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지난 19일 거창문화원 상살미홀에서 구인모 거창군수,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 박주언 도의원, 군의원, 마을이장, 담당 공무원 등 2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거창군 이장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군정 업무를 보조하는 이장의 역량강화와 지역 리더로서의 사명감 고취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팝페라 친절콘서트를 시작으로 모범이장 표창, 인사말씀 순으로 진행되었다.
팝페라 친절콘서트는 기존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음악과 강의를 접목한 힐링·소통형 콘서트로 구성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군정시책 추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이장들의 공로를 격려했으며, 모범이장 표창은 군수표창 26명, 국회의원표창 4명, 군의장표창 12명 등 총 42명이 수상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역발전과 군민 화합을 위해 노력하는 이장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소통하고 공감하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구현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송강훈 이장협의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이장의 역할을 다시금 되새길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