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포천시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야간 관광환경 조성을 위해 포천아트밸리 진입도로 구간의 야간경관 개선사업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제공 및 다채로운 야간경관 연출을 통한 관광명소화조성을 목표로 한다. 특히, 진입도로 구간에는 방문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감성적인 ‘포토존’, ‘열주등’, 그리고 ‘지주사인물’ 등을 설치했다. 아트밸리 입구부터 진입로 일대까지 일관된 경관 디자인을 적용한 야간경관 거리로 꾸몄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야간경관 개선사업은 단순한 조명 설치를 넘어, 지역의 문화적 감성과 미적 요소를 결합한 도시이미지 제고 사업”이라며, “포천아트밸리를 중심으로 한 야간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향후 아트밸리 내 주요 공간에도 ‘주제별 조명 연출 및 경관 개선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포천의 대표 야간 관광지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포천시는 기업애로 청취 및 해소를 위해 지난 24일(금) 이동면 소재 ‘풀무원샘물’을 방문했다. 이번 기업방문에는 백영현 시장, 경제환경국장, 기업지원과장, 이동면장, 축산환경팀장, 임남호 연곡2리장, 허유범 연곡5리장과 풀무원샘물 백동옥 대표, 우상기 공장장, 김영훈 팀장, 김성환 팀장 등이 참석했다. 풀무원샘물 백동옥 대표는 “이동 공장까지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다. 지역의 자원을 이용해 기업을 운영하는 만큼 더욱 더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기업이 되겠다”며, ‘하천부지 아스콘 포장 허가와 인근 신규 양계장 설립 제한’ 등의 건의사항을 전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하천부지사용은 전체적인 활용계획을 구상해 용도폐지, 매입추진 방향으로 하겠다. 신규 양계장 조성 건에 관하여는 사유권을 제한할 수는 없으나 최대한 주민들과 소통하며 지역과 기업에 피해가 없도록 하겠다”며, “주민들과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지하수에 대한 의구심을 해소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이 돼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풀무원샘물은 1986년 법인을 설립하고 2013년 포천 이동면에 공장을 준공해 운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가평군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최근 가평역 광장에서 가진 ‘시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현–탄소중립 실천 한마당’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라섬재즈페스티벌과 연계해서 진행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 5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장에서는 태양광 음료 제조, 자전거 발전기 체험, 업사이클링 공예, 손수건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직접 전기를 생산하거나 재활용품을 활용해 소품을 만들며 탄소중립 실천의 의미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탄소중립 실천활동가 20여 명은 자발적으로 부스 운영과 캠페인을 주도해 현장의 전문성과 운영 효율을 높였다. 더불어 ‘기후행동 기회소득’과 ‘경기기후보험’ 홍보부스도 운영해 주민들에게 기후위기 대응 정책과 지원제도를 알렸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주민이 직접 참여해 배우는 생활형 환경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내년부터는 ‘탄소중립 실천 주간’을 지정해 정례행사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가평군 북면주민자치회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북면생활체육공원에서 ‘어울림장터’ 축제를 열고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어울림장터는 지역 상권을 살리고 주민 간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축제로, 현장에는 먹거리 판매부스와 버스킹 공연, 각종 체험 프로그램, 휴게‧놀이존 등이 다채롭게 운영됐다. 행사장을 찾은 주민과 관광객들은 전통시장의 정겨움 속에서 지역 특산품을 맛보고 체험하며 가을 주말의 여유를 즐겼다. 최정숙 주민자치회장은 “어울림장터는 지역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북면의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았다”며 “주민들에게는 생활 속 문화체험의 기회를, 관광객들에게는 지역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가평군 청평면은 24일 민관 합동으로 지역 어르신을 모시고 ‘청평면 효(孝)드림 큰사랑 효도잔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평면 새마을지도자남‧여협의회가 직접 준비하고, 청평면 행정복지센터와 한국수력원자력㈜ 청평수력발전소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날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제철 식재료로 만든 반찬과 따뜻한 국, 정갈한 상차림으로 어르신들을 맞이했고, 자원봉사자들은 배식과 안내를 맡아 훈훈한 정을 더했다. 주민과 기관이 함께 만든 ‘돌봄의 자리’라는 점에서 행사의 의미가 더욱 깊었다. 박성규 청평면장은 “주민의 손맛과 정성이 담긴 한 끼는 어떤 복지 서비스보다 큰 위로가 된다”며 “행사를 위해 정성을 다해주신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든든히 지원해 주신 한국수력원자력㈜ 청평수력발전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가평군 설악청소년문화의집은 주말인 25일 설악면생활체육공원 등에서 ‘2025 가평군 청소년시설 연합축제X진로박람회·공유학교 성과발표회–바이, 썸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평군 청소년시설(설악청소년문화의집, 가평청소년문화의집, 조종청소년문화의집, 가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과 경기도 가평교육지원센터가 함께하고, 관내 26개 유관기관과 학교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기관·학교·마을이 함께 협력해 청소년에게 폭넓은 활동의 장을 마련한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축제는 △설악유스오케스트라 공연 △청소년이 직접 운영하는 체험존 △기관홍보 및 간부모집 홍보존 △가평교육지원청의 미래산업 진로체험존 △가평 어디나 공유학교의 교육성과 전시존 △중학생 대상 고입 1:1 컨설팅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청소년기획단과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주도한 체험존에서 참여자들은 키링 만들기, 업사이클링 커피박 공예, 도자기 풍경 제작, 갓 만들기, 타투체험, e스포츠 챌린지, 드론축구 등 흥미로운 체험을 즐겼다. 공연 프로그램에는 모듬북, 댄스, 밴드 등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가평군이 국민연금공단의 가평상담센터 폐쇄 방침 철회를 요구하며 오는 11월 21일까지 범군민 서명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군은 서명운동을 통해 군민들의 강력한 의지를 모아 국민연금공단에 공식 전달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국민연금공단은 2022년 12월 수립한 공공기관 혁신계획의 일환으로 2024년부터 현재까지 전국에서 7개소의 상담센터를 순차적으로 폐쇄했다. 이어 올해 12월 말에는 2016년 개소해 8년째 운영 중인 가평상담센터마저 폐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가평군은 지난 10월 2일 군청에서 국민연금공단 관계자, 가평군의회, 국회의원실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강하게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가평군은 이번 결정이 인구감소지역이자 중첩 규제에 시달리는 지역 현실을 전혀 반영하지 못한 처사라고 지적했다. 특히 고령 인구 비율이 높고 대면 행정 수요가 많은 지역 특성상, 상담센터의 폐쇄는 주민 불편과 소외를 심화시키는 조치라는 것이다. 가평상담센터가 폐쇄될 경우 가평군민들은 연금 관련 상담을 위해 춘천이나 남양주 등 타지역 지사로 장거리 이동해야 하는 상황에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가평군은 2026년 ‘제20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와 ‘제37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의 개최 일정이 공식 확정돼 성공적인 대회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제20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내년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제37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은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가평군 전역에서 열린다. 두 대회는 1,420만 경기도민의 화합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축제로, 생활체육인들과 관계자 등 약 2만 5천여 명이 참여하는 도내 최대 규모의 스포츠 행사다. 가평군은 올해 ‘2025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 개최 경험을 토대로 이번 대회를 ‘가평에서 피어나는 열정과 도전의 무대’로 만들기 위해 준비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경기장 정비 △교통 인프라 확충 △숙박업계와의 협조체계 구축 등 선수와 관람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2025년 대회의 성공개최를 발판으로 2026년에는 가평만의 색을 담은 더욱 풍성하고 감동적인 체육축제를 선보이겠다”며 “가평군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가평군 드림스타트가 25일 사례관리 아동의 양육자를 대상으로 ‘공감과 소통’을 넓히기 위한 부모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마음의 문을 여는 공감적 응답과 자녀의 핵심 감정 이해를 돕는 소통’이라는 주제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실시했다. 강의는 △마음의 문을 여는 대화법 △문제 해결법 △자녀의 마음에 이르는 대화 △핵심 감정 이해 △갈등을 합리적으로 해결하기 등 실생활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했다. 참석한 양육자들은 자녀와의 관계에서 느꼈던 어려움을 나누며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한 참가자는 “교육에 참여하기 전에는 부담스러웠지만, 막상 들어보니 너무 공감됐다”며 “공감과 소통이 없으면 아무리 가까운 사이라도 이해하기 어렵다는 걸 새삼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진옥 사회복지과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부모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부모들이 올바른 양육을 실천할 수 있도록 유익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가평군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현재 하남시장이 10월 24일 하남시청을 방문한 김용석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과 만나 위례신사선 하남연장 등 시의 핵심 광역교통 현안을 논의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면담은 지난 9월 취임한 김용석 위원장의 교산지구 광역교통 진행 상황 점검 일정에 맞춰, 하남시의 요청으로 특별히 성사됐다. 이현재 시장은 김 위원장에게 하남시의 5가지 핵심 광역교통 현안을 상세히 설명하고 대광위 차원의 협력을 건의했다. 첫째, ‘위례신사선 하남연장’ 노선의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현재 시장은 위례·감일 주민 1만 8,637명의 염원이 담긴 서명부를 전달하며, “위례신도시는 3개 지자체에 걸친 단일 생활권으로 계획됐고, 하남시민 역시 교통분담금을 부담했음에도 하남시만 철도교통에서 배제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약 14년간 추진된 민자사업이 최종 유찰되어 서울시 재정사업으로 추진 중인 만큼, 올해 12월 수립 예정인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위례신사선 하남연장 노선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둘째, 3호선 연장(송파하남선)과 9호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구리시는 교문1동 주민자치 위원회 주관으로 지난 10월 25일, 구리아트홀 태양의 광장에서 ‘제7회 가을애(愛) 이문안호수공원 축제’를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가을애(愛)’를 주제로, 지역 주민과 시민이 함께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화합할 수 있도록 공연, 시민 노래자랑, 전통 놀이·다트 체험 부스, 먹거리 부스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축제는 오전 10시, 꿈의 오케스트라·김명자 무용단·꿈의 무용단의 식전 공연으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이어 난타 공연과 초대 가수 윤태규·임병수의 무대가 펼쳐지며 시민들의 열띤 호응 속에 흥겨운 축제 분위기가 절정에 달했다. 이 외에도 시민 노래자랑, 마술·풍선 쇼, 체험 부스 등이 이어져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축제의 장이 됐다. 장진수 교문1동 주민자치 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청명한 가을 날씨 속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구리시는 어린이·사회복지급식 관리지원센터 주관으로 지난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센터 등록 사회복지시설 8개소의 이용자 120명을 대상으로 특화 프로그램 ‘레인보우테라피–나를 찾아 떠나요: 건강한 내 얼굴 샌드위치 만들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레인보우테라피’는 상반기에 첫선을 보인 이후 높은 호응을 얻은 프로그램으로, 색깔 먹거리의 효능과 음식 예술치료를 접목하여 음식의 색과 감정을 연결해 보는 체험형 교육이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감정과 이미지를 주제로 이야기하며, 색깔 먹거리를 활용해 샌드위치 위에 자기 얼굴을 표현하는 활동을 통해 즐겁게 소통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사회복지시설(주야간보호센터, 경로당) 이용자들은 “샌드위치를 처음 만들어봤는데 재미있고 맛있었다”, “여러 채소를 듬뿍 넣으니 훨씬 건강한 맛이 났다.”, “다음에도 이런 요리 활동에 꼭 참여하고 싶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경식 센터장은 “레인보우테라피를 통해 사회복지급식시설 이용자들이 서로 소통하고 힐링하는 시간이 됐을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어르신의 건강한 식생활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구리문화재단이 주관하고 NH농협은행 구리시지부가 주최하는 'NH농협은행과 함께하는 구리 시민 힐링 콘서트'가 오는 11월 9일 오후 5시,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열린다. 구리문화재단 백경현 이사장은 “바쁜 일상에서 지친 시민들이 음악을 통해 마음의 위로와 휴식을 얻길 바란다”라며 “이번 공연이 지역사회에 활력을 더하고, 시민 여러분께 문화적 감동을 전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1980년대 전설 록밴드 송골매의 보컬리스트 구창모, 트로트계의 젊은 피이자 예능감 넘치는 무대로 사랑받는 가수 김수찬, 그리고 중년 남성 그룹 ‘청춘소년단’, 여성 그룹 ‘청춘소녀시대’등이 출연해 유쾌하고 흥겨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입장권은 구리 시민에게 한해 1인 1매로 제공되며, 10월 30일부터 구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댓글 신청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공연 당일 현장 수령 시에는 구리 시민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 또는 기타 서류를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입장권은 공연 시작 1시간 전부터 현장에서 배부된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 가능동주민센터는 10월 22일 가능동 주민자치회가 의정부여자중학교 주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민자치회 위원 등 15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민센터 어울림마당 제초‧전지 작업 ▲학교 담장 넝쿨 가지치기 ▲쓰레기 수거 등을 진행했다. 특히 여름철 이후 무성해진 학교 담장 넝쿨을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로 확보에 기여했다. 가능동 주민자치회는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자체적으로 추진하며 깨끗한 마을 만들기를 실천하고 있다. 이번 활동을 통해 밝고 정돈된 마을 환경을 조성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재철 회장은 “위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을 환경을 직접 개선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배은경 동장은 “주민자치회가 솔선수범해 지역 환경개선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며 “주민자치회의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 송산3동행정복지센터은 10월 24일 송산3동 주민자치회가 자매결연지인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 사내면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도농 상생 발전과 지속적인 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송산3동 주민자치회 위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사내면 종합문화센터에서 개최된 간담회에서는 양 지역의 주민자치 활성화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교류를 더욱 확대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위원들은 최근 주민 건강 증진 및 관광 활성화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는 ‘사내 파크골프장’을 견학하고 파크골프를 체험했다. 특히 파크골프장의 성공적인 운영 현황과 주민 편의 시설을 꼼꼼히 살피며, 송산3동 주민들의 복지 향상에 접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모색했다. 이현동 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환대해주신 사내면 주민자치위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단순한 교류를 넘어 양 지역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든든한 동반자 관계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최산호 자치민원과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사내면과의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0월 27일 광주광역시 남구 소재 소규모 기타 가금농장(133 마리, 기러기 등 혼합사육)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H5N1형)함에 따라, 10월 27일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을 점검하고 방역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은 지난 10월 21일(화) 특별방역대책기간 정기 예찰검사 과정에서 H5형 항원이 확인됐으며, 이에 따른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최종 확인됐다. 최근 일본에서도 야생조류 및 가금농장에서 연이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겨울 철새가 국내에 본격적으로 도래할 것을 대비하여 추가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방역관리 강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농식품부는 해당 농장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가금 방사 사육 금지 행정명령 위반, 가축사육업 미등록, 가축 사육시설에 대한 주기적 소독 미실시, 축산차량 미등록 등 다수의 미흡사항을 확인했다. 이와 관련하여 가축전염병 예방법령에 따라 관련 규정 위반농가에 대해서는 과태료 등 행정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이상익)은 산림 내 식물 유전자와 종, 생태계 다양성의 보전·관리를 위해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539헥타르를 확대 지정했다고 밝혔다.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은 산림생물다양성 보전의 핵심 공간으로, 북부지방산림청은 현재 DMZ·민북지역, 홍천 계방산, 인제 방태산 등 여의도의 약 303배에 달하는 8만8천헥타르를 지정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번에 새로 지정된 인천광역시 도서지역(멍에섬?부도, 39헥타르)은 두루미천남성·참갈퀴덩굴 등 희귀·특산식물과 함께 고로쇠나무·소사나무 등 활엽수 군락이 안정적으로 분포하는 지역이다. 우리나라 고유 식물상이 잘 보존돼 있어 생태적으로 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평가된다. 또한 강원도 인제 대암산 용늪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은 산림생태계 보호와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500헥타르를 확대 지정했다. 북부지방산림청은 이번 확대 지정이 기후변화로 위협받는 산림생물다양성을 보전하기 위한 실질적 방안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으로도 보호구역 확대 정책을 적극 추진해 산림생태계의 지속가능한 관리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경상남도는 27일 의료 접근성이 낮은 도서 지역 주민의 감염병 예방과 건강 보호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병원선을 활용한 계절성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의료취약 도서 지역 주민에게 찾아가는 예방접종 서비스를 제공하여 접종률을 높이고, 계절성 독감 등 감염병의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남도 병원선은 지난해 전국 병원선 최초로 계절성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해 통영시 한산면 10개 마을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88명에게 안전하게 예방접종을 완료했다. 올해는 접종 대상을 4개 시군 14개 도서 마을 약 440명으로 대폭 확대한다. 백신은 각 지역 보건소에서 병원선에 공급되며, 병원선 정기 순회진료 일정에 맞춰 선내 또는 마을회관에서 접종이 진행된다. 접종 후에는 병원선 의료진과 마을 이장, 보건소 담당자가 긴밀히 협력하여 이상 반응 여부를 모니터링하며, 중증 이상 반응이 발생 시에는 신속한 조치를 위해 소방서와 연계한 대응 체계를 갖추고 있다. 이번 계절성 독감 예방접종은 오는 11월 말까지 진행되며,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7일 오후 2시 문성대학교 컨벤션홀에서 ‘경남형 통합돌봄 유관기관 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 설명회에는 도내 복지, 노인, 장애인, 가족, 아동,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통합돌봄 관련 기관장과 실무 담당자 300여 명이 참석하여 경남형 통합돌봄 체계와 유관기관들의 역할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는 김영선 경남도 복지여성국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참석자들이 피켓 퍼포먼스와 기념촬영을 통해 "칸막이 없는 돌봄" 실현을 위한 결의를 다지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본 행사에서는 ▵경남형 통합돌봄 정책과 서비스 설명 ▵유관기관 협조 요청 ▵유관기관 역할과 사례 공유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경남형 통합돌봄‘은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등 변화하는 사회 구조에 대응해, 돌봄이 필요한 도민에게 일상생활 지원부터 건강, 보건, 요양까지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경남형 통합돌봄 정책 및 돌봄서비스 설명 이외에도 ▵통합돌봄 안내창구 설치 ▵돌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은 27일 부안군청 대회의실에서 권익현 부안군수를 포함한 5급 이상 공무원 44명을 대상으로 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공직사회의 건전한 가치관을 확립하기 위한 고위직 필수교육 과정으로 공직사회 전반에 폭력예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군은 올 상반기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에 이어 하반기에는 성매매·가정폭력 예방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홍미선 한국양성평등진흥원 전문강사가 성매매 및 가정폭력의 발생 원인, 주요 사례, 예방을 위한 리더의 역할과 실천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사례 중심의 강의를 통해 관리자의 인식 변화와 조직 차원의 대응 필요성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권익현 군수는 “공직사회의 리더 한 사람 한 사람의 인식이 곧 조직문화를 바꾸는 힘이 된다”며 “모든 직원이 서로를 존중하고 신뢰하는 성 평등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