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임실군이 정보격차 해소와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한‘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전동보장구 안전서비스 제공과 디지털 기반 건강관리 스마트 헬스케어 구축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군은 고령자와 장애인 등 전동보장구 이용자의 이동 안전 확보를 위해 전동보장구에 IoT 센서를 부착하고, 이상 움직임을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넘어짐, 급가속, 급정지 등 이상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현장 확인 및 대응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사고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긴급 상황에 골든타임 내 대응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망을 완성했다. 이번 서비스는 임실군 전 읍‧면 12곳을 대상으로 시범 구축 후 운영 안정화 과정을 거쳐 완료됐으며, 향후 이용자 확대와 서비스 고도화가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읍‧면사무소 12곳에 스마트 헬스케어 장비를 설치하여 어르신과 지역 주민 누구나 쉽게 건강 상태를 스스로 측정하고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nb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임실군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특별한 여행 프로그램인‘임실 펫투어’를 선보이며,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펫투어 프로그램은 반려 가구 증가로 늘어나는 반려동물 동반 여행 수요에 대응하고, 오수의견관광지와 군 대표 관광지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우석대학교 RISE 사업단과 협업해 추진됐다. 지난 24일 진행된 첫 번째 임실 펫투어는 △옥정호 출렁다리 △붕어섬 생태공원 △오수의견관광지 등 임실의 대표 관광명소를 중심으로 구성돼, 반려동물과 함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힐링 코스로 큰 호응을 얻었다. 처음 진행된 임실 펫투어 참가자들은 관광버스를 함께 타고, 반려견과 함께 꽃길을 걷고, 출렁다리를 건너며, 사진도 찍으면서 가을 정취를 즐기는 등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다. 이어 오는 31일에는 두 번째 임실 펫투어가 예정되어 있다. 이번 코스는 천만송이 국화꽃이 만발한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오수의견관광지로 구성돼 있다. 특히, 임실치즈테마파크는 유럽풍 정원과 구절초 공원, 치즈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가족 단위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 아동복지종합센터는 최근 느린 학습자(경계선 지능) 자녀를 위한 부모교육 ‘천천히 그리고 행복하게 성장하기’ 특강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발달 특성상 또래보다 학습과 적응 속도가 느린 ‘경계선 지능 아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부모가 자녀의 강점을 살리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 특강에는 지역 내 느린 학습자 자녀를 둔 보호자와 느린 학습자에 대해 관심 있는 지역 주민들이 참여했으며, 아동·청소년 발달 전문가인 김수진 교수(성산효대학교대학원 심리상담학과)가 경계선 지능 아동의 특성과 발달 과정, 가정에서의 효과적인 양육 전략 등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자녀를 이해하는 눈이 달라졌고, 구체적인 양육 방법을 알게 되어 큰 도움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교육이 지속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혜선 남동구 아동복지종합센터장은 “경계선 지능 아동은 적절한 지원과 이해가 있을 때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느린 학습자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교육·상담 프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남동구청 대강당에서 노래연습장 사업자 385명을 대상으로 ‘2025년 남동구 노래연습장업자 정기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전했다. 인천시 노래연습장업협회 남동구지부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노래연습장 영업주의 법령 이해도를 높이고, 건전하고 안전한 영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음악저작권법 및 청소년보호법 등 관련 법규 안내 △소방·안전 관리 요령 및 심폐소생술 △불법 영업행위 예방 등으로 구성됐으며, 인천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와 인천소방본부의 협조로 내실 있게 진행됐다. 남동구 관계자는 “정기교육 미참석자에 대해서는 연내에 추가로 보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정기 및 보충 교육을 통해 사업주들의 관련 법규 준수와 건전한 여가문화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구청 소강당에서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남동구 적극행정·혁신 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전문 강사를 초빙해 ‘모두가 만드는 변화’를 주제로 적극행정 및 정부혁신의 방향성에 일치하는 직원 동기 부여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소극행정 타파’를 위해 적극행정과 대비되는 여러 가지 사례를 제시하고, ‘간부 모시는 날 근절’ 등 수평적 조직문화 장려를 위한 교육이 이어졌다. 아울러 직원들에게 일이란 어떤 의미인지를 스스로 되돌아보게 하고, 업무 만족도를 끌어올려 구민에게 도움이 되는 공직자 마인드를 갖추는 내용도 포함됐다. 교육에 함께 참석한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적극행정은 더 나은 구정을 위한 첫걸음으로, 시대를 읽는 혁신적인 사고를 통해 구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적극적·창의적인 업무태도를 견지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은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11월 월례간부회의를 열고 공약 및 주요 현안사업의 가시적 성과 창출을 위한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송인헌 군수는 2026년 주요업무계획에 국도비 예산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각 부서의 전략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특히 공약사업과 지역 현안사업은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행정 추진을 당부했다. 또한 시군종합평가 대응을 위한 사전 준비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전년도 부진 지표를 철저히 분석·보완해 평가에서 보다 나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각 부서에 면밀한 대응을 당부했다. 오는 11월 6일부터 9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김장축제’ 준비 상황도 점검했다. 군은 행사 기간 동안 많은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행사장 질서 유지와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해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행정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 지원 방안도 논의됐다. 군은 11월 중 개최되는 각종 체육대회 등을 통해 유동 인구를 확대하고 소비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광주 남구 관내 초‧중‧고등학교에서 2주간 학교 축제와 연계한 2025년 건강 특화 축제가 연달아 펼쳐진다. 남구는 27일 “학생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오는 11월 7일까지 관내 5개 학교에서 학생 1,800명 가량이 함께하는 건강축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축제가 열리는 학교는 효덕 초등학교를 비롯해 동성 중학교, 숭의과학기술 고등학교, 유안 초등학교, 학강 초등학교이다. 효덕 초등학교의 경우 지난 24일 학교 운동장에서 건강축제가 성대하게 진행됐으며, 나머지 학교 4곳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7일 사이에 각각 열릴 예정이다. 건강 특화 축제 현장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건강 부스를 운영한다. 먼저 신체활동‧비만 체험 부스에서는 비만 조끼 체험을 비롯해 신체 자세와 체력 테스트를 측정하는 남구PT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 금연‧절주 부스에서는 폐활량 측정 및 가상 음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구강검진 부스에서는 올바른 구강 관리 용품 사용법과 치태‧치석 등 자신의 구강 위생 상태를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사회보장급여 지급의 적정성을 확인하기 위해 올해 연말까지 두달여에 걸쳐 하반기 확인 조사를 시행한다. 27일 남구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국민기초생활 보장법과 사회보장 급여법에 따른 것으로, 오는 11월 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남구는 담당 공무원 7명을 투입, 복지 대상자 및 부양 의무자의 소득‧재산 정보를 바탕으로 사회보장급여의 적정성 여부를 파악할 계획이다. 조사 대상은 기초생활보장과 기초연금, 장애인 연금, 차상위 장애 수당, 한부모 가족 지원, 차상위계층 확인 등 11개 복지사업이다. 조사 항목은 21개 공공기관에서 받은 사회보험과 국세‧지방세 등 공적자료를 반영하며, 금융소득과 재산 정보를 최신화하기 위해 141개 금융기관에서 제공하는 예금 및 대출, 증권거래, 보험, 연금 등의 자료를 활용한다. 또 복지급여 변동이 예상되는 대상자에 대해서는 사전에 변경 내용을 안내하고, 필요시 소명자료를 제출받아 추가 확인 조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수급자 및 부양 의무자의 소득과 재산에 변동이 생기면 복지 급여가 감소 또는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유성구는 12월 5일부터 7일까지 유림공원 동편관장에서 진행되는 ‘2025 유성온천 크리스마스축제’에 참여할 마켓 셀러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크리스마스 소품·와인·수공예품 등 크리스마스 관련 제품 판매 부스와 체험 프로그램 운영 부스로, 제품의 품질과 디자인 우수성·축제와의 조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11월 10일까지 유성구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청 홈페이지 또는 문화관광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올해로 4회를 맞은 크리스마스축제가 따뜻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라며 “12월 유림공원에서 펼쳐질 크리스마스축제에서 겨울 정취를 만끽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대전 유성구는 오는 31일까지 구청 전 직원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각종 응급 상황에 대한 공직자의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은 유성구 소속 1급 응급구조사가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응급 상황 시 행동 요령 ▲성인 가슴 압박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실습 위주로 구성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예상치 못한 위급 상황에서도 정확하고 신속한 대처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응급 대처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성구는 지난 2014년부터 대전 자치구 중 유일하게 심폐소생술교육센터를 운영 중이며, 만 10세 이상이면 누구나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교육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 홈페이지 또는 유성구 심폐소생술교육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유성구는 제16회 유성국화축제 기간 주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청렴·도로명주소·탄소중립 등 3대 생활 실천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난 26일 열린 ‘제7회 유성국화마라톤대회’ 현장에서는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서는 이해충돌방지법·청탁금지법 안내 리플릿을 배부하고, 반부패 법령 상식 퀴즈를 통해 공익신고 제도의 절차·중요성을 안내했다. 이어, ‘청렴한 당신, 당당한 유성’ 문구가 새겨진 풍선을 배부하며 청렴의 가치를 확산했다. 또한, 국화축제장에서는 도로명주소 생활화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에서는 도로명주소 안내 리플릿과 생활필수품을 배부하며 도로명주소의 필요성과 편리성을 안내해 주민의 인식 개선을 도왔다. 이와 함께 탄소중립 생활 실천 도보 캠페인에서는 탄소중립 실천 리플릿과 친환경 목재 칫솔을 배부하며 탄소 감축 필요성을 알렸다. 특히, 에너지를 감축하며 포인트를 받는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안내해 주민 참여를 확대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국화를 감상하며 청렴과 도로명주소, 탄소중립 등 다양한 생활 속 가치도 되새길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유성구 직원들이 충북 영동군 양산면 천태산에서 실종된 80대 A 씨를 찾기 위한 마지막 수색에 나선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그동안 경찰과 소방대원 등이 바둑판식 수색 작업을 벌였지만 안타깝게도 영동에서 실종된 어르신의 행방이 지금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라며 “공식적인 수색 작업이 27일로 종료되는 만큼 우리 구 공무원들이라도 다시 한번 어르신을 찾는 데 최선을 다하자”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 유성구청장은 “우리 구 공무원이 전문적인 수색 작업을 할 수 있는 인력은 아니더라도 형식적인 수색이 아니라 실질적인 수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긴장감을 갖고 임해 달라”며 “각 국장이 내실 있는 수색과 직원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인솔하라”고 지시했다. 이러한 방침에 따라 유성구는 28일부터 31일까지 매일 30~40명의 직원을 현장에 투입해 실종 어르신 수색 작업을 벌인다. 오전부터 수색 활동에 필요한 간단한 교육을 받은 뒤 3인 1조를 이루어 어르신의 동선 등을 따라 수색을 펼치게 되며, 매일 국장급 간부 1명이 이들을 인솔하게 된다. 이와 함께 30일에는 정 유성구청장도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의령군지회는 지난 17일 의령문화원 야외공연장에서 ‘MZ세대와 함께하는 2025 자유·안보수호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되새기고 지역 간 교류와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오태완 군수, 김규찬 군의회의장, 권원만 도의원, 정영만 전국의령군향우연합회장, 강신군 의령문화원장을 비롯해 박영일 무안군지회장, 석맹호 달서구지회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과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지역사회 봉사에 헌신한 회원 22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자매결연 25주년을 맞은 무안군지회와 10주년을 맞은 달서구지회 회원들이 함께하여 의미를 더했다. 달서구지회 회원들은 행사에 앞서 의령지역 농산물을 구매하며 지역 상생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 연맹 간의 끈끈한 우정과 연대를 보여주었다. 공식행사 후에는 체육경기와 협동게임 등 회원 화합 프로그램이 이어졌으며, 오후에는 의령문화원이 주최한 ‘시절인연 음악회’가 열려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령 청년예술단체 ‘페트라싱어즈’가 지난 26일, 의령의 대표 관광명소인 솥바위 일원에서 버스킹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가을 정취가 물씬한 솥바위를 배경으로 청년 예술인들의 열정과 창의적인 음악 세계를 담은 무대로 꾸며졌다. 이번 공연에서는 유명 애니메이션 삽입곡, 뮤지컬 주제곡, 전자바이올린 연주, 대중가요 메들리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관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공연 현장에는 주말을 맞아 솥바위를 찾은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하며 뜨거운 박수와 환호로 화답했다. ‘페트라싱어즈’는 “의령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음악으로 따뜻한 추억을 선사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의령의 아름다운 장소 곳곳에서 시민과 소통하는 공연을 이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페트라싱어즈’의 두 번째 버스킹 공연은 오는 11월 9일에 열릴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우리 지역 청년 예술인들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기회를 앞으로도 많이 만들어가겠다”며 “지역 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의령 탑바위농원 대표 이재열 씨가 지난 22일 열린 ‘2025년 농업인 스마트경영 혁신대회’에서 농식품 라이브커머스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의령군이 밝혔다. 이번 대회는 농촌진흥청이 주최했다. 스마트경영 혁신사례, 스마트콘텐츠, 농식품 라이브커머스 등 세 분야에서 경진이 진행됐다. 이재열 대표는 경상남도를 대표해 참가했다. ‘건강을 기원하는 탑바위 농원’을 주제로 현장 라이브커머스를 시연했다. ‘의령 부자 기운을 받고 자란 표고버섯’과 ‘가정용 체험형 재배 키트’를 선보였다. 기획력·전달력·상품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받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센터는 생성형 AI 교육, 스마트폰 활용 교육 등 다양한 농업교육을 통해 스마트농업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마트경영 혁신을 지속해 농업 생산성과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0월 27일 광주광역시 남구 소재 소규모 기타 가금농장(133 마리, 기러기 등 혼합사육)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H5N1형)함에 따라, 10월 27일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을 점검하고 방역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은 지난 10월 21일(화) 특별방역대책기간 정기 예찰검사 과정에서 H5형 항원이 확인됐으며, 이에 따른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최종 확인됐다. 최근 일본에서도 야생조류 및 가금농장에서 연이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겨울 철새가 국내에 본격적으로 도래할 것을 대비하여 추가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방역관리 강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농식품부는 해당 농장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가금 방사 사육 금지 행정명령 위반, 가축사육업 미등록, 가축 사육시설에 대한 주기적 소독 미실시, 축산차량 미등록 등 다수의 미흡사항을 확인했다. 이와 관련하여 가축전염병 예방법령에 따라 관련 규정 위반농가에 대해서는 과태료 등 행정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이상익)은 산림 내 식물 유전자와 종, 생태계 다양성의 보전·관리를 위해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539헥타르를 확대 지정했다고 밝혔다.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은 산림생물다양성 보전의 핵심 공간으로, 북부지방산림청은 현재 DMZ·민북지역, 홍천 계방산, 인제 방태산 등 여의도의 약 303배에 달하는 8만8천헥타르를 지정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번에 새로 지정된 인천광역시 도서지역(멍에섬?부도, 39헥타르)은 두루미천남성·참갈퀴덩굴 등 희귀·특산식물과 함께 고로쇠나무·소사나무 등 활엽수 군락이 안정적으로 분포하는 지역이다. 우리나라 고유 식물상이 잘 보존돼 있어 생태적으로 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평가된다. 또한 강원도 인제 대암산 용늪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은 산림생태계 보호와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500헥타르를 확대 지정했다. 북부지방산림청은 이번 확대 지정이 기후변화로 위협받는 산림생물다양성을 보전하기 위한 실질적 방안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으로도 보호구역 확대 정책을 적극 추진해 산림생태계의 지속가능한 관리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경상남도는 27일 의료 접근성이 낮은 도서 지역 주민의 감염병 예방과 건강 보호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병원선을 활용한 계절성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의료취약 도서 지역 주민에게 찾아가는 예방접종 서비스를 제공하여 접종률을 높이고, 계절성 독감 등 감염병의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남도 병원선은 지난해 전국 병원선 최초로 계절성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해 통영시 한산면 10개 마을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88명에게 안전하게 예방접종을 완료했다. 올해는 접종 대상을 4개 시군 14개 도서 마을 약 440명으로 대폭 확대한다. 백신은 각 지역 보건소에서 병원선에 공급되며, 병원선 정기 순회진료 일정에 맞춰 선내 또는 마을회관에서 접종이 진행된다. 접종 후에는 병원선 의료진과 마을 이장, 보건소 담당자가 긴밀히 협력하여 이상 반응 여부를 모니터링하며, 중증 이상 반응이 발생 시에는 신속한 조치를 위해 소방서와 연계한 대응 체계를 갖추고 있다. 이번 계절성 독감 예방접종은 오는 11월 말까지 진행되며,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7일 오후 2시 문성대학교 컨벤션홀에서 ‘경남형 통합돌봄 유관기관 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 설명회에는 도내 복지, 노인, 장애인, 가족, 아동,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통합돌봄 관련 기관장과 실무 담당자 300여 명이 참석하여 경남형 통합돌봄 체계와 유관기관들의 역할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는 김영선 경남도 복지여성국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참석자들이 피켓 퍼포먼스와 기념촬영을 통해 "칸막이 없는 돌봄" 실현을 위한 결의를 다지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본 행사에서는 ▵경남형 통합돌봄 정책과 서비스 설명 ▵유관기관 협조 요청 ▵유관기관 역할과 사례 공유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경남형 통합돌봄‘은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등 변화하는 사회 구조에 대응해, 돌봄이 필요한 도민에게 일상생활 지원부터 건강, 보건, 요양까지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경남형 통합돌봄 정책 및 돌봄서비스 설명 이외에도 ▵통합돌봄 안내창구 설치 ▵돌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은 27일 부안군청 대회의실에서 권익현 부안군수를 포함한 5급 이상 공무원 44명을 대상으로 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공직사회의 건전한 가치관을 확립하기 위한 고위직 필수교육 과정으로 공직사회 전반에 폭력예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군은 올 상반기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에 이어 하반기에는 성매매·가정폭력 예방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홍미선 한국양성평등진흥원 전문강사가 성매매 및 가정폭력의 발생 원인, 주요 사례, 예방을 위한 리더의 역할과 실천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사례 중심의 강의를 통해 관리자의 인식 변화와 조직 차원의 대응 필요성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권익현 군수는 “공직사회의 리더 한 사람 한 사람의 인식이 곧 조직문화를 바꾸는 힘이 된다”며 “모든 직원이 서로를 존중하고 신뢰하는 성 평등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