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인화동을 배경으로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특별한 축제를 선보인다. 익산시와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는 오는 11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인화동 솜리문화마을 일대에서 '2025 제3회 보물찾기축제-금괴를 찾아라'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솜리마을에 전해 내려오는 '금괴 이야기'에서 착안해, 지역의 역사와 이야기에 첨단 기술을 더한 체험형 문화축제로 기획됐다.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은 'AR(증강현실) 보물찾기'와 '솜리 탈환작전 RPG(역할수행게임)' 체험이다. 'AR 보물찾기'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실제 거리 위에 숨겨진 가상의 금괴와 보석을 찾는 체험이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인화동 골목길과 광장을 탐험하며 즐길 수 있는 세대 공감형 콘텐츠로, 축제 기간 중 추첨을 통해 총 10돈의 황금이 행운의 주인공에게 전달된다. '솜리 탈환작전 RPG'는 참가자가 1920년 솜리독립군이 돼 일본군 금고 속 금괴를 탈환하는 몰입형 게임이다. 참가자들은 마을 곳곳에서 단서를 수집해 임무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광양시 아동참여위원회가 지난 10월 25일 '2025 광양시 평생학습 한마당' 행사장에서 아동권리 존중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광양시 아동참여위원회는 18세 미만 아동으로 구성된 위원회로, 아동이 주체가 되어 ▲아동권리에 대한 의견 제시 ▲아동권리 옹호활동 ▲아동 관련 정책 수립 과정 참여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아동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해 자신의 권리를 인식하며 시민과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아동참여위원과 관계자 20여 명이 함께 했다. 위원들은 이날 ▲아동친화도시 및 아동권리 존중 캠페인 ▲위원회 활동 내용 전시 및 소개 ▲아동권리 설문조사를 통한 시민 의견 청취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동권리 인식 확산에 힘썼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아동이 직접 참여해 설명해 주니 아동권리에 대한 이해와 공감이 더욱 깊어진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위원들이 직접 제작한 전시물에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활동에 참여한 한 아동참여위원은 “직접 시민들에게 아동권리를 알릴 수 있어 뿌듯했고,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광양청년꿈터가 운영한 청년 심리지원 프로그램 ‘마음보듬상담소’가 참여 청년들의 높은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7일 밝혔다. ‘마음보듬상담소’는 청년의 정서적 안정과 자기 이해를 돕기 위해 운영되는 맞춤형 심리상담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TCI(기질 및 성격검사) 상담과 새롭게 도입된 음악치료상담으로 구성됐다. 전문 심리상담사가 청년 개개인의 성격적 특성과 정서 상태를 분석해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자기 이해를 높이고 마음의 균형을 회복할 수 있었다. 특히 올해는 참여 인원이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으며, 만족도 조사에서는 참여 청년 전원이 ‘매우 만족’을 선택해 프로그램의 효과를 입증했다. 참여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는 퇴근 후 저녁 상담과 토요일 주말 상담 운영이 꼽힌다. 직장에 다니는 청년들도 일과 후나 주말을 활용해 부담 없이 상담에 참여할 수 있었던 점이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TCI 상담에 참여한 한 청년은 “검사를 통해 나를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었고, 기질은 타고나지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가 오는 10월31일부터 11월2일까지 사흘간 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2025 광주 도시농부 축제’를 개최한다. ‘씨앗에서 밥상까지’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전남귀농운동본부가 주관한다. 광주지역 도시농업 단체들(한국마스터가드너광주지회, 한국원예치료복지협회 광주시지회, 한국치유농업협회 광주시본부, 한새봉두레, 청소년 삶디자인센터, 도시농업연구소 등)이 기획 단계부터 축제에 참여했다. 이번 축제에는 ▲도시농부 밥상 체험 ▲텃밭 채소로 김밥·화덕피자 만들기 ▲국화 복주머니 만들기 ▲식물 영양제 만들기 등 ‘나도 도시농부’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활동이 마련됐다. 또 시민들이 도시농업을 생생히 느끼도록 주제 텃밭과 치유 정원을 조성하고, 도시농업의 철학과 역사를 엿볼 수 있는 ▲토종씨앗·작물·벼·쌀 전시 ▲호미와 옛그릇 전시 ▲도시농부 아카이브 ▲씨앗 나눔 특별전 등 전시회를 진행한다. 배귀숙 농업동물정책과장은 “최근 도시농업이 치유농업, 반려식물산업까지 확장되면서 시민들의 일상 속으로 스며들고 있다”며 “방문객들이 ‘나도 도시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달성도서관이 오는 11월부터 12월까지 일상 속 실천과 예술적 감성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북큐레이션이 함께하는 특별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납과 정리, 수채캘리그라피 등 2가지 주제로 운영되며, 학부모와 성인, 시니어 이용자들이 독서와 예술을 통해 삶의 여유와 힐링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내 삶이 빛나는 수납과 정리’(11.4.~12.30./매주 화, 총 8회)는 의류와 소품, 주방 및 실내 정리 등 생활 공간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실용적인 수납 노하우를 다룬다. 참여자들은 공간 활용법을 배우며 정리정돈을 통해 생활의 균형을 회복할 수 있다. ‘수채캘리그라피’(11.7.~12.26./매주 금, 총 8회)는 꽃과 식물, 동물 등 다양한 주제를 수채화와 캘리그라피로 표현해보는 예술 체험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그림과 글씨를 함께 그리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창작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강의실 내에는 프로그램과 관련된 도서를 함께 전시·대출해, 강의와 독서를 연계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동부도서관은 10월 24일 해링턴플레이스동대구 작은도서관에서 영어그림책과 함께하는 가족독서캠프 ‘온가족 영어 놀이터’를 개최했다. 이번 가족독서캠프는 기존 건물을 개축 중인 대구동부도서관이 지역주민을 직접 찾아가 소통하기 위해 마련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이날 행사에는 150여 가족이 참여해 웃음과 즐거움이 가득한 특별한 하루를 함께했다. 참여 가족들은 빈백이 비치된 캠핑형 독서공간 ‘리딩·필사존’에서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책을 읽고 필사를 즐겼으며,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그림책 읽기’, ‘팔찌 만들기’ 등 참여형 체험 활동도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영어그림책 방 탈출 게임’을 통해 책 속 문제를 풀며 놀이를 통해 영어와 친숙해지고 ‘엄마표 영어그림책 워밍업’ 프로그램에서는 자녀 영어교육의 실질적인 팁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캐리커처, 타로, 포토존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운영되어 참가 가족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책을 읽고 다양한 체험을 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가족이 함께라 더욱 특별했다.”라고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달성교육지원청은 10월 25일 대구예아람학교에서 ‘2025 초등 달성아카데미아 수료식 및 러닝페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초등학교 6학년 수료생 79명과 학부모, 교사 등 160여 명이 참석해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축하했다. 초등 달성아카데미아는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9년째 운영되고 있는 달성교육지원청 특색 사업이다. 대실초, 화남초, 포산초 등 3개 거점학교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창의·융합 프로젝트와 진로 체험, 학습 코칭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흥미와 잠재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행사는 현풍권, 화원권, 다사권 등 3개 권역의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진행됐다. 수료증 수여에 이어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수행한 창의·융합 프로젝트 활동 결과를 발표하는 러닝페어가 펼쳐졌다. ▲현풍권역 학생들은 ‘나를 찾아가는 행복 여정’과 ‘Let's solve the world's problem’을 주제로 행복의 의미를 탐구하고, 글로벌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을 공유했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10월 25일 두류공원 2.28자유광장에서 열린 ‘대구자원봉사박람회’에 초록봉사단 소속 ‘하모니수어합창단’ 41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수어합창단은 서구 지역 5개 중학교(경운중, 경일중, 중리중, 청라중, 평리중) 학생들로 구성됐다. 이날 수어합창단은 한국농아인협회 대구광역시협회와 연계해, 희망과 도전의 메시지를 담은 갤럭시익스프레스의 ‘달리기’, 나얼의 ‘꿈꾸지않으면’을 수어로 표현하는 공연을 펼쳤다. 또한 체험부스를 운영해 ▲네일아트, ▲풍선아트, ▲이니셜 키링 만들기, ▲보냉 에코백 만들기, ▲DIY 자개 거울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며 룰렛 선물 이벤트를 통해 ‘학생맞춤통합지원’ 교육정책을 홍보했다. 수어합창단의 한 학생은 “수어를 배우면서 장애가 있는 분들과 마음으로 소통하는 법을 배웠다”며, “이번 무대가 비장애 시민들에게 장애인에 대한 이해의 장이 되고, 청각장애인들에게 힘이 됐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규은 교육장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한 이번 박람회를 통해 재능나눔의 가치와 공감의 문화를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가족 관계 회복과 소통 강화를 위해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1박2일간 대구교육팔공산수련원에서 수성구 가족센터와 ‘우리 가족 사랑에너지 가족 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지역연계공동사업으로 위기·한부모·다문화·조손 가족 등 교육취약계층 학생과 학부모 10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부터 수성구 가족센터와 월 1회 가족 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을 대상으로 이번 캠프를 마련했다. 캠프는 놀이와 상담을 융합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구조화된 놀이 상담, ▲경험학습 및 협동학습, ▲비경쟁적 환경 제공을 통해 가족들이 즐거운 놀이에 참여하며 서로를 깊이 이해하고 친밀감을 쌓도록 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가족이 함께 목공 교구를 조립하고 게임을 즐기는 미니 에어하키 만들기가 진행됐다. 참가 가족 전체가 함께하는 협동 놀이인 가족 놀이 한마당도 운영됐다. 또한 연령대별 맞춤 활동과 부모 소통 교육으로 구성된 또래별 놀이 및 부모 교육이 이뤄졌다. 가족끼리 속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은 2025년 각급 학교(기관) 공통소요 물품을 다수공급자계약(MAS) 2단계경쟁 계약방법으로 통합구매하여 42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통합구매’는 학교를 포함한 각 기관 별 공통적으로 수요가 있는 물품을 조사하여 통합발주를 통해 예산을 절감하는 것으로, 2025년도에는 ▲데스트톱 컴퓨터, ▲액정모니터, ▲노트북, ▲스마트TV, ▲전자복사기 등 정보화기기와 사무기기를 통합구매하여 보급했다. 특히, 노트북 컴퓨터, 스마트TV, 전자복사기 등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이 아닌 제품을 다수공급자계약(MAS) 2단계경쟁 입찰로 통합구매하여 조달청 종합쇼핑몰에 등재된 가격 대비 평균 52%의 할인율로 36억 원을 절감했다. 대구시교육청은 예산절감은 물론 계약과정의 청렴도 향상, 학교현장의 업무경감을 위해 2012년부터 통합구매를 추진했으며, 2012년 컴퓨터 구매를 시작으로 TV, 사물함, 급식기구, 공기청정기 등 품목을 확대하여, 최근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최근 4년간 예산 절감액은 331억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강은희 교육감은 “교육재정 여건 악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11월 3일부터 ‘유보통합포털을 통해 2026학년도 유치원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유보통합포털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공용 입소·입학신청사이트로, 이를 통해 공·사립 유치원의 유아 접수·추첨·등록까지 모든 과정을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다. 학부모는 PC나 휴대폰으로 유보통합포털에 인증서로 회원가입 후 희망하는 유치원의 모집 요강을 확인하고 지원할 수 있다. 인증서가 없거나 컴퓨터 사용이 어려운 학부모는 유치원을 방문해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올해는 우선모집 접수 기간 전인 10월 31일 18시부터 유보통합포털에서 유치원 모집요강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2026학년도 모집 대상은 2020년생부터 2022년생까지 출생한 유아로, 학부모는 유보통합포털을 통해 유치원 3곳에 지원할 수 있고, 2023년 1월~2월생은 희망하는 유치원에 문의 후 현장 접수를 통해 조기입학도 가능하다. 2026학년도 유치원 유아 모집은 접수 시기를 나눠 ▲우선모집, ▲일반모집, ▲추가모집의 3단계로 진행된다. ▲우선모집은 기존 유치원에 재원 중인 유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광역시 남구는 지난 10월 24일, 남구청 1층 대강당에서'2025년 제4단계 공공근로사업'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 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보건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의 강사를 초청해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스트레칭 체조를 시작으로 ▲ 사고 발생 원인 ▲ 사고 예방 방법 ▲ 산업재해 사례 및 예방 대책 등을 중심으로 교육을 받았다. 남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 근로자의 안전의식 강화와 산업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자 했다. 교육을 수료한 참여자들은 산불감시, 산림 정비 등 32개 사업 분야에서 분포도서관, 용호별빛공원, 대동골문화센터 등 관내 주요 현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안전보건교육에 앞서 사업 참여자들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진 오은택 남구청장은“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에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안전하고 건강하게 사업에 참여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보건교육과 현장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광역시 남구는 오는 11월 1일, 구 개청 50주년을 기념해 평화공원 내 잔디광장에서 '제1회 유엔펫스타(Pet Star,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반려동물과 반려인, 그리고 비반려인 모두가 함께 어울리며 반려 문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남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플로깅 ‘유엔펫로깅’(사전등록 필요) △반려동물 문화교실 ‘펫티켓토크’△반려동물 퀴즈대결 ‘댕퀴즈 온더유엔’ △어질리티 경주 및 기다려 대회로 구성된 ‘댕냥이 가을운동회’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 내에는 포토존, 유엔펫 상담소(댕냥병원 · 동물등록), 펫타로 체험, 양말목 키링·허브볼 만들기 체험부스 등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공간도 마련된다. 참여자는 반려동물의 목줄을 반드시 착용하고 배변 봉투를 지참해야 하며, 주차 공간이 협소하므로 대중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강화군은 종사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하반기 작업환경측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작업환경측정’은 산업안전보건법에 근거하여 매년 2회 실시하는 것으로, 근로자의 업무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음, 분진, 유해화학물질 등 유해인자 노출 정도를 측정하고 개선하여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핵심적인 수단이다. 하반기 작업환경측정은 19개 부서, 93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근로자 면담 등의 예비조사를 거쳐, 시료를 포집하여 유해인자를 분석하는 본조사 과정으로 진행된다. 향후 측정 결과를 통해 특수건강검진 대상 유해인자를 파악하고, 특수건강검진을 연계하여 근로자의 건강 확보 및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데에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앞서 실시한 상반기 작업환경측정에서는 황산, 수산화칼륨, 분진 등을 측정했으며, 전 과정에서 불검출 또는 노출기준 미만으로 나타났다. 박용철 군수는 “작업환경측정은 근무환경의 유해인자를 직접 측정하고 분석한다는 점이 의미가 크다”며 “면밀히 측정하고 분석하여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강화군은 오는 10월 27일부터 10월 31일까지 5일간 강화군 홈페이지를 통해 ‘2025년 강화군 적극행정 우수사례 군민 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표는 행정에 대한 군민의 체감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강화군 각 부서에서 제출한 18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 중 1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8건을 대상으로 군민이 직접 우수사례를 선택할 수 있다. 투표는 강화군청 홈페이지 ‘적극행정 우수사례 투표’ 배너를 통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으며, 투표 결과는 군 내부 심사 점수와 합산하여 ‘적극행정 우수사례 및 우수공무원’ 선정에 반영될 예정이다. 강화군은 이번 군민 투표를 통해 현장 중심의 적극행정 성과를 널리 공유하고, 공직자의 적극적인 업무 추진 문화를 확산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용철 군수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 행정은 진정한 소통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공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0월 27일 광주광역시 남구 소재 소규모 기타 가금농장(133 마리, 기러기 등 혼합사육)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H5N1형)함에 따라, 10월 27일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을 점검하고 방역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은 지난 10월 21일(화) 특별방역대책기간 정기 예찰검사 과정에서 H5형 항원이 확인됐으며, 이에 따른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최종 확인됐다. 최근 일본에서도 야생조류 및 가금농장에서 연이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겨울 철새가 국내에 본격적으로 도래할 것을 대비하여 추가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방역관리 강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농식품부는 해당 농장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가금 방사 사육 금지 행정명령 위반, 가축사육업 미등록, 가축 사육시설에 대한 주기적 소독 미실시, 축산차량 미등록 등 다수의 미흡사항을 확인했다. 이와 관련하여 가축전염병 예방법령에 따라 관련 규정 위반농가에 대해서는 과태료 등 행정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이상익)은 산림 내 식물 유전자와 종, 생태계 다양성의 보전·관리를 위해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539헥타르를 확대 지정했다고 밝혔다.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은 산림생물다양성 보전의 핵심 공간으로, 북부지방산림청은 현재 DMZ·민북지역, 홍천 계방산, 인제 방태산 등 여의도의 약 303배에 달하는 8만8천헥타르를 지정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번에 새로 지정된 인천광역시 도서지역(멍에섬?부도, 39헥타르)은 두루미천남성·참갈퀴덩굴 등 희귀·특산식물과 함께 고로쇠나무·소사나무 등 활엽수 군락이 안정적으로 분포하는 지역이다. 우리나라 고유 식물상이 잘 보존돼 있어 생태적으로 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평가된다. 또한 강원도 인제 대암산 용늪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은 산림생태계 보호와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500헥타르를 확대 지정했다. 북부지방산림청은 이번 확대 지정이 기후변화로 위협받는 산림생물다양성을 보전하기 위한 실질적 방안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으로도 보호구역 확대 정책을 적극 추진해 산림생태계의 지속가능한 관리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경상남도는 27일 의료 접근성이 낮은 도서 지역 주민의 감염병 예방과 건강 보호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병원선을 활용한 계절성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의료취약 도서 지역 주민에게 찾아가는 예방접종 서비스를 제공하여 접종률을 높이고, 계절성 독감 등 감염병의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남도 병원선은 지난해 전국 병원선 최초로 계절성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해 통영시 한산면 10개 마을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88명에게 안전하게 예방접종을 완료했다. 올해는 접종 대상을 4개 시군 14개 도서 마을 약 440명으로 대폭 확대한다. 백신은 각 지역 보건소에서 병원선에 공급되며, 병원선 정기 순회진료 일정에 맞춰 선내 또는 마을회관에서 접종이 진행된다. 접종 후에는 병원선 의료진과 마을 이장, 보건소 담당자가 긴밀히 협력하여 이상 반응 여부를 모니터링하며, 중증 이상 반응이 발생 시에는 신속한 조치를 위해 소방서와 연계한 대응 체계를 갖추고 있다. 이번 계절성 독감 예방접종은 오는 11월 말까지 진행되며,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7일 오후 2시 문성대학교 컨벤션홀에서 ‘경남형 통합돌봄 유관기관 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 설명회에는 도내 복지, 노인, 장애인, 가족, 아동,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통합돌봄 관련 기관장과 실무 담당자 300여 명이 참석하여 경남형 통합돌봄 체계와 유관기관들의 역할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는 김영선 경남도 복지여성국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참석자들이 피켓 퍼포먼스와 기념촬영을 통해 "칸막이 없는 돌봄" 실현을 위한 결의를 다지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본 행사에서는 ▵경남형 통합돌봄 정책과 서비스 설명 ▵유관기관 협조 요청 ▵유관기관 역할과 사례 공유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경남형 통합돌봄‘은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등 변화하는 사회 구조에 대응해, 돌봄이 필요한 도민에게 일상생활 지원부터 건강, 보건, 요양까지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경남형 통합돌봄 정책 및 돌봄서비스 설명 이외에도 ▵통합돌봄 안내창구 설치 ▵돌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은 27일 부안군청 대회의실에서 권익현 부안군수를 포함한 5급 이상 공무원 44명을 대상으로 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공직사회의 건전한 가치관을 확립하기 위한 고위직 필수교육 과정으로 공직사회 전반에 폭력예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군은 올 상반기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에 이어 하반기에는 성매매·가정폭력 예방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홍미선 한국양성평등진흥원 전문강사가 성매매 및 가정폭력의 발생 원인, 주요 사례, 예방을 위한 리더의 역할과 실천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사례 중심의 강의를 통해 관리자의 인식 변화와 조직 차원의 대응 필요성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권익현 군수는 “공직사회의 리더 한 사람 한 사람의 인식이 곧 조직문화를 바꾸는 힘이 된다”며 “모든 직원이 서로를 존중하고 신뢰하는 성 평등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