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릉시장애인복지관이 12일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일본 돗토리현 장애인 복지 시책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격년 방문 행사로, 돗토리현 방문단 8명을 포함하여 총 20명 내외가 참석했으며 장애인 복지사업에 대하여 안내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강릉시장애인복지관에서 소개된 ‘상상누림터’는 최신 정보통신기술(ICT)를 활용한 장애인 복지 서비스로 많은 찬사를 받았으며, 2024년 강릉시 고향사랑기금 사업으로 조성된 웨어러블 로봇과 중중 장애인 보행보조 훈련기기가 있는 로봇재활실 등을 견학하면서, 보다 나은 장애인 복지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돗토리현 관계자는 “강릉시의 장애인 복지 서비스가 매우 인상적이었으며, 양 지역의 지속적인 교류 협력은 국가의 경계를 넘어 장애인들의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돗토리현의 방문을 통해 강릉시장애인복지관이 장애인 복지 분야에서의 선도적인 역할을 다짐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고, 양 지역 간의 우호적인 관계를 강화하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