농업협회장상을 수상하는 등 사천시가 친환경농업에서 큰 업적을 이루었다. 한편 사천시는 올해 87농가 81.5ha로 지난해 82농가 65ha에 비해 친환경 인증면적이 크게 증가하였으며, 꾸준히 친환경농법을 확대 실천하고 있다. 시관계자는 ‘그동안 감소세이던 친환경 인증면적이 최근들어 친환경농업협회의 조직이 활성화되고 시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친환경농업 확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는 사천시니어클럽(관장 박재석) 주관으로 17일 오후 2시 국도 3호선변 사천시 용현면 사천대로 937에 위치한 ‘노을휴게소’ 개소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노을휴게소는 노인일자리 공동체사업으로서 어르신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활성화를 목표로 조성된 공간이며, ‘노을카페온’, ‘사천애건어물’, ‘실버방앗간’ 세 개의 공동체사업장이 한 공간에서 함께 문을 열게 되어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새로운 복합 휴게·소통 공간으로 제공된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동식 사천시장을 비롯하여 한국남동발전(사장 강기윤) 삼천포발전본부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남지회, 사회복지법인 행복한집, 사천시니어클럽 운영위원회 관계자 그리고 참여 어르신과 지역민 등 50여 명이 새로운 노인일자리사업 출발을 함께했다. 또한 서천호 국회의원은 축하 메시지를 보내 노을휴게소의 개소를 응원하며 지역사회에 큰 의미를 더했다. 노을휴게소 내 공동체사업장은 어르신 참여를 기반으로 운영되며, ‘노을카페온’은 관광객 쉼터 기능과 어르신 카페 운영을 통한 노인 일자리를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은 최근 수산자원연구센터에서 ‘기장형 해조류 종자생산 연구’의 일환으로 자체 생산한 미역 종자 950틀을 관내 어업현장에 보급했다고 17일 밝혔다. 연구센터는 올해 7월 고리원전 사업비 3천만 원을 지원받아 실내 생장유도 연구를 통해 가이식 기간 단축과 미역 종자 품질 향상에 집중해 왔다. 그 결과 어업인이 선호하는 고밀도 미역 종자생산에 성공했다. 또한 기장미역의 형질 개선을 위해, 어업인이 직접 선발한 기장 양식산 모조에 자연산 및 양식산 모조를 교잡해 채묘한 종자를 10월까지 실내에서 배양 관리를 했다. 이후 3주 이내 해상 가이식을 통해 본양성에 적합한 건강한 종자를 확보해, 수요조사를 거쳐 지역 어업인 입식시기에 맞추어 각 어가에 보급을 마쳤다. 연구센터는 이번 각 어업현장에 배분된 종자를 수확 시까지 해역별 본양성 상황 및 현장의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향후 우량 종자생산 연구에 반영할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올해 입식시기에 기상악화로 어업인들이 해조류 양성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번 연구센터의 성과물이 조금이나마 도움되길 바란다”라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기장군은 올해 10월 20일부터 내년 5월 15일까지를 ‘산불조심 기간’으로 설정하고, 산불로부터 기장군 산림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태세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4일 군은 기장군산림방재통합창고(기장읍 동부리 소재)에서 ‘산불예방 교육 및 캠페인’을 개최하면서 본격적인 산불예방 활동 개시를 알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산불방지 주관 부서장, 산불전문예방진화대 23명, 산불감시원 41명 등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 총반장과 진화대 조장의 임명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숲-이음 행복도시, 기장군’ 산림보전 결의를 다지는 ‘구호 제창 캠페인’과 함께, 산불예방 및 진압에 대한 매뉴얼과 안전의식 제고 등을 내용으로 하는 ‘산불예방 교육’이 이어졌다. 군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산불발생 요인을 사전 차단하기 위한 다각적인 산불예방 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가을철부터 봄철까지 이어지는 건조기에 대비하여 산불예방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본청 및 5개 읍면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하면서, 산불예방 업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