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생활보장과 이규리 주무관이 취약계층 자산형성 지원사업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자산형성 지원사업은 저소득계층의 자립과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가 추가로 적립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이 주무관은 1,561명을 선정·지원했다.
이 주무관은 지난 3일 서울 코엑스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4년 자활사업 박람회'에서 수급자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개인별 맞춤형 상담과 지원을 제공하고 사업 참여율 제고를 위한 적극적 업무 수행으로 취약계층 자립 지원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주무관은 “근로빈곤층과 저소득 청년이 자산형성 지원사업의 혜택을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운호 생활보장과장은 “근로빈곤층의 자립 여건을 조성하고 김해지역자활센터 참여자들의 자립 의욕 고취를 위해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지역자활센터 정현석 과장도 저소득계층 체계적인 지원으로 자립 의욕을 고취시켰으며 안정적인 사업단 운영 등 자활사업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