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립중앙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2025 길 위의 인문학’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그럼에도 불구하고 글과 그림’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 주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인문학을 접할 수 있도록 도서관 등 문화기반시설을 중심으로 강연, 탐방 등이 결합 된 참여형 인문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과 그림’이라는 주제 아래, 인공지능(AI) 시대에 인간 고유의 창의성과 사유 방식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인문학의 새로운 역할을 모색하는 다양한 강연과 활동이 펼쳐진다. 당진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7월 19일부터 9월 13일까지 총 10회(강연 9회, 탐방 1회)에 걸쳐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 전환 시대 속 인문학이 지닌 가치와 역할을 시민들과 함께 성찰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7월 21일까지 ‘2025년 하반기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교육은 오는 7월 29일부터 9월 9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총 13회, 54시간)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스마트강의실에서 진행한다. 교육 대상은 당진시 귀농ㆍ귀촌인(도시지역 1년 이상 거주 후 농촌지역 전입 5년 이내), 재촌 비농업인(당진시 농촌지역 거주 및 농업경영체 미등록자), 예비 귀농ㆍ귀촌인 등이다. 교육 내용은 △지역 주민과의 융화 및 갈등 관리 △작물 재배 기초 △과수 재배 기초 △과채류, 잎채소류 재배 기초 △고구마 재배 기초 △양념 채소 재배 기초 △단호박 재배 기초 △귀농 품목 선택 및 사업성 분석 기법 △토지 법률 △농가 현장 견학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는 지난 7일 당진시청에서 한국수자원공사, 한국관광공사, 면천사랑봉사회와‘면천읍성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과 임종헌 한국수자원공사 아산권지사장, 심홍용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장, 박노규 면천사랑봉사회 이사장 등이 참석해 면천읍성 관광 활성화를 위해 기관‧단체가 상호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면천읍성 관광 활성화 사업’은 한국수자원공사 주관 지역가치 창출 프로젝트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지역자생력 증진을 위한 사업 운영과 실행 기부금 지원으로 상생 가치 실현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각 기관·단체는 ▲관광콘텐츠 개발 ▲홍보마케팅 등을 통해 면천읍성 관광 활성화를 추진하고, 상호 간 운영협의체를 구성해 지역 매력 창출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오성환 당진시장은“전문적인 기관과 단체의 협업으로 면천읍성의 체계적인 관광 콘텐츠 개발 및 홍보마케팅 등 지역에 맞는 콘텐츠를 개발해 전국에서 주목받는 문화관광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는 신평면 남산1리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2026년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농촌)'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노후화된 농촌지역의 생활·위생·안전 인프라 개선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선정으로 남산1리에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총 24억 8000만 원(국비 16억 3100만 원, 지방비 6억 9900만 원, 자부담 1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주거 환경 개선 등 정주 여건을 대폭 개선한다. 특히 남산1리는 30년 이상 된 노후주택과 슬레이트 지붕, 방치된 부속 건물 등 전반적인 정비가 시급한 마을로, 이번 공모를 통해 △공폐가 주택 철거(본채 6호, 부속동 21호), △슬레이트 지붕개량(25호), △집수리(48호), △마을안길 확포장(840㎡), △옹벽 정비(439㎡) 등의 다양한 정비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당진시는 2026년부터 예산에 반영해 기본계획 및 시행 계획 수립을 거쳐 2027년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남길 당진시 농업정책과장은 “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재)당진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2025 문예회관 공연 콘텐츠 브랜드화 지원사업'의 2차 쇼케이스 심사를 오는 7월 6일부터 9일까지 당진문예의전당 소공연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전국 17개 문예회관(공연장)에서 1차 심사를 통과한 공연 콘텐츠가 당진에 모여 직접 실연을 통해 심사를 받는 자리로, 전문가 심사단만으로 구성된 체계적인 평가 방식을 통해 콘텐츠의 예술성과 기획력을 엄정하게 심의할 계획이다. ‘공연 콘텐츠 브랜드화 지원사업’은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을 기반으로 최소 2년 이상 무대화된 공연을 브랜드 콘텐츠로 발전시키고, 문예회관의 지속 가능한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국비 지원 공공문화사업이다. 당진문화재단은 이번 쇼케이스에서 대관료 수입은 정상적으로 수납하되, 부대시설과 무대 인력 등 주요 운영 자원은 재단이 자체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공간 제공을 넘어, 전국 단위 문화 행사를 성공적으로 주관할 수 있는 기획력과 실행력을 갖춘 문화예술 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입증하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재)당진시청소년재단 합덕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7월 6일, 프로그램에 성실히 참여한 우수 청소년 4명을 선발해 1인당 20만 원씩 총 8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당진시 신평면에 위치한 킴바댄스학원 원장(김○○)과 학원 회원분들로 구성된 ‘기부모임회’의 따뜻한 나눔으로 마련됐다. 평소 지역사회와 청소년을 위한 후원을 실천해 온 이들은 청소년의 꿈과 성장을 응원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홀해도 장학금 지원을 결정했다. 선발 대상은 방과후아카데미에 지속적으로 성실히 참여하며 모범적인 태도를 보인 청소년 중 출석률, 프로그램 참여도, 가정환경 등을 기준으로 공정하게 선정됐다. 이날 수여식은 간소하게 진행됐으며, 장학생들이 직접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학교 2학년 이○○ 학생은 “항상 즐겁게 참여했던 활동에서 장학금까지 받게 되어 정말 감사하고, 앞으로 더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밝히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기부모임회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이 청소년들에게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청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7일 오후 메가박스 성안점에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영화제’를 개최했다. 영화관에 참석한 시민 60여명은 영화 ‘플랜75’를 함께 관람했다. 플랜75는 초고령사회에 접어든 미래 일본을 배경으로 정부에서 75세 이상 국민의 죽음을 국가가 지원하는 정책을 다룬 작품이다. 관람 후에는 영화평론가와 시민들이 대화를 하며 작품에 대해 이해하고 인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관람객들은 작품이 던지는 메시지에 깊이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합법적인 존엄사를 받아들이는 일본 시민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사회가 마주할 수도 있는 미래에 대해 깊이 성찰할 수 있었다. 협의회 관계자는 “청주에서 처음 열리는 지속가능발전 영화제인 만큼 타 지역에 비해 규모는 크지 않았지만 시민들의 반응이 매우 뜨거웠다”면서 “다음 행사에는 보다 다양한 영화와 넓은 공간을 마련해 시민들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곘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충청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경기영화영상협의회 지원으로 진행됐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재)청주복지재단은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2025년도 노사관계우수기업 인증’을 취득했다고 8일 밝혔다. 노사관계우수기업 인증제도는 노사 간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과 협력의 노사관계 및 미래지향적 노사관계를 형성한 조직을 인증하는 제도다. 노사관계 성숙도 평가, 노사관계 리더십, 노사관계 성과를 종합적으로 심사·평가하여 우수기업 인증 여부를 결정한다. 재단은 노사협의회 활성화를 통해 직원들의 애로사항 및 개선사항을 수렴하고 사회공헌 TF, 펀-펀 TF, 안전·보건 TF, 독서모임, 환경 TF, 상생워크숍 등 협력·신뢰·소통·참여가 밑바탕이 되도록 조직을 운영해왔다. 이를 통해 노사 간 파트너십이 견고하게 구축된 점, 경영진의 진정성 있고 적극적인 리더십과 근로자의 능동적인 참여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은희 청주복지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인증은 직원들과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노사 상생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호청주시는 취업 취약계층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고용과 생계를 안정시키고자 2025년 제3단계(일반)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행정 사무보조, 환경정비, 불법광고물 정비 등이며, 모집인원은 총 260명(사무직 30명, 노무직 230명)이다. 근무 기간은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임금은 시간당 1만30원이며, 주‧연차 수당과 교통(간식)비는 별도 지급된다. 신청대상은 18세 이상 청주시민으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이하, 주민등록 세대기준 재산(토지, 건물, 주택, 자동차 등)이 4억원 이하인 자다. 일자리가 시작되는 2025년 9월 1일 기준 실업급여수급자,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 수급자, 재정지원일자리사업(지역공동체, 노인일자리 등) 2회 연속 참여자 및 중복참여자, 1세대 2인 신청자 등은 참여할 수 없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동 거주자는 주소지 관할 구청 산업교통과로, 읍‧면 거주자는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가구소득, 재산상황 등 사업 참여 적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감곡면은 불볕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살피며 폭염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이번 방문은 온열질환 예방 수칙과 폭염 대응 요령을 안내하고, 무더위 쉼터와 경로당 냉난방기 운영 상태 등 현장 중심의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최병원 감곡면장은 “안전하게 여름을 나기 위해 무엇보다 충분한 수분 섭취와 건강관리가 중요하다”며 “폭염이 지속되는 시간대에는 야외 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무더위 쉼터 공간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르신들이 시원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복지 지원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음성군 반기문 평화기념관은 열다섯 번째 기획전시 ‘SDGs 배지 컬렉션 전(展): 배지로 만나는 세계인의 17가지 약속-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오는 11월 23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재임 기간(2007~2016) 지속가능발전 목표(SDGs)와 관련된 국제 회의, 행사, 캠페인에서 착용하거나 기념으로 받은 배지 소장품 200여 점을 선보인다. 우리 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배지’라는 작고 친근한 매개체를 통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가 단순히 유엔의 목표를 넘어 전 세계 시민과 단체가 함께 참여하고 실천하는 살아있는 운동임을 함께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더욱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는 반기문 총장의 가장 중요한 업적 중 하나로 이번 전시를 통해 그 의미와 중요성을 이해하고, 더 나아가 인류가 함께 만들어 갈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해 생각할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전시 관람은 반기문 평화기념관 기획전시실(2층)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입장 마감 오후 5시, 월요일 정기 휴관)까지 무료로 진행된다. 장정자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7월 4일 오순문 시장과 안전도시건설국장, 안전총괄과, 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 대비 재해예방사업장에 대한 집중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여름철 태풍과 국지성 집중호우 등 예기치 못한 재난 발생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대규모 재해예방사업장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대상은 ▲천미천 우수저류지 ▲서성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오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등 3개 사업장이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집중호우 이전까지 재해예방사업 주요 공정 마무리, 안전시설물 설치 현황, 지장물 정비 등 자연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응 사항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이날 오순문 서귀포시장도 천미천 우수저류지 설치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주요 시설에 대한 점검과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재해예방사업장의 주요 공정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퇴적물 및 잡목 등 재해위험요인을 신속히 제거하여 재난으로 인한 시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는 7월 7일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제주시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회장 고정학)와 함께 ‘지역상권이용 수눌음 소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이용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제주시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는 ▲우리동네 골목상권 이용하기, ▲배달 주문 시 공공배달앱 ‘먹깨비’ 이용하기 등의 내용을 담은 결의문을 낭독한 후 김완근 제주시장에게 전달하며 지역상권 살리기에 앞장설 뜻을 밝혔다. 이어, 캠페인에 참여한 80여 명은 제주시민속오일시장 내 점포를 직접 둘러보며 물품을 구매하고 음식점을 이용하는 등 ‘수눌음 소비’를 실천했다. 앞으로도 제주시는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지역상권 이용 소비촉진 문화 확산에 역점을 두고, 시민단체와 함께하는 캠페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찾는 일은 단순한 소비를 넘어 제주의 삶과 문화를 지키는 작지만 소중한 실천”이라며, “민생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뜻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청사 밖 도로에서 일어난 주류 유출 사고에 빗자루와 쓰레받이를 들고 달려간 제주도청 청원경찰들의 신속한 대응이 빛을 발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7일 오전 10시 50분경 제주시 연동 신제주로타리에서 주류를 운송하던 화물차량이 곡선차로 주행 중 소주 박스를 쏟는 사고가 일어났다고 밝혔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사고로 인해 로타리 도로 위에 깨진 소주병과 상자들이 흩어져 차량들이 통행하지 못하는 혼잡한 상황이 빚어졌다. 사고를 목격한 도청 청원경찰들은 곧바로 빗자루와 쓰레받이를 들고 현장에 출동해 도로에 흩어진 병 조각과 상자를 신속히 수거했다. 현장 정리는 약 20분 만에 마무리됐으며, 오전 11시 10분경 차량 통행은 정상화됐다. 청원경찰들의 신속한 대응은 도청 내부에서도 화제가 됐다. 도청 직원 전용 익명게시판 ‘존단이’에 올라온 ‘청원경찰분들! 칭찬합니당’ 게시글에는 ‘간만에 흐뭇한 글이네요’, ‘역시 청원경찰! 너무 멋지십니다!’ 등 청원경찰들의 행동을 칭찬하고 응원하는 댓글이 이어지며 직원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nbs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 청년들이 국내 최고 수준의 해상풍력 기술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가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두산에너빌리티와 함께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2025 해상풍력 기술교류회’를 개최한다. 이번 교류회는 해상풍력 기술과 산업 동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청년 인재들이 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실무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제주대학교 풍력 및 에너지 관련 학과 학생과 교수, 제주에너지공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한국해상풍력 홍보관 견학 ▲서남권(전북 부안·고창 일대) 해상풍력 사업 추진 배경 및 현황 청취 ▲실증단지 현장 탐방 ▲풍력발전 산업의 최근 동향 파악 ▲10㎿급 풍력발전기 개발 현황 설명 등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을 체험한다. 현재 국내에서는 제주 탐라해상(30㎿), 한림해상(100㎿)을 비롯해 서남해 실증(60㎿), 영광해상(34.5㎿), 전남해상(96㎿) 등 5곳에서 해상풍력 발전이 상업운전 중이다. 이번 교류회의 특징은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이다. 두산에너빌리티에 근무 중인 제주 출신 선배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동작구가 지난 4일,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성한 ‘동작스타트업센터’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중앙대학교 박광용 교학부총장·성맹제 연구부총장·배웅규 캠퍼스타운 추진단장, 입주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경과보고 ▲시설 라운딩 ▲간담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동작스타트업센터는 흑석로 93-1(구 동작문화재단 건물)에 자리했으며 연면적 229.12㎡, 지상 3층 규모에 총 4개 창업기업이 입주했다. 본 센터는 서울시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중앙대학교 캠퍼스타운 추진단이 입주기업을 공모‧선발하고, 구가 사무공간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23일까지 진행된 입주기업 선발에서 △㈜원더랩스 △㈜커리어블 △스튜디오일오삼 △더블제로 등 최종 4개 청년 창업기업이 선정돼, 6월 9일 입주 협약을 완료했다. 구에 따르면 입주기업 모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갖췄다. ㈜원더랩스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콘텐츠 제작 시 필수적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강동구는 지난 8일, 천호2동 경로당(구천면로13길 21)의 그린리모델링 공사 준공을 기념하고 본격적인 운영 시작을 알리는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천호2동 경로당은 1985년 처음 문을 연 이래 40년 가까이 지역 어르신들의 소통과 휴식 공간으로 사랑받아왔으나, 노후화로 인한 에너지 비효율과 단열성능 저하로 이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구는 단순한 보수를 넘어, 전면적인 에너지 성능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국토교통부의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에 참여했다. 국비 9,453만 원, 시비 5,672만 원, 구비 10,881만 원 등 총 2억 6,000여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본격 추진했다. ‘그린리모델링’은 에너지 효율 향상과 실내환경 개선을 위한 친환경 리모델링으로 단순 개보수뿐만 아니라 증‧개축, 대수선까지 포함하는 고도화된 개선사업이다. 구는 지난해 4월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해 건물의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한 후, 이를 기반으로 구조보강과 단열성능 강화, 환기장치 개선 등 실질적인 에너지 절감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올해 4월부터 공사를 시작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강동구는 주민들이 일상에서 문화공연을 가까이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2025년 찾아가는 문화콘서트’ 5회차를 오는 7월 11일 오후 2시, 강동어울림복지관(올림픽로 741)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강동구립 청소년교향악단’이 출연해 젊은 연주자들의 열정이 담긴 클래식 무대를 선보인다. 청소년들의 아름다운 선율은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여운을 전하며, 지역 문화예술의 미래를 밝히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2부는 '지선아 사랑해', '꽤 괜찮은 해피엔딩'의 저자이자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인 이지선 교수가 ‘상처투성이 인생을 해피엔딩으로 바꾸는 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다양성의 가치와 더불어 사는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통해 포용과 공존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뜻깊은 시간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선영 문화예술과장은 “찾아가는 문화콘서트는 구민 누구나 문화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의 다양한 장소를 찾아가 주민의 삶에 문화가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운영해 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강동구는 지난 3일 강동구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활용 분석 사례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현대 도시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데이터 기반 행정 혁신이 필수적이라는 판단 아래 마련됐다. 특히, 구는 강동구 데이터 통합 플랫폼 ‘한눈에강동’의 활용도를 극대화하고, 담당자 및 내부 직원들이 데이터를 정책 수립과 현안 해결에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역량 강화에 교육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서울시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소개, 공공데이터 정책 및 활용 사례, 민간 융합 데이터 기반 정책 혁신 사례, 특별강연 ‘데이터로 움직이는 세상, AI가 바꾸는 세상’ 등 이론과 실제 사례를 아우르는 심도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서울시 디지털도시국 데이터전략과에서 실무를 총괄하는 팀장과 담당 직원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서울시의 선도적인 데이터 정책 수립 경험과 노하우를 전달했다. 이어 외부 특별 강사가 인공지능 기술이 행정 패러다임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폭넓은 시야와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마포구는 음식물쓰레기 감량과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음식물류 폐기물 가정용 소형감량기(음식물처리기) 구매 지원사업’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 추가 추진한다. 마포구는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해 2025년 상반기 219가구에 음식물류 폐기물 가정용 소형감량기 구매 보조금을 지원했으며, 하반기에는 80세대를 대상으로 감량기 구매비의 40%(최대 28만 원)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구는 감량기 구매 지원을 확대함으로써 음식물쓰레기 발생을 지속적으로 줄이고, 생활폐기물 처리 비용 절감과 주거지 악취 개선 등의 효과를 확산하고자 추가 지원을 결정했다. 이를 통해 2025년 한 해 동안 약 27톤의 음식물쓰레기 감량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매한 음식물처리기는 K마크, 환경표지, 단체표준, Q마크 등 품질인증과 안정인증을 획득한 제품이어야 하며 음식물 분쇄 후 하수관 통해 배출하는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제외한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 가정용 소형감량기를 구매했거나 구매 예정인 마포구민으로, 공고일인 7월 2일 기준으로 2년 이상 마포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