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화성시가 3일 모두누림센터에서 ‘생성형AI 기반 화성형 마음건강플랫폼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 전준희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 및 유관기관 관계자 30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자살예방 시장 핫라인 대·내외 환경 분석 ▲업무 프로세스 및 응용시스템 개선 요구사항 도출 ▲생성형 AI기반 마음건강플랫폼 화성형모델 구성(안)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시는 지난 8월 ㈜한국IT컨설팅과‘생성형AI 기반 화성형 마음건강플랫폼 설계용역’을 계약하고 9월 착수보고회를 개최했으며, 내년 1월 용역완료 예정이다.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이번 용역으로 자살예방 시장 핫라인에 AI기술을 성공적으로 도입할 것”이라며 “100만 시민을 대상으로 24시간 365일 맞춤형 마음건강관리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전문 인력과 예산 등 24시간 대응의 한계 ▲상담 경과 즉각 확인 불가로 인한 불편 민원 ▲상담 데이터 정례화 부재 문제 등 실무적 한계점이 상당히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