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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중앙동 통장회의, 마르카페 ‘목화당1944’에서 개최

역사와 문화의 만남, ‘목화당1944’12월 23일부터 시범운영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시 중앙동은 20일 올해 마지막 통장회의를 양산 북부지구 도시재생사업으로 재탄생한 마을카페 ‘목화당1944’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목화당1944는 1944년 목화를 보관하기 위해 지어진 창고였다. 최근에는 지역 주민의 커뮤니티 공간이자 지역문화를 더 풍부하게 향유할 수 있는 장소로 새롭게 리모델링 되어 그 자체로도 도시재생사업의 상징적 실현을 보여주는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이번에 개최된 통장회의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중앙동 이통장연합회와 도시재생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소통하고 화합을 다지는 기회로 활용됐다. 목화당1944는 오는 2024년 12월 23일 월요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하며(운영시간: 10시 ~ 3시) 개소식은 내년 2025년 1월 20일 월요일 오전 11시에 치러질 예정이다.

 

중앙동은 목화당1944를 중심으로 의춘당(아카이브센터), 생활기반센터, 행복마당 도심숲(행정복지센터 주차장 활용) 등 다양한 거점시설이 더해져 양산 원도심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희 중앙동 통장협의회 회장은 “원도심의 이러한 변화가 지역사회의 유대 강화를 촉진하고 경제적 활성화를 유도할 것이라고 전망된다”고 전했다.

 

김창준 중앙동장은 “목화당1944가 지역 주민들이 자주 찾고 머무르게 되는 공간이 될 것으로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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