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2025 정읍 웰니스페스타’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내장산관광특구 일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내장산을 단풍 관광 중심에서 웰니스 중심의 체류형 관광지로 확장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전국에서 300명의 러너가 참여한 ‘내장산 트레일러닝’ 등이 큰 호응을 얻었다. 내장산관광특구 활성화 사업의 일환인 이번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 ‘내장산 트레일러닝’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러너 300명이 참여해 가을 내장산의 아름다움을 온몸으로 느꼈다. 코스는 18km·11km 두 개 코스로 운영됐다. 18km는 내장산단풍생태공원을 출발해 서래탐방지원센터·불출봉·내장사·신선봉·장군봉 등을 거쳐 돌아오는 중급자용으로, 11km는 초급자들도 불출봉·내장사를 중심으로 단풍길·완만한 산길을 따라 완주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치열한 레이스 결과, 18km 코스에서는 나연수 씨(2시간 25분 13초)와 송지은 씨(2시간 49분 6초)가 각각 남녀 1위로 골인했다. 11km 코스에서는 김명수 씨(1시간 10분 7초)와 남지은 씨(1시간 31분 36초)가 남녀 정상에 올랐다. 코스별 3위까지의 완주자는 ▲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정읍시를 대표하는 문화축제인 제36회 정읍사문화제가 지난 25일과 26일 이틀간 정읍사문화공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백제가요 ‘정읍사’의 숭고한 사랑을 기리는 이번 축제는 전통 제례부터 인기 가수 축하 공연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관광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올해로 36회를 맞은 정읍사문화제는 전통의 깊이와 현대의 감성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축제 첫날인 25일에는 채수의례·정읍사 여인제례·기념식을 시작으로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이날 무대에는 국민가수 설운도·김다현 등이 출연해 큰 박수를 받으며, 시민·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흥겨운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26일 열린 정읍사가요제 본선 무대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10명의 참가자가 수준 높은 실력을 선보였다. 그중 김한솔 씨가 대상을 차지하며 영예의 주인공이 됐고, 상금 300만원·전북가수협회 인증서를 수상했다. 이날 초대가수 송가인·김미주가 무대에 올라 열정적인 무대로 시민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으며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 밖에도 축제 기간 정읍사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대한민국 구절초의 성지 정읍에서 열린 제18회 구절초 꽃축제가 지난 14일부터 26일까지 13일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구절초 개화기인 10월 초부터 축제 기간까지 총 25만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맛있는 정원’ 등 4가지 테마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축제는 ‘맛있는 정원’·‘작가의 정원’·‘치유의 정원’·‘놀이의 정원’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펼쳐져 인기를 끌었다. 특히 유명 방송인들이 관광객과 어우러진 ‘명사 초청 콘서트’에는 많은 관람객이 몰려 소통으로 하나 되는 축제의 분위기를 만들었다. 또한, 지역의 먹거리·제품을 선보인 식당·특산물먹거리판매장 등 판매 행사에서도 우수한 품질·착한 가격이 호평받았다. 축제 기간 현장을 찾은 많은 관광객은 15만㎡의 솔숲 구절초 경관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들꽃정원의 화사한 꽃백일홍·코스모스 등의 가을꽃 향연, 2만㎡의 넓은 잔디정원에서의 휴식·놀이를 즐겼고, 짚와이어도 인기리에 운영됐다. 시는 축제 후반인 10월 23일부터는 입장료를 7000원에서 40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식축제이자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전주의 대표 축제인 ‘2025 전주비빔밥축제’가 맛에 집중한 음식축제이자 시민참여형 축제라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하고 성대하게 막을 내렸다. 전주시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전주월드컵경기장 일원에서 펼쳐진 ‘2025 전주비빔밥축제’가 시민과 관광객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7일 밝혔다. 주최측 추산 10만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 등이 찾은 올해 전주비빔밥축제에서는 올림픽 유치를 염원하는 대형비빔밥 퍼포먼스가 펼쳐졌으며, 전주의 비빔밥 명인들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대형비빔은 참여한 관광객에게 잊을 수 없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21개 레트로비빔밥거리 음식부스는 행사 내내 매일 매진 행렬을 이어갔으며, 축제 기간 전주의 공연예술인들이 함께하는 비빔퍼레이드와 버스킹 공연, 이벤트 등 이색적인 볼거리도 다채롭게 마련돼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또한 올해 축제에서는 새롭게 마련된 비빔프렌즈 팝업스토어와 비빔문화공간, 유네스코 창의도시 홍보존, 세계비빔존 등의 프로그램으로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관광거점도시 전주시는 지난 25일 전주한옥마을 내 한 한옥카페에서 퓨전 국악 공연인 ‘Art Walk@Jeonju’를 진행했다. ‘Art Walk@Jeonju’는 지난해 관광거점도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Art Walk@Night’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지난 9일 한옥마을과 11일 오거리광장, 18일 웨딩거리에 이어 이날 네 번째 공연이 펼쳐졌다. 이번 음악회는 한옥마을과 원도심을 넘어 전주 북동부 지역 명소까지 확대해 오는 11월까지 이어지며, 전통국악과 판소리 소설을 재해석한 국악가요, 국악으로 연주하는 팝송 등 다양한 장르를 퓨전 국악 무대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음악회 전에는 엽서 쓰기 이벤트가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선정된 사연자에게는 한옥마을 공방 체험 이용권이 지급된다. 또,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에게는 전주의 특산품인 모주와 제철 무화과 디저트가 선착순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지역 명소 곳곳에서 열리는 ‘Art Walk@Jeonju’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관광의 무대를 확장하고 지역 예술인이 설 수 있는 기회를 넓혀가겠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부 주도 할인·축제 행사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 동안 전주시 지역화폐인 전주사랑상품권 할인 혜택이 최대 15%까지 늘어나게 됐다. 전주시는 정부의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에 동참해 행사 기간 동안 전주사랑상품권 사용자 대상 기존 캐시백 10%에 추가로 5%를 더한 15% 지급 혜택을 한시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 등 정부 부처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국가 단위 대규모 할인 행사로, 전국 주요 제조·유통업계와 소상공인 업계가 참여해 기간 내 소비 촉진을 통해 내수 활성화를 도모하는 행사·축제이다. 전주사랑상품권 추가 5% 혜택은 축제 기간인 오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12일 동안 진행되며, 행사 기간 중 상품권 가맹점에서 전주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한 모든 시민은 결제금액(본인부담금)의 5%를 즉시 돌려받게 된다. 이번 행사는 총 3억 5000만 원의 예산으로 운영되며, 예산 소진 시 추가 캐시백 지급은 자동 중지된다. 잔여 예산 상황은 일별로 전주사랑상품권 앱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미식도시 전주에서 ‘전주 페스타 2025’의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축제인 ‘2025 전주막걸리축제’가 펼쳐진다. 전주시는 오는 31일과 11월 1일 이틀간 전주비전대학교 대운동장에서 막걸리와 다양한 먹거리, 전통문화가 한데 모여 가을밤을 따뜻하게 물들일 ‘2025 전주막걸리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삼천동 막걸리 골목의 업소들과 전주의 내로라하는 유명 막걸리 업소와 전주 지역 유명 맛집들이 대거 참여해 막걸리 안주 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전주의 막걸리와 음식 문화를 널리 알리고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완주·전주 지역의 다양한 막걸리를 시음해보고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준비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올해 막걸리축제에서는 전주전통술박물관과 연계해 술지게미·누룩 전시, 모주 거르기 체험 등 전통주 관련 콘텐츠가 운영돼 먹고 마시기만 하는 술 축제가 아닌 지역의 전통과 문화를 함께 배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이외에도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막걸리헌터스 게임과 막걸림픽(막걸리병 볼링, 병뚜껑 컬링 등), MZ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와 전주청소년센터는 지난 25일 전주청소년센터에서 ‘노리밋챌린지: 청소년체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청소년들이 팀워크와 체력을 겨루는 스포츠 챌린지 형태의 이번 청소년체전은 모바일 게임이나 영상 시청 등 정적인 활동에 익숙한 청소년들에게 체력과 협업 능력을 기르고, 자기효능감을 높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와 연계한 청소년 스포츠 저변을 넓히자는 취지도 담겨있다. 총 17팀(34명)의 참가자와 관람객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펼쳐진 경기는 14~17세와 18~25세의 두 부문으로 나누어 2인 1조 팀별로 10분 내 5개 종목(△30칼로리 바이크 △30m 슬레드 밀기 △30개 버피 △30m 슬레드 당기기 △30칼로리 로잉)을 순서대로 완주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는 크로스핏 정글의 진행으로 활기차게 이어졌고, 전북트레이너협회(협회장 김현지)와 전주기전대학교가 협력 기관으로 참여해 대회 운영에 큰 힘을 보탰다. 또한 현장 곳곳에는 △에어 타투 체험 △팝콘·에이드 시식 △포토존 △이벤트 부스 등 다양한 체험존도 마련돼 참가자뿐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는 납세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시민들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2025년 지방세 성실납세자’ 100명을 선정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성실납세자는 ‘전주시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최근 3년 이상 연간 3건 이상의 시세를 납부기한 내 전액 납부하고, 추첨일 현재 체납이 없는 5만245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선정은 오는 28일 이뤄지며, 방식은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납세자보호관의 입회하에 지방세정보시스템을 이용한 무작위 전산 추첨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날 선정된 성실납세자 100명에게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명당 3만 원 상당의 전주사랑상품권(돼지카드 충전형)을 지급할 예정으로, 당첨자는 29일부터 전주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현창 전주시 기획조정실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시민분들이 납부한 세금이 전주시의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소중히 쓰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는 27일부터 오는 11월 7일까지 전주지역 민방위 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북한 미사일 발사 등 급변하는 안보 환경 변화에 따라 시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정기적으로 민방위 시설을 점검하고 있으며, 이번 점검은 △대피시설 5개소 △비상급수시설 10개소 △경보시설 21개소를 대상으로 관리 실태를 살필 예정이다. 특히 시는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지하보도 내 지정 대피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대피시설의 내·외부 관리 상태 및 안내·유도표지판 식별 가능, 상시 개방 여부 △비상급수시설의 주변 환경 청결 및 수질검사서 게재 여부 △경보 시설의 정상 작동 및 방문자 명부 비치 여부 등이다. 박정선 전주시 재난안전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민방위 대피시설, 비상급수시설, 경보 시설에서 발견된 문제점을 신속히 개선하고, 관리·운영 체계를 철저히 정비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130년 전통의 밀양 허씨고택이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힐링 공간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밀양시는 지난 25일 단장면 허씨고택에서 ‘지혜로운 맛.손.쉼 고택장날’ 첫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혜로운 맛.손.쉼 고택장날’은 고택의 전통과 지역 자원을 활용해 먹거리, 공예,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장터다. 첫 행사에서는 지역 농산물과 발효식품 판매, 예술 전시, 전통놀이 등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장소인 허씨고택은 고종 27년(1890년) 유학자 허채가 지은 전통 한옥으로, 안채·사랑채·사당 등으로 구성돼 있다. 근대 유학자 허석, 허성 등을 배출한 유서 깊은 공간으로, 현재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110호로 지정돼 있다. 밀양시는 2021년부터 고택 가꾸기 프로젝트를 추진해 허씨고택을 리모델링했고, 2025년 4월부터 민간 위탁((주)감성공간연구소)을 통해 일반 시민에게 개방하고 있다. 현재 고택은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관광명소로 운영 중이다. ‘지혜로운 맛.손.쉼 고택장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재부밀양향우회(회장 박현수)는 지난 26일 부산시 사상구 삼락생태공원 축구장에서 ‘제3회 향우가족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300여 명의 향우와 가족들이 참석해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개회식, 성화 봉송, 입장식, 체육대회, 어울림한마당,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행사장 내에는 밀양의 우수 농·특산물 홍보 및 소비 촉진을 위한 직거래 판매장 10개 부스가 운영돼 향우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 관광 홍보 부스도 마련돼 고향과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이번 체육대회에서는 경차 1대를 비롯한 200여 점의 경품과 2천만 원 상당의 고향 농·특산물 쿠폰이 참여 향우들에게 전달돼 더욱 풍성한 축제가 됐다. 박현수 재부밀양향우회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체육대회는 고향과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고, 향우 간 친목을 도모하는 소중한 자리였다”라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고향 밀양 발전을 위해 지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안병구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내이동 진장 청년거리에서 시민과 방문객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장 청년 페스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상권르네상스사업의 일환으로 ‘밀양 청춘, 다 모여라!’를 주제로 개최됐으며, 지역 청년들과 시민이 함께 소통하고, 진장 청년거리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골목 곳곳에서는 보물찾기, 오징어게임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비롯해 마을라디오, 청년마술사, 아트마켓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져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진장주막, 엽전도시락, 먹거리부스 등 밀양의 맛을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먹거리도 마련돼 청년거리만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특히 25일 해천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제2회 장사부 The 밀양스타’ 경연대회는 시민들의 뜨거운 박수 속에 청소년과 시민들이 재능을 맘껏 발휘하며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무대를 선보였다. 이와 함께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 밀양시문화도시센터 등 유관기관도 참여해 예술 전시와 소규모 공연을 선보이며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지난 26일 부북면 복두레한마당에서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2025 밀양시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 및 가족 한마음 단합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밀양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신영철)가 주관했으며,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 경제를 든든히 지켜온 관내 3만 5,000여 명의 소상공인들을 위로하고, 상인 간 단합과 연대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안병구 시장, 밀양시의회 의원을 비롯해 밀양시 소상공인연합회 회원 및 각종 기관·단체 회원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진행 순서는 식전 축하공연, 기념식, 우수 모범 소상공인 표창, 한마음 행사(경품추첨) 순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밀양시 소상공인연합회 삼문동 지소(지소장 김상달) 설립식이 함께 열려 눈길을 끌었다. 2024년 경남도 내 최초로 산내면 지소를 설립한 데 이어 두 번째 지소를 개소함으로써, 더욱 효율적인 소상공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안병구 시장은 “3만 5천여 명의 밀양시 소상공인들의 구심점인 밀양시 소상공인연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오는 11월 6일부터 11월 9일까지 4일간 햇살문화캠퍼스에서 ‘2025 밀양 로컬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밀양시가 주최하고 밀양시문화도시센터(센터장 장병수)가 주관하며, 지속 가능한 창의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논의하기 위한 교류의 장으로 기획됐다. 특히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밀양대페스타를 연계·확장해 도시·문화·산업을 아우르는 통합형 축제로 거듭날 예정이다. 엑스포는 로컬의 미래를 문화예술·6차 산업·창의혁신 비즈니스로 풀어내는 도시 컨벤션 프로그램으로 △도시미래 심포지엄(국제 콘퍼런스, 로컬의 미래 포럼) △밀양대페스타·박람회로 구성해 진행된다. 7일 열리는 국제 콘퍼런스는 ‘오래된 미래, 문화유산을 통한 도시의 미래 전망’, 8일 개최되는 로컬의 미래 포럼은 ‘새로운 시대, 새로운 지역,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도시의 미래를 위한 문화유산 보존과 창의적 해석, 그리고 혁신적 활용 방안에 대해 국내·외 전문가들과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엑스포 기간 중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은 제5회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0월 27일 광주광역시 남구 소재 소규모 기타 가금농장(133 마리, 기러기 등 혼합사육)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H5N1형)함에 따라, 10월 27일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을 점검하고 방역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은 지난 10월 21일(화) 특별방역대책기간 정기 예찰검사 과정에서 H5형 항원이 확인됐으며, 이에 따른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최종 확인됐다. 최근 일본에서도 야생조류 및 가금농장에서 연이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겨울 철새가 국내에 본격적으로 도래할 것을 대비하여 추가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방역관리 강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농식품부는 해당 농장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가금 방사 사육 금지 행정명령 위반, 가축사육업 미등록, 가축 사육시설에 대한 주기적 소독 미실시, 축산차량 미등록 등 다수의 미흡사항을 확인했다. 이와 관련하여 가축전염병 예방법령에 따라 관련 규정 위반농가에 대해서는 과태료 등 행정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이상익)은 산림 내 식물 유전자와 종, 생태계 다양성의 보전·관리를 위해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539헥타르를 확대 지정했다고 밝혔다.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은 산림생물다양성 보전의 핵심 공간으로, 북부지방산림청은 현재 DMZ·민북지역, 홍천 계방산, 인제 방태산 등 여의도의 약 303배에 달하는 8만8천헥타르를 지정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번에 새로 지정된 인천광역시 도서지역(멍에섬?부도, 39헥타르)은 두루미천남성·참갈퀴덩굴 등 희귀·특산식물과 함께 고로쇠나무·소사나무 등 활엽수 군락이 안정적으로 분포하는 지역이다. 우리나라 고유 식물상이 잘 보존돼 있어 생태적으로 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평가된다. 또한 강원도 인제 대암산 용늪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은 산림생태계 보호와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500헥타르를 확대 지정했다. 북부지방산림청은 이번 확대 지정이 기후변화로 위협받는 산림생물다양성을 보전하기 위한 실질적 방안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으로도 보호구역 확대 정책을 적극 추진해 산림생태계의 지속가능한 관리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경상남도는 27일 의료 접근성이 낮은 도서 지역 주민의 감염병 예방과 건강 보호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병원선을 활용한 계절성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의료취약 도서 지역 주민에게 찾아가는 예방접종 서비스를 제공하여 접종률을 높이고, 계절성 독감 등 감염병의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남도 병원선은 지난해 전국 병원선 최초로 계절성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해 통영시 한산면 10개 마을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88명에게 안전하게 예방접종을 완료했다. 올해는 접종 대상을 4개 시군 14개 도서 마을 약 440명으로 대폭 확대한다. 백신은 각 지역 보건소에서 병원선에 공급되며, 병원선 정기 순회진료 일정에 맞춰 선내 또는 마을회관에서 접종이 진행된다. 접종 후에는 병원선 의료진과 마을 이장, 보건소 담당자가 긴밀히 협력하여 이상 반응 여부를 모니터링하며, 중증 이상 반응이 발생 시에는 신속한 조치를 위해 소방서와 연계한 대응 체계를 갖추고 있다. 이번 계절성 독감 예방접종은 오는 11월 말까지 진행되며,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7일 오후 2시 문성대학교 컨벤션홀에서 ‘경남형 통합돌봄 유관기관 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 설명회에는 도내 복지, 노인, 장애인, 가족, 아동,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통합돌봄 관련 기관장과 실무 담당자 300여 명이 참석하여 경남형 통합돌봄 체계와 유관기관들의 역할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는 김영선 경남도 복지여성국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참석자들이 피켓 퍼포먼스와 기념촬영을 통해 "칸막이 없는 돌봄" 실현을 위한 결의를 다지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본 행사에서는 ▵경남형 통합돌봄 정책과 서비스 설명 ▵유관기관 협조 요청 ▵유관기관 역할과 사례 공유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경남형 통합돌봄‘은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등 변화하는 사회 구조에 대응해, 돌봄이 필요한 도민에게 일상생활 지원부터 건강, 보건, 요양까지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경남형 통합돌봄 정책 및 돌봄서비스 설명 이외에도 ▵통합돌봄 안내창구 설치 ▵돌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은 27일 부안군청 대회의실에서 권익현 부안군수를 포함한 5급 이상 공무원 44명을 대상으로 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공직사회의 건전한 가치관을 확립하기 위한 고위직 필수교육 과정으로 공직사회 전반에 폭력예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군은 올 상반기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에 이어 하반기에는 성매매·가정폭력 예방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홍미선 한국양성평등진흥원 전문강사가 성매매 및 가정폭력의 발생 원인, 주요 사례, 예방을 위한 리더의 역할과 실천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사례 중심의 강의를 통해 관리자의 인식 변화와 조직 차원의 대응 필요성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권익현 군수는 “공직사회의 리더 한 사람 한 사람의 인식이 곧 조직문화를 바꾸는 힘이 된다”며 “모든 직원이 서로를 존중하고 신뢰하는 성 평등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