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월 7일 오전, 망원1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구청장과 함께하는 동 행복·소통데이’에 참석했다.
‘동 소통데이’는 구청장이 직접 주민을 만나 구정 목표와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지역 현안을 직접 청취하는 열린 간담회로, 주민 곁에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하는 마포구의 소망이 담긴 사업이다.
이날 현장에는 주민의 민원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소관 국·과장 등 구 간부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먼저 지역사회를 위해 힘쓴 모범구민 5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이후 지역주민이 직접 발표하는 ‘우리 동이 달라졌어요’와 망원1동 동장의 ‘동 특화사업 업무보고’를 들으며 망원1동의 변화와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이어 편안하고 허심탄회한 분위기 속에서 100여 명의 주민과 함께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현장 소통 행정을 펼쳐나갔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동마다 특성과 분위기가 다른 만큼 2025년에는 동의 자율성을 강화한 1동 1특화 사업을 펼칠 예정”이라며 “망원1동의 특화사업인 ‘우리동네 골목 지킴이’ 사업이 안전한 골목을 만들어 주민과 방문객의 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마포구는 상권 활성화와 미래 먹거리의 해법인 스마트팜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