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재)당진문화재단·당진문예의전당은 지난 12월 20일 오후 3시,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 국립오페라단 초청 공연 오페레타 '박쥐'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공연은 1층과 2층 객석을 가득 채우며, 연말을 맞은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서 진행됐다. ‘왈츠의 왕’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오페레타 '박쥐'는 경쾌한 왈츠 선율과 유쾌한 해프닝이 어우러진 작품으로, 졸부 남작과 그의 아내, 하녀, 귀족들이 벌이는 소동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재치 있는 대사와 흥겨운 음악이 무대 전반을 이끌며 관객들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무대에는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과 국립오페라단 오케스트라(43인), 합창단(31인), 연기자(1인)가 함께해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공연은 독일어와 한국어로 진행됐으며, 한글 자막을 제공해 오페라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들도 작품을 부담 없이 관람할 수 있었다. 공연을 관람한 시민들은 “연말 분위기에 잘 어울리는 공연이었다”, “음악과 무대가 어우러져 즐겁게 관람했다”고 소감을 전하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이번 공연은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예술을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는 22일 ‘2025년 서산시 청년통계’를 누리집에 공표했다고 밝혔다. 해당 통계자료는 서산시가 공공기관이 보유한 행정자료를 활용·연계해 작성한 것으로, 지역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마련됐다. 서산에 주민등록을 둔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을 기준으로 작성됐으며, 인구·주거·일자리 및 고용·복지·건강 5개 분야 93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통계에 따르면 올해 5월 31일 기준 청년인구는 3만 8,788명으로, 서산시 내국인 인구 17만 3,337명 중 22.4%를 차지했다. 또한, 서산시 가구 7만 8,442개 가구 중 청년이 가구주인 가구는 1만 5,750가구로 전체의 20.1%로 나타났다. 청년이 소유한 주택 수는 6,385호로 청년 1인당 소유 주택 수는 0.9호로 집계됐다. 최영주 서산시 스마트정보과장은 “객관적이고 신뢰성 있는 청년통계를 활용해 맞춤형 청년정책을 수립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정책 수립에 필요한 다양한 지역통계를 주기적으로 작성해 시민들에게 공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는 충남도가 주관하는 ‘2025년 청년일자리사업 평가’에서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충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평가는 충남도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청년인턴 사업,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충남 희망이음 프로젝트 등 청년일자리 분야 사업 추진 성과를 점검했다. 이번 표창을 통해 시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적극 추진해 청년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정착을 지원한 것을 인정받았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청년을 고용하는 기업에게 청년 1명당 월 160만 원씩의 인건비를 2년간 지원한다. 또한, 참여 청년에게는 교통비와 명절휴가비를 지급하며, 2년 이상 장기 재직 청년에게는 분기별 250만 원의 인센티브를 1년간 제공한다. 시는 2018년 24개 기업, 35명 청년을 대상으로 해당 사업을 추진했으며, 올해까지 87개 기업, 267명의 청년을 지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통해 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지역 청년의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6일 천안 신라스테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가 시민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탄소중립에 이바지할 시책을 적극 추진했다. 시는 올해 148억 원을 투입해 ▲무공해차 선도 도시 기반 구축 ▲대기질 개선 지원사업 등을 확대 추진했다. 먼저, 무공해차 선도 도시 기반 마련을 위해 130억 원을 투입, 전기승용차·전기화물차·전기버스·수소승용차·수소버스 등 무공해차 850여 대를 시민과 기관, 기업에 보급했다. 경유를 사용하는 차량과 건설장비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해 18억 원을 투입, 노후경유차 571대의 조기 폐차와 건설기계 32대의 엔진 교체를 지원했다. 지난 4월에는 ‘탄소중립 실현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서산’을 주제로 제1차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2025~2034)을 수립했다. 계획에 따라, 시는 2018년 대비 2030년까지 온실가스 31.5% 감축을 목표로 친환경 교통, 자원순환, 저탄소 농축업 등 45개 실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어, 탄소중립 실현에 더해 시민의 환경 의식 향상과 ‘살고 싶은 친환경 행복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했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는 오는 23일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본격 착공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서산시 주요 도시개발사업으로 지역 균형발전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6년부터 추진돼 왔다. 총면적 48만 6천470㎡ 규모의 부지에 약 1,340억 원을 투입, 도로·주거·상업 시설 등을 조성하며 이를 통해 관내 중심 생활권과 내포신도시를 연결한다. 시는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주거용지 19만 3,264㎡, 상업용지 6,919㎡, 도시기반시설용지는 28만 6,287㎡를 마련할 계획이다. 착공에 앞서 부지 조성을 위한 대규모 성토가 필요한 점을 고려해, 다른 공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사토를 반입·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추진했다. 이를 통해 토사 조달에 따른 예산 부담을 줄이고, 사업비 절감을 도모하는 등 재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사업이 완료되면 인구 유입과 유동 인구 증가에 따른 지역 상권 형성은 물론, 주변 지역의 부동산 가치 상승과 정주 여건 개선 등 다양한 파급 효과가 전망된다. 한편, 시가 직접 시행하는 도시개발사업은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는 올해 하반기 수시평가 우수과제로 20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실·과·사업소 부문과 읍면동 부문으로 나뉘며, 전 부서가 올해 추진한 주요 과제를 대상으로 시민 체감도 등을 중심으로 심사했다. 선정을 위한 주요 평가 항목으로 ▲독창성 ▲효과성 ▲확산 가능성 ▲노력도 등이 종합 검토됐으며 실·과·사업소 부문은 11건, 읍면동 부문은 9건이 우수과제로 이름을 올렸다. 실·과·사업소 부문 최우수 과제로 투자유치과의 ‘전국 두 번째, 석유화학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이 선정됐다. 석유화학 산업의 위기에 대응해 지역 산업 경쟁력 약화를 최소화하고, 지속 가능한 산업 구조 전환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과제로는 미래전략담당관의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서산분원 타당성 조사 통과’가 선정됐다. 시가 미래 성장동력으로 바이오산업을 육성할 계획인 가운데, 관련 산업의 연구개발 거점을 마련해 지역 산업 구조 다변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정보과의 ‘부춘산 스마트 안전 산책로 조성’도 우수과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 탕정온샘도서관이 ‘나를 엮는 에세이’ 수강생들의 글을 모은 문집 『온샘에서 피어나는 삶의 향기』를 발간했다. 이번 문집에는 총 13명의 수강생이 가족, 꿈, 일, 취미, 건강, 미래 등 일상의 여섯 가지 주제를 바탕으로 자신의 삶을 기록한 수필(에세이)를 담고 있다. ‘나를 엮는 에세이’ 강좌는 윤석윤 강사의 지도 아래 올 하반기 8주간 진행됐으며, 수강생들은 매 차시 글쓰기와 합평을 통해 자신만의 목소리를 발견하고 한 편의 완성된 글로 발전시켰다. 이번 문집 발간은 단순한 강좌 결과물을 넘어, 시민이 창작의 주체로 성장하는 과정을 기록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문집 발간을 기념하는 행사는 오는 12월 23일 탕정온샘도서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문집은 탕정온샘도서관 자료실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탕정온샘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서관이 읽는 공간을 넘어 쓰고 나누는 창작의 장으로 자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글쓰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아산시협의회가 19일 아산시청 상황실에서 자문위원 등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해·협력의 남북관계 재정립을 위한 정책방향’을 주제로 2025년 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개회식 △자문위원 통일 의견 수렴 △2025년 아산시협의회 주요 사업실적 평가 △2026년 아산시협의회 주요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기형 협의회장은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 정세가 복합적으로 변화하는 상황 속에서, 대결과 단절을 넘어 화해와 협력의 남북관계를 어떻게 재정립할 것인지에 대한 지혜를 모으는 자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오늘 논의된 자문위원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이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정부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전달하겠다”고 강조했다. 자문위원들은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대북 인식 개선과 한반도 안정 및 평화 정착, 평화통일 실현을 위한 청소년 교육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아동·청소년분과위원회 신설을 제안하는 등 정부의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한편, 아산시협의회는 지역통일활동 활성화를 통한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가 2025년 2기분 자동차세로 총 175억 원을 부과했다. 이번 자동차세는 2025년 12월 1일 기준 아산시에 등록된 자동차, 기계장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이륜차(125cc 초과) 소유자를 대상으로 부과되며, 장애인 등 비과세 차량 및 연납 차량은 제외된다. 납부 기한은 12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은 물론 위택스, 지로, 인터넷뱅킹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고지서 없이도 본인의 통장, 신용카드, 직불카드로 무인 공과금 수납기나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납부가 가능하다. 납부 기한을 넘기면 3%의 가산세가 부과되며, 번호판 영치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 한편, 이번 고지서에는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알리는 문구도 함께 삽입해, 납세자들에게 충남과 아산을 찾는 방문의 해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는 20일 센터 스마트홀에서 관내 9개 학교 동아리 학생과 지도교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중점학교 문화예술 동아리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학교 문화예술교육을 지원하고 학생들의 창의성 증진과 문화예술적 성취감을 위해 추진된 ‘아산시 중점학교 문화예술동아리 지원사업’의 성과를 엿볼 수 있는 자리였으며, 한들물빛초 등 7개 초등학교와 탕정중(라온누리), 한올고(마칭밴드) 등이 참여했다. 공연은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해 의미를 더했으며 △밴드 △댄스 △합창 △관악 △뮤지컬 △사물놀이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행사 현장은 학생들의 열정적인 무대로 채워졌으며, 공연마다 관객석에서는 뜨거운 박수와 환호가 쏟아졌다. 특히 이번 발표회는 학생들이 연습하는 과정에서 배운 자발적 참여와 협업의 가치를 대중 앞에 증명해 보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졌다.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관계자는 “이번 발표회는 청소년들이 학교 안에서 쌓아온 예술적 역량을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가 오는 23일부터 2026년 아산시립도서관 겨울방학 특강 수강생을 모집한다. 아산시립도서관 7개관에서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어린이를 대상으로 7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아울러 중앙도서관과 탕정온샘도서관은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을, 둔포도서관은 성인 대상 프로그램을 같이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중앙) 세상을 보는 눈, 생각을 쓰는 손 △(탕정) 겨울을 담은 웹툰 그리기 △(꿈샘) 내 마음 그림책 나라 △(배방) 꼬물꼬물 풍선공작소 △(월천) 겨울숲 탐험대 △(음봉) 코딩으로 읽는 이야기책 △(둔포) 그림책으로 떠나는 인형극 세상 등이다. 수강 신청은 12월 23일 오전 10시부터 아산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도서관별 신청일자가 상이하므로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 행사 안내를 참고하거나 각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영이 아산시립도서관장은 “이번 방학특강이 아이들에게 호기심과 창의력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도서관이 언제나 친근하고 편안한 배움의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아산시가 겨울철 취약계층의 안전사고 예방과 한파 대비를 위해 추진한 ‘2025년 행복키움 훈훈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을 18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절기 취약계층 보호대책의 일환으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종합복지관 등 지역사회 복지기관이 연계하여 실시됐으며, 주거환경이 취약한 180세대를 대상으로 가구별 여건에 맞춰 난방유, 전기장판, 겨울이불 등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김민숙 사회복지과장은 “추운 겨울철 한파는 취약계층에게 큰 위기 요인이 될 수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난방 취약가구의 생활 안정을 도울 수 있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선제적인 복지 지원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겨울철을 비롯한 계절 변화에 따른 위기 상황에 대비해 위기가구 발굴, 공적 급여 연계, 민간자원 활용, 통합사례관리 등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는 19일 이순신관광체험센터 여해나루에서 ‘2025년 이순신관광체험센터 여해나루 미디어월 미디어아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과 예술가의 다양한 상상력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한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발굴하고, 이를 여해나루 미디어월을 통해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상작은 지난 12월 17일 이순신관광체험센터 누리집을 통해 최종 발표됐으며, 전국 각지에서 접수된 작품을 대상으로 대중성, 작품성, 전시성, 주제성을 중심으로 평가해 수상작이 선정됐다. 심사 결과 총 6개 작품을 선정했다. ▲금상(1편) '아산의 뉴웨이브 이순신과 함께 호령하다' ▲은상(2편) '필사즉생, 불멸의 파동', '노량해전' ▲동상(3편) '아산, 영웅을 기록하다', '꼭두놀이', '이순신 거리'가 각각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금상 150만 원, 은상 각 100만 원, 동상 각 50만 원 등 총 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또한, 수상된 작품들은 향후 여해나루 정면에 설치된 옥외 엘이디(LED) 미디어월(27.9mx7m)을 통해 상영되며, 방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는 19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아산시 지역 위험분석·발굴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지역 내 주요 위험요인 분석 결과와 향후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보고회는 수행기관인 충남연구원의 발표로 진행됐으며, 사회·기술·환경·경제·정책·가치에 대한 종합 분석(STEEP+V)을 기반으로 한 지역 위험 분석 결과와 재난·사고 피해 통계 분석, 지리정보시스템(GIS) 공간 기반 위험 요인 분석 등 그간의 연구 성과가 공유됐다. 특히 재난·사고 통계와 과거 사례를 토대로 아산시 전반의 잠재적 위험 요소를 분석하고, 이·통장 등 지역 거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검토해 주민이 체감하는 위험 요인을 연구에 반영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보고회에는 유관기관과 관련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해 분석 결과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지역 특성과 현장 여건을 반영한 보완 사항을 제시하는 등 연구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아산시는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연구 내용을 보완하고, 최종적으로 도출된 위험 목록과 개선과제를 안전관리계획 등 상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 시민 소통 정책이 지난 11월에만 두 개의 전국 단위 평가에서 수상하며 확고한 성과를 입증했다. 디지털 기반 참여 시스템과 시민 제안의 정책화 절차가 모범 사례로 평가된 것으로, 정책 전 과정에 시민이 주체로 참여하도록 하는 행정 혁신이 전국적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분명한 결과다. 아산시는 11월 20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방자치 크리에이터 경진대회’ 본선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지자체의 정책 성과를 영상으로 소개한 이번 대회에서, 아산시 출품작 ‘2025년, 그해 우리는’은 시민 주도 정책 참여와 온·오프라인 소통 사례를 창의적으로 담아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 27일 열린 ‘2025 지방자치 콘텐츠대상’에서는 기초자치단체 복지·주민참여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시민 일상과 맞닿은 정책 실행력,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참여 구조의 고도화가 주요 평가 요인으로 꼽혔다. 두 상 모두 소통·참여 역량을 핵심 지표로 삼는 전국 단위 평가로, 아산시의 참여 기반 행정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시민 제안 정책으로… “시민참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국제로타리 제3740지구 진천봉화로타리클럽(회장 구종근)은 22일 지역 내 거점돌봄센터 경로당 5곳을 방문해 ‘찾아가는 크리스마스 산타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클럽 회장과 임원들은 직접 산타 복장을 착용하고 장산경로당 등 5개 경로당을 방문, 약 50만 원 상당의 생필품 꾸러미를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진천읍 한 경로당 회원은 “크리스마스에 산타가 어린이들에게만 선물을 주는지 알았는데 우리 노인들한테도 찾아와 줘서 어린아이처럼 가슴 설레고 기쁘다”며 봉사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구종근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봉화로타리클럽은 1991년 창립 이후 국제로타리클럽의 모토인 초아의 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약 100명의 회원이 참여해 사랑의 집 짓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며 지역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2025년 임실군은‘천만관광 명품도시’실현을 향한 섬진강 르네상스를 이뤄내는 여정의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운 한해였다. 일심동행(一心同行)‘하나되어 함께 간다’는 군정 철학 아래 무소속 3선 심 민 군수의 일관된 현장 중심 행정은 흔들림 없는 추진력으로 이어졌고, 군민과의 약속은 성과로 차곡차곡 실현됐다. 관광과 정주, 농업, 복지 전반에서의 변화는 수치로 증명됐고, 성과는 군민의 일상속에서 체감됐다. 군정 후반기에 접어든 시점이지만 임실군은 오히려 미래를 향한 방향성을 더욱 분명히 하며‘작지만 강한 지방정부’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편집자 주 ▲‘2025 임실 방문의 해’천만관광 명품도시 발판 임실군은 2025년을‘임실 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사계절 축제‧체험형 관광‧생태관광을 연계한 전략적인 관광정책을 추진했다. 한국관광공사가 자료를 제공하기 시작한 2018년 임실을 찾은 방문객은 498만명 수준에 머물렀으나 지속적인 관광 인프라 확충, 선택과 집중 전략에 힘입어 2024년에는 888만명을 기록했다. 이어 2025년 11월까지 8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영도구지회(회장 김종갑)는 지난 12월 19일 2025년 사업성과 보고대회에서 우수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재)행복영도장학회에 200만 원을 기탁했다. 김종갑 한국자유총연맹 영도구지회 회장은 “행복영도 장학기금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꿈을 키우는 데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영도구 관계자는 “한국자유총연맹 영도구지회의 지속적인 기부 활동은 지역사회의 상생 정신을 보여주는 좋은 예시”라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들이 마음껏 역량을 펼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 사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전념하는 지역 인재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지역 기업체와 사회단체로부터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새마을운동 영도구지회(회장 김철호)는 지난 12월 19일 새마을지도자대회 및 송년의 밤 행사에서 우수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재)행복영도장학회에 장학기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김철호 새마을운동 영도구지회장은 “(재)행복영도 장학기금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꿈을 키우는 데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영도구립 소년소녀합창단(단장 김기재, 지휘자 채범석)이 지난 12월 19일 영도문화예술회관 봉래홀(대공연장)에서 제10회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연주회는 어린이 합창 특유의 순수하고 청량한 하모니로 관객들과 동심의 추억을 나누고, 함께 호흡하고자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첫 번째 무대에서는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대표곡 ‘Edelweiss’ 등 친숙한 곡들을 귀여운 안무와 함께 선보여, 영도구립 소년소녀합창단만의 밝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전했다. 두 번째 무대에서는 단원들이 한복을 입고 ‘홀로 아리랑’ 등을 청년예술단체 ‘마므로’ 팀의 국악 반주와 함께 선보였고, 청사초롱과 태극기를 활용한 안무를 더해 전통의 아름다움과 애국의 정서를 담아내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선사했다. 마지막 무대는 ‘Mama’s Life’를 뮤지컬 형식으로 구성해, 자녀의 시선으로 어머니의 바쁜 일상을 이해하고 그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무대로 꾸며졌다. 특히 단원 어머니의 특별출연이 더해져 더욱 큰 감동을 주었으며,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