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경북 포항의 (재)애린복지재단은 12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희망2025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2천만 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대공 애린복지재단 이사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재단의 정성을 모아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희망2025나눔캠페인으로 나눔 문화, 선한 영향력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대공 이사장은 포스코 홍보실장, 포항공대 건설본부장, 포스코교육재단 이사장을 거쳐 지난 2011년 11월부터 3년간 제7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을 역임했다.
그동안 포항시 장학회 1억 원 기부 등 4억 원 이상을 기부하며, 나눔으로 따뜻한 나눔문화의 확산과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취임 첫해인 2011년 12월에는 개인고액기부자클럽인 ‘경북 아너소사이어티’ 2호 회원으로 가입한 바 있다.
이강덕 시장은 “경기 침체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항상 앞장서 나눔 문화 확산에 노력하는이대공 이사장께 시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며 “애린복지재단의 따뜻한 마음과 지원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