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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조직 데이터 리터러시 강화 정책포럼 개최…

데이터 활용 역량의 효율적 강화방안 도출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유성구는 1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조직 데이터 리터러시 강화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유성구와 국립한밭대학교가 주최·주관하는 유성 데이터캠퍼스 사업의 일환으로, 인공지능(AI) 시대에 발맞춰 조직의 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김용진 한국화학연구원 연구기획실장의 ‘디지털 리터러시 강화를 위한 경영정보시스템(MIS)의 역할’, 양동헌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선임연구원의 ‘생성형 언어모델 고니(KONI)를 활용한 구정서비스 개선’에 대해 발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유성구 명예 CDO(최고 디지털 책임자)인 최광남 KISTI 국가과학기술데이터본부장을 좌장으로 ▲김현철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수석연구원 ▲박문수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 수석연구원 ▲이후성 ㈜이노플러스컴퍼니 대표가 ‘데이터 리터러시의 효율적 강화방안’에 대해 토론했으며, 대전 지역 공공기관의 데이터 담당자들이 청중으로 참석해 각 조직의 사례 및 의견을 제시하는 등 열띤 토의를 진행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제 행정에서도 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비판적으로 평가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번 포럼에서 도출된 역량 강화 방안을 기반으로 유성구 공무원 조직 전체의 데이터 활용 역량을 한 층 더 강화해 주민들이 신뢰하고 만족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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