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창녕군은 지난 24일부터 26일 3일간 펼쳐진 ‘우포따오기와 함께하는 제39회 비사벌문화제’가 3만 3천여 명의 관광객과 군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유네스코 3관왕 도시 창녕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창녕천 일원에서 3일간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가을을 수놓은 성공적인 축제의 분위기 속에서 풍성하게 진행됐다. 24일 축제 첫날 오전에는 미술협회 주관으로 관내 초·중·고 학생들이 참여한 미술실기대회를 시작으로, 활기찬 보부상장터 개장식과 새롭게 선보인 14개 읍면의 특색 있는 퍼포먼스가 시가지를 누빈 비사벌문화행렬이 펼쳐졌다. 이어 만옥정공원에서는 지역 발전과 안녕을 기원하는 향토기양제가 진행되며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하고 화려한 행사로 치러졌다. 올해 규모를 확대한 우포따오기한마음장터는 위치를 술정리동탑 쪽으로 이동해 많은 농업인 단체가 참여하고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부대행사인 양파김치 담그기 체험은 사전 참가 신청 접수가 몰리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창녕천 일원의 보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인공태양 연구시설은 전남으로! 영암군이 미래 첨단 에너지산업 메카로 도약할 전라남도의 발걸음을 선도한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27일부터 전라남도의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홍보에 나섰다. 인공태양은 핵융합 기술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청정에너지로, 관련 연구시설 유치 지자체는 국내·외 에너지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남은 관련 기반 시설, 인프라, 인력 확보 등 측면에서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영암군은 우승희 영암군수의 챌린지를 포함해 영암군민 서명운동 등으로 인공태양 연구시설 전남 유치 당위성 홍보를 추진하며 범도민 공감대를 확산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영암군민에게 영암군의 ‘에너지 지산지소 그린시티 100’ 정책 등 에너지산업 선점 필요성과 기대 효과 홍보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는 전남은 물론 영암에도 새로운 산업 전환의 기회가 될 것이다. 영암군이 유치전 홍보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군이 군민 교통 불편 해소와 생활권 접근성 강화를 위해 목포시와 협의해 시내버스 노선을 조정하고 농어촌버스 노선을 신설한다. 영암군민과 목포시민의 이동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11/3일부터 목포 시내버스 300(300A)번 노선을 조정하고, 영암군 농어촌버스 99번을 새로 운행하기로 결정한 것. 특히, 영암 삼호읍과 목포 하당·평화광장·목포역 등 주요 생활권을 버스 승객들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오갈 수 있도록 교통체계를 개선했다. 이번 노선 개편으로 11/3일부터 목포시는 목포대교와 삼호현대아파트를 경유하는 300번, 하당과 삼호읍을 오가는 300A번 시내버스를 운행한다. 하루 9회 운행해 불편 민원이 많았던 기존 300번 노선은, 이번 개편으로 평일 운행 버스 숫자가 2대에서 3대로 늘고 운행 횟수도 9회에서 20회로 대폭 확대된다. 배차 간격도 기존 220~270분에서 60~170분으로 단축돼 교통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주말에도 9회에서 14회로 운행횟수가 늘어나 하당과 삼호읍을 오가는 이들의 이동이 더 수월해질 것으로 기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24일 장수호 힐링정원에서 ‘제18회 고흥천만송이 들국화 축제’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들국화영농조합법인에서 주관해 들국화와 함께 향긋한 황칠나무, 코스모스가 조화를 이루는 자연 친화적인 정원 속에서 펼쳐져 방문객들에게 가을의 시작을 알렸다. 축제장에서는 국화분 전시, 지역농산물 전시·판매, 지역 주민이 준비한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개막식에 참석한 공영민 고흥군수는 “고흥의 가을은 들국화의 향기와 함께 찾아온다”며 “이번 축제가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위로와 행복을 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호 힐링정원은 전라남도 민간정원 제7호로, 상시 개방하고 있다. 들국화가 만개하는 11월 중순까지 깊어가는 가을 아름다움을 느끼고 싶은 사람들은 언제든 장수호 힐링정원을 방문해 그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25일 다양한 사정으로 친가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가정위탁 아동들이 가족과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관계회복 프로그램 ‘가족품’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 가족 품, 함께 하는 꿈’이라는 슬로건으로, 가정위탁 아동이 친부모 또는 위탁부모와 함께 시간을 보내며 가족 간 정서적 교감과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가족들은 전북 임실치즈테마파크를 방문해 치즈·피자 만들기, 스포츠 영상 체험, 포토존 가족사진 촬영 등 다채로운 활동을 즐겼으며, 테마파크 내 스탬프 투어를 통해 가족이 함께 미션을 수행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웃음꽃을 피우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한 부모는 “아이와 함께 체험활동을 하며 웃고 대화를 나눌 수 있어 정말 행복했다”며 “가족이 함께 보낸 하루가 오래도록 기억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가정위탁아동이 본래의 가족 품으로 돌아가기 위한 정서적 기반을 다지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부모의 개별 욕구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관계회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26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44회 재경 고흥군향우회 한마음 대축제’가 향우와 군민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한마음 대축제는 수도권에서 생활하는 향우회원들과 공동대회장인 공영민 군수를 비롯한 문금주·박홍근 국회의원 등 내외 귀빈, 군민, 향우 가족 등 5,000여 명이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올해로 창립 79주년을 맞은 재경고흥군향우회는 ‘힘찬 고흥! 희망찬 향우회!’를 슬로건으로 회원 간 친목과 지역사회와의 유대 강화를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현장에서 우리고장 알리기로 ‘고흥~봉래 간 4차선 확장공사 확정’과 ‘제5회 고흥유자축제’홍보에 주력했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재경고흥군향우 송호림 회장은 “이번 한마음 대축제는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축제이며, 앞으로도 향우들이 고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지역발전에 함께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와 고향의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재경향우 여러분의 노고와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고흥~나로우주센터 간 4차선 확장 공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9일까지 고흥우주발사전망대에서 ‘제1회 전라남도 명품관광지 디카시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전라남도문화관광해설사협회가 주최·주관하며, 전남 22개 시군 문화관광해설사가 참여해 지역 대표 관광지를 주제로 한 디카시(사진과 시를 결합한 짧은 영상시) 우수작 60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작품들은 전라남도의 명품관광지를 주제로 한 창작활동의 일환으로, 각 지역 해설사가 직접 촬영한 사진에 시적 감성을 담아 표현한 작품들을 시군별 순회 전시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고흥군의 당선작으로는 곽정아 해설사의 ‘아기사슴 닮은 섬’, 강지율 해설사의‘축제’ 작품이 전시되어 고흥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그 속에 담긴 감성을 한층 더 깊이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는 고흥우주발사전망대 2층에서 열리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월요일 휴관) 관람할 수 있다. 현장에는 문화관광해설사 1명이 상주해 작품 설명과 안내를 제공함으로써 관람객의 이해를 돕고, 더 깊이 있는 전시 체험을 유도할 예정이다. 군 관광정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제9회 고흥군 송수권 시문학상’의 본상, 올해의 남도시인상, 올해의 젊은시인상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송수권시문학상은 남도의 전통 서정시인 평전 송수권 선생의 문학적 성과와 업적을 기리기 위해 2015년에 제정됐으며, 고흥군이 주최하고 송수권시문학상운영위원회가 주관하고 있다. 지난 7월 21일부터 9월 19일까지 전국을 대상으로 응모를 받은 결과, 총 156권의 시집이 접수됐으며, 6명의 외부 심사위원 심사를 거쳐 수상작이 선정됐다. 본상에는 나종영 시인의 '물염(勿染)의 노래', 올해의 남도시인상에는 남선현 시인의 '밤은 나를 안고 잔다', 올해의 젊은시인상에는 변윤제 시인의 '저는 내년에도 사랑스러울 예정입니다'가 각각 선정됐다. 본상 수상자 나종영 시인은 광주 출신으로 지난 1981년 창작과 비평사 13인 신작 시집 '우리들의 그리움'으로 등단했으며, 1980년대 ‘5월시’와 ‘시와경제’ 동인으로 활동했다. 또한, 한국자가회의 부이사장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조태일시인기념사업회 부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올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이 오는 11월 6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제5회 고흥유자축제’를 맞아, 축제 방문객과 가을 여행객을 위해 숙박할인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여행·여가·문화 플랫폼인 NOL과의 협업으로 추진되며 ▲쿠폰 발급 기간은 10월 28일부터 11월 9일까지 ▲투숙 가능 기간은 10월 28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이 기간 동안 NOL을 통해 고흥군 내 참여 숙박업소를 예약하는 관광객은 5만 원 이상 숙박 시 3만 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하는 고흥유자축제는 고흥군 풍양면 한동리 일원에서 열리며, 축제 기간 유자밭 막삼파티, 심형래 변사극, 푸드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돼 방문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군 관광정책실 관계자는 “NOL과의 협업을 통해 관광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숙박하며 축제와 고흥의 매력을 충분히 즐기길 바란다”며 “이번 숙박할인 프로모션이 지역 숙박업계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도군은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진도향토문화회관과 철마공원 등에서 ‘2025 진도국제무형문화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진도국제무형문화축전’은 진도군이 주최하고 진도문화도시센터가 주관하며, 국내외 무형문화 유산의 교류를 통해 지역과 세계가 어우러지는 참여형 축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축전의 개막식은 10월 31일 오후 6시에 진도향토문화회관에서 개최되며, 소년소녀예술단 ‘리틀엔젤스’의 특별무대와 ‘플라잉 퍼포먼스’, ‘북의 대합주’ 등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색다른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송가인’, ‘마이진’, ‘최진희’, ‘울랄라세션’ 등 인기 가수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축전 기간에는 ▲진도다시래기 ▲진도씻김굿 ▲진도북놀이 ▲강강술래 등 진도를 대표하는 무형문화유산과 ▲삼도 아리랑(밀양, 정선, 진도) ▲안성 바우덕이 풍물패 ▲강릉단오제 관노가면극 등 전국 각지의 전통예술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뉴질랜드 마오리족의 ‘하카’ ▲러시아 사하공화국의 ‘툰드라’ ▲코트디부아르의 ‘서아프리카춤’ 릴리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옹진군은 지난 27일, 북도면(장봉)에서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안(眼) 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한국실명예방재단이 주관하며, 안과 의료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도서지역 어르신들의 시력 건강을 지키기 위한 사업으로, 안질환 조기 발견 및 치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검진은 안과 전문의와 검진 요원으로 구성된 재단 검진 전문팀이 현장을 찾아 ▲시력검사 ▲안압 및 굴절검사 ▲세극등현미경검사 ▲안저검사 등 정밀 진단과 전문 상담도 병행해 진행됐다. 검진 결과에 따라 필요한 어르신에게는 맞춤형 안약 처방과 돋보기 제공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번 검진에서 백내장, 망막질환, 녹내장 등 수술이 필요한 질환이 발견된 경우, 60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의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박혜련 옹진군보건소장은 “안과 전문의가 없는 옹진군에서 안질환 위험이 높은 어르신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조기에 검진을 받고 시력 저하로 인한 불편이 줄어들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 증진 서비스를 통해 주민들이 건강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옹진군은 지난 24일, 덕적면 덕적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섬 지역 어린이들이 교통안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도록 옹진군이 한국도로교통공단 인천광역시지부와 협력해 추진한 것으로, 무단횡단의 위험성과 자전거 이용 시 주의사항 등 어린이가 꼭 알아야 할 핵심 안전수칙과 어린이 스스로 교통안전 습관을 익힐 수 있는 체험 교육으로 구성돼 어린이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였다. 옹진군 관계자는 “어린이의 보행안전을 위협하는 요소가 많은 요즘, 아이들 스스로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실천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군은 앞으로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실생활 중심 교육을 확대해, 아이들이 일상에서 자신을 지킬 수 있는 교통안전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옹진군은 지난 24일 옹진군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도 옹진군 청년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옹진군 청년 기본 조례'에 근거하여 구성된 옹진군 청년정책조정위원회와 지난 1일 설치된 청년정책 TF팀 반장 및 반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옹진군 청년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교류와 청년정책 운영 방향 등 청년정책 관련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청년인구 유입을 일으킬 수 있는 방안 마련 ▲제도 정비를 통해 실제 청년들이 참여하는 옹진 청년 네트워크 구성 ▲청년 주거공간 확보 등 자못 진중하고 진지한 의견들이 오갔다. 옹진군은 위원회와 TF팀을 통해 ▲옹진 청년네트워크 구성ㆍ운영 ▲옹진군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청년 사업의 조정 및 협력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ㆍ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며, 오는 11월에는 옹진 청년네트워크 구성을 위한 위원 모집을 진행할 계획이다. 문경복 군수는 “여러 분야에 종사 중인 우리군 청년들의 의견을 경청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제는 청년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소수더라도 양질의 좋은 정책을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옹진군은 지난 27일, 공직사회의 성평등 문화 확산과 폭력 예방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 제30조 및 관련법령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등 4대 폭력 예방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높이고, 공공부문 내 건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 강사이자 함성 에듀케이션 소속인 조우진 경감을 초빙해 진행됐으며, 공직사회 내에서의 폭력 예방과 피해자 보호 및 2차 피해 방지에 중점을 두고 사례 중심의 강의로 진행됐다. 문경복 옹진군수는“4대 폭력 예방교육을 통해 일상 속에서 폭력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직원 모두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위한 교육과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옹진군은 4대 폭력 예방교육과 함께 고충 상담 창구와 고충 심의위원회를 운영해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등 고충 발생 시 신속하고 공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부산광역시 동구 아트웨이 갤러리(정공단로 9)에서는 10월 29일부터 11월 20일까지 ‘고석원 작가 개인전 : DOCKING’을 개최한다. 고석원 작가는 부산대학교 서양화과 정교수로 재임 중이며, 국내·외 아트페어와 단체전에 300여 회 출품해왔고 이번 전시로 27번째 개인전을 개최한다. 아부다비 루브르 전 국제프로젝트 매니저인 라우어 패런트는 고석원 작가에 대해 “유기적, 기계적, 기술적, 정보적, 사회적 또는 커뮤니케이션 및 권력의 매개체인 네트워크는 우리 사회에 뿌리 깊게 자리하고 있으며 우리의 사회를 관통한다. 작가는 네트워크에 새로운 차원을 부여하고 그 구조를 귀금속 장인의 섬세함에 필적하는 작품으로 만든다.”고 평론한 바 있다. 작가는 우주의 질서를 관찰하는 천문학자처럼, 시각적 경험을 넘어 상상력의 프리즘을 통해 우주를 바라보도록 우리를 초대한다. 시리즈 제목 ‘도킹(Docking)’은 창의성과 진보의 원천인 신경 네트워크를 연상시키며, 새로운 우주로 향하는 문을 의미하는 것처럼 보인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0월 27일 광주광역시 남구 소재 소규모 기타 가금농장(133 마리, 기러기 등 혼합사육)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H5N1형)함에 따라, 10월 27일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을 점검하고 방역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은 지난 10월 21일(화) 특별방역대책기간 정기 예찰검사 과정에서 H5형 항원이 확인됐으며, 이에 따른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최종 확인됐다. 최근 일본에서도 야생조류 및 가금농장에서 연이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겨울 철새가 국내에 본격적으로 도래할 것을 대비하여 추가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방역관리 강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농식품부는 해당 농장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가금 방사 사육 금지 행정명령 위반, 가축사육업 미등록, 가축 사육시설에 대한 주기적 소독 미실시, 축산차량 미등록 등 다수의 미흡사항을 확인했다. 이와 관련하여 가축전염병 예방법령에 따라 관련 규정 위반농가에 대해서는 과태료 등 행정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이상익)은 산림 내 식물 유전자와 종, 생태계 다양성의 보전·관리를 위해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539헥타르를 확대 지정했다고 밝혔다.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은 산림생물다양성 보전의 핵심 공간으로, 북부지방산림청은 현재 DMZ·민북지역, 홍천 계방산, 인제 방태산 등 여의도의 약 303배에 달하는 8만8천헥타르를 지정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번에 새로 지정된 인천광역시 도서지역(멍에섬?부도, 39헥타르)은 두루미천남성·참갈퀴덩굴 등 희귀·특산식물과 함께 고로쇠나무·소사나무 등 활엽수 군락이 안정적으로 분포하는 지역이다. 우리나라 고유 식물상이 잘 보존돼 있어 생태적으로 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평가된다. 또한 강원도 인제 대암산 용늪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은 산림생태계 보호와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500헥타르를 확대 지정했다. 북부지방산림청은 이번 확대 지정이 기후변화로 위협받는 산림생물다양성을 보전하기 위한 실질적 방안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으로도 보호구역 확대 정책을 적극 추진해 산림생태계의 지속가능한 관리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경상남도는 27일 의료 접근성이 낮은 도서 지역 주민의 감염병 예방과 건강 보호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병원선을 활용한 계절성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의료취약 도서 지역 주민에게 찾아가는 예방접종 서비스를 제공하여 접종률을 높이고, 계절성 독감 등 감염병의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남도 병원선은 지난해 전국 병원선 최초로 계절성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해 통영시 한산면 10개 마을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88명에게 안전하게 예방접종을 완료했다. 올해는 접종 대상을 4개 시군 14개 도서 마을 약 440명으로 대폭 확대한다. 백신은 각 지역 보건소에서 병원선에 공급되며, 병원선 정기 순회진료 일정에 맞춰 선내 또는 마을회관에서 접종이 진행된다. 접종 후에는 병원선 의료진과 마을 이장, 보건소 담당자가 긴밀히 협력하여 이상 반응 여부를 모니터링하며, 중증 이상 반응이 발생 시에는 신속한 조치를 위해 소방서와 연계한 대응 체계를 갖추고 있다. 이번 계절성 독감 예방접종은 오는 11월 말까지 진행되며,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7일 오후 2시 문성대학교 컨벤션홀에서 ‘경남형 통합돌봄 유관기관 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 설명회에는 도내 복지, 노인, 장애인, 가족, 아동,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통합돌봄 관련 기관장과 실무 담당자 300여 명이 참석하여 경남형 통합돌봄 체계와 유관기관들의 역할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는 김영선 경남도 복지여성국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참석자들이 피켓 퍼포먼스와 기념촬영을 통해 "칸막이 없는 돌봄" 실현을 위한 결의를 다지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본 행사에서는 ▵경남형 통합돌봄 정책과 서비스 설명 ▵유관기관 협조 요청 ▵유관기관 역할과 사례 공유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경남형 통합돌봄‘은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등 변화하는 사회 구조에 대응해, 돌봄이 필요한 도민에게 일상생활 지원부터 건강, 보건, 요양까지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경남형 통합돌봄 정책 및 돌봄서비스 설명 이외에도 ▵통합돌봄 안내창구 설치 ▵돌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은 27일 부안군청 대회의실에서 권익현 부안군수를 포함한 5급 이상 공무원 44명을 대상으로 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공직사회의 건전한 가치관을 확립하기 위한 고위직 필수교육 과정으로 공직사회 전반에 폭력예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군은 올 상반기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에 이어 하반기에는 성매매·가정폭력 예방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홍미선 한국양성평등진흥원 전문강사가 성매매 및 가정폭력의 발생 원인, 주요 사례, 예방을 위한 리더의 역할과 실천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사례 중심의 강의를 통해 관리자의 인식 변화와 조직 차원의 대응 필요성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권익현 군수는 “공직사회의 리더 한 사람 한 사람의 인식이 곧 조직문화를 바꾸는 힘이 된다”며 “모든 직원이 서로를 존중하고 신뢰하는 성 평등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