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 농산물가공연구회는 지난 21일 농업기술센터 농촌생활문화관에서 농산물가공연구회(회장 조순제) 회원 20명을 대상으로 ‘수제 쌀강정 만들기’ 과제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과제교육은 연구회 회원 간 정보교환을 통한 역량강화와 연구회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국산 튀밥을 활용한 쌀강정 만들기를 주제로 쌀 소비 촉진과 한국 전통음식의 우수성 홍보에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과제교육으로 만든 ‘쌀 강정’은 관내 요양시설 4곳에 전달하며 설을 맞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훈훈한 정을 함께 나눴다.
조순제 회장은 “다가오는 설을 맞이해 우리나라 전통음식인 쌀강정 만들기 교육을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연구를 통해 지역 농산물 및 우리쌀 소비촉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농산물가공연구회 활성화와 회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과 교육을 추진하여 농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산물가공연구회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과제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레시피 개발 및 홍보행사 등 지역 식문화 발전과 농업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