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 중인 실내수영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수상안전요원 자격취득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올해 교육프로그램 모집공고는 김천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 또는 종합스포츠타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약 20명 내외의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과정이 안전한 수영장 이용을 물론, 지역 내 공공형 일자리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에 따라 관심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요청된다.
공단은 대한구조협회(협회장 이희백)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민 중 자격 취득을 통해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해당 과정을 마련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수상 교육강좌를 통한 시민 역량 강화 및 지역사회 공헌사업 공동 추진에 관한 것이다. 공단과 대한구조협회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향후 공동 업무 추진을 위한 상시 정보공유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김재광 공단 이사장은 “시민들이 공공체육시설을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우리의 중요한 사회적 책임”이라며,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안전 대비책을 마련하고, 시민들의 생활 체육활동 및 문화복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