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용인특례시는 15일 오후 강남대학교 목양관에서 ‘용인특례시 역사·통일 가족 골든벨 대회’가 열렸다고 16일 밝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특례시협의회가 주최한 이 행사는 2016년부터 시민의 올바른 역사관과 통일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시민들이 역사와 통일의 가치를 보다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인기 TV 프로그램이었던 ‘도전! 골든벨’ 형식의 퀴즈쇼로 진행된다. 이날 이상일 시장은 대회장을 찾아 ’용인특례시의 공식 유튜브 채널명‘이라는 첫 번째 골든벨 문제를 내며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골든벨 대회가 끝난 뒤에는 ▲대상(1팀·순금 2돈) ▲최우수상(1팀·50만원 상당 상품권) ▲우수상(3팀·30만원 상당 상품권) ▲장려상(5팀·20만원 상당 상품권) 시상이 이뤄졌다. 이달 1일 출범한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특례시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자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북한이탈주민 문화 체험 행사, 북한이탈주민 멘토·멘티 결연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22기 민주평통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5일 용인포은아트홀 문화광장에서 용인문화재단 주최로 열린 ‘2025 어텀라운지 페스티벌’에 참석해 시민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이상일 시장은 주말을 맞아 광장에서 자유롭게 캠핑을 하고, 버스킹 공연을 즐기는 가족 단위 나들이객을 만나며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이 시장은 시민들의 기념사진 촬영 요청에 일일이 응하면서 공연을 즐겼다. 이날 축제는 포은아트홀 문화광장이 새롭게 단장한 뒤 열린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 45억 원과 시비 45억 원을 투입해 포은아트홀과 광장을 시민의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시는 지난해부터 올해 1월까지 포은아트홀의 음향, 조명, 영상시스템을 새롭게 단장했으며, 리모델링을 통해 객석을 1259석에서 1525석으로 늘렸다. 시설을 개선한 뒤 포은아트홀의 객석 점유율은 2023년 평균 70%에서 2025년 11월 기준 87%로 상승했다. 2025년 공연장 대관 수익은 2023년 대비 약 72%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과거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특례시 곳곳에서 연말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기탁과 김장김치 후원 등이 이어지면서 지역사회 나눔 문화가 확산하고 있다. 원삼면 헌산중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14일 학교 운동장에서 ‘김장 나눔 사랑 실천’ 행사를 열고,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했다. 헌산중 학생들이 담근 김장김치 100통은 원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봉사단체 엄지회가 저소득 어르신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기타동호회 아미고스(회장 백남영)는 13일 사랑나눔 기부콘서트를 통해 얻은 수익금 65만원을 보정동에 기탁했다. 보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허정인 위원은 아미고스의 콘서트를 위해 3년째 연습 장소를 후원하고 있으며, 카페 조아인도 무상으로 장소를 대관하고 있다. 허정인 위원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한 마음이 이렇게 뜻깊은 행사로 이어져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따뜻한 변화를 위해 계속 힘을 보태고 싶다“고 했다. 수지구 동천동은 13~14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나눔 행사를 열었다. 김장나눔 행사에는 통장협의회, 부녀회,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특례시는 12일부터 14일까지 초등학교 6학년 드림스타트 소속 아동 21명을 대상으로 ‘제주 졸업여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졸업여행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자신감과 성취감을 심어주고, 새로운 학업을 준비하는 시기에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졸업여행은 아동의 성장 단계에 맞는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했고, 또래간 관계 형성과 정서적 유대감 형성에 중점을 뒀다. 아이들은 2박 3일 동안 제주 자연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제주 자연·문화유산 탐방 ▲체험활동 ▲인터넷 중독 예방 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졸업여행으로 아이들이 스스로 꿈과 미래를 그려보는 시간을 갖고,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사회성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모든 아동이 차별없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용인특례시는 고령층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4일까지 처인구, 기흥구, 수지구에서 각각 한 차례씩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고령 인구가 경기도내 두 번째로 많은 지역인 만큼, 노인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맞춤형 현장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 교육’은 10월 31일 처인노인복지관, 11월 7일 수지노인복지관, 11월 14일 기흥노인복지관에서 각각 열렸다. 교육은 용인특례시, 한국도로교통공단, 처인·기흥·수지 노인복지관이 협력해 추진됐다. 각 교육에는 약 1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주요 내용은 ‘보행 중 안전수칙’, ‘자전거 및 이륜차 안전 이용방법’, ‘도로교통법 주요 개정내용’ 등 어르신들의 일상과 밀접한 내용을 중심으로 약 1시간가량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고령 보행자 교통사고는 일상의 작은 부주의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어르신 스스로 안전의식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맞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특례시는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14일 영통역·수원역 일원에서 신종·변종 룸카페 등을 대상으로 특별 합동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에는 ▲수원시 교육청년청소년과 ▲성평등가족부 청소년보호환경과 ▲행정안전부 주민과 ▲경기도 청소년과 관계자가 참여했다. 점검반은 업소별 출입 구조와 운영 형태를 확인하며 청소년 보호 기준 준수 여부를 살폈다. 점검반은 ‘청소년보호법’과 성평등가족부 고시 기준에 따라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규정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자유업·음식점으로 신고하고도 밀실·칸막이·TV 시청 기기 등을 설치해 숙박업소처럼 운영하는 룸카페를 점검했다. 또 청소년들이 위변조한 신분증이나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이용해 유해 업소에 출입하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업주와 종사자에게 신분증 진위 확인 방법을 안내했다. 점검반은 위변조 의심 사례를 식별하는 간편 확인 절차를 업소에 설명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능 시험 이후 청소년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안전한 거리 환경을 만드는 점검과 계도를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수원특례시는 14일 아주대학교에서 청년들을 대상으로 전세사기 예방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전세 계약 점검표 홍보물을 배부하고, 임대차계약(보증금 6000만 원 또는 월세 30만 원 초과) 체결 후 30일 이내 신고해야 하는 ‘주택임대차 신고제’를 안내했다. 또 최근 3년간 행정처분 이력이 없고 실무 경험을 갖춘 공인중개사를 지정한 ‘수원시 안심 공인중개사’ 사업과 안심전세 앱 활용법 등을 홍보했다. 수원시 전월세 관련 상담 서비스도 운영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단 한 번의 계약 실수가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청년층이 안전하게 주거생활 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현장 홍보를 하고, 예방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는 15일 치평동 감탄히어로(운천어린이공원 일대 보행자전용도로)에서 소통과 만남의 장인‘아동친화거리 축제’를 개최했다. ‘감탄히어로(路)’는 서구가 추진 중인 ‘걷기 좋은 소통테마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0월 말 아동친화거리로 조성됐다. 명칭은 치평동의 브랜드(BI) ‘감탄마을’에서 따온 ‘감탄’과 ‘Hero(영웅)’, ‘Here(여기) + 路(길)’의 의미를 담아 아이들이 탄소 줄이기 실천의 영웅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거리는 친환경 요소와 아동 친화 콘텐츠로 채워졌다. 중흥2단지아파트 담장에는 폐플라스틱 병뚜껑 10만 개로 만든 150m ‘십만양병 벽화’가 조성됐고, 광주신세계에서 폐유니폼 1만 벌로 제작한 ‘리뉴 벤치’ 10개도 곳곳에 설치돼 감탄마을의 철학을 더했다. 또한 거리에는 아이들이 직접 디자인한 바닥놀이 그림, 상징 조형물, 야간 경관조명, 미디어파사드까지 설치됐다. 특히 미디어파사드는 작품 앞에서 5분 이상 머물게 한다는 ‘5분의 미학’으로 이이남 미디어 아티스트가 어린왕자의 세계를 섬세한 영상으로 풀어냈다. 지난 5월 개장한 ‘운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5일 제주도 노동자종합복지관 일원에서 열린 ‘2025 노동자 한마당축제 심(心)심(審)캠프’를 찾아 노동자와 가족들을 격려했다. 오 지사는 행사장에 마련된 체험부스 등을 둘러보며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오영훈 지사는 “노동자가 행복한 제주,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노동자 권익 보호와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노총 제주도지역본부 노동권익센터와 제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노동자 한마당 축제는 매년 열리는 행사로, 올해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제주도개발공사, 관광공사, 제주테크노파크(TP), 제주상공회의소, 제주경영자총협회 등 노동자 400여 명이 참여했다.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김세정이 왕세자 강태오를 살린 생명의 은인이 됐다. 지난 14일(금)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극본 조승희/ 연출 이동현/ 기획 권성창/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 3회에서는 박달이(김세정 분)가 자신의 다리를 고쳐준 왕세자 이강(강태오 분)이 총을 맞고 쓰러지자 지극정성으로 간호하며 은혜 갚은 까치 노릇을 톡톡히 해냈다. 이강은 열녀 조작 사건으로 앙심을 품은 양반의 거짓말로 인해 억울한 누명을 쓴 박달이를 구해주며 정의를 실현해냈다. 죽은 세자빈을 똑 닮은 박달이의 일이라면 앞뒤 가리지 않고 달려드는 자신의 행동이 잘못됐음을 자각하고 있던 터. 때문에 이강은 박달이에게 괜히 모진 말을 쏟아내며 그녀를 한양에서 멀리 떠나보내려 했다. 하지만 이강의 노력이 무색하게 박달이는 빚을 지고 있던 제운대군 이운(이신영 분)의 심부름꾼이 되어 한양을 떠나지 못하고 있었다. 이운의 심부름으로 좌의정 김한철(진구 분)의 딸인 김우희(홍수주 분)에게 쓴 편지를 배달하러 가던 박달이는 우연히 정혼자를 데리러 가던 이강을 마주쳤고 목적지가 같은 두 사람의 불편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얄미운 사랑’ 이정재가 시청자들의 얄미운 웃음 버튼에 등극했다. tvN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연출 김가람, 극본 정여랑, 기획∙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앤뉴, 아티스트컴퍼니)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초심을 잃은 국민 배우 임현준(이정재 분)과 정의 실현에 목매는 연예부 기자 위정신(임지연 분)의 불꽃 튀는 디스 전쟁을 유쾌하게 담아내며 보법 다른 코미디의 진수를 선보이고 있는 것. 그 중심에는 톱스타 ‘임현준’으로 유쾌하고 발랄한 변신에 성공한 이정재가 있다. 이정재는 ‘착한형사 강필구’를 통해 국민 배우 반열에 올랐지만,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임현준으로 완벽 빙의하며 믿고 보는 배우로서의 진가를 발휘했다. 무엇보다 방송 전부터 배우들과 제작진이 입을 모아 최고의 관전 포인트로 꼽은 이정재의 능청스럽고 색다른 코믹 열연이 주효했다. 이정재는 망가짐도 불사하는 웃음 명장면을 매회 쏟아내며 시청자들의 얄미운 웃음 버튼으로 등극했다. 임현준은 얄궂은 악연으로 엮인 위정신에 의해 별들의 전쟁이 펼쳐지는 레드카펫에서 대국민 팬티 생중계라는 굴욕을 맞보는 등 배우 생활 최대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광주시가 기후에너지환경부의 ‘탄소중립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광주광역시는 17일 전남 여수 소노캄호텔에서 열린 기후에너지환경부의 ‘2025 지자체 탄소중립 컨퍼런스’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기후부는 앞서 각 지자체의 우수사례 76건을 심사해 ‘탄소중립이행성과-광역지자체’ 부문에서 광주시와 경기도 2개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광주시는 지역기업들의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을 지원하는 ‘기업탄소액션사업’을 전국 최초로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출자·출연기관 19개소 대상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확대 운영도 선진사례로 인정받았다. 또 시민참여형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률이 전국 1위(56%)를 기록했으며, ‘대자보포인트 시범사업’을 운영해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시켰다. 광주지방기상청과 협업해 ‘폭염정보통합서비스’를 개발, 데이터 기반 폭염 대응 정책을 추진하는 등 독창적인 자체 사업을 발굴했다. 나병춘 기후대기정책과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과 기업이 함께 만들어 낸 결과이자 광주형 탄소중립 정책의 우수성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사업비 2500억원을 투입해 차세대 한류문화의 전략적 핵심 거점을 구축하고, 수도권에 집중된 콘텐츠산업 기반을 지역으로 분산하기 위해서는 광주에 ‘K-문화콘텐츠 테크타운’을 조성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광주광역시는 1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를 완성하기 위한 ‘K-문화콘텐츠 테크타운 조성 국회토론회’를 개최했다.이 토론회는 정진욱 국회의원(광주 동남갑)이 주최하고 광주시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광주 K-문화콘텐츠 테크타운 조성사업’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대하고 구체적인 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광주 K-문화콘텐츠 테크타운 조성사업’은 2500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해 광주에 문화콘텐츠 중심지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구체적으로 ▲복합지식산업센터 건립 ▲인재양성 캠퍼스 운영 ▲콘텐츠 성장 펀드 조성 ▲기업육성 프로그램 운영 등 인재·기업·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을 구축한다. 이 사업은 이재명 정부 국정(지역)과제인 ‘아시아문화중심도시 3.0, 아시아 콘텐츠 허브 조성’ 실현을 위한 핵심사업이자,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와 5·18기념재단은 17일 인터넷신문 스카이데일리 외부필진 2명을 ‘5·18민주화운동등에관한특별법’ 제8조 ‘허위사실 유포 금지’ 위반 혐의로 광주경찰청에 고발했다. 광주시와 5·18기념재단은 인터넷매체 필진 김태산 씨와 조맹기 씨가 반복적으로 5·18민주화운동과 관련한 허위사실을 유포해 역사적 진실을 훼손하고 사회적 갈등을 조장했다고 보고 엄정 대응에 나섰다. 김태산 씨는 전 체코 북한무역 대표로, 스카이데일리의 ‘김태산의 울림’ 칼럼에서 2024년 4월12일부터 11월26일까지 총 6회에 걸쳐 5·18 북한군 개입설 등 사실과 다른 내용을 지속적으로 주장했다. 조맹기 씨는 서강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대학원 명예교수로, ‘조맹기의 언론 톺아보기’ 칼럼을 통해 2023년 10월4일부터 2024년 3월17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유사한 허위주장을 반복했다. 이들은 칼럼에서 스카이데일리 허겸 기자가 작성한 ‘5·18 진실찾기’ 연재 기사를 인용하거나 재구성한 방식으로 ‘5·18 북한 특수군 개입설’을 주장했다. 이는 법원 판례에서 이미 허위성이 확인된 지만원의 주장과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가정·성통합상담센터(센터장 민경은)는 14일, 성(性)포터즈와 함께 만드는 안전한 논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강경 성매매 집결지 소쿠리전에서 현장 지원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내 성착취 근절과 성매매 집결지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 개선을 목표로 추진됐다. 특히 대전 느티나무 상담소(대표 손정아)와 협력해 전문성과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캠페인 현장에선 위기 상황에 놓인 여성들에게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상담 및 지원 정보를 제공했다. 논산가정·성통합상담센터와 대전 느티나무 상담소 직원들이 참여해, 안내 책자와 홍보 물품을 배부하고 직업훈련·자활 지원 제도, 주거 및 심리·정서 회복 프로그램 등 지원 내용을 안내했다. 민경은 논산가정·성통합상담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 내 성착취 문제의 현실을 직접 마주하고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피해자의 회복과 자립을 위한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논산가정·성통합상담센터는 ‘함께 만드는 여성 폭력 없는 안전한 일상,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광주시가 기후에너지환경부의 ‘탄소중립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광주광역시는 17일 전남 여수 소노캄호텔에서 열린 기후에너지환경부의 ‘2025 지자체 탄소중립 컨퍼런스’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기후부는 앞서 각 지자체의 우수사례 76건을 심사해 ‘탄소중립이행성과-광역지자체’ 부문에서 광주시와 경기도 2개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광주시는 지역기업들의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을 지원하는 ‘기업탄소액션사업’을 전국 최초로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출자·출연기관 19개소 대상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확대 운영도 선진사례로 인정받았다. 또 시민참여형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률이 전국 1위(56%)를 기록했으며, ‘대자보포인트 시범사업’을 운영해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시켰다. 광주지방기상청과 협업해 ‘폭염정보통합서비스’를 개발, 데이터 기반 폭염 대응 정책을 추진하는 등 독창적인 자체 사업을 발굴했다. 나병춘 기후대기정책과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과 기업이 함께 만들어 낸 결과이자 광주형 탄소중립 정책의 우수성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사업비 2500억원을 투입해 차세대 한류문화의 전략적 핵심 거점을 구축하고, 수도권에 집중된 콘텐츠산업 기반을 지역으로 분산하기 위해서는 광주에 ‘K-문화콘텐츠 테크타운’을 조성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광주광역시는 1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를 완성하기 위한 ‘K-문화콘텐츠 테크타운 조성 국회토론회’를 개최했다.이 토론회는 정진욱 국회의원(광주 동남갑)이 주최하고 광주시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광주 K-문화콘텐츠 테크타운 조성사업’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대하고 구체적인 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광주 K-문화콘텐츠 테크타운 조성사업’은 2500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해 광주에 문화콘텐츠 중심지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구체적으로 ▲복합지식산업센터 건립 ▲인재양성 캠퍼스 운영 ▲콘텐츠 성장 펀드 조성 ▲기업육성 프로그램 운영 등 인재·기업·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을 구축한다. 이 사업은 이재명 정부 국정(지역)과제인 ‘아시아문화중심도시 3.0, 아시아 콘텐츠 허브 조성’ 실현을 위한 핵심사업이자,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와 5·18기념재단은 17일 인터넷신문 스카이데일리 외부필진 2명을 ‘5·18민주화운동등에관한특별법’ 제8조 ‘허위사실 유포 금지’ 위반 혐의로 광주경찰청에 고발했다. 광주시와 5·18기념재단은 인터넷매체 필진 김태산 씨와 조맹기 씨가 반복적으로 5·18민주화운동과 관련한 허위사실을 유포해 역사적 진실을 훼손하고 사회적 갈등을 조장했다고 보고 엄정 대응에 나섰다. 김태산 씨는 전 체코 북한무역 대표로, 스카이데일리의 ‘김태산의 울림’ 칼럼에서 2024년 4월12일부터 11월26일까지 총 6회에 걸쳐 5·18 북한군 개입설 등 사실과 다른 내용을 지속적으로 주장했다. 조맹기 씨는 서강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대학원 명예교수로, ‘조맹기의 언론 톺아보기’ 칼럼을 통해 2023년 10월4일부터 2024년 3월17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유사한 허위주장을 반복했다. 이들은 칼럼에서 스카이데일리 허겸 기자가 작성한 ‘5·18 진실찾기’ 연재 기사를 인용하거나 재구성한 방식으로 ‘5·18 북한 특수군 개입설’을 주장했다. 이는 법원 판례에서 이미 허위성이 확인된 지만원의 주장과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한전문건설협회 논산시 운영위원회(위원장 김진원)는 14일 ‘사랑의 김장 나눔 대축제’를 열고 김장김치 7kg 200상자를 논산시에 기탁했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이웃의 겨울철 먹거리 부담을 덜고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기탁된 김치는 관내 저소득 가구와 어려운 이웃들에게 순차적으로 전달됐다. 대한전문건설협회 논산시운영위원회 김진원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기 위한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나눔을 실천해주신 대한전문건설협회에 감사드린다”며 “추운 겨울에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논산시가 나서서 살피고,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전문건설협회 논산시 운영위원회의 이번 김장 나눔 활동은 지역사회의 상생 발전에 기여하고, 더불어 사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소중한사람들 복지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지역의 노력이 한자리에 모였다. 논산시(시장 백성현)와 논산시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센터장 김주헌)는 14일 라온웨딩홀에서 ‘부정수급 예방의 날, 화합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복지서비스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올바른 복지 이용 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소중한사람들 이용자·가족, 활동지원사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 오후 1시부터 이용자·보호자 및 활동지원사를 대상으로 보수교육과 부정수급 예방 캠페인이 진행됐으며, 오후 6시에는 우수 활동지원사 표창을 비롯해 축하공연, 장기자랑 등 다양한 화합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교육과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부정수급 예방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계신 활동지원사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장애 인식 개선은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야 할 변화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소중한사람들의 자립 실현과 복지 증진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