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2026년 병오년(丙午年) 신년화두로 ‘개화공영(開花共榮)’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개화공영(開花共榮)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지난 3년 6개월간 시민과 함께 일궈온 성과를 밑거름 삼아, 청주의 더 큰 미래와 번영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겠다는 의미를 담은 조어다. 민선 8기 청주시는 그동안 ‘말보다 실천’을 시정 기조로 삼아 역동적인 변화를 이끌어 왔다. 특히 꿀잼도시 조성을 비롯해 전 분야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역대 최대인 34조원 이상 투자유치 달성 △국비 확보 2조원 돌파 △예산 규모 전국 3위(기초지자체 기준) △연간 출생아 수 5천명 돌파로 비수도권 1위 기록 등 대한민국 대표 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이번 신년화두에는 이러한 성과가 시민들의 신뢰와 협력(共) 속에서 가능했다는 감사의 의미가 담겨 있다. 청주시는 앞으로 그 결실을 더욱 크고 풍성하게 꽃피우고(開花), 시민과 함께 청주의 미래와 번영(榮)을 향해 나아가겠다는 각오다 한편 청주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연차별로 △1년 차 ‘초심근민(初心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생극면 송곡2리 경로당이 새 단장을 마치고 준공됐다. 이번에 신축된 경로당은 오래되고 불편했던 기존 시설을 대체하기 위한 것으로, 총 2억6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연면적 84㎡ 규모로 조성됐다. 연말을 맞아 조성된 이 공간은 어르신들이 겨울철에도 따뜻하고 안전하게 머물 수 있는 쉼터로, 앞으로 마을 어르신들의 여가와 소통을 위한 중심 공간으로 활발히 활용될 전망이다. 송곡2리 마을대표는 “그동안 불편했던 환경이 개선돼 어르신들이 한결 편안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마을 어르신들이 자주 모여 소통하는 공간으로 활발히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노후 경로당을 새롭게 정비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안전과 편의를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청소년센터는 겨울방학 프로그램으로 ‘웰컴 다락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웰컴 다락방’프로그램은 K-POP댄스, 세계요리, 3D펜, 글라스 아트 수업으로 구성돼 있다. 활동기간은 2026년 1월 14일부터 2월 21일까지로 수업별 6회차로 운영할 계획이다. 모집 기간은 2026년 1월 5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프로그램별 10명씩으로 선착순 접수로 진행하고 있다. 군에 거주하고 있는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포스터에 있는 프로그램 운영 요일과 시간을 참고,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음성청소년센터는 청소년들이 건전한 놀이문화를 형성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문화복합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은 지난 20일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2025년 음성군 안팎 청년들 2기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청년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청년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음성군 청년센터 ‘청년대로’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음성군 안팎 청년들 2기’ 참여자와 지역 청년 등 4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청년 참여기구(안팎 청년들 2기) 7개 팀의 청년정책 제안 사업 발표 △우수정책 시상식 △레크리에이션 등 청년들 간의 자유로운 친목 교류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 청년과 청년 공무원이 한 팀을 이뤄 운영되는 음성군 청년 참여기구 ‘안팎 청년들’은 지난 상반기에 31명으로 ‘2기’를 출범했다. 이들은 취‧창업, 주거‧생활,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4개 분야에서 정책연구 활동을 하여 17개의 청년정책 과제를 발굴했다. 7개팀의 제안사업 발표를 통해 서면 심사 점수와 현장 발표 심사 점수를 합산해 우수정책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에는 ‘음성군 청년정책 박람회 개최 사업’(팀명 집단지성), 우수상에는 ‘음성군 청년활동 포인트제 사업’(팀명 청소기), 장려상에는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은 지난 19일 2026년도 예산안이 전년도 당초예산 8294억 원보다 3.5% 증가한 총 8581억원 규모(일반회계는 7548억원, 특별회계는 1033억원)로 군의회에서 의결 확정 됐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내년도 예산을 국정과제와 연계한 민생경제 회복과 민선 8기 핵심 공약의 성과 창출을 위한 재정 지원에 우선 배분하는 한편, 실제 집행 가능성을 고려한 전략적 재원 편성을 통해 재정지출의 효율성을 추구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반영 사업으로는 정주 여건 개선 및 인구 유입 촉진을 위해 △지역균형발전사업 65억원 △국립소방병원 건립 재정지원 60억원 △충북혁신도시 송전선로 지중화사업 60억원 △감곡햇살누리센터 조성사업 28억원 △인구증가시책 추진 14억원 등이 반영됐다. 군민의 평생 복지 확대와 안전한 지역 생활환경 구축을 위한 사업으로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172억원 △영유아보육료 지원비 75억원 △장애인종합복지센터 건립 15억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115억원 △백야 및 음성 비점오염저감 32억원 △감곡119안전센터 부지매입 17억원 등이 편성됐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사회복지법인 K-water나눔복지재단 충주댐노인복지관은 지난 19일,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2025년 단양군 영상자서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영상자서전 사업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영상 기록을 통해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단양군 8개 읍·면의 영상 주인공들과, 복지관 프로그램 참여자 및 내빈 등 약 4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회자 인사말씀과 내빈 소개, 축사를 시작으로 영상자서전 사업 경과보고, 주제별 영상 시청, 참여 어르신들의 소감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어르신들이 직접 촬영한 영상자서전 9편이 상영돼, 각자의 삶과 지역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내며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어르신 작품 전시회와 포토존 등 부대행사가 함께 운영돼, 영상자서전 사업의 성과를 다양한 방식으로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단양군 영상자서전 사업은 어르신들이 자신의 삶을 영상으로 기록하는 과정을 통해 삶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 공동체의 기억을 보존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그동안의 사업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단양군이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 주민주도형 귀농귀촌 활성화 시범사업이 본격적인 성과 단계에 접어들었다. 군은 올해 12월 첫 지원금을 지급하고, 2026년에는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해 사업의 안정적 정착을 도모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2025년도(1차년도) 지원금 지급액은 총 6,300만 원으로, 지난 22일 지급됐다. 이번 지원은 지난 6월 관리협약을 체결한 22개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별 최대 600만 원에서 최소 200만 원까지 차등 지급됐다. 주요 지급 대상 마을은 평동9리(600만 원)를 비롯해 장림리·남천1리·석교1리(각 400만 원) 등이다. 지원 대상은 올해 5월 전입해 6개월 이상 거주한 귀농귀촌 세대 31세대, 32명이다. 이어 2026년도 6월(2차년도 상반기)에는 총 3억 6,00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충청북도 규정상 지원금은 연 1회(12월) 지급이 원칙이나, 단양군은 정착 안정성 강화를 위해 반기별(연 2회) 지급을 건의해 추진한다. 2차년도 상반기 지원 대상은 2025년 6월부터 1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단양의 미래를 키우는 중심축, 단양장학회가 한 단계 더 나아간다. 단양군의 인재 양성과 지역 교육 발전을 이끌어 온 단양장학회는 지난주 이사회를 열고,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을 확정하며 ‘장학금 지원 기관’을 넘어 지역 교육 전반을 책임지는 인재 육성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분명히 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5년 하반기 단양을 빛낸 예체능 우수학생 18명에게 장학금 수여식도 함께 진행돼, 지역 학생들의 노력과 성과를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단양장학회는 그동안 성적 우수학생 장학금과 예체능 분야 우수학생 장학금, 대학생 입학축하금 지급 등 다양한 장학사업은 물론, 명문학교 육성 지원과 영어마을 방학캠프 운영 등 초·중등 교육 전반을 아우르는 교육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내년에는 이러한 사업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총 1,107,300천 원의 예산을 확정했으며, 학생 개인 지원을 넘어 학교·교육환경·학습 기회 전반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 11월 말 기준, 기탁금 건수는 전년 대비 43건 감소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재)강릉문화재단 강릉시문화도시지원센터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강릉 서부시장 2층에서 2025 시나미 공방도시축제를 개최한다. ‘일상에서 반짝반짝 빛나는 크리스마스 공방’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일상 속에서 다양하게 활용되는 공예품이 크리스마스 분위기와 어우러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지역 작가들이 참여하는 공예 프리마켓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예 체험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또한 축제의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더하기 위해 보석 컬러테라피와 연말 파티 테이블 데코를 주제로 한 강연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축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는 버스킹 공연과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마술공연도 진행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번 축제는 전통시장의 침체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취지도 담고 있어, 축제장 인근에서 2만원 이상 사용한 영수증을 제출하면 홍보물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운영한다. 강릉문화재단 관계자는 “크리스마스 기간에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행정안전부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은 지난 19일 연말을 맞아 추진한 복지자원연계행사의 일환으로 강릉시에 식품꾸러미를 지원하고, 지역 내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겨울철 물가 상승 등으로 생활 부담이 커진 취약계층 가구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가구당 49,000원 상당의 식품꾸러미가 제공됐다. 지원된 식품꾸러미는 강릉시를 통해 대상 가구에 전달됐으며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자원봉사자의 협조로 가구별 배송이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물품이 안전하게 전달되는 한편, 지역사회 기반의 복지전달체계가 현장에서 원활히 작동하는 계기가 됐다. 행정안전부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지자체와 협력해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복지자원연계행사를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여건에 맞는 복지자원 연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경은 복지정책과장은 “행정안전부의 지원으로 취약계층 가구에 필요한 물품을 적기에 전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복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 출신 대학생 작곡가 이재웅(24세) 씨가 지난 19일 지역 청소년의 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강릉시청소년수련관이 운영하는 솔향유스심포니 오케스트라에 기탁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이재웅 작곡가는 강릉에서 성장하며 음악적 기반을 다져온 청년 예술인으로, “뮤지컬 ‘경포’ 작곡 활동으로 받은 수익의 일부를 기부하게 됐다.”며, “그동안 음악을 통해 받은 관심과 응원을 후배들에게 다시 전하고 싶었다.솔향유스심포니 단원들이 더 넓은 무대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탁금 300만 원은 전액 솔향유스심포니 활동 우수 단원에게 장학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장학금은 출결, 연주 능력 향상도, 봉사 연주회 및 교류 연주회 참여도, 합주 성실도 등 다양한 요소를 평가해 선발된 단원들에게 전달되며, 청소년들의 참여 의지 고취와 예술적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강릉시청소년수련관 솔향유스심포니는 2009년 창단 이후 정기연주회, 봉사연주회, 교류음악회 등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 청소년들의 음악 역량 강화와 예술적 성장을 돕고 있다. &n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시는 2025년 12월 31일부터 2026년 1월 1일까지 ‘2026 병오년 해맞이 행사’를 개최하고, 동해안 대표 일출 명소인 경포해변과 정동진 모래시계공원 일원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희망찬 새해를 맞이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해맞이 행사는 ‘붉은 말의 해(병오년)’를 맞아 새해의 기운과 소망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되며, 지역 특색을 살린 무대 행사와 현장 이벤트를 통해 연말연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경포해변에는 중앙광장 특설무대를 중심으로 12월 31일 20:00부터 1월 1일 00:30까지 특설무대 공연과 소망트리, 전통놀이 체험존을 운영하고 신년 라이트닝존에서 다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말띠해를 맞이하여 붉은 말 형상의 야외 포토존을 오는 12월 24일부터 1월 5일까지 운영하여 연말연시 경포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한 이색 볼거리를 마련했다. 0시 신년 카운트다운과 불꽃놀이도 예정되어 있어 경포를 찾은 관광객이 아름다운 기억과 함께 2025년을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동진 모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시가 자활사업의 우수한 추진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 자활분야 전국 우수지자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전국 243개 광역자치단체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2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강원도에서는 유일한 수상으로 강릉시의 자활사업 추진이 결실을 맺은 결과이다. 강릉시는 강릉지역자활센터와 연계하여 정감이사업단을 통해 경포호와 관련된 ‘다섯개의 달’ 이야기를 담은 양갱을 개발했으며, 다회용기를 수거·세척하여 재사용하는 친환경 사업 식기세척사업단 ‘에코워싱 강원강릉점’을 작년 9월 개소했다. 올해 6월과 9월에는 분식사업단 ‘서리서리 멸치국수 강릉점’과 친환경 반찬사업단 ‘오레시피 강릉회산점’을 개소하여 시대 흐름과 지역 특성에 맞는 자활근로사업단을 확충한 바 있다. 특히 강릉시는 강릉지역자활센터, 자활기업과 간담회를 추진하여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했으며, 유관기간과의 정기적인 사례회의를 통해 관련 사업을 공유하고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민관협력 기반의 안정적인 자활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채희 복지민원국장은 “이번 수상은 강릉시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시는 강릉·춘천·원주를 주축으로 강원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강원연구개발특구 R·D지구로 지정되어 연구도시로의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강원연구개발특구는 연구개발 중심의 규제 완화, 세제 및 재정지원, 기술사업화 촉진 등 다양한 특례가 적용되는 제도이다. 이번 특구 지정은 총면적 약 11.7㎢ (강릉, 춘천, 원주 포함) 규모로, 강릉시는 이중 약 2.8㎢를 차지하며 R·D지구로 지정됐다. 특히 강릉시에는 연구개발특구 지정 요건 중 핵심이 되는 정부출연 연구기관(KIST강릉분원 천연물연구소, 한국생산기술연구원강원본부 등)이 강릉과학산업단지 내 다수 분포하고 있어 이번 강원연구개발특구지정 후 첨단 R·D 허브 역할 수행에 중심에 서게 될 전망이다. 강릉시 특구 대상지는 강릉과학산업단지, 강원경제자유구역 옥계지구, 지역 내 대학교 2개소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향후 천연물바이오 국가산업단지까지로의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이번 연구개발특구 지정을 통해 ▲지역 전략산업 중심의 연구개발 활성화 ▲대학·연구기관·기업 간 산학연 협력 강화 ▲기술사업화 및 창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시와 (재)강원고고문화연구원은 국가유산청의 허가를 받아 추진 중인 강릉시 강동면 하시동리 고분군(강원특별자치도 기념물) 정밀발굴조사 현장에서 강원 영동지역에서 최초로 적석분구묘가 확인됐다. 앞서 강릉시는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국가유산청의 2024년 역사문화권 중요유적 발굴조사 지원사업에 선정된 이후, 지난 12월 3일 오후 1시 30분 예맥역사문화권의 묘제를 규명하기 위해 현장에서 학술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조사는 적석분구묘의 전체 축조 양상을 파악하기 위하여 외부 조사를 진행했으며, 향후 축조 양상 및 매장 의례의 규명을 위해 주검 칸 세부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적석분구묘는 일반적으로 적석총이라 부르며, 예맥역사문화권에서 확인되는 적석총은 사구를 정지한 후, 주검 칸(매장주체부)을 강돌 또는 깬돌을 사용하여 만든 것으로 최근 연구자들은 분구의 특징을 감안하여 “적석분구묘”라고 부른다. 현재까지 조사 결과, 적석분구묘는 해안사구 해발 7m에 조성한 것으로 평면 모습은 직사각형이다. 대체적인 크기는 남북 길이 42.6m, 동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국제로타리 제3740지구 진천봉화로타리클럽(회장 구종근)은 22일 지역 내 거점돌봄센터 경로당 5곳을 방문해 ‘찾아가는 크리스마스 산타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클럽 회장과 임원들은 직접 산타 복장을 착용하고 장산경로당 등 5개 경로당을 방문, 약 50만 원 상당의 생필품 꾸러미를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진천읍 한 경로당 회원은 “크리스마스에 산타가 어린이들에게만 선물을 주는지 알았는데 우리 노인들한테도 찾아와 줘서 어린아이처럼 가슴 설레고 기쁘다”며 봉사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구종근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봉화로타리클럽은 1991년 창립 이후 국제로타리클럽의 모토인 초아의 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약 100명의 회원이 참여해 사랑의 집 짓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며 지역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2025년 임실군은‘천만관광 명품도시’실현을 향한 섬진강 르네상스를 이뤄내는 여정의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운 한해였다. 일심동행(一心同行)‘하나되어 함께 간다’는 군정 철학 아래 무소속 3선 심 민 군수의 일관된 현장 중심 행정은 흔들림 없는 추진력으로 이어졌고, 군민과의 약속은 성과로 차곡차곡 실현됐다. 관광과 정주, 농업, 복지 전반에서의 변화는 수치로 증명됐고, 성과는 군민의 일상속에서 체감됐다. 군정 후반기에 접어든 시점이지만 임실군은 오히려 미래를 향한 방향성을 더욱 분명히 하며‘작지만 강한 지방정부’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편집자 주 ▲‘2025 임실 방문의 해’천만관광 명품도시 발판 임실군은 2025년을‘임실 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사계절 축제‧체험형 관광‧생태관광을 연계한 전략적인 관광정책을 추진했다. 한국관광공사가 자료를 제공하기 시작한 2018년 임실을 찾은 방문객은 498만명 수준에 머물렀으나 지속적인 관광 인프라 확충, 선택과 집중 전략에 힘입어 2024년에는 888만명을 기록했다. 이어 2025년 11월까지 8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영도구지회(회장 김종갑)는 지난 12월 19일 2025년 사업성과 보고대회에서 우수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재)행복영도장학회에 200만 원을 기탁했다. 김종갑 한국자유총연맹 영도구지회 회장은 “행복영도 장학기금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꿈을 키우는 데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영도구 관계자는 “한국자유총연맹 영도구지회의 지속적인 기부 활동은 지역사회의 상생 정신을 보여주는 좋은 예시”라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들이 마음껏 역량을 펼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 사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전념하는 지역 인재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지역 기업체와 사회단체로부터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새마을운동 영도구지회(회장 김철호)는 지난 12월 19일 새마을지도자대회 및 송년의 밤 행사에서 우수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재)행복영도장학회에 장학기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김철호 새마을운동 영도구지회장은 “(재)행복영도 장학기금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꿈을 키우는 데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영도구립 소년소녀합창단(단장 김기재, 지휘자 채범석)이 지난 12월 19일 영도문화예술회관 봉래홀(대공연장)에서 제10회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연주회는 어린이 합창 특유의 순수하고 청량한 하모니로 관객들과 동심의 추억을 나누고, 함께 호흡하고자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첫 번째 무대에서는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대표곡 ‘Edelweiss’ 등 친숙한 곡들을 귀여운 안무와 함께 선보여, 영도구립 소년소녀합창단만의 밝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전했다. 두 번째 무대에서는 단원들이 한복을 입고 ‘홀로 아리랑’ 등을 청년예술단체 ‘마므로’ 팀의 국악 반주와 함께 선보였고, 청사초롱과 태극기를 활용한 안무를 더해 전통의 아름다움과 애국의 정서를 담아내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선사했다. 마지막 무대는 ‘Mama’s Life’를 뮤지컬 형식으로 구성해, 자녀의 시선으로 어머니의 바쁜 일상을 이해하고 그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무대로 꾸며졌다. 특히 단원 어머니의 특별출연이 더해져 더욱 큰 감동을 주었으며,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