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가 22일 중국 시안교통리버풀대학교 도시계획설계과 학생·교수들을 대상으로 수원시 도시정책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졸업반 학생 23명과 교수진 4명이 참여했다. 연수단은 수원시청을 방문해 새빛민원실을 둘러보고, 행궁동 도시재생 현장을 찾아 수원의 정책 실행 사례를 살펴봤다. 행궁동 어울림센터에서 허현태 수원도시재단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이 도시재생 정책을 소개했다. 이어 연수단은 폐산업시설(연초제조창)을 복합문화공간으로 바꾼 ‘111CM’을 견학하고, 수원시정연구원과 정책 발표, 토론을 진행하며 학술 교류를 했다. 광교 푸른숲도서관과 프라이부르크 전망대도 방문해 수원의 생태, 문화적 도시 공간 조성 사례를 확인하며 일정을 마쳤다. 중국 시안교통리버풀대학교는 중국 시안교통대학교와 영국 리버풀 대학교가 2006년 공동 설립한 학교다. 중국 내 조인트 프로그램(Joint Venture Program)을 운영하는 해외 대학교 중 가장 규모가 크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의 정책이 국제적 학습 사례로 활용되고, 학술·도시 정책 교류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는 23일 수원 농수산물도매시장 대회의실에서 ‘수원 육아하는 대디들 온데이’를 개최했다. 육아하는 아빠들을 응원하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수원 육아하는 대디들’ 아빠와 자녀 등 100가족이 함께했다. ▲마술 공연 ▲아이스브레이킹 ▲아빠 육아 약속 인터뷰 ▲풍선 날리기 퍼포먼스 ▲케이크 만들기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수원 육아하는 대디들(수육대)는 지난 7월 시작한 수원시의 아빠 육아 프로젝트다. 5~9세 자녀를 둔 아빠 100명이 참여하며, 11월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주요 프로그램은 ▲온라인 놀이 미션(요리하기, 책 읽어주기, 산책 지도 그리기, 아빠 어릴 적 이야기, 생태놀이) ▲여성자문위원회 재능기부 프로그램 ▲외부 체험활동(케이크 만들기, 허브체험, 치킨캠프, 반찬 만들기) ▲부모 심리상담 등이다. 온라인 미션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녀와 함께 실천할 수 있다. 오프라인 체험은 가족 간 유대 강화와 지역사회 교류 확대에 도움을 주고 있다. 육아 과정에서 겪는 스트레스를 덜고, 부부간 원활한 대화와 이해를 돕기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가 수원생태수자원센터 현대화 사업과 하수 재이용 사업을 추진한다. 수원시는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반도체 산업 거점도시 수원’ 기반 조성을 위한 하수처리시설 현대화·하수 재이용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김현수 제1부시장, 김성진 수원시정연구원장, 환경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수원생태수자원센터(화성시 송산동)는 1일 처리량 52만㎥ 규모다. 건설한 지 30년이 지난 1처리장(1일 22만㎥ 처리)과 20년이 지난 2처리장(1일 30만㎥ 처리)은 시설이 노후화돼 현대화 사업이 필요한 상황이다. 수원생태수자원센터의 하수 처리수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 공업용수로 공급하는 하수 재이용 사업도 추진한다. 수원시를 비롯한 경기 남부 5개 도시와 환경부, 삼성전자, 경기도,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은 2022년 11월 ‘하수처리수 재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환경부는 지난 4월, 수원시에 “하수처리수 재이용수 공급 협약이 이행되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고, 수원시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하수 재이용 사업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는 지난 22일 철산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하반기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개강식을 열고 제8기 교육과정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번 개강식은 ‘정원도시 광명’의 비전을 시민과 공유하고, 정원도시를 함께 만들어갈 시민 주체의 역할과 목표를 다짐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교육에는 지난 7월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25명의 시민이 참여하며, 오는 11월까지 매주 금요일 총 13회차에 걸쳐 운영된다. 과정은 정원 기초 이론과 식물 이해, 정원 디자인, 현장 답사 등으로 구성했다. 또한 교육생들이 직접 실습정원을 조성하고 관리해 계절 변화와 정원문화의 가치를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수료 후에는 전문과정으로 연계해 정원 설계·조성 등 심화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졸업생들은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정원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신은철 정원도시과장은 “정원은 사람과 도시를 연결하는 매개”라며 “시민정원사 한 사람 한 사람이 광명의 일상을 바꾸고, 도시의 풍경을 바꾸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는 지난 23일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 강당에서 ‘3040 미래직업 탐색 입문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과정은 지난 12일 광명시와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이 체결한 직업탐색 평생학습 활성화 업무협약의 첫 성과로, 경력 전환을 희망하는 30~40대 시민 44명이 참여한다. 교육은 3D제품설계, 전기에너지시스템 두 개 학과로 나누어 진행한다. 이번 과정은 ‘2025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공모’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 3천만 원으로 운영하며, 오는 11월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12차시(36시간) 동안 진행한다. 참여자들은 전문 기술 분야 직무 체험과 현업 종사자 멘토링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수료 후에는 직업훈련 과정 연계 상담도 지원받을 수 있다. 정찬수 평생학습원장은 “3040세대가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필요한 역량을 갖추고, 지역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광명시는 평생학습으로 시민의 삶과 도시의 경쟁력을 함께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평생학습 기반의 경력 전환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8월 23일 오전 10시, 마포구 양화로 19 소재 마포구가족센터 강당에서 열린‘2025년 마포구가족센터 마포 매직(Magic)데이’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공연을 통해 가족 간 소통과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고, 건강한 가족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포 매직데이는 마포구가족센터가 주관했으며, 다문화가족과 비다문화가족, 장애인 가족 등 약 130명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마포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댄스팀의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 구청장과 함께하는 마술 체험, 단체 기념촬영에 이어 본격적인 마술 공연이 진행됐다. 특히 영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부모와 함께 참여해 행사장은 한층 활기찬 분위기로 가득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부모님께 ‘사랑한다’는 말을 자주 전했으면 좋겠다”라며, “비록 우리가 쉽게 따라 할 수 없는 것이 마술이지만, 어린이들은 마술처럼 멋진 인생을 살아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마포구는 일상의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다양하게 마련해, 온 가족이 행복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중구가 보이스피싱에 대한 우려와 악성 민원 피해를 줄이기 위해 ‘스마트 행정전화’를 구축했다. 구는 '스마트 행정전화 알림 서비스'와 '스마트 민원전화 대응 서비스'를 전국 지자체 최초로 ‘함께’ 도입해 지난 18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먼저 '스마트 행정전화 알림 서비스'는 구청에서 전화가 걸려 오거나 구청으로 전화를 거는 경우, 민원인의 휴대전화 화면에 중구청 로고, 발신 부서, 홍보 이미지 등이 표시되도록 했다.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로 인해 낯선 전화를 기피하는 현상이 심화된 가운데, 민원인이 안심하고 전화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또한, 통화 종료 후에는 생활 정보 카드뉴스와 중구청 홈페이지, 공식 SNS(유튜브·블로그·페이스북·인스타그램)로 바로 연결되는 링크도 제공해 주민들이 구정 소식을 더욱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구는 악성 민원 피해를 줄이기 위해 '스마트 민원전화 대응 서비스'도 도입했다. 민원전화 응대 과정에서 폭언·욕설·성희롱 등 악성 민원으로부터 공무원 피해사례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또한, 일부 민원인은 의도적으로 장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관악구가 지난 22일 유관기관과 함께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에는 관악구청을 비롯한 ▲보라매동 주민센터 ▲당곡지구대 ▲강감찬 복지관 등 총 4개 기관이 참여해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주민 홍보에 힘을 보탰다. 캠페인은 당곡역 일대를 포함, 취약계층 거주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구는 위기징후 포착과 신고 방법, 기타 복지 정보가 담긴 리플릿과 위기가구 발굴 가이드 북을 함께 배부했다. 구는 연말까지 위기가구 발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임대아파트 관리사무소 ▲공인중개사협회 ▲경찰·소방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기관과 협력하여 폭염, 한파 등에 취약한 ‘계절별 복지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구는 지난 2023년 ‘서울특별시 관악구 위기가구 발굴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위기가구 신고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등 위기가구 발굴 활동 장려와 지원에 대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도 힘쓰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지난 18일부터 양재천 영동2교 교각 하부에 미디어아트 영상을 상영해 주민들에게 색다른 야간 산책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미디어 기술과 예술을 결합한 콘텐츠를 통해 주민과 방문객에게 새로운 문화적 체험을 선사하기 위해 추진됐다. 상영 콘텐츠는 총 5종으로, 일몰부터 밤 11시까지 약 5분 분량의 영상이 순환 상영된다. 3차원 콘텐츠는 ▲다리 구조를 따라 물결이 흐르는 듯한 물 시뮬레이션(파도) ▲착시 기법을 활용한 꽃 개화 영상(블루밍) ▲신사임당의 ‘초충도’를 소재로 곤충과 식물이 살아 움직이듯 표현된 영상 총 3종이다. 2차원 콘텐츠에는 반 고흐의 명화를 활용했다. ▲‘해바라기’의 세밀한 붓터치와 색감을 확대해 감상할 수 있는 디테일 영상 ▲‘별이 빛나는 밤’을 정적으로 담아낸 전시형 영상이 상영돼 어두운 다리 밑을 미술관으로 탈바꿈시킨다. 구는 이번 미디어아트 상영으로 다리 하부 공간을 밝히고 야간 경관을 개선하는 동시에, 양재천이 단순한 산책로를 넘어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생활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길 기대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올해 3회차를 맞이한 청소년 건축 진로 체험 프로그램 ‘2025 서리풀 건축학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서초구가 주최하고 서초구건축사회의 재능기부로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은 8월 9일부터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됐다. 사전 참가자 모집을 통해 신청한 지역 내 중·고등학생 50명은 건축사 직업을 몸소 체험하고 ‘자연과 살고 싶은 나의 집’을 주제로 건축 설계와 모형 제작에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 교육 과정은 ▲‘상상하기’(건축사 직업 소개 및 우수건축물 답사) ▲‘표현하기Ⅰ’(컨셉 스케치 및 평면도·입면도 작성) ▲‘표현하기Ⅱ 및 나누기’(모형 제작 및 발표) 등으로 구성됐다. ‘상상하기’ 과정에서는 우수건축물 사례로 국립중앙박물관을 견학하고 해당 건축물 설계를 담당한 건축사의 참여로 설계 의도와 건축 과정을 직접 학생들에게 설명하는 시간도 마련해 참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마지막 과정에서는 학생들이 제작한 작품을 전시하고 발표하며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멀게만 느껴졌던 건축 분야를 직접 체험해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금천구는 지난 18일 14시, 필승아파트(시흥대로63길 54)에서 예고 없이 실시한 자연재난(지진) 대응 통합지원본부 불시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지진은 단 한 번의 발생만으로도 건축물 붕괴와 화재, 교통 마비 등 복합 피해를 유발할 수 있어 신속 대응이 피해 최소화의 핵심이다. 이에 구는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재난 상황에서의 대응 능력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훈련은 사전 공지 없이 비공개로 진행되어 실전과 같은 긴장감을 높였다. 금천구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가상의 지진 상황을 접수한 후, 곧바로 상황판단회의를 소집해 소방·경찰 등 유관 기관과 함께 수습 및 복구 단계까지 전 과정을 실전처럼 진행했다. 특히, 무전 호출을 통한 실무부서의 신속 대응 여부를 중점 점검했다. 호출 후 단 15분 만에 모든 부서가 응소하는 등 즉각 대응 체계가 원활하게 작동함을 확인했다. 상황판단회의에서도 각 부서 담당자들이 맡은 역할을 정확히 숙지해 효율적인 대처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소방과 경찰의 협조 속에 현장 대응 절차를 모의 점검함으로써 실제 재난 발생 시에도 유관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금천구는 역대급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무더위쉼터 14개소를 추가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무더위쉼터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누구나 일시적으로 더위를 식히며 머물 수 있는 공간이다. 구는 청사, 동주민센터, 도서관과 같은 공공시설과 경로당과 같은 생활밀착시설 등을 활용한 무더위쉼터 93개소를 운영중이었다. 특히 동주민센터, 경로당 등은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세심한 보호를 위해 맞춤형 무더위쉼터로 운영하고 있다. 이에 더해 지난 2일부터 8개 공공시설, 20일부터 금천정원지원센터 1개소, 23일부터 5개 공공시설을 무더위쉼터로 추가 개방했다. 특히 2일 개방한 8개 공공시설은 폭염특보 발효 시 운영시간을 늘리거나 주말과 공유일에도 운영하기로 했다. 보통 무더위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하는데 야간에도 폭염이 이어져 이를 피해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구는 올해 '야간목욕장' 도 2곳에서 9곳으로 늘려 밤더위 대피소로 활용 중이다. 관내 숙박업소와 협력을 통해 안전숙소 3개소를 지정하고 열대야가 기승을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구로구가 8월 22일 오후 7시 고척근린공원에서 ‘G(지)브로(집으로) 수호대’ 야간 치매 실종 대응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경찰, 자율방범대, 치매극복봉사단, 주민 등 약 1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종 상황을 가정해 수색·신고·출동 등 전 과정을 실전처럼 훈련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모의훈련 전에는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도 함께 열려 실종 예방 퀴즈와 치매 인지 프로그램 등을 통해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G(지)브로 수호대’는 치매 환자 실종에 대비해 민·관·경이 협력하는 구로구만의 특화 대응 조직으로, 특히 야간 대응에 집중해 실질적인 지역 안전망 역할을 한다. 장인홍 구청장은 “이번 훈련이 지역사회 전체의 대응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오는 8월 29일 저녁 6시 30분부터 8시까지 강남스퀘어(강남역 11~12번 출구)에서 ‘뮤직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들과 나라 사랑의 가치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뮤지컬 ‘영웅’의 대표곡들을 엮은 무대로 막을 올린다.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1년을 다룬 이 작품은 시대를 넘어선 울림을 전하며 관객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국민가수 김장훈과 록 밴드 럼블피쉬가 무대에 올라 귀에 익은 명곡으로 퇴근길 직장인과 강남을 찾은 국내외 관광객에게 잊지 못할 무대를 선사한다. 공연과 함께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됐다. ▲태극기 문양 타투 스티커 체험 ▲DIY 응원봉 제작 ▲광복 기념 부채 만들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이 열리는 강남스퀘어는 ‘365일 FUN&FUN 강남’의 중심 공간으로, 매주 정기 거리공연이 이어지는 강남의 대표 문화 명소다. 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천구는 지역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챙기고 생활습관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 생활형 건강안내서 ‘건강디자인북’을 제작해 배포한다고 24일 밝혔다. ‘건강디자인북’은 양천구가 추진하고 있는 ‘어르신 건강동행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된 맞춤형 안내서로, 만성질환·신체건강·마음건강·영양관리 등 건강정보를 담은 ‘맞춤건강지침편’과 생활습관을 직접 기록·점검할 수 있는 ‘생활습관개선편’ 두 권으로 구성됐다. 특히 ‘생활습관개선편’에는 건강실천일지가 포함돼 있어, 어르신들이 스스로 혈압·식단·운동습관 등을 기록하고, 이를 바탕으로 담당 전문가와 상담·피드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설계했다. 구는 어르신 건강동행사업 신규 참여자를 대상으로 ‘건강디자인북’ 책자를 제공해 교육자료로 활용하고, 꾸준한 건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한편 양천구의 ‘어르신 건강동행사업’은 신월·목동 건강동행센터(보건지소)를 거점으로, 간호사·영양사·운동사 등 분야별 전문가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2~3개월 동안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 천궁과 천무, 하늘을 수놓은 두 이름 대한민국 하늘을 지키는 자랑스러운 무기체계, '천궁(天弓)'과 '천무(天橆)'. 로켓으로 하늘을 가득 채워 적을 제압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고 있는 천무와 하늘에서 날아오는 위협을 활처럼 정확하게 명중시켜 방어하겠다는 염원을 담고 있는 천궁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게요! ■ '하늘 천(天)'에 '우거질 무(橆)', 로켓으로 하늘을 뒤덮는다 2011년 방위사업청이 국민 공모로 선정한 이름으로, 북한 장사정포 위협에 대응해 개발된 차기 다연장로켓의 위력을 담고 있어요. K-136 구룡 및 M270 MLRS를 대체하는 차세대 다연장로켓으로, 다양한 로켓탄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발사할 수 있는 높은 기동성과 화력을 자랑합니다. ■ '하늘 천(天)'에 '활궁(弓)' 하늘의 활, 적을 정확히 요격하는 활의 이미지 대한민국이 독자 개발한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로, 적 항공기와 탄도탄을 요격하는 핵심 방어 체계로 '한국형 패트리어트'로 불리며, 빠른 반응 시간과 정밀 유도 기술을 통해 적의 공중 위협으로부터 대한민국 영공을 효과적으로 방어합니다. ■ 각기 다른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어…? 저 카메라에 우리집이 찍히고 있는 건가? 작동도 하고 있고…우리집이 다 찍히는 각도잖아…! 가서 말해야겠어. "카메라 각도 다른 방향으로 돌려주세요! 제 사생활이 노출돼서 너무 불안해요!" - 락스타. "우리 집 CCTV인데요? 그냥 범죄 예방용입니다. 아무 문제 없어요." - 옆집. 말을 해도 각도 조절은 안 해주시네… 내 일상, 내 공간이 동의 없이 계속 찍히는 건 정말 불편해. 사생활 침해되는 것에 대해서 분쟁조정신청으로 이 문제를 바로잡아야겠어. ■ 분쟁조정 신청 후 "거주지 보안을 위해 CCTV를 설치한 건데, 다른 사람의 사생활을 침해할 수 있다는 점을 간과했습니다. 각도를 조절하고, 재발 방지도 약속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 옆집.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하지만 다시는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해주세요." - 락스타. [개인정보보호법] ■ 사건 개요 피신청인이 자택에 설치한 CCTV가 신청인의 사적 공간까지 촬영하면서 사생활이 침해되는 상황 발생. ■ 합의 내용 및 결과 피신청인은 문제의 CCTV 촬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 특별재난지역 49곳의 취약 상권 대상으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실시 · 매주 일요일부터 토요일까지를 1회차로 정해 주 단위로 운영. · 디지털 온누리상품권(모바일·카드형)으로 결제한 소비자에게 회차별 누적 결제금액의 최대 20%를 동일한 디지털상품권으로 환급. * 기간 내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 각 회차 종료 후 약 열흘 뒤부터 '선물하기' 기능을 통해 순차적으로 지급. * 지급한 날로부터 30일 이내 선물함에서 선물 수락을 해야 하며, 선물 등록 기간을 넘기면 소멸. ■ 회차 운영 일정 및 환급행사별 환급률(안) (카드뉴스 표참조) · 1~5회차 - 기존에 운영 중인 전국단위 환급행사와 병행하여 진행. - 특별재난지역은 기존 환급률 10%에 추가 10%를 적용해 총 20% 환급. · 6회차 이후 - 특별재난지역 환급행사 단독으로 최대 환급률 20%로 진행.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KPGA 주니어리그 ‘제6회 레인보우 레벨업 토너먼트’가 지난 24일 전북 군산 소재 파인파크 AT 군산 파3에서 진행됐다. 본 대회는 초등학생 비 엘리트 유소년 선수들을 위한 국내 유일의 공식 파3 토너먼트 대회로 이번 대회에는 총 32명이 참가했다. 선수들은 ▲ 1~2학년부(7명), ▲ 3~4학년부(13명), ▲ 5~6학년부(12명)까지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1~2학년부에서는 서상진골프아카데미 소속 서연후, 3~4학년부에서는 리더스골프아카데미 소속 이태이, 5~6학년부에서는 한국키즈골프 소속 이서은이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종료 후 각 부문의 1~3위 선수에게는 KPGA 트로피와 상장이 부여됐다. 또한 ‘3회 대회’부터 유소년 골프 문화 확산에 뜻을 함께하는 부쉬넬골프(Bushnell Golf), US키즈골프(US Kids Golf) 그리고 JBL이 본 대회에도 공식 협찬사로 참여해 각 부문 입상자에게 부상을 지급했다. 이번 ‘제5회 레인보우 레벨업 토너먼트’ 종료 후 ‘레인보우 레벨업 승급제’를 통해 3단계(노랑·Improve)에서 4단계(초록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대표단이 몽골 공식 방문 첫 일정으로 몽골 국회(State Great Khural)와 울란바토르시의회를 차례로 방문하고, 양국 의회 간 교류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대표단은 25일 몽골 국회를 방문해 장발린 간바타르(Jambalyn Ganbaatar) 국회의원을 비롯한 국회 간부들과 접견했다. 간바타르 의원은 울란바토르시 바양골구 고문과 시의회 의장단을 거쳐 2016년부터 국회의원으로 활동해 왔으며, 2022~2024년에는 광업·중공업부 장관을 역임하는 등 풍부한 정치·행정 경험을 쌓아온 인물이다. 간바타르 의원은 이날 환담에서 “대전시의회의 방문은 몽골 의정 운영에 새로운 자극과 기회를 줄 것”이라며 “특히 지방의회 간 교류 확대는 정책 역량 강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표단은 울란바토르시의회를 공식 방문해 아마르툽신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환담을 나눴다. 몽골에서 추진되고 있는 ▲한국철도(KORAIL)가 참여하는 지하철 프로젝트 ▲1,300만달러 규모의 울란바토르 스마트팜 비닐하우스 프로젝트 ▲화학 분야와 인공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