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12월 16일 농촌진흥청 주관 ‘2024년 교육훈련사업 종합평가회’에서 농업인교육훈련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시·군·특광역시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농촌진흥청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가 실시한 평가에서 교육훈련사업의 기획, 운영,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이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2024년 한 해 동안 총 9,404명을 대상으로 52개 과정을 운영했으며(2024. 9. 30. 기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과 정책 방향과의 연계 등을 통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스마트농업, 기후변화 등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하는 혁신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준 점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한, 교육훈련사업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현장 중심의 교육, 농업기술센터 내의 자체강사양성 노력 등도 이번 수상에 주요한 역할을 했다.
조인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우수기관상 수상에 힘입어 앞으로도 지역 농업 발전을 선도하는 다양한 교육훈련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