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이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순조롭게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10월 22일 18시 기준 전체 신청대상자 71,835명 중 69,094명이 신청을 완료해 지급률 96.16%를 기록했다. 지난 8월 17일 기준 1차 소비쿠폰 지급률은 99.4%에 달했으며, 2차 지급에서도 시민들의 높은 참여가 이어지며 전 시민이 체감하는 대표 민생지원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정부의 ‘민생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조에 발맞춰,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 가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남원시는 사업 초기부터 신청·배부 시스템을 정비해 혼선 없는 집행 체계를 구축했으며, 특히 읍면동과 사회복지팀이 협력하여 ‘찾아가는 신청’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고령층이나 정보취약계층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이 누락되지 않도록 세심한 행정을 펼쳐왔다. 이러한 현장 중심의 행정 노력은 시민 곁에서 함께하는 따뜻한 지원으로 이어졌으며, 실제로 소비쿠폰 지급 이후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매출이 증가하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인천 계양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월 23일 구청 대강당에서 자원봉사자 18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자원봉사자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봉사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정서적 소진을 예방하고 자원봉사자의 지속적인 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자리로,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김창민 계양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상임팀장이 ‘마음 건강 관리법’을 주제로 다양한 감정의 인지와 조절 방법, 일상 속 실천 가능한 회복 전략을 소개하며 자원봉사자의 심리적 안정과 회복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이어 2부에서는 홍순석 계양구자원봉사센터장이 자원봉사센터의 인센티브 제도를 안내하고, 봉사활동 실적에 따른 혜택과 지원 방안을 설명해 자원봉사자의 참여 동기를 높이고 전문성 강화를 도왔다. 특히 교육에 앞서 지난 8월 계양구 집중호우 피해 복구 현장에서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상영해, 당시의 노고를 함께 되새기며 따뜻한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자원봉사는 마음에서 시작되는 가치 있는 실천”이라며 “봉사자 한 분 한 분의 정서적 안정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인천광역시 계양구시설관리공단계양구청소년수련관은 지역 청소년들의 취미 증진과 정서적 안정을 위해 ‘청소년 원데이 공작소’를 운영하고, 10월 27일부터 11월 5일까지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요구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마련됐으며, 중·고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역 인적자원과 연계한 창의 체험형 무료 원데이 클래스로 구성됐다. 중간고사와 수능 이후 학업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안정이 필요한 시기에 청소년들에게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체험활동은 1회기 ‘빼빼로 만들기’, 2회기 ‘캔들 만들기’, 3회기 ‘은반지 만들기’로 운영된다. 모집 대상은 관내 중고등 청소년으로, 프로그램은 11월 8일부터 11월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은 홍보물 내 참가신청 큐알(QR) 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청소년수련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인천광역시계양구시설관리공단은 10월 23일 계양문화회관 문화센터 강의실에서 계양농협과 ‘지속 가능한 도농상생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농촌의 고령화, 인력 부족, 지역 간 경제 격차 등 현안에 대응하기 위해 공공기관과 지역 금융기관이 협력하는 상생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농촌 인력 지원 ▲로컬푸드 소비 촉진 ▲지역 네트워크 강화 등이 주요 내용이다. 협약식에는 공단 박성민 이사장과 계양농협 이병권 조합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이날 양 기관 대표는 계양구 지역의 ESG 경영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도농상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박성민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일회성 행사가 아닌, 매년 추진 가능한 상시 협력형 지역상생 프로그램의 기반을 다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공단이 지역 협력 플랫폼으로서 도농상생과 ESG 경영 실천을 선도하겠다.”라고 말했다. 공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계양농협과 연계한 도농상생 사업 확대 ▲로컬푸드 소비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10월 18일부터 11월 8일까지 매주 토요일 계양산성박물관에서 열리는 가을 문화행사 ‘마실콘서트’가 깊어가는 가을 정취 속에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10월 25일 열린 두 번째 공연 ‘구립관현악단 5중주’ 무대에는 윤환 계양구청장이 직접 참석해 인사말을 전하며 관객과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윤환 구청장은 “가을 정취 속에서 음악을 통해 마음을 나누는 이 자리가 구민 모두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며 “문화가 있는 일상을 위해 앞으로도 구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현악 5중주의 섬세한 선율이 가을의 낭만과 정서를 한껏 살리며 관객들의 큰 박수와 환호를 이끌어냈다. ‘마실콘서트’는 ‘가을 산책길, 음악으로 물들이다’를 주제로 열리고 있으며, 계양구립예술단의 풍물·관현악·합창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지고 있다. 오는 11월 1일에는 구립여성합창단, 11월 8일에는 구립소년소녀합창단이 참여한 합창 공연이 박물관 옥상 야외무대에서 펼쳐져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10월 24일 계양구청 재난안전상황실과 서운산업단지 내 ㈜코베아에서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 함께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서운산업단지 내 ㈜코베아에서 가연성 물질 취급 부주의로 인한 폭발화재, 유해화학물질 누출, 전기차 화재 등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실전 대응 중심으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계양구청, 계양소방서, 계양경찰서, 군부대 등 13개 기관 330여 명의 인원과 소방헬기, 굴절차, 응급차, 복구차 등 48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이날 훈련은 초기대응부터 비상대응, 수습복구 활동에 대한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병행해 통합적 재난대응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이번 훈련이 실질적인 위기대응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대비와 협력 체계를 통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계양을 만들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 미추홀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25일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100명과 함께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인형극 ‘산초와 돈키호테’를 관람했다. 이번 공연은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산초가 상상의 세계로 들어간 후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뤘으며, 그 과정에서 거인과 사자 등과 싸우며 용기와 책임감을 배우는 내용을 담았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일상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당당하게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사례 관리와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 지원에 힘쓰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오는 12월까지 ‘제1회 숭의목공예센터 공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사회 공예 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고, 주민의 창작 예술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접수는 오는 31일까지이며, 출품 기간은 12월 5일까지이다. 공예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 분야는 ▲캘리그래피, ▲우드버닝, ▲서각, ▲생활 가구 등 총 4개 분야로 각 분야당 선착순 10명까지 접수한다. 심사는 12월 8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며, 우수작은 연말 성과보고회에서 시상될 예정이다. 박종구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공예 문화의 대중화를 촉진하고, 지역 주민의 문화 예술 역량이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창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미추홀구 소속 10만 번째 자원봉사자가 탄생했다고 27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달부터 진행한 ‘미추홀구 소속 등록자 10만 번째 자원봉사자를 찾아라!’ 이벤트를 통해 10만 번째 자원봉사자를 선정하고, 온누리상품권 10만 원권을 전달했다. 해당 주인공은 지역아동센터에서 아이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명현숙 자원봉사자로, 명 씨는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던 중 사회복지 분야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자원봉사를 시작했다. 명현숙 자원봉사자는 “주말에도 쉼 없이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주변 사람들의 모습을 보며, 나도 여가 시간에 봉사활동을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첫발을 내딛게 됐다.”라며,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은 언제나 큰 힘이 되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이어가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유중형 센터장은 “10만 번째 자원봉사자 탄생은 미추홀구의 나눔이 시민들의 삶 속에 깊이 스며들고 있다는 뜻깊은 이정표”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이 함께 참여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24일 숭의역 인근 수인선 바람길 숲에서 ‘2025년 테마가 있는 문화 공연’의 마지막 공연을 개최하며, 올해 총 6회에 걸친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테마가 있는 문화 공연’은 주민들이 공연장을 직접 찾지 않아도 생활권 내에서 전문 공연자와 지역 예술인들의 무대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찾아가는 소규모 문화 공연’이다. 또한 주민과 학생이 공연자로도 참여해 능동적으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문화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추진됐다. 공연은 ▲지난 6월 16일 인하문화의거리에서 열린 전문 공연자와 인하대학생들의 통기타 연주와 노래 공연을 시작으로, ▲7월 9일 미추홀노인복지관(트로트, 통기타, 사물놀이, 우쿨렐레 공연), ▲7월 24일 미추홀장애인종합복지관(매직 저글링 마술쇼, 클래식 연주), ▲9월 25일 제물포역 북광장(기타 버스킹, 팝페라 공연), ▲10월 15일 옛시민회관쉼터(풍물놀이, 기타 버스킹, 트로트 공연), ▲10월 24일 수인선 바람길 숲(국화 전시회, 클래식 연주, 팝페라 공연)에서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제물포역 북광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27일 미추홀경찰서와 치매 환자 실종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치매 환자 실종 시 신속한 수색과 대응을 위한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실종 재발 방지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구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실종 예방부터 조기 발견, 재발 방지까지의 협력 체계 구축, ▲정보 공유 및 실종 예방 물품 지원, ▲지역 주민 대상 교육 및 홍보 활동 등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실종 위험 대상자를 대상으로 더 촘촘한 안전망을 마련하고, 관계기관 및 단체와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확대함으로써 구민의 안전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힘쓸 계획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 모두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안전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과 관련해 미추홀구의회 이수현 의원이 대표 발의한 ‘미추홀구 치매 환자 실종 예방 지원에 관한 조례’가 현재 시행 중이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 달서구는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두류젊코 상권 일대에서 열린 '2025 두류젊코 축제'가 지역 주민과 상인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중소벤처기업부, 대구광역시, 달서구가 주최하고 (재)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이 주관한 상권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두류 젊음의 거리·두류먹거리타운·두류 지하상가 등 상권 전역에서 펼쳐졌다. 축제 기간 동안 상인과 주민이 함께 준비한 참여형 콘텐츠가 상권 곳곳을 가득 메웠다. 거리 퍼레이드와 코스프레 콘테스트, 버스킹 공연, 체험·전시·북콘서트·플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개막식에서는 독도의 날을 기념한 특별 퍼포먼스가 눈길을 끌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독립운동가 복장으로 무대에 올라 ‘홀로 아리랑’을 합창하며 객석과 하나 되는 감동의 순간을 연출했다. 서대구세무서 특설무대에서 열린 코스프레 경연대회는 상권 전역을 누비는 거리 퍼레이드로 막을 올렸다. 본선에 진출한 19팀이 영화·만화·게임 속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지난 23일 디딤돌 봉사회(회장 이진수)는 “따뜻하多, 응원하多, 힘을내多”라는 슬로건으로 작년에 처음 시작한 사업으로 취약계층 여성청소년과 다문화 여성가장의 자립·자활을 지원하고 경제적 부담감 경감을 위해 추진했다. 이번 활동은 올해 4월 사천시 환경사업소와 “재활용품 교환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내 어린이집, 카폐 등 20여 곳에서 수거한 종이팩과 투명 페트병을 환경사업소에서 수거하고 총 무게에 따른 교환품을 지급하였으며, 이를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여성용품(생리대 250만원 상당) 을 마련하여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회원들은 자원봉사센터에 모여 평소 실생활에 사용할 수 있는 보냉가방에 여성용품을 담은 꾸러미 50개를 만들었으며, 디딤돌 봉사회 추천 가구 11세대, 사천시가족센터와 사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통해 다문화 여성가장 18세대,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드림스타트 아동사례관리사를 통해 여성청소년 21명에게 여성용품(생리대)을 지원했다. 이진주 디딤돌 봉사회 회장은 “디딤돌 봉사회 회원들이 더운 여름부터 지금까지 한마음 한뜻으로 수거해준 재활용품이 우리 이웃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자연보호사천시협의회는 지난 10월 23일, 사천읍 사천체육관에서 ‘제47주년 자연보호헌장 선포 기념식 및 제27회 사천시 자연보호 화합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연보호헌장 선포의 의의를 되새기고 환경윤리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며, 자연보호 지도위원 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사천체육관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시작으로, 항공누리어린이집 7세반 어린이들의 귀여운 환경지킴이 율동, 자연보호헌장 낭독, 자연보호 유공자 시상, 화합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2부 화합한마당에서는 14개 읍·면·동 협의회가 한 해 동안 추진한 탄소중립 및 환경보전 활동 사례를 소개했으며, 환경골든벨 퀴즈 대회를 통해 회원들의 환경윤리 의식과 지식을 겨루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주태 자연보호사천시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회원들의 결속을 더욱 굳건히 하고, 자연보호 실천의 의지를 다졌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사천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 일대에서 공무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례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시가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사천시에 따르면, 공무원을 사칭한 인물이 공문서를 위조하여 물품 계약을 시도하려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 이후에도 공무원 사칭한 사람이 납품업체에 유선으로 접근하여 관련 자재를 선 납품 후 계약 체결을 요구했다. 특히, 지난 23일에는 사천시청 도시과 직원을 사칭하여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사업을 하니, 업체와 미팅하려는 시도도 있었다. 사천시 관계자는 “공무원 신분을 사칭하는 문자나 전화는 매우 교묘하게 꾸며져 있다”며 “공무원의 명함 이미지나 공문서 형식의 문자를 받더라도 내용을 그대로 믿지 말고 반드시 시청이나 해당 부서에 직접 확인해 달라”고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도 경찰서, 금융기관 등과 협력해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를 강화하고, 시민 대상 교육과 캠페인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의심스러운 전화나 문자를 받았을 때는 절대 송금하지 말고 시청이나 경찰에 즉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0월 27일 광주광역시 남구 소재 소규모 기타 가금농장(133 마리, 기러기 등 혼합사육)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H5N1형)함에 따라, 10월 27일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을 점검하고 방역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은 지난 10월 21일(화) 특별방역대책기간 정기 예찰검사 과정에서 H5형 항원이 확인됐으며, 이에 따른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최종 확인됐다. 최근 일본에서도 야생조류 및 가금농장에서 연이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겨울 철새가 국내에 본격적으로 도래할 것을 대비하여 추가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방역관리 강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농식품부는 해당 농장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가금 방사 사육 금지 행정명령 위반, 가축사육업 미등록, 가축 사육시설에 대한 주기적 소독 미실시, 축산차량 미등록 등 다수의 미흡사항을 확인했다. 이와 관련하여 가축전염병 예방법령에 따라 관련 규정 위반농가에 대해서는 과태료 등 행정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이상익)은 산림 내 식물 유전자와 종, 생태계 다양성의 보전·관리를 위해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539헥타르를 확대 지정했다고 밝혔다.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은 산림생물다양성 보전의 핵심 공간으로, 북부지방산림청은 현재 DMZ·민북지역, 홍천 계방산, 인제 방태산 등 여의도의 약 303배에 달하는 8만8천헥타르를 지정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번에 새로 지정된 인천광역시 도서지역(멍에섬?부도, 39헥타르)은 두루미천남성·참갈퀴덩굴 등 희귀·특산식물과 함께 고로쇠나무·소사나무 등 활엽수 군락이 안정적으로 분포하는 지역이다. 우리나라 고유 식물상이 잘 보존돼 있어 생태적으로 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평가된다. 또한 강원도 인제 대암산 용늪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은 산림생태계 보호와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500헥타르를 확대 지정했다. 북부지방산림청은 이번 확대 지정이 기후변화로 위협받는 산림생물다양성을 보전하기 위한 실질적 방안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으로도 보호구역 확대 정책을 적극 추진해 산림생태계의 지속가능한 관리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경상남도는 27일 의료 접근성이 낮은 도서 지역 주민의 감염병 예방과 건강 보호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병원선을 활용한 계절성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의료취약 도서 지역 주민에게 찾아가는 예방접종 서비스를 제공하여 접종률을 높이고, 계절성 독감 등 감염병의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남도 병원선은 지난해 전국 병원선 최초로 계절성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해 통영시 한산면 10개 마을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88명에게 안전하게 예방접종을 완료했다. 올해는 접종 대상을 4개 시군 14개 도서 마을 약 440명으로 대폭 확대한다. 백신은 각 지역 보건소에서 병원선에 공급되며, 병원선 정기 순회진료 일정에 맞춰 선내 또는 마을회관에서 접종이 진행된다. 접종 후에는 병원선 의료진과 마을 이장, 보건소 담당자가 긴밀히 협력하여 이상 반응 여부를 모니터링하며, 중증 이상 반응이 발생 시에는 신속한 조치를 위해 소방서와 연계한 대응 체계를 갖추고 있다. 이번 계절성 독감 예방접종은 오는 11월 말까지 진행되며,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7일 오후 2시 문성대학교 컨벤션홀에서 ‘경남형 통합돌봄 유관기관 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 설명회에는 도내 복지, 노인, 장애인, 가족, 아동,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통합돌봄 관련 기관장과 실무 담당자 300여 명이 참석하여 경남형 통합돌봄 체계와 유관기관들의 역할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는 김영선 경남도 복지여성국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참석자들이 피켓 퍼포먼스와 기념촬영을 통해 "칸막이 없는 돌봄" 실현을 위한 결의를 다지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본 행사에서는 ▵경남형 통합돌봄 정책과 서비스 설명 ▵유관기관 협조 요청 ▵유관기관 역할과 사례 공유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경남형 통합돌봄‘은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등 변화하는 사회 구조에 대응해, 돌봄이 필요한 도민에게 일상생활 지원부터 건강, 보건, 요양까지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경남형 통합돌봄 정책 및 돌봄서비스 설명 이외에도 ▵통합돌봄 안내창구 설치 ▵돌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은 27일 부안군청 대회의실에서 권익현 부안군수를 포함한 5급 이상 공무원 44명을 대상으로 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공직사회의 건전한 가치관을 확립하기 위한 고위직 필수교육 과정으로 공직사회 전반에 폭력예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군은 올 상반기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에 이어 하반기에는 성매매·가정폭력 예방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홍미선 한국양성평등진흥원 전문강사가 성매매 및 가정폭력의 발생 원인, 주요 사례, 예방을 위한 리더의 역할과 실천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사례 중심의 강의를 통해 관리자의 인식 변화와 조직 차원의 대응 필요성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권익현 군수는 “공직사회의 리더 한 사람 한 사람의 인식이 곧 조직문화를 바꾸는 힘이 된다”며 “모든 직원이 서로를 존중하고 신뢰하는 성 평등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