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남구구립도서관(도산·신복·옥현어린이·월봉)은 지역 어린이들이 더욱 알찬 겨울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월 7일부터 2월 14일까지 울산에 거주하는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산도서관은 일상에서 사용되는 화폐 속 역사 인물에 대해 알아보는 화폐 속 역사 인물과 영어 동화책과 국제학교 프로그램을 접목해 영어 독후활동을 하는 ‘톡톡 스토리 영어’ 등 총 8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신복도서관에서는 초등학생에게 꼭 필요한 문해력을 향상시키고 매력적인 글을 쓸 수 있게 도와주는 ‘어린이 문해력 탐험대’와 그리스 로마신화를 이해하고 신화 속 신과 인간들에 대해 읽고 써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를 채우다’등 총 8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월봉도서관은 그림책에 등장하는 친근한 동물들을 로봇으로 만들어 보는 ‘그림책 속 동물 친구들을 로봇으로 만들어요’와 인공지능의 개념과 발전 과정을 알아보고 직접 체험해 보는‘똑똑하게 즐겁게 인공지능 첫걸음’등 총 4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옥현어린이도서관은 마술의 과학적, 수학적 원리를 이해하며 표현력을 기르는 ‘호기심 가득! 신기한 마술 교실’과 사용하지 않는 그림책을 재활용해 팝업북을 만들며 환경의 소중함도 익히는 ‘업사이클링 팝업북 만들기’ 등 총 7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남구의 4개 도서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어린이들이 더욱 보람차고 즐거운 방학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