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는 노인인구 비율이 35.5%로 노인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어르신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에 발맞추기 위해 시장 직속 김제시 어르신섬김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김제형 복지 시책을 발굴 추진 중이다. 어르신 섬김 으뜸마을 인증사업은 마을 공동체가 중심이 되어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주민 활동을 유도해 마을 공동체 의식 회복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 죽산면 대죽, 용지면 신사, 진봉면 심포, 광활면 진흥, 신풍동 비사벌 5개 마을이 선정됐다. 마을 빈집을 활용해 사진, 미디어 기록물을 전시하고 공동체 텃밭에서 농작물을 재배하여 공동 농업 활동을 통해 주민 소통의 장을 마련, 도자기 페인팅 접시 만들기를 통해 신체 건강 활동 진행 등 마을별로 특색있는 복지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점점 고립화되고 고령화 되어가는 마을에 지역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참여함으로써 침체되어 있는 지역의 활기를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장수를 기원하고 경로 효친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100세 어르신에게 장수 축하물품을 지원 중이며 65세 이상 암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정선군은 군민의 생활 부담을 덜고 보편적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한 수도사용료 감면 혜택 확대 정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그동안 생계급여 수급자, 중증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일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수도요금 감면을 적용해 왔으나, 최근 물가 상승과 생활비 부담이 커지면서 더 많은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난해 3월 ‘정선군 수도급수 조례’를 개정하고 감면 대상을 확대했다. 개정된 조례에 따라 다자녀 가구 기준을 기존 ‘미성년 자녀 3명 이상’에서 ‘2명 이상’으로 완화했으며, 국가보훈대상자가 거주하는 가구와 보훈단체도 새롭게 감면 대상에 포함했다. 이에 따라 감면 대상자는 매월 최대 5천원의 수도사용료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군은 신청 절차 간소화하고 적극적인 주민 대상 홍보 활도도 병행했다. 제도 시행 결과 감면 대상 가구는 제도 확대 전인 2024년 4월 기준 1,309가구에서 2025년 6월 기준 1,779가구로 약 36% 증가했다. 이로 인해 감면대상 가구들은 총 2억 8,344만 원의 수도요금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나며, 군민이 실질적인 생활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정읍시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작물 피해와 시설물 안전사고에 대비해 하우스 내 고온관리와 전기설비 점검을 강조하고 나섰다. 8일 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여름철 시설하우스 내부 온도가 40도 이상으로 올라가면 꽃이 수정되지 않고 떨어지며, 50도에 달하면 생장점이 말라 죽을 수 있다. 지온이 30도 이상으로 올라가면 뿌리털 생장이 억제되고 호흡이 증가해 양분 소모가 많아진다. 이로 인해 작물 생장이 저해되고 생산량이 감소하며, 고온이 장기화될 경우 칼슘결핍에 따른 품질 저하와 기형과 발생 등의 문제가 나타난다.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햇빛이 강한 시간대에 차광막을 설치하고 환기를 자주 해 하우스 온도가 30도 이상 올라가지 않도록 조절해야 한다. 또한, 농업용 전기기계를 사용할 때는 사용량을 수시로 확인하고, 오래된 누전차단기는 교체해야 한다. 콘트롤 장치와 분전반 주변은 청결하게 유지해 전기화재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용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여름 고온으로 인한 작물 생육 저하와 시설 피해가 우려된다”며 “농가가 피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가 추경예산을 통해 전기자동차 보급을 대폭 확대하고, 다양한 우선지원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시는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을 목표로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17억5000만원을 반영했다. 이에 따라 하반기 중 전기차 200여 대를 추가로 보급할 계획이다. 올해 시의 전기차 총 보급 목표는 승용 268대, 화물 157대, 승합 2대를 포함해 총 427대다. 하반기 물량은 지난 1일부터 본격적으로 접수를 시작했다. 예산이 소진되면 접수는 자동 종료된다. 보조금은 전기승용차의 경우 최대 1210만원, 전기화물차는 최대 1750만원까지 차종별로 차등 지원된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정읍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과 정읍시에 사업장이 있는 법인·기업이다. 신청은 전기차 판매대리점을 방문해 계약 후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접수하면 된다. 올해는 다양한 우선지원 대상자에게 보조금을 추가로 지급한다. ▲18세 미만 자녀가 2명 이상인 다자녀 가구 ▲생애 첫 차를 전기승용차로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가 산업재해 예방과 시민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7월 한 달간 산업안전보건 강조기간을 운영한다. 시는 산업 현장의 재해를 줄이고 안전문화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강조기간 동안 시는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 ▲찾아가는 산업재해 예방 교육 ▲건설·제조업 현장 예방활동 등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8일 오전 8시 제일고등학교 사거리에서는 이학수 시장과 재난안전과 직원, 읍면동 안전파수꾼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홍보 캠페인이 펼쳐졌다. 현장에서는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과 산업재해 방지를 위한 안내문을 배부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렸다. 시는 이번 강조기간을 통해 사업장 내 안전수칙 준수와 사고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기업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자율적 안전문화 확산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산업재해는 근로자 개인뿐 아니라 기업과 지역사회에도 큰 피해를 준다”며 “시에서도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해 누구나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사천해양경찰서는 7월 7일부터 10일까지 사천해양경찰서 관내 주요 항포구 및 집단 계류지(삼천포 구항, 남해 물건항, 하동 신노량항 등)에 태풍 내습 전 관내 선박사고의 개연성이 있는 위험요소를 보완·발굴·사전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사천해경을 비롯해 사천시청, 남해군청, 하동군청 등 유관기관과 사천해양재난구조대, 마을어촌계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형선박 피항을 위한 육상 양륙시설 점검 ▲장기방치 및 계류선박 안전관리에 필요한 사항 협의 ▲주요 항포구 합동점검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 순이다. 특히, 지자체와 마을 어촌계장과 함께 주요 항포구 내 어선 인양기 등 육상 양륙시설 작동 상태를 점검하여 소형선박은 우선 육상 양륙 조치 후 피항 권고 및 피항지 내 어선 톤급별 계류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기관·단체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태풍 내습에 대한 선박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사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민·관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태풍을 대비하여 관할 해역에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주천면 의호제 위원회는 지난 7월 5일 주천면 신일리 의호총에서 제15회 의호제를 개최했다. 의호제는 부모에 대한 효성이 지극했던 금효자와 그를 도운 충직한 호랑이의 이야기를 기리기 위한 행사다. 전해지는 바에 따르면, 병든 어머니의 약을 구하기 위해 강을 건너야 했던 금효자를 호랑이가 등에 태워 주천강을 건너게 도왔으며, 이후에도 금효자의 시묘살이 약속을 지키고 삼년상을 함께 치른 뒤 생을 마감했다고 한다. 이 이야기는 1743년 순영중군이 주천을 방문했을 당시 전해져, 호랑이의 무덤 위에 비석을 세우며 ‘의호총’이라 불리게 됐다. 이후 주천면민들은 해당 산을 ‘금산’이라 부르며, 효와 충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의호제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초헌관을 맡은 최영달 주천면장은 주민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며 “의호제는 잊혀가는 충효 사상을 되새기고 후세에 길이 전할 소중한 전통”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주도서관은 오는 8월 29일까지 울주군 울산양로원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도서관 문화교실’을 운영한다. 문화교실 수업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되며, 양로원 어르신들에게 노래, 스트레칭, 율동 등의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양로원 관계자는 “올해는 자원봉사와 기부의 손길이 유독 줄어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부족한데 도서관에서 문화교실을 지원해 다양한 수업을 들을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울주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양로원 어르신들이 건강을 챙기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강진군이 올해 들어 첫 ‘고수온 예비특보(26℃)’가 연안에 발표됨에 따라 어업인 피해 예방 및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보 대상에 포함된 강진 연안 수온은 지난 6일 최고 27℃도를 기록했으며 이는 평년 수온을 한참이나 웃도는 수치이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수온은 계속해서 올라가게 되어 조만간 전복 가두리양식의 한계 수온인 29℃도를 웃돌것으로 전망돼 전복어업인 대상으로 고수온 대비 양식장 관리 대량 조기출하, 먹이중단등 관련요령 등을 전파하며, 피해 최소화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강진군은 수온이 오르기전 전복관리선(11척)을 이용해 가두리 주변을 계속적으로 일 4시간이상 선회해 산소공급량을 늘려 고수온폐사에 대비하고 있으며 운항를 위한 선박유류비의 일부금액을 매년 2천만원씩 전복양식협회에 3년 전부터 지원해오고 있다. 특히 고수온이전에 판매량을 늘리기위해 판매,유통에 힘쓰고 먹이공급을 최소화해 양식전복의 온도상승을 예방하고 양식어업인의 온열대책으로 얼음조끼를 30개를 배분 하는 등 작업환경개선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위진희 해양수산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가 고등학교 3학년 학생, 대학생, 공공기관 직장인, 공직자 등 MZ(엠지) 세대를 대상으로 12월까지 찾아가는 전세사기 피해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전세사기 피해가 주로 MZ세대인 사회 초년생, 신혼부부 등에게 많이 발생해 교육을 마련했다. 수원시는 7일 수원시 평생학습관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MZ세대 인생 첫 부동산 바로 알기 교육’을 했다. 강의를 안 이승주 공인중개사는 ‘꼭 알아야 할 부동산 계약 기초 상식’을 주제로 집을 구하기 전부터 입주하기까지 과정별로 유의해야 할 사항을 설명했다. 수원시는 8월 4일 ‘전세사기 피해예방’을 주제로 두 번째 강의를 한다.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수원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수강신청 게시판에서 신청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MZ세대를 대상으로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지역의 뜨거웠던 만세운동의 중심에 있던 인물 ‘김노적’과 국내외 항일 활동의 흔적이 다수 남아 있는 ‘이현경’은 아직 국가의 포상을 받지 못한 대표적인 수원의 항일 인물이다. 수원시 박물관사업소는 최근 김노적과 이현경을 포함해 총 7명의 수원 출신 독립운동가에 대한 포상을 국가보훈부에 신청했다. 후손이 없거나 증거자료가 부족해 아직 서훈을 받지 못한 인물의 공로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그 희생을 잊지 않기 위해서다. ◇부족한 자료와 사라진 행적을 보강해 포상 신청 구체적 자료가 부족해 독립유공자로 인정받지 못한 인물의 대표적인 수원의 독립 인물로는 김노적과 이현경이 있다. 김노적(1895.~1963.)은 수원면 산루리에서 태어났다. 지금의 수원중고등학교인 수원상업강습소에서 초등과와 고등과를 다녔는데, 당시 소장(교장) 겸 소감(교감)이 수원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 김세환이었다. 은사와 제자로 만난 이들은 1919년 만세 운동을 수원에서도 일으키기로 했고, 김세환은 김노적을 만세운동 인원 동원 책임자로 임명했다. 정오에 시작하려던 만세운동 계획이 발각됐다는 정보에 따라 시위는 저녁때 방화수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안산시는 지난 7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와 공동으로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한 실천 선언식’과 소통 교육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트허브경영자협회 회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출생으로 인한 인구 감소 및 인구구조 변화에 지역사회와 기업이 공동으로 대응하고자 기획됐다. 아울러, 제14회 인구의 날(7월 11일)을 맞아 ‘2025 안산시 인구주간’ 프로그램가운데 하나로 추진됐다. 시는 행사 이후에도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 인식 개선과 홍보를 이어갈 방침이다. 이날 선언식에서는 기업 대표로 구성된 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 회원들이 일·가정 양립을 위한 실천 의지를 표명했다. 선언문에는 ▲임직원의 삶의 균형 존중 ▲육아·돌봄 제도 적극적 활용 지지 ▲소통·배려가 일상화된 조직 문화 확산 등 구체적 실천 항목이 담겼다. 이어 진행된 소통 교육에서는 김지윤 USTORY연구소 소장이 ‘일·가정 양립과 소통의 중요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일·가정 양립 문화가 실질적으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원주시와 원주금융회계고등학교는 오는 14일과 다음 달 25일, 지역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취업 및 진로 설정에 관한 진로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지역 특성화고 출신 고졸인재와 원주로 이전한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에 선취업·후진학한 고졸인재의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한 대담 형식으로 진행되어 학생과 학부모가 진로에 대한 현실적 이해와 다양한 선택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직업계고 활성화를 위해 이번 행사에 3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했으며, 지역 교육기관과 지자체가 함께 청소년 진로 역량 강화에 나선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 중학생·학부모 대상 “어서 와, 직장 다니는 대학생은 처음이지?” 오는 14일 오후 2시, 국립공원공단 대강당에서는 중학생을 주요 대상으로 한 첫 번째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원주금융회계고 출신으로 현재 한국국제협력단 및 한국은행에서 근무 중인 졸업생 2명과 다른 지역의 고졸인재 출신으로 국립공원공단에 입사한 현직자가 직접 무대에 올라 본인의 진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남해군은 지난 3일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자체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공기관의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규정’에 따라 추진됐으며, 남해군청 전 직원이 참여해 화재 등 긴급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교육은 한국소방안전원의 소방훈련 영상 시청을 통해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사용법, 화재 시 상황전파 요령, 피난 방법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남해소방서의 협조 아래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에 대한 실제 실습 교육도 병행해 직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이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실제 상황에서 ‘내 가족과 동료를 지킨다’는 마음으로 임하도록 기획된 실전 중심 훈련이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실제 훈련을 병행하고 책임 있는 자세로 대응하는 남해군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울산남부소방서는 7월 8일 오전 10시 소방서 3층 소회의실에서 국가산업단지 재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유해화학물질 사고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최근 울주군 온산읍에서 발생한 대정리 삼영순화 유해화학물질(TMAH) 누출사고에 따른 국가산업단지 내 유해화학물질 취급장사고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재난대응과 등 일선 지휘관과 각 부서 팀장 등 26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회의는 ▲울주군 온산읍 대정리 삼영순화 유해화학물질(TMAH) 누출사고(6월 12일) 결과보고(디브리핑) ▲국가산업단지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현황 ▲유해화학물질별 사고 대응방안에 관한 사항 등으로 진행한다. 남부소방서 관계자는 "유해화학물질 사고는 인명과 시설에 심각한 피해로 이어지기에 지속적인 대응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소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롯데 감보아가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6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 롯데 선수로는 2023시즌 4월 나균안 이후 2년여 만의 월간 MVP이며, 시즌 중간 합류한 외국인 투수로는 2023시즌 8월 KT 쿠에바스 이후 두 번째 수상 (KBO 리그 월간 MVP 시상이 정례화된 2010 시즌 이후 기준)이다. 감보아는 기자단 투표 총 35표 중 30표(85.7%), 팬 투표 42만 9,664표 중 10만 5,152표(24.5%)로 총점 55.09점을 받아, 기자단 투표 1표, 팬 투표 21만 1,595표로 총점 26.05점을 기록한 KIA 전상현을 제쳤다. 지난 5월 롯데에 합류한 감보아는 6월 첫 등판인 사직 키움 전에서 7이닝 무실점, 승리투수가 되며 KBO 리그에 빠르게 적응했다. 이후 선발 등판한 4경기에서도 모두 승리하며 6월 한 달간 5승 무패를 기록, 승리 부문 1위에 올랐다. 또한 31 1/3 이닝을 투구하는 동안 6자책점만을 기록하며 평균자책점 1.72로 월간 평균자책점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투구 이닝 부문에서도 리그 2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5번의 등판 중 4차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대덕구가 청소년들의 진로 설정과 직무 탐색 기회 제공에 나섰다. 구는 8일 한남대학교 56주년기념관에서 청소년 진로직업박람회 ‘대덕구 미래이음 꿈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대덕구 지역 중·고등학생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하고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한남대학교 연계 전공 체험 부스 △대전생활과학고 학과 체험 부스 △대덕구청소년어울림센터 공예 체험 부스 △직업 체험 부스 △범죄심리와 프로파일러의 미래 등 특강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날 특강에는 박정훈 입시투데이 대표가 ‘고교학점제 톺아보기’, 민수진 법무부 법무연수원 초빙교수가 ‘범죄심리와 프로파일러의 미래’를 주제로 호기심을 자극하는 강연을 펼쳤다. 또한 전공 체험 부스에는 한남대학교 6개 단과대학 12개 학과가 참여하며, 간호학·건축공학·미디어영상학 등 다양한 전공을 체험할 수 있다. 직업 체험 부스에서는 드론 전문가, 스포츠지도사, 뷰티산업 등 흥미로운 직업군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대덕구가 8일 한남대학교에서 ‘2025년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세계 인구의 날(7월 11일)을 기념해 개최한 이번 행사는 미래 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인구의 날’의 제정 취지를 이해하고 관심을 높이고자 했다. 이날 지역 고등학생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저출생·고령화 등에 따른 인구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0.72의 미래, 너와 함께’라는 슬로건이 담긴 피켓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는 등 인구 문제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슬로건은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3년 우리나라 합계출산율 0.72명을 의미하는 상징적인 숫자로, 전 세계에서 가장 낮은 합계출산율을 기록하고 있는 현 상황을 미래 세대인 청소년과 함께 타개해 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구는 이번 인구의 날 홍보 활동을 계기로 저출생과 고령화, 지방 소멸 문제 등에 대한 청소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공감, 참여를 유도하며 인구정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인구문제는 모든 세대가 함께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 롯데쇼핑(주)이 도내 최대규모·최고 시설을 갖춘 4성급 관광호텔을 오는 2029년까지 건립키로 약속했다. 이번 관광호텔 건립은 단순히 최고급 숙박시설이 지역에 늘어나는 것을 넘어, 전북형 MICE 클러스터 완성의 한 축을 담당한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당장 특자도와 전주시는 올해 착공을 앞둔 전주컨벤션센터 건립을 전제로 투자보조금을 지원키로 이번 투자협약(MOU)에 못 박았다. 시기적으로 따져도 전주컨벤션센터 완공은 2028년, 롯데호텔은 2029년 조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옛 종합경기장을 채울 다양한 문화·전통·관광시설도 오는 2028년 이전을 목표로 차분히 조성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롯데호텔은 MICE 복합단지 및 전북형 MICE 클러스터 조성의 마지막 단추로 조성되는 것이다. △롯데호텔을 끝으로 MICE 복합단지 밑그림 완성 전주의 마지막 남은 노른자 땅으로 불렸지만, 수년 동안 개발계획만 변경돼왔던 옛 종합경기장 부지의 개발계획이 롯데호텔 건립 약속과 함께 모든 밑그림이 완성되게 됐다. 당장 전북특별자치도 내 최대규모이고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전주 전시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의 대표적인 노른자 땅으로 통하는 옛 종합경기장 부지에 전북특별자치도 내 최대 규모 및 최고 시설을 갖춘 4성급 롯데호텔이 들어선다. 오는 2029년 롯데호텔이 완공되면 현 종합경기장 부지는 명실상부한 전북을 대표하는 MICE 복합단지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 롯데쇼핑(주)은 8일 도청에서 총 1000억 원 규모의 롯데호텔 건립 및 수반되는 행정적 지원 등을 약속하는 ‘전주 종합경기장 MICE 복합단지 관광호텔 건립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투자협약에는 김관영 도지사와 우범기 전주시장, 정준호 롯데쇼핑 대표 등 주요 관계들이 참석해 201실 규모의 고급 관광호텔 건립 및 그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을 상호 약속했다. 구체적으로 투자협약에 따라 앞으로 전북특별자치도는 호텔 건립 과정에 필요한 소관 행정절차를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전북특별자치도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에 의거해 투자보조금을 롯데쇼핑에 지원하기로 서명했다. 전주시도 협약에 따라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각종 인허가 처리와 ‘전주시 기업투자유치 촉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