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에서 운영하는 울산음악창작소가 12월 20일 오후 3시 울산음악창작소 세미나실에서 ‘2024 제3차 울산음악창작소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울산음악창작소 운영위원회 위원과 울산음악창작소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2024년도 울산음악창작소의 프로그램 운영지원 사업 결과를 살펴보고, 2025년도 사업 계획을 점검했다.
한편, 지난 2019년 12월 문을 연 울산음악창작소는 지역 음악인 음원·뮤직비디오 제작 지원 등 지역 음악인 역량 강화 및 대중음악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울산음악창작소 대표로 지역 가수 ‘길기판’이 2024 뮤콘 페스티벌 선보임 공연(쇼케이스) 무대에 올라 지역 대중음악인의 위상을 드높였다.
울산음악창작소는 내년에 다른 지역 음악창작소와 협력해 지역 음악인 교류·연합 공연을 확대 개최할 예정이다.
김희근 중구문화의전당 관장은 “울산음악창작소 운영 활성화 및 지역 대중음악 저변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음악인들이 울산을 넘어 전국으로 활동 무대를 넓혀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