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10월 27일 시청 앞 광장에서 ㈜노아리테일로부터 3천만 원 상당의 육개장 6천 개를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지역 내 취약계층과 소외이웃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전하고,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된 물품은 남양주시복지재단을 통해 관내 무료급식소 및 복지시설의 취약계층에 배분될 예정이다. 임재경 대표는 “날씨가 점점 추워지면서 어려운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전하고 싶은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했다”며 “우리 노아리테일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임재경 대표님과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는 앞으로도 복지재단과 협력해 민생회복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병일 남양주시복지재단 대표이사도 “기업의 꾸준한 나눔이 지역 복지의 든든한 기반이 되고 있다”며 “기부해 주신 육개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신속하고 투명하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아리테일은 오남읍에 본사를 둔 제조·유통 전문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광주 광산구가 장애인복지실천연대에서 제안한 장애인복지 정책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정책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개최했다. 장애인복지 정책 간담회는 장애인복지실천연대 회원, 장애인복지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장애인복지 정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 특히 광산구는 △장애인복지과 신설 △장애인복지관과 반다비체육관 신축 추진 △중증장애인 생산품 판매전 개최를 통한 구매 실적 상향 등 실질적인 복지정책을 추진해 장애인의 권익 향상과 복지 증진에 힘썼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장애인복지가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던 건 현장의 목소리를 전해준 시민 모두의 노력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열린 자세로 소통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구례군의회는 지난 10월 27일 본회의장에서 제32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11월 4일까지 9일간 열리며, 조례안 10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4건, 출연금 지원 동의안 2건 등 총 17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 건의안은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자율성 강화를 위한 법적 근거 마련과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지방의회법」의 조속한 제정을 정부와 국회에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오는 10월 29일에는 주요사업장 5개소를 방문하여 추진현황을 직접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 사업은 ▲화엄4색 테마존 조성사업 ▲봉남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구례활력타운 조성사업 ▲구례 300리 벚꽃길 경관 조성사업 ▲나만의 별장 조성사업 등이다. 이번 현지점검 결과를 향후 예산안 심의 등 의정활동의 기초자료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아울러 10월 31일 오전 10시에 개의하는 제2차 본회의에서는 군정질문이 진행된다. 군수에게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강서구는 시·구비 2억 원을 투입해 오는 10월 29일 낙동강하구 연안 일원에 개량조개 종자 약 92만 마리를 방류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류는 자원회복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질병이 없는 건강한 치패를 선별·구매하여 바다에서도 안정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서구는 2021년부터 매년 개량조개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생태계 복원과 지역 수산업 발전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개량조개는 낙동강 하구의 모래층에서 서식하는 조개로, 조갯살의 모양이 갈매기 부리처럼 보여 ‘갈미조개’라고도 불린다. 주로 11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가 제철이며, 강서구를 대표하는 특산물 중 하나다. 특히 명지동 일대에서는 개량조개를 삼겹살과 함께 구워 먹는 ‘갈삼구이’가 지역 명물로 자리 잡고 있다. 강서구 해양수산과 관계자는 “개량조개는 단순한 수산물이 아니라 강서구의 정체성과 문화를 담고 있는 지역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종자 방류를 통해 자원량을 확대하고, 어업인 소득 증대와 고갈된 연안 자원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 황금시장상인회(회장 박선광)와 부곡맛고을상인회(회장 김동건)가 지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개최한 ‘황금포차 시즌2 – 다시 여는 밤, 황금포차 데이’와 ‘부곡맛고을 축제 – 스위치 온’이 시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황금포차 시즌2’는 지난 6월 열린 ‘시즌1’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행사로, 황금시장 한신로 일원에 설치된 26개 먹거리 부스와 다양한 공연, 체험 프로그램으로 행사기간 내내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한 ‘키즈 장기자랑 대회’가 큰 인기를 끌며 웃음과 열기로 가득한 축제 분위기를 만들었다. 부곡맛고을 일대에서 진행된 부곡맛고을 축제 역시 버스킹과 마술쇼, 에어바운스 등을 통해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됐다. 두 축제는 같은 기간 직지문화공원에서 열린 김밥축제와 연계해, 낮에는 김밥축제, 저녁에는 포차와 야시장을 즐길 수 있는 김천만의 ‘낮과 밤 축제 코스’로 운영됐다. 김천시 관계자는 “황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올해로 2회째를 맞은『2025 김천김밥축제』가 또 한 번 기적 같은 성공 신화를 써냈다. 『2025 김천김밥축제』는 지난해 큰 성과를 바탕으로 노력한 결과, 올해는 무려 지난해보다 5만 명 많은 15만 명이 축제장을 방문하며 명실상부한 국민 축제로 발돋움했다. 시는 지난해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김밥 부족, 이중 대기줄, 좁은 행사장, 셔틀버스 부족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방위적인 개선에 나섰다. 이를 위해 △김밥 참여업체 4배 이상 확대 △시간당 1,500줄을 생산하는 김밥 공장 가동 △부스별 키오스크 설치 △ 김밥 잔여 수량을 확인할 수 있는 대형 전광판 설치 △행사장 규모 5배 확대 △셔틀버스 5배 증차 등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조치를 시행했다. 그 결과 2회째 축제임에도 엄청난 레벨업으로 큰 성과를 냈다는 데 모두 큰 박수를 보내고 있다. 시는 의례적 개막식과 내빈 소개, 축사, 환영사 등 의전 관행을 과감히 없애고, 대신 ‘축제의 주인공은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이라는 마인드로 축제 방향을 전환했다. 공식 개막식 없는 파격적인 행보로 ‘진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세종시 고액기부자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복지 문제해결에 앞장섰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7일 11시 세종시 보람동 보람종합복지센터 2층 나눔 명예의전당에서 ‘2025년 세종 아너 회원의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종 아너 회원의날 행사에는 김윤회 세종 아너 대표 회장, 박상혁 세종모금회장, 백원기 명품고택 대표, 박재필 ㈜동원유지 대표, 남윤제 ㈜에이치엘비(주) 헬스케어 사장, 김시유 ㈜태명산업개발 대표이사, 정연숙 세종맘카페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회원들은 세종 아너 경과보고와 활동에 대하여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보람종합복지센터 나눔 명예의전당에서 새롭게 설치한 아너 명예의전당 개소식을 진행하여, 아너 회원들의 예우활동과 세종시 나눔문화 발전에 이바지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윤회 세종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대표는 “세종시의 아너 회원님들이 지역사회 복지발전과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아낌없이 나눔활동에 참여해 주시고 많은 의견을 주셔서 행복도시의 위상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회원님들과 많은 소통을 하고 세종시 사회복지 문제해결에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음성군장애인체육회(회장 조병옥)는 24일 음성반다비국민체육센터에서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1회 음성군장애인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음성군체육회 김기창 회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학생부 2종목(플로어컬링, 한궁)과 일반부 5종목(한궁, 탁구, 슐런, 배드민턴, 게이트볼) 경기가 종목별 경기장에서 진행됐다. 이 날 운동경기를 통해 신체적 제약을 극복하는 장애인들의 도전정신을 느낄 수 있는 열띤 경기가 이어졌다. 조병옥 음성군장애인체육회장은 사회단체 및 기업의 후원으로 참석하신 장애인분들이 한분한분 푸짐한 경품을 받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또한 “2026년 제20회 충청북도장애인도민체육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제11회 음성군장애인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 장애인 복지를 세심하게 챙겨 상상이 현실이 되는 음성, 장애인체육 복지실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호남 최대의 미술시장 제16회 광주국제아트페어 ‘아트광주’가 나흘간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문화재단이 주관한 이번 아트광주는 ‘아시아 중심 아트페어로의 새로운 도약’이라는 비전 아래 국내외 미술 관계자와 수많은 관람객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본 행사에는 총 11개국 94개 갤러리가 참여해 105개 전시 부스에서 관객을 맞이하며, 갤러리 중심의 다양한 전시를 선보였다. 전국적인 미술시장 불황에도 불구하고 2만8천여 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았고, 특히 개막 첫날에는 공식 개장 시간 전 관객들이 입구에서 줄을 서며 입장을 대기하는 사상 초유의 ‘오픈 런’ 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마지막 날인 26일 마감 시간까지도 전시장이 인파로 북적였고, 관람객 설문 조사 결과 관람객의 97%가 내년에도 방문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지역 미술시장의 회복세와 함께 미술시장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아트광주는 이번 전시 기간 다양한 작품이 활발하게 거래되며 호남 지역 최대 규모의 미술시장 플랫폼으로서의 입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27일 시청 6층‘대전교육발전특구 성과관리 및 컨설팅운영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대전시와 대전시교육청 관계자, 목원대 산학협력단 등이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3월부터 목원대 산학협력단이 수행하고 있는‘대전교육발전특구 대전시․대전시교육청 공동과제’에 대한 최종 결과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특구 공동주관 기관인 대전시와 대전시교육청이 주관했다. 목원대 산학협력단에서는 지난 4월과 6월 시․교육청 과제담당자와 학교, 기업, 유관기관 170여 명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설명회’를 두 차례 열어, 2024년 2월 지정된 대전교육발전특구를 지역사회에 알리고 지역인재를 길러낼 57개 시행과제를 소개했다. 또한, 성과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7월에 과제별 추진상황과 78개 성과지표 달성도를 점검하고, 이를 토대로 도출한 분석결과와 우수사례를 8월 중간보고회를 통해 관계자 10여 명과 공유했다. 이번 보고회는 10월 초 실시한 2차 성과점검 자료까지 분석한 최종결과물로, 우수사례로 ▲미래산업 진로탐색 독서아카데미 ▲고교-대학 연계 동아리운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천안시장애인평생교육센터가 10월 27일 '장애인평생교육 양성과정 수료식'과 함께 장애인 평생교육 분야의 전문성을 발전시키기 위해 학습공동체를 결성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평생교육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의 결실을 알리는 자리였다. 이번 양성과정은 장애 이해를 높이고 유형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전문 강사 양성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으며,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친 수료생들은 장애인 평생교육 현장에 투입될 전문 강사로서의 역량을 갖추게 됐다. 특히, 센터는 수료식과 더불어 장애인평생교육현장 강의 경력이 있는 강사 위주로 구성된 학습공동체를 공식적으로 결성하며, 장애인 평생교육의 질적 향상과 프로그램 개발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새롭게 출범한 학습공동체는 최신 교육 트렌드를 공유함으로써 강의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한다. 또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협력적인 연구 및 프로그램 개발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매월 1회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전문 지식을 공유하고,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협력적인 프로그램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 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신은주)는 27일 남구 해솔청소년센터에서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의 부모를 대상으로 ‘영화로 만나는 부모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남구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의 부모 50여명이 참석 했고 영화 속의 대사나 장면을 통해 부모와 자녀 간의 관계 이해와 소통 방법을 배워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 관계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됐다. 남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 신은주 회장은 “이번 부모교육을 통해 부모와 자녀 관계의 이해를 도와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했으면 하는 마음이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과 부모를 위해 다양한 부모교육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가 위탁하고, 울산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운영하는 ‘울산 남구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급식소 24개소, 아동 310명을 대상으로 식생활 개선 인형극 “뽀득 요정과 세균맨”을 운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인형극은 어린이들이 손 씻기의 중요성과 올바른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이를 통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주요 공연 내용은 가을 소풍을 다녀온 ‘곰곰이’가 손을 씻지 않고 잠이 들었다가 꿈속에서 무시무시한 세균들을 만나 겪게 되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손 씻기의 필요성을 흥미롭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한 어린이급식소 관계자는 “아이들이 인형극을 보며 즐겁게 참여했고,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다”며“교육적이면서도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남구는 어린이·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한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급식지원센터와 함께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인형극 또한 이러한 정책의 일환으로 진행됐고 남구는 앞으로도 안전하고 건강한 급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 ‘여성내:일(My-Job)이음센터’는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라 여성의 전문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AI · GPT 전문가 자격 2급 취득 과정’을 오는 11월 11일부터 24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생성형 AI 도구(GPT 등)의 이해와 실무 적용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디지털 기술에 관심 있는 경력보유 여성과 청년 여성이 최신 AI 기술을 학습하고 실제 직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실무형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총 10차시, 30시간 과정으로 진행되며 수료 후 AI · GPT 전문가 자격 2급 취득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수강생들이 취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접수 기간은 10월 21일부터 11월 4일 오후 3시까지이며 신청은 여성내:일(My-Job)이음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 교육 과정은 여성들이 디지털 혁신의 핵심 역량을 실무에 적용해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는 중요한 기회”라며“AI 분야에 관심 있는 여성들의 활발한 참여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신화마을 내‘신화로스터리 카페’를 27일 정식 개장해 노인 일자리 창출과 마을 재생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신화로스터리 카페는 남구 여천로80번길 15(야음동)에 위치해 있으며 기존의 신화예술인촌 갤러리와 사무실로 사용하던 건물을 새롭게 단장했다. 1층에 원두 시음과 판매 공간을, 2층에는 로스팅 작업장과 파티룸을 마련했고 특히 파티룸은 365일 예약제에 착한 가격으로 운영된다. 남구는 지난해 9월 공유재산 무상사용 허가를 받은 것을 시작으로 하반기 특별조정교부금 5,000만 원을 교부받아 사업을 추진했으며, 올해 9월 카페 조성을 완료했다. 사업단에는 총 20명의 어르신이 종사하고 있으며, 이 중 7명은 신화마을 거주 어르신으로 구성되어 있어 지역 주민 참여와 상생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울산 남구는‘신화로스터리카페’가 1960년대 울산 산업화 시기‘새롭게 화합하여 잘 살자’는 뜻을 품고 이주민들이 모여 형성된 곳이라는 의미를 되살려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양질의 일자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홍보에 나설 방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춘천시가 바이오 대전환을 위해 산업, 기술, 교육, 생태계 측면에서 핵심과제를 마련했다. 시는 28일 다목적회의실에서 ‘춘천시 바이오산업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역 바이오산업의 중장기 발전전략과 주요 정책과제 등 춘천 바이오 대전환 전략안을 의결했다. 이날 회의에는 육동한 춘천시장과 산·학·연·관 전문가 등 8명이 참석했다. 춘천은 4년 연속 매출 1조 원을 돌파하고 지난 30여 년간 축적된 지역 바이오산업 역량을 기반으로 국내 대표 바이오 도시로 자리매김해왔다. 이와 함께 지난해부터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글로벌 혁신특구 △기업혁신파크 등 정부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며 혁신 기반을 완성 단계로 끌어올렸다. 현재는 연구개발특구 지정을 추진하고 있어 시는 이를 통해 ‘춘천 다이아몬드 혁신전략’의 퍼즐을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여기에 바이오산업의 패러다임이 AI와 디지털 융합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되면서, 춘천시도 새로운 변화에 대응할 전략이 필요한 시점에 놓였다. 시는 이를 ‘춘천 바이오 대전환의 골든타임’으로 보고 산업·기술·교육·생태계 전 영역의 혁신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전략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광역시 남구는 지난 6월 21일부터 10월 25일까지 실내식물 재배 기술 향상과 화훼류 소비 촉진을 위한 '2025년 반려 식물 분갈이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산광역시 지정 도시농업 지원센터인 (사)전국도시농업관리사 연합회에서 도시농업관리사 등 농업 관련 전문가들이 ▲대림문현시티프라자(문현4동) ▲문현세종그랑시아(문현4동) ▲신원에버그린(대연3동) ▲문현태영데시앙(문현1동) ▲대연파크푸르지오(대연4동) ▲감만현대1차아파트(감만1동) 등 공동주택을 순회 방문하며 반려 식물 분갈이 및 관리 요령을 교육했다. 이번 사업은 반려 식물을 키우면서도 분갈이에 대해 어려움을 겪는 많은 구민에게 전문적인 관리 방법을 안내하여 높은 만족도와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남구청 관계자는 “오는 11월 구청 관계자, 사업 수행단체, 분갈이 수혜 구민이 함께하는 '2025년 반려 식물 분갈이 드림팀 운영 지원사업 평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며, “평가회를 통해 구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앞으로도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발굴·추진하겠다”고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6년 농업 근로자 기숙사 건립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신축 사업비 24억 원(국ㆍ도비 13.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농업근로자의 주거 여건을 개선하고 안정적인 농촌 고용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 것으로, 거창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주민설명회, 의견청취 공고 등을 진행했으며 농식품부의 1차 서면평가, 2차 현장평가를 거쳐 거창군을 포함해 전국 5개소가 선정됐다. 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2024년 9월에 준공되어 운영되고 있는 거창읍 제1기숙사와 연계를 통해 지역별 분산 운영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가조면 마상리 일원에 건축 연면적 500㎡에 사무실 및 휴게공간을 포함하여 10실 4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제1기숙사와 함께 2026년 공공형 계절근로자 안정적 유치ㆍ확대 계획에 따라 농업근로자의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함과 동시에, 농촌인력난 해소와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nb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성덕동 문화센터 운영위원회(회장 이석균)는 28일 화요일 성덕 문화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어르신 200여 명을 초청해 노인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가정과 지역을 위해 성실하게 헌신하신 어르신들께 감사와 존경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되어 경로효친의 의미를 되새기며 따뜻하게 펼쳐졌다. 이석균 성덕동 문화센터 운영위원장은 “이번 노인잔치에 많은 어르신들께서 함께해주셔서 뜻깊은 자리였다.”며, “지역복지를 위하여 앞장서 실천하는 성덕동 문화센터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정경 성덕동장은 “이번 행사는 세대 간 화합과 경로효친의 뜻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각종 효행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성균관유도회 강릉지부 옥계지회(지회장 김연종)에서는 10월 28일 화요일부터 오는 11월 1일 토요일까지 5일간 한국여성수련원에서 '제3회 옥계 유림서화전'을 개최한다. 전시회에는 옥계지회 회원을 포함하여 16명이 참여하여 작품 48점을 선보인다. 성균관유도회 강릉지부 옥계지회는 전통 서예와 문인화를 통해 선비 정신을 계승하고, 지역민들과 문화적 소통을 나누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 특히, 그동안 정진해온 작가들의 깊이 있는 다양한 작품을 통해 한국 전통 예술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연종 성균관유도회 강릉지부 옥계지회장은 “유도회 회원들이 유림정신을 담고자 노력한 작품들을 보여드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관람객들께서 유림정신을 느끼고 편안하게 작품을 감상하시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고 전시회를 위해 고생한 유도회원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