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초록우산 경남동부후원회가 지난 19일 양산시 관내 취약계층 아동 100명에게 1인당 15만원 상당 선물을 지원하는 선물 전달식을 개최했다. 양산시 관내 아동양육시설,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에게 신학기 준비물, 과자세트, 장난감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초록우산 산타원정대’는 취약계층 가정 아이들의 따뜻한 연말을 위해 아이들의 선물을 지원하고,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관심과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자하는 초록우산의 겨울 대표 캠페인이다. 소외된 아이들의 소원을 이루어주기 위해 해마다 진행하고 있으며, 2021년 양산시 아동 150명에게 선물을 지원했다.
초록우산 경남동부후원회 이동철 부회장은 “올해 밀양, 김해에 이어 양산 아동들에게도 선물을 지원하게 돼서 기쁘다”며 “이맘때 산타의 선물을 기다리는 아이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후원의 뜻을 전했다.
조현옥 양산시 부시장은 “양산시 아이들을 위한 귀한 후원 감사드리며, 이번 선물 전달뿐만 아니라 다른 지원에도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