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은 지난 19일 2026년도 예산안이 전년도 당초예산 8294억 원보다 3.5% 증가한 총 8581억원 규모(일반회계는 7548억원, 특별회계는 1033억원)로 군의회에서 의결 확정 됐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내년도 예산을 국정과제와 연계한 민생경제 회복과 민선 8기 핵심 공약의 성과 창출을 위한 재정 지원에 우선 배분하는 한편, 실제 집행 가능성을 고려한 전략적 재원 편성을 통해 재정지출의 효율성을 추구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반영 사업으로는 정주 여건 개선 및 인구 유입 촉진을 위해 △지역균형발전사업 65억원 △국립소방병원 건립 재정지원 60억원 △충북혁신도시 송전선로 지중화사업 60억원 △감곡햇살누리센터 조성사업 28억원 △인구증가시책 추진 14억원 등이 반영됐다. 군민의 평생 복지 확대와 안전한 지역 생활환경 구축을 위한 사업으로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172억원 △영유아보육료 지원비 75억원 △장애인종합복지센터 건립 15억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115억원 △백야 및 음성 비점오염저감 32억원 △감곡119안전센터 부지매입 17억원 등이 편성됐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사회복지법인 K-water나눔복지재단 충주댐노인복지관은 지난 19일,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2025년 단양군 영상자서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영상자서전 사업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영상 기록을 통해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단양군 8개 읍·면의 영상 주인공들과, 복지관 프로그램 참여자 및 내빈 등 약 4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회자 인사말씀과 내빈 소개, 축사를 시작으로 영상자서전 사업 경과보고, 주제별 영상 시청, 참여 어르신들의 소감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어르신들이 직접 촬영한 영상자서전 9편이 상영돼, 각자의 삶과 지역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내며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어르신 작품 전시회와 포토존 등 부대행사가 함께 운영돼, 영상자서전 사업의 성과를 다양한 방식으로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단양군 영상자서전 사업은 어르신들이 자신의 삶을 영상으로 기록하는 과정을 통해 삶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 공동체의 기억을 보존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그동안의 사업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단양군이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 주민주도형 귀농귀촌 활성화 시범사업이 본격적인 성과 단계에 접어들었다. 군은 올해 12월 첫 지원금을 지급하고, 2026년에는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해 사업의 안정적 정착을 도모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2025년도(1차년도) 지원금 지급액은 총 6,300만 원으로, 지난 22일 지급됐다. 이번 지원은 지난 6월 관리협약을 체결한 22개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별 최대 600만 원에서 최소 200만 원까지 차등 지급됐다. 주요 지급 대상 마을은 평동9리(600만 원)를 비롯해 장림리·남천1리·석교1리(각 400만 원) 등이다. 지원 대상은 올해 5월 전입해 6개월 이상 거주한 귀농귀촌 세대 31세대, 32명이다. 이어 2026년도 6월(2차년도 상반기)에는 총 3억 6,00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충청북도 규정상 지원금은 연 1회(12월) 지급이 원칙이나, 단양군은 정착 안정성 강화를 위해 반기별(연 2회) 지급을 건의해 추진한다. 2차년도 상반기 지원 대상은 2025년 6월부터 1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단양의 미래를 키우는 중심축, 단양장학회가 한 단계 더 나아간다. 단양군의 인재 양성과 지역 교육 발전을 이끌어 온 단양장학회는 지난주 이사회를 열고,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을 확정하며 ‘장학금 지원 기관’을 넘어 지역 교육 전반을 책임지는 인재 육성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분명히 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5년 하반기 단양을 빛낸 예체능 우수학생 18명에게 장학금 수여식도 함께 진행돼, 지역 학생들의 노력과 성과를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단양장학회는 그동안 성적 우수학생 장학금과 예체능 분야 우수학생 장학금, 대학생 입학축하금 지급 등 다양한 장학사업은 물론, 명문학교 육성 지원과 영어마을 방학캠프 운영 등 초·중등 교육 전반을 아우르는 교육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내년에는 이러한 사업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총 1,107,300천 원의 예산을 확정했으며, 학생 개인 지원을 넘어 학교·교육환경·학습 기회 전반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 11월 말 기준, 기탁금 건수는 전년 대비 43건 감소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재)강릉문화재단 강릉시문화도시지원센터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강릉 서부시장 2층에서 2025 시나미 공방도시축제를 개최한다. ‘일상에서 반짝반짝 빛나는 크리스마스 공방’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일상 속에서 다양하게 활용되는 공예품이 크리스마스 분위기와 어우러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지역 작가들이 참여하는 공예 프리마켓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예 체험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또한 축제의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더하기 위해 보석 컬러테라피와 연말 파티 테이블 데코를 주제로 한 강연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축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는 버스킹 공연과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마술공연도 진행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번 축제는 전통시장의 침체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취지도 담고 있어, 축제장 인근에서 2만원 이상 사용한 영수증을 제출하면 홍보물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운영한다. 강릉문화재단 관계자는 “크리스마스 기간에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행정안전부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은 지난 19일 연말을 맞아 추진한 복지자원연계행사의 일환으로 강릉시에 식품꾸러미를 지원하고, 지역 내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겨울철 물가 상승 등으로 생활 부담이 커진 취약계층 가구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가구당 49,000원 상당의 식품꾸러미가 제공됐다. 지원된 식품꾸러미는 강릉시를 통해 대상 가구에 전달됐으며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자원봉사자의 협조로 가구별 배송이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물품이 안전하게 전달되는 한편, 지역사회 기반의 복지전달체계가 현장에서 원활히 작동하는 계기가 됐다. 행정안전부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지자체와 협력해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복지자원연계행사를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여건에 맞는 복지자원 연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경은 복지정책과장은 “행정안전부의 지원으로 취약계층 가구에 필요한 물품을 적기에 전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복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 출신 대학생 작곡가 이재웅(24세) 씨가 지난 19일 지역 청소년의 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강릉시청소년수련관이 운영하는 솔향유스심포니 오케스트라에 기탁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이재웅 작곡가는 강릉에서 성장하며 음악적 기반을 다져온 청년 예술인으로, “뮤지컬 ‘경포’ 작곡 활동으로 받은 수익의 일부를 기부하게 됐다.”며, “그동안 음악을 통해 받은 관심과 응원을 후배들에게 다시 전하고 싶었다.솔향유스심포니 단원들이 더 넓은 무대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탁금 300만 원은 전액 솔향유스심포니 활동 우수 단원에게 장학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장학금은 출결, 연주 능력 향상도, 봉사 연주회 및 교류 연주회 참여도, 합주 성실도 등 다양한 요소를 평가해 선발된 단원들에게 전달되며, 청소년들의 참여 의지 고취와 예술적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강릉시청소년수련관 솔향유스심포니는 2009년 창단 이후 정기연주회, 봉사연주회, 교류음악회 등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 청소년들의 음악 역량 강화와 예술적 성장을 돕고 있다. &n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시는 2025년 12월 31일부터 2026년 1월 1일까지 ‘2026 병오년 해맞이 행사’를 개최하고, 동해안 대표 일출 명소인 경포해변과 정동진 모래시계공원 일원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희망찬 새해를 맞이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해맞이 행사는 ‘붉은 말의 해(병오년)’를 맞아 새해의 기운과 소망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되며, 지역 특색을 살린 무대 행사와 현장 이벤트를 통해 연말연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경포해변에는 중앙광장 특설무대를 중심으로 12월 31일 20:00부터 1월 1일 00:30까지 특설무대 공연과 소망트리, 전통놀이 체험존을 운영하고 신년 라이트닝존에서 다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말띠해를 맞이하여 붉은 말 형상의 야외 포토존을 오는 12월 24일부터 1월 5일까지 운영하여 연말연시 경포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한 이색 볼거리를 마련했다. 0시 신년 카운트다운과 불꽃놀이도 예정되어 있어 경포를 찾은 관광객이 아름다운 기억과 함께 2025년을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동진 모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시가 자활사업의 우수한 추진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 자활분야 전국 우수지자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전국 243개 광역자치단체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2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강원도에서는 유일한 수상으로 강릉시의 자활사업 추진이 결실을 맺은 결과이다. 강릉시는 강릉지역자활센터와 연계하여 정감이사업단을 통해 경포호와 관련된 ‘다섯개의 달’ 이야기를 담은 양갱을 개발했으며, 다회용기를 수거·세척하여 재사용하는 친환경 사업 식기세척사업단 ‘에코워싱 강원강릉점’을 작년 9월 개소했다. 올해 6월과 9월에는 분식사업단 ‘서리서리 멸치국수 강릉점’과 친환경 반찬사업단 ‘오레시피 강릉회산점’을 개소하여 시대 흐름과 지역 특성에 맞는 자활근로사업단을 확충한 바 있다. 특히 강릉시는 강릉지역자활센터, 자활기업과 간담회를 추진하여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했으며, 유관기간과의 정기적인 사례회의를 통해 관련 사업을 공유하고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민관협력 기반의 안정적인 자활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채희 복지민원국장은 “이번 수상은 강릉시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시는 강릉·춘천·원주를 주축으로 강원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강원연구개발특구 R·D지구로 지정되어 연구도시로의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강원연구개발특구는 연구개발 중심의 규제 완화, 세제 및 재정지원, 기술사업화 촉진 등 다양한 특례가 적용되는 제도이다. 이번 특구 지정은 총면적 약 11.7㎢ (강릉, 춘천, 원주 포함) 규모로, 강릉시는 이중 약 2.8㎢를 차지하며 R·D지구로 지정됐다. 특히 강릉시에는 연구개발특구 지정 요건 중 핵심이 되는 정부출연 연구기관(KIST강릉분원 천연물연구소, 한국생산기술연구원강원본부 등)이 강릉과학산업단지 내 다수 분포하고 있어 이번 강원연구개발특구지정 후 첨단 R·D 허브 역할 수행에 중심에 서게 될 전망이다. 강릉시 특구 대상지는 강릉과학산업단지, 강원경제자유구역 옥계지구, 지역 내 대학교 2개소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향후 천연물바이오 국가산업단지까지로의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이번 연구개발특구 지정을 통해 ▲지역 전략산업 중심의 연구개발 활성화 ▲대학·연구기관·기업 간 산학연 협력 강화 ▲기술사업화 및 창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시와 (재)강원고고문화연구원은 국가유산청의 허가를 받아 추진 중인 강릉시 강동면 하시동리 고분군(강원특별자치도 기념물) 정밀발굴조사 현장에서 강원 영동지역에서 최초로 적석분구묘가 확인됐다. 앞서 강릉시는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국가유산청의 2024년 역사문화권 중요유적 발굴조사 지원사업에 선정된 이후, 지난 12월 3일 오후 1시 30분 예맥역사문화권의 묘제를 규명하기 위해 현장에서 학술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조사는 적석분구묘의 전체 축조 양상을 파악하기 위하여 외부 조사를 진행했으며, 향후 축조 양상 및 매장 의례의 규명을 위해 주검 칸 세부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적석분구묘는 일반적으로 적석총이라 부르며, 예맥역사문화권에서 확인되는 적석총은 사구를 정지한 후, 주검 칸(매장주체부)을 강돌 또는 깬돌을 사용하여 만든 것으로 최근 연구자들은 분구의 특징을 감안하여 “적석분구묘”라고 부른다. 현재까지 조사 결과, 적석분구묘는 해안사구 해발 7m에 조성한 것으로 평면 모습은 직사각형이다. 대체적인 크기는 남북 길이 42.6m, 동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한국석유공사 동해지사 봉사단에서는 지난 12월 18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발한동 주민을 대상으로 연탄 300장을 지원하고, 발한동행정복지센터에 소화기 40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된 연탄 300장은 발한동 내 취약계층 1가구에 직접 배달되어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의 생활 안정을 도왔다. 특히 이날 연탄 봉사에는 동해시의회 민귀희 의장과 안성준 의원도 함께 참석해 한국석유공사 동해지사 임직원들과 연탄을 직접 배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으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주민들과 소통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데 동참했다. 또한 발한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된 소화기 40개는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가능하게 해 지역 주민의 안전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석유공사 곽서근 지사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지역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지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동해시의회 민귀희 의장은 “추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동해시는 무릉계곡 및 무릉별유천지 입구 삼화교에 대하여 경관조명을 설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량 난간 양방향 총연장 140m에 구간에 LED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아름다운 도시 경관을 연출하고, 동시에 교량구조물의 시인성을 높여 야간 교통사고 예방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삼화교는 무릉계곡과 무릉별유천지를 찾는 관광객들의 주요 통행 구간으로, 이번 경관조명 설치를 통해 야간 보행 및 차량 통행 환경이 개선되고, 관광지 접근성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달형 건설과장은 “이번 삼화교 경관조명 설치를 통해 도시의 야간 경관을 한층 더 개선하는 동시에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은 시민들의 올바른 체육시설 이용을 위해 국민체육센터 헬스장을 대상으로“헬스장 바른 이용 캠페인”을 실시한다. 2007년 개관 이후 18년간 시민 건강증진을 책임져 온 국민체육센터헬스장은 현재 400여 명 이상의 회원이 이용하고 있으며, 특히 이용객이 집중되는 피크시간대에는 혼잡으로 인한 불편과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공단은 이용 질서 개선과 쾌적한 시설 운영을 위해 이번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캠페인은 헬스장 이용 회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마련됐으며, 주요 내용은 ▲헬스장 이용시간 2시간 준수 ▲운동기구 이용시간 지키기 ▲실내 전용 운동화 착용하기 ▲헬스장 내 정숙 및 기초질서 지키기▲체육관 규정 및 트레이너 안내 준수 등이다.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은 캠페인을 통해 회원 간 편의제공과 안전사고예방은 물론, 시설 위생과 안전 수준을 향상시키고 이용 만족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특히, 회원 참여형 투표 방식을 통해 캠페인 실천 의지를 높이고,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한 건전한 헬스장 이용 문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동해시는 2025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 10억 4천여만 원을 관내 1,520 농가에 지급한다고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2020년부터 기존의 쌀·밭·조건불리 직불제를 통합·개편해 시행 중인 제도로, 올해로 시행 6년 차를 맞았다. 직불금은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분해 운영되고 있다. 소농직불금은 경작면적 0.1ha 이상 0.5ha 이하의 농가를 대상으로, 농촌 연속 3년 거주 및 연속 3년 영농 종사 등 8가지 지급 요건을 충족할 경우 가구당 연 130만 원을 정액으로 지급한다. 면적직불금은 소농직불금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지급 대상 농지와 농업인 요건을 충족하면 경작면적 구간별 단가를 적용해 농업인은 30ha, 농업법인은 50ha까지 지급한다. 지급 규모는 소농직불금은 346농가에 4억 7천만원, 면적직불금은 1,174농가에 5억 7천만 원으로, 총 1,520명에 10억 4천만 원이 지원된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지급받기 위해서는 농업인 의무교육 이수, 농지 형상 및 기능 유지, 비료 사용 기준 준수 등 총 1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교육지원청은 12월 20일 이천고등학교에서 ‘2025 이천학교스포츠클럽 보치아 대회’를 최초로 개최하며, 장애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체육의 의미 있는 실천 사례를 만들었다. 이번 대회는 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서 상대적으로 참여 기회가 적었던 장애 학생들이 공식 대회에 처음으로 출전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보치아는 패럴림픽 정식 종목으로,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동일한 규칙으로 한 팀을 이뤄 경기에 참여할 수 있어 통합체육 취지에 부합하는 종목이다. 대회에는 관내 중·고등학교 7개교 15팀, 총 51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지도교사 11명이 함께해 안전하고 공정한 경기 운영을 지원했다. 학생들은 팀워크와 전략을 바탕으로 경기에 임하며, 스포츠를 통해 소통과 협력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험했다. 아울러 경기와 함께 통합체육 체험 부스를 운영해 콘홀보드, 휠체어 양궁 등 다양한 활동을 제공했으며, 이를 통해 참가 학생들이 통합체육의 의미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김은정 교육장은 “이번 보치아 대회는 통합체육이 선언에 그치지 않고 학교 현장에서 실제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12월 19일 전곡중학교 대강당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생 정서·관계 중심의 강연을 운영했다. 이날 강연에는 '우리가 만난 청소년'의 저자인 전종수 유스트로우 대표를 초빙하여 “함께 걷는다면 – 회복과 연결의 이야기”를 주제로 2~4교시에 걸쳐 전곡중학교 1~3학년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친구들과의 관계 속에서 겪는 갈등과 감정 이해하고 관계 맺기 ▲어려움이 있을 때 혼자 견디지 않고 도움을 요청하는 용기의 중요성 ▲내가 듣고 싶은 말과 내가 친구에게 해줄 수 있는 말 써보기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학생들이 위기 상황이나 고민이 있을 때 담임교사, 위클래스, 교육복지실 등 학교 안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창구를 찾아가기, 도움이 필요한 친구를 선생님께 연계해 주기 또한 하나의 중요한 실천임을 안내했다. 특히 ‘우리 모두는 혼자가 아니라, 서로에게 빛이 되어줄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자작 노래를 직접 들려주며, 학생들이 서로의 존재가 누군가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음을 따뜻하게 전했다.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 이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사단법인 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2월 20일 센터 교육장에서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참여형 가족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참여 대상은 가족보다 일상을 더 많이 공유하는 친구, 동료, 연인 등 혈연이 아닌 관계의 구성원으로, 이들은 함께 집단을 형성하여 복지시설에 나눌 크리스마스 선물 꾸러미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변화하는 가족 구조와 사회적 관계를 반영하고자 기존 혈연 중심의 가족 개념을 확장하여, 일상을 함께 공유하는 다양한 관계의 공동체가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자원봉사를 매개로 구성원 간 긍정적인 소통을 촉진하고, 봉사활동의 즐거움과 의미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참여자들은 협업을 통해 해당 복지시설별 특성을 고려한 손편지, 크리스마스 리스, 시설 종사자를 위한 간식 꾸러미를 직접 만들어 따뜻한 온기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완성된 크리스마스 선물 꾸러미는 12월 21일 관내 아동·청소년·노인·장애인 복지시설 19개소에 전달됐다. 이번 활동은 복지시설 현장에 따뜻한 응원 메시지를 전하는 동시에 자원봉사를 처음 접하는 신규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는 2025년 ‘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장 관리’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하는 정부 합동 평가 지표인 ‘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장 관리’ 성과 향상에 기여한 우수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수여되는 것으로 국정과제인 ‘모두가 누리는 쾌적한 환경 구현’ 이행을 평가 기준으로 한다. 광주시는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과 안전한 상수원 수질관리를 위해 대기 및 폐수 배출사업장 1천728개소에 대해 전수 지도·점검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 2024년과 2025년 해당 지표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2년 연속 달성했다. 또한, 경기도 역점 추진사업인 대기 방지시설 유지관리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 2026년 경기도 전체 사업량 123개소 가운데 최대 규모인 46개소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며 ‘환경오염 배출사업장 관리 분야’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시는 내년부터 스마트·지능형 배출시설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드론과 휴대용 악취측정기 등 첨단장비를 도입해 지역 내 1천500여 개 배출사업장에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는 한강유역환경청이 주관한 ‘2024 회계연도 한강 수계관리 기금 성과 평가’에서 오염총량 관리 사업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성과 평가는 한강 수계관리 기금사업의 운용 투명성 향상과 사업 추진 효율성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됐으며 2025년 5월부터 11월까지 총 52개 관리청과 7개 사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광주시는 해당 평가에서 연속 3회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평가는 한강 수계 수질 개선과 지속 가능한 수자원 관리를 위해 추진된 기금사업을 대상으로 사업 관리의 적절성, 목표 달성도, 성과 우수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이뤄졌다. 광주시는 사업 전반에 걸친 체계적인 관리와 성실한 이행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광주시는 지역 여건에 맞는 오염총량 관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과 현장 중심의 관리·점검을 통해 한강 수질 보전에 힘써왔다. 특히, 계획 수립부터 사업 추진, 성과 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책임 행정을 실천한 점이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오염총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