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 청년경영실습임대농장에 스마트팜 우수사례 견학지로 주목받으며, 전국 각지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거창군 청년경영실습임대농장은 고속도로 나들목 인근에 위치한 스마트팜 연동형 하우스 4동(5,428㎡)을 기반으로,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지난 3일에는 경북 4-H연합회원 20명이 농업 신기술 확산과 보급형 스마트팜 견학을 위해 청년경영실습임대농장을 방문했다. 이날 견학에서는 임대농장 임차인인 이건희 될농 대표가 스마트팜 관리와 활용 방법을 강의하고, 농장 내 하우스와 선별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지난 9월에도 창원시 농업기술센터 창원농업대학의 스마트 청년 농부과정 교육생 24명이 견학을 다녀가는 등, 청년 농업인을 위한 스마트팜 선진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곽칠식 행복농촌과장은 “청년 농업인들의 농업경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조성한 청년경영실습임대농장이 예비 농업인들에게 선진 사례로 활용되어 기쁘다”라며 “청년 인구가 농촌으로 유입되고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