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광역시 남구는 개청 50주년을 맞아, 책과 자연, 문화가 어우러지는 야외 독서축제인『부산남구 달빛 야외도서관 축제』를 오는 6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남구 평화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매일 오후 4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되며, 개막식은 13일 오후 7시에 열린다. 축제는 △무대존 △독서존 △ 부스존 △피크닉존 △플레이존에서 31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축제 첫날인 13일에는 방송인 출신 고명환 작가가, 이어 14일에는 칼럼니스트 겸 방송인 곽정은 작가가 참여하는 북토크가 마련되어 있다. 또한 기술보증기금과 남구작은도서관협의회가 함께하는 어린이과학독서골든벨 북북퀴즈쇼가 14일 개최된다. 이 밖에도 달빛명상, 시낭송회, 대학동아리공연, 달빛영화관 등의 무대 프로그램과 그림책 전시전, 책갈피 만들기, 헌책 나눔, 인생네컷, 추억의 오락실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와 체험 프로그램 등이 마련되어 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이번에 처음 개최되는 '부산남구 달빛 야외도서관'은 개청 50주년을 맞아 자연 속에서 책과 함께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는 6월 5일 상주문화회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상주 공설추모공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날 사업설명회는 유치신청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많은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공원 조성 사례에 대한 전문가 주제 발표와 더불어 추진 경과, 공설추모공원 유치신청 지역에 대한 부지 현황 등을 설명하고 질의 응답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공설추모공원 유치를 신청한 곳은 중동면(우물1리, 우물2리), 화서면(하송리), 남원동(개운2통) 등 3개 지역 4개소이며 자신들의 마을이 추모공원 조성 최적지라며 유치경쟁을 펼쳐왔었다. 또한, 사업 설명회장은 시민들이 뜨거운 관심을 나타낸 가운데, 대부분의 참석자들이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후보지가 선정되어 추모공원이 하루빨리 조성되기를 희망한다는 분위기였다. 향후 건립 추진위원회에서 공정한 심사를 거쳐 6월중 최종 후보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합천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정임)는 5일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아이돌보미 25명을 대상으로 2025년 아이돌보미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합천군 여성친화도시 지역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돌봄 노동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아이돌보미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합천영상테마파크를 관람하고 목재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힐링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합천군 여성단체협의회는 현재 25명의 아이돌보미와 1명의 전담인력으로 구성돼 있으며, 2009년부터 아이돌봄서비스를 시행해 양육 돌봄 공백 해소에 힘써왔다. 이정임 여성단체협의회장은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고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 데 아이돌봄지원 사업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돌보미의 역량을 강화해 아동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양육 공백이 발생한 맞벌이 가정이나 다자녀 가정의 만 3개월 이상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1대1 방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재난관리 분야에서 전북 최초로 4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도시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5일 익산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전북특별자치도 14개 시·군 중 유일하게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명실상부한 재난안전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2022년엔 전국 기초지자체 1위, 2023년부터는 도내 1위를 계속 지켜왔고, 특히 지난해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추진 우수기관에도 선정된 바 있다. 행정안전부는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2005년부터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재난관리 역량을 진단하고 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재난 대응체계 유지, 직원들의 업무 이해도, 그리고 재난안전 재정투자 확대 실적과 기관장·부기관장의 대응 역량까지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 결과 시는 국고 지원 시 추가 혜택은 물론, 특별교부금과 기관표창 혜택도 받게 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 여러분이 평소 재난 대비에 함께 힘써주신 덕분"이라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오는 6월 5일부터 7월 8일까지 총 7회에 걸쳐 관내 선택형 돌봄 교실에서 근무 중인 초등보육전담사 214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및 응급처치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초등보육전담사가 돌봄 교실 내 예기치 못한 응급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기르고,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돌봄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선택형 돌봄 교실 운영에 필수적인 안전 대응 능력과 행정 업무에 대한 전문성을 함께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작년에 이어 연수에 참가한 한 초등보육전담사는 “실습 위주의 교육을 반복해 받다 보니 실제 상황이 발생해도 당황하지 않고 배운 대로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선경 교육장은 “학교 내 응급상황에 대한 철저한 대비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가 돌봄교실에서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밀양시새마을회는 5일 밀양시새마을회관에서 산내면 동명마을 주민, 새마을지도자 등 30명이 참여한 가운데‘자원순환 리사이클링 이론 및 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상남도 새마을회(회장 윤원섭)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주민들에게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실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리사이클링’을 익혀 생활 쓰레기 감량과 친환경 생활 실천 문화를 정착하고자 마련됐다. 교육 참가자들은 탄소중립 및 자원순환 교육 전문 강사의 강의를 통해 리사이클링의 개념을 이해하고, 커피 찌꺼기 및 맥주 효모를 이용한 샴푸바 만들기를 체험했다. 또한 일상생활에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실천 방법에 대해 함께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선동 새마을회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탄소중립과 친환경 생활 실천에 대해 소통하는 계기가 됐으며, 기후 위기와 환경 문제에 대한 이해의 폭도 넓힐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새마을회는 녹색 새마을운동을 바탕으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새마을 줍깅데이, 자투리 현수막 재활용센터 운영, 자원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 등 다양한 친환경사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6월 5일 10시부터 자은3지구와 풍호동을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L=1.3km, B=25m, 4차로) 전 구간을 개통한다. 이번 도로 개통은 2020년 12월 23일 착공한 이후 약 5년에 걸친 대규모 공사 끝에 이루어졌다. 해당 사업에는 총 438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이 중 208억원은 도로 개설 공사비, 170억원은 토지 및 건물 보상비로 사용됐으며, 60억원은 설계와 행정지원 등의 부대비용에 투입됐다. 도로 개통 전, 자은3지구와 풍호동간 이동은 원거리 우회를 통해 이루어져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컸다. 특히, 인근의 주거지 확장과 산업단지 발달로 교통량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도로 확충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번 도로 개통으로 약 1.3km 구간의 이동 시간이 대폭 단축되어 주민들의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로는 보행자를 위한 인도와 자전거 도로를 포함해 설계됐으며, 교통안전을 높이기 위한 신호등과 교차로 설비가 보강됐다. 이를 통해 지역 교통흐름의 원활화는 물론 보행 안전성도 확보했다. 도로 양측에는 가로수와 녹지를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 진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충북도 복합혁신센터에서 제13회 충청북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 강화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따뜻한 관심, 든든한 인적 안전망으로 새로운 길을 열다!’라는 주제 아래 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충북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로 진천군 백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조용식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12명이 도지사 표창을, 이원화 진천군 지역사회보장 실무협의체 위원을 비롯한 11명이 도 의장 표창을 받았다. 이후 ‘통합돌봄,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라는 주제의 정책특강과 시군과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우수사례 발표 등이 진행됐다. 이종욱 위원장은 “지역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사각지대 없는 복지서비스를 위해 애써주신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역복지의 구심점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급여법 제41조에 근거해 지역사회 복지 등 현안 해결을 위한 민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덕군이 5월부터 7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2025 경북농식품대전’에 참가해, 지역의 우수 농수특산물과 관광자원을 전국에 알렸다. ‘K-경북푸드. 세계를 사로잡다!’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는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과 경북통상(주)이 공동주관한다. 최신 농식품 트렌드와 우수 제품을 소개하는 자리로, 영덕군은 2015년부터 11년 연속 참가했다. 올해 영덕군 부스에는 지역 농산물로 조청과 강정을 만드는 ‘건강정’과 복숭아와 쌀을 원료로 전통주를 생산하는 ‘영덕주조’가 참여해 대표 식품을 선보였으며 지역 관광지를 소개하는 홍보 패널과 리플릿을 비치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영덕군은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침체된 관광 심리를 회복하고자 부스를 해수욕장처럼 꾸며, 여름철 바다 여행지로서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관람객의 관심을 유도하여 지역 홍보와 함께 회복 의지를 전했다. 문성준 영덕부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영덕 농산물의 우수성과 관광 매력을 동시에 알리고 있다”며, “영덕군을 방문해 많은 관심과 응원보내주시기 바란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지난 4일 거창군청소년수련관 3층 한마당터에서 태국 방콕 청소년 20명과 거창군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춘동감 청소년 63명이 함께한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어서와! 거창은 처음이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국제교류 도시 간 우호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교류단은 경상남도 방문 일정 중, 거창군과 협력하여 이번 특별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거창 창포원에서 생태 습지 해설 및 체험활동을 시작으로,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공동체 놀이, 청소년 문화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적 교류와 우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신순화 인구교육과 과장은 “이번 교류를 통해 청소년들이 서로 다른 문화를 체험하며 글로벌 마인드를 기를 수 있었기를 바란다”라며 “세계화 시대를 살아가는 세계시민이자 미래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승현 청춘동감 회장은 “오늘 함께한 모든 순간이 즐겁고 행복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영통구 매탄3동은 지난 5일 매탄지구대, 매탄3동 주민자치회와 ‘우리 동네 안전순찰대’ 2분기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안전순찰대는 매탄3동장, 매탄3동 주민자치회장, 매탄지구대장을 비롯해서 동 직원, 주민자치회 위원 및 지구대원 15여 명이 매탄초등학교 인근을 순찰하여 학생들의 통학로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순찰 중 깨끗한 우리 동네를 만들기 위해 쓰레기 줍기도 진행했다. 정희경 매탄3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순찰활동을 통해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에 힘쓰겠다.”며 “3분기부터는 임광아파트 근방, 매탄중심상가 등을 순찰하여 매탄3동 전역의 취약지대를 파악하고 취약점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승미 매탄3동장은 “주민자치회와 지구대와 협력을 통해 주기적으로 매탄3동 관내를 순찰하여 매탄3동에 안전 취약 지대를 없애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리동네 안전순찰대’는 민·관·경이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관내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치안을 강화하여 안전한 마을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2025년 매 분기 1회 이상 민·관·경이 합동하여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전북 14개 시군의 대표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전북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40회째를 맞은 ‘서울국제관광전’은 서울국제관광전조직위와 국제관광인포럼 등이 주최하고, 코트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박람회로 해외 43개국 및 전국 지자체, 관광 유관기관 등 300여 개 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관광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관광전은 40주년을 맞이하여 역대 가장 많은 나라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전북자치도는 이를 계기로 도내 관광 콘텐츠를 해외에 알리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로 홍보관을 선보인다. 전북 홍보관은 각 시군을 대표하는 관광지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완주군 오성 한옥마을을 비롯한 최근 인기를 끈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촬영지인 고창 청보리밭 등 전북 14개 시군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영화 촬영지도 함께 소개해 외국인 내방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홍보관에서는 전북특별자치도 관광기념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의령군이 경상남도에서 주관하는 2025년 지역특화품목 육성단지 조성사업 공모에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지역특화품목 육성단지 조성사업은 농업인 주도로 지역 여건에 맞는 특화품목 육성단지 조성을 통해 경쟁력 있는 특화작목 전환 확산 및 규모화로 농가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역 농업 균형발전 측면에서 기존 서북부권 중심의 농업 발전 한 축 이외 동부권 지역의 농업 발전의 한 축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준비했다. 의령군은 초당옥수수를 선정 품목으로 낙동강 유역 일원에 육성단지를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내재해형 비닐하우스와 농업용수 개발에 14.1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지난해에는 내재해형 비닐하우스와 유통시설 개보수 24.4억 원 규모와 합쳐 총 38억 규모로 이 일대에 사업이 추진된다. 군 이번 공모사업으로 낙서면을 중심으로 부림면, 지정면 등 3개면 45곳 농가에 초당옥수수 생산기반 시설인 비닐하우스 160동을 짓고 집하장 시설개보수와 지하수 개발에 나선다. 의령군 지역특화품목으로 육성되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5일 오전 9시, 기관단체청사 회의실에서 2026년도 마을만들기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한 ‘지역리더 아카데미’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아카데미는 2026년 마을만들기사업 공모에 신청한 마을 중 1차 심사를 통과한 8개 마을의 리더 32명의 마을 리더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마을만들기사업의 이해 ▲주민 주도 개발의 방향 ▲우수사례 마을 견학 등 이론과 현장 경험을 결합한 실천 중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함양군은 마을의 자생력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마을만들기사업,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등 다양한 농촌 활성화 정책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마을만들기사업은 지역 리더의 역량 강화부터 공동체 중심의 실행계획 수립, 소규모 주민 참여 사업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하게 되는데, 2026년 사업의 경우 올해 최종 평가를 거쳐 우수 마을 4곳을 선정해 마을당 최대 4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많은 농촌 마을이 공동화 위기를 맞고 있어, 각 마을 리더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라며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다정동이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다정동 내 국공립어린이집 12개소와 ‘함께 걷고, 함께 줍는 다정동 지구지킴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들이 환경 보호를 직접 실천하고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배우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4세부터 7세까지의 원생 263명을 포함해 교사, 학부모 등 총 3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어린이집별로 출발해 다정동 일대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트레킹 활동과 하천 정화를 위한 유용미생물(EM) 흙공 던지기 등 실천 중심의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어린이들은 수거한 우유팩을 화장지로 교환하는 자원순환 활동을 실천하고, 일부 어린이집에서는 ‘에코마켓’을 열어 재활용과 나눔의 가치를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창모 다정동장은 “어린이들이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환경보호의 가치를 깨닫고 지역에 대한 애정을 키워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우리 아이들이 만들 푸른 미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다정동 지구지킴이’ 캠페인은 지난 2023년부터 매년 열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으며, 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릉시가 5일 SK케미칼 울산 공장에서 지역상생 발전을 위한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행정안전부의 지원으로, 강릉시를 포함한 5개 지자체(강릉, 세종, 청주, 나주, 창원)와 4개 기업(SK케미칼, 세진플러스, 리벨롭, 카카오)이 공동 참여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지자체와 기업이 협력하여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폐현수막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순환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강릉시가 관내에서 수거한 현수막을 기업에 제공하면 기업은 ▲폐현수막을 분쇄, 용융, 성형하여 재사용하는 방식의 기계적 재활용을 통해 건축자재, 가구 등의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여 판매하는 판로를 지원한다. 또한, ▲폐현수막의 화학적 반응으로 원래의 원료나 새로운 화학 물질로 가공·생산하는 화학적 재활용을 통해 친환경 현수막 원단, 친환경 제품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기존 일회성 업사이클링 재활용 방식을 넘어 현수막을 지속적으로 자원화하는 새로운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영 강릉시 부시장은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한 다채로운 위문과 예우 활동을 진행했다. 호국 보훈의 달은 이 땅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켜 낸 순국선열의 희생에 감사와 경의를 보내고, 국가의 소중함에 대한 인식과 다짐의 시간을 갖고자 지정했다. 광산구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감사함을 전하고자 호국보훈 분야 유공 구민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호국보훈 분야 유공 구민은 △최규성(대한상이군경회 광산구지희 소속) △장성님(전몰군경유족회 광산구지회) △장애자(전몰군경미망인회 광산구지회) △박양순(무공수훈자회 광산구지회) △김대수(6·25참전유공자회 광산구지회) △시판율(고엽제전우회 광산구지회) △심종필(특수임무유공자회 광산구지회) △이재운(월남전참전자회 광산구지회) △홍흥순(재향군인회 광산구지회) 등이다. 또한 각 동에서도 호국보훈의 달 의미를 되새기는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신흥동(동장 최정윤)은 지난 4일 보훈대상자와 가족들 70여 명과 함께 영화관람을 진행했다. 동곡동(동장 정석원)은 국가유공자 및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대덕구는 바르게살기운동 대전대덕구협의회(회장 김광남)가 송촌동 소재 월산본가에서 ‘어르신 사랑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는 법2동과 송촌동 관내 경로당 어르신 약 200명을 대상으로 건강식인 갈비탕을 전달하며, 지역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과 이웃사랑의 의미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바르게살기운동 대전대덕구협의회 임원진 10여 명이 직접 참여해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김광남 바르게살기운동 대전대덕구협의회 회장은 “어르신들이 이웃의 따뜻한 정을 느끼고 건강을 챙기길 바라는 마음으로 갈비탕을 전달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나눔 봉사를 진행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는 6월 5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5 경북농식품대전 개막식’에서 2025년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 시군 평가(2024년 실적 기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8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 주관으로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2024년 한 해 동안의 농식품 수출정책 추진 성과와 실적을 기준으로 정량(60점), 정성(40점) 지표를 종합 평가해 이뤄졌다. 김천시는 △2024년 수출실적 1,911만불(전년 대비 약 25% 증가) △수출 기반 조성 및 전략적 대책 수립 △해외시장 개척 활동 확대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상’ 수상 시군으로 선정됐으며, 경상북도지사 표창과 함께 시상금 2백만 원, 상 사업비 1천만 원을 수여 받았다. 김천시는 수출 품질 고도화와 해외시장 다변화를 추진하여 농식품 수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특히, 2025년에는 수출 선도 조직을 집중적으로 육성하여 수출 전문생산단지를 확대하고 민관협력 해외 판촉 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번 수상은 농업인, 수출업체, 행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래구는 중국어와 중국문화에 관심 있는 동래구 거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제5기 중국어권 국제교류 문화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국어권 국제교류 문화아카데미’는 청소년들이 외국어 학습과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하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기회를 주고자 운영하는 동래문화교육특구의 특화된 외국어 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부산대학교 언어교육원에서 오는 8월 6일부터 8일까지 2박3일 숙박형 캠프로 운영되는 제5기 중국어권 국제교류 문화아카데미는 중국어 수업뿐만 아니라 SNS를 활용한 중국문화 체험 수업, 중국 간식 만들기, 세계시민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초량 상해거리 탐방 프로그램도 추가되어 더욱 다채롭게 운영될 예정이다. 동래구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4~6학년 또는 2013~2015년생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동래문화 교육특구 홈페이지에서 6월 16일부터 25일까지 30명을 접수순으로 선발한다. 참가비는 인당 4만 원이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동래구청 평생교육과 교육특구계로 하면 된다. 동래구 관계자는“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중국어와 중국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