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일 탐라도서관 세미나실에서 학교 위(Wee) 클래스 및 기관 근무 상담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상담 사례 공유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유회는 학교급별 다양한 상담사례를 공유하여 상담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정서적 어려움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초·중·고 상담교사들이 각자의 상담 경험과 과정을 바탕으로 예상 치 못한 어려움과 그 극복 방법을 공유했으며 이를 통해 상담자들은 각 사례에 맞는 맞춤형 접근법을 논의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복합적 위기 상황에 직면한 학생들에게 더 나은 지원을 제공하는 것은 학교 위(Wee)클래스의 핵심 역할”이라며 “이번 상담 사례 나눔활동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앞으로도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성장을 지원하고, 학교 구성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