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여수소방서는 지난 1일 돌산읍 여수해상케이블카에서 합동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여수소방서 구조대원, 전남 특수구조대, 운영업체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최근 주요 관광 이용 시설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하고 있으며 변화하는 관광시설에 따라 이에 대응해야 할 선제적 소방 훈련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여수 케이블카 제원 및 운영 상황 숙지, 훈련에 따른 사전 안전사고 방지 교육 ▲특수사고 시 요구조자 구조기법 및 현지 적응훈련 ▲현지 시설물 관련 적합 인명구조 장비 적응 훈련 ▲케이블구조 키트 장비 사용법 교육 및 활용 숙달 훈련 ▲케빈 문 개방 및 내부 진입 훈련 등 원활한 현장활동을 위한 과정들로 진행됐다. 또한 해상케이블카 직원을 대상으로 신속 정확한 응급처치를 도와줄 심폐소생술(CPR)교육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을 병행했다. 서승호 여수소방서장은 “훈련을 통해 운행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다각적 인명구조 훈련의 지속 실시 및 관계기관과 긴밀한 공조 체계를 통해 시민의 소중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은 군청을 방문하는 군민들에게 문화와 예술작품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군청 본관 2층 복도갤러리에서 2025년 ‘제4차 전시회’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4차 전시회는 “문학의 속살은 삶의 충만”을 주제로 한국문인협회 음성지부 지역 작가의 약 40여점의 시·수화 작품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2월 말까지 만나볼 수 있다. 군 청사 복도갤러리는 2021년부터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전시해 오고 있다. 올해는 신재흥 화가의 개인전, 한국사진작가협회 음성지부의 사진작품, 한국미술협회 음성지부의 미술작품 등을 소개해 왔으며, 이번 전시회에서는 문학 예술을 통한 삶의 울림을 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군 청사 복도 갤러리는 누구나 쉽게 찾아올 수 있는 생활형 문화공간으로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다양한 작가들을 발굴·소개하는 복합문화 장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강희진 음성예총지회장은 “이번 전시는 ‘문학의 속살은 삶의 충만’이라는 주제처럼 우리 삶의 기쁨과 슬픔, 희망을 진솔하게 담아낸 작품들로 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 1일 오후 2시 30분부터 20분간 구 종합행정타운(녹사평대로 150)에서 화재 발생을 가정한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해 민원인과 직원들의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 역량을 강화하고, 대형 화재 사고 예방과 인명 피해 최소화를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종합행정타운 6층 사무실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상황으로 설정했으며, 민원 업무 관련 근무자를 제외한 청사 내 모든 직원이 참여했다. 6층 이하 직원들은 2층 광장으로, 7층이상 직원들은 10·11층 옥상으로 비상계단을 이용해 안전하게 대피하며 화재 발생 시 행동 요령을 숙지했다. 훈련 시작 시에는 안내방송과 화재 경보가 울렸고, 이태원 119안전센터의 지원으로 소방차 1대와 소방대원 5명이 현장에 출동해 실제 진화 시연을 함께 진행했다. 직원들도 2층 옥내 소화전을 활용해 직접 살수를 실습하며 초기 대응 요령을 체험했다. 훈련 중에는 자위소방대 유도반이 곳곳에 배치돼 직원들이 침착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자위소방대 초기소화반은 6층 화재 발생 지점에 대한 초기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본격적인 가을철을 맞아 등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산악사고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어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본부가 최근 6년간(2020년 1월 ~ 2025년 8월) 구조·구급 활동 약 42만 건과 산림청 등산로 공간정보를 분석한 결과, 봄·가을철에 사고가 집중되며 특히 10월에 가장 빈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에 따르면 오후 1시~4시 사이 하산 구간에서 사고의 약 41%가 발생했으며, 주된 원인은 조난(32.2%), 사고·부상(29.6%), 질환(11.9%) 등으로 나타났다. 산행 시 체력 저하로 인한 부주의나 건강 상태를 고려하여 자기 몸에 맞는 등산 코스를 선택하는 것이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된다. 지역별로는 영남알프스(양산, 밀양)에서 출동 건수가 가장 많았으며, 지리산(산청, 함양)에서는 소방활동 시간이 가장 길고 소방헬기를 포함한 다수의 소방력이 동시에 투입되는 사고가 자주 발생했다.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이번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예방대책을 수립하고, 도민 안전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동원 소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옥천군 통합방위협의회가 2일 육군 제111보병여단과 제2201부대 1대대를 찾아 지역방위를 위해 고향을 찾지 못하는 군 장병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격려하고 군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제2201부대 1대대는 본연의 업무뿐 아니라 각종 재난 상황 시 대민지원 등 어려운 고비마다 지역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왔다. 특히, 지난 8월 실시했던 2025년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데 협력하여 준 군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지역방위와 시민의 생명·재산보호를 위해 추석 명절임에도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는 군 장병들에게 항상 미안하고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서“앞으로도 지역의 군 부대와 건강한 협력관계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날 옥천군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20개소, 국가유공자 7가구를 대상으로 직접 한우 소고기 국거리, 추석선물세트 등 소정의 위문품도 전달했다. 이날 황 군수는 둥지요양원, 청산원, 영생원을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들으며 격려했다. 또한 보훈가족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영동소방서는 성실한 직무 수행으로 소방공무원의 명예를 드높인 차대룡·김준태 소방교를 2025년 3분기 베스트 소방공무원으로 선정했다. 베스트 모범 소방공무원이란 영동소방서의 각 업무분야에서 성실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하는 소방공무원을 발굴하여 그 공을 치하함으로써 조직 내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 중이다. 이번 베스트 소방공무원에 선정된 차대룡·김준태 소방교는 각 각 2019년과 2020년에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됐으며, 평소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누구보다도 지역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앞장서 왔다. 차대룡 소방교는 영동119구조대에 근무하며 화재 진압은 물론 각종 수난·산악 사고 발생 시 인명 구조 활동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으며, 충북소방기술경연대회 최강소방관 및 구조분야에 참여해 영동소방서의 이름을 높힌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소방행정과에 근무중인 김준태 소방교는 영동소방서 전체 직원의 복무관리 등 소방서무 업무를 맡고 있으며, 특히 비상소집 운영을 통해 화재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적극 노력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가을철 등산객 증가로 인한 산악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천안시 서북구 성거산 일대에서 산악사고 대응을 위한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훈련은 등산객 추락 및 고립 등 산악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구조 활동을 펼치기 위한 대응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산악구조 에 대한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실제 지형에서 구조장비를 활용한 실전 훈련을 통해 구조 지휘체계를 점검하고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산악구조장비 제원 및 특성의 이해, △사고 유형별 인명구조 방법, △장비 점검 및 사용법 숙달, △로프시스템을 이용한 수직․수평 구조 기법 실전훈련, △고립자 탐색 및 접근, △응급처치 및 회수로프 운용 등이다. 최병석 재난대응과장은 “가을철은 등산을 즐기기 좋은 계절인 만큼 산을 찾는 시민이 많아지고, 산악사고 위험도 커지는 시기”라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구조대원의 현장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서북소방서는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다가오는 추석연휴 기간 동안 구급 출동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응급의료체계 유지에 차질이 없도록 비응급 신고 자제를 당부했다. 추석 연휴 동안 병원과 의원의 진료가 제한될 가능성이 높아 119 출동 건수가 평소보다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천안서북소방서는 단순 치통·감기, 경미한 외상, 단순 주취자, 그리고 정기 검진 및 입원 목적의 만성질 환자 등 비응급 환자들의 119신고를 자제해줄 것을 강조했다. 신고 내용만으로 환자의 정확한 상태 판단이 어려워 현장 출동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반복적인 출동이 응급 상황 대응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음을 밝혔다. 김종욱 천안서북소방서장은 “추석 연휴에도 시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높은 시민의식을 발휘해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에 적극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장흥소방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주거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안전 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부산면 관내 주거취약시설 중 콘센트 및 배전반이 외부에 노출돼 화재위험이 큰 3곳을 중심으로 실시됐다. 장흥소방서는 복지기동대와 전기 전문업체인 이화전기와 함께 현장을 방문해 전기·배선 상태를 점검하고 보완 조치를 진행했다. 또한 장흥소방서는 주택용 화재감지기를 설치하고, 소화기를 배부했으며, 거주자들에게 직접 소화기 사용법을 설명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주민들은 “실제로 소화기를 잡고 사용법을 배우니 안심이 된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소방 관계자는 “주거취약시설은 화재 발생 시 피해가 커질 수 있는 만큼 사전 안전조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예방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은 취약계층의 안전 확보와 더불어, 지역사회 협업을 통한 공동체 안전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흥소방서는 앞으로도 취약시설 현장 밀착형 점검과 지역사회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해남소방서은 추석을 앞두고 2일 해남군청 사거리에서 소방안전 캠페인 홍보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박춘천 해남소방서장 및 소방공무원 30여명을 비롯해 해남군청 공무원 20여명과 백미실 연합회장 등 해남의용소방대원 50명이 추석맞이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순회하며 주민들을 직접 만나 홍보물을 전달하는 등 안전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이번 캠페인은 주택용 소방시설 자율 설치 문화를 확산하고, 국민이 안전한 고향 집을 만드는 데 직접 동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로 화재 시 신속한 대피와 초기진화를 돕는 기초 소방시설로, 지난 2017년 2월부터 소방시설이 설치된 아파트와 기숙사를 제외한 모든 주택에 설치가 의무화됐다. 박춘천 해남소방서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 집이 안전할 수 있도록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나주소방서는 지난 9월 20일부터 10월 1일까지 관내 전통시장 및 터미널 등 주요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의용소방대 31개대 400여명이 참여하여 화재예방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 명절 기간 중 음식물 조리 등 화기취급 증가로 인한 화재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고, 귀성객 및 전통시장 방문객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객의 급증으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가 커짐에 따라, 시민들에게 화재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자율적 안전관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추석 명절 기간 동안 전통시장 및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화재예방 순찰 강화하고 시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으며 “시민 여러분의 자율적인 화재예방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시민들이 연휴 기간에 필요한 생활정보를 신속하게 얻을 수 있도록 오는 9일까지 시 누리집을 개편해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평안한 추석명절 보내기’ 주제에 맞춰 누리집에서는 시민들이 자주 찾는 교통·생활편의 안내·문화행사·전시·공연 등 분야의 정보를 제공한다. 주요 내용은 △청주 365민원콜센터 △시민 불편 종합신고 △생활 쓰레기 수거 △공영주차장 안내 △버스 운영시간 △전통시장 주차장 정보 △시립미술관 등 문화 분야 정보 △안전 행동 요령 등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에도 시민들께서 불편함 없이 필요한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실속 있게 누리집을 개편했다”며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수립 시 도입한 ‘생활권계획’에 따라 신규 정비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기존에는 시가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한 구역에 한해 정비사업이 가능했으나 ‘생활권계획’이 도입됨에 따라 주민 의사에 따라 언제든지 정비사업 추진이 가능하게 됐다. 주민은 자유롭게 구역계를 설정해 ‘생활권계획-사전타당성 검토’를 신청하고, 시는 신청된 구역계 설정의 적합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주민에게 통보하게 된다. 이후 주민은 정비계획 입안 제안 절차를 통해 정비사업을 추진하면 된다. 현재 5개 구역에 대한 ‘생활권계획-사전타당성 검토’를 접수해 2개 구역은 구역계 결과통지가 완료됐고, 3개 구역은 관련 부서 협의 등의 절차가 진행 중이다. 이외 다수의 구역도 해당 신청을 위해 준비 중이다. 생활권계획-사전타당성 검토 신청은 주민동의(토지등소유자 50% 이상)를 기반으로 추진되는 만큼, 이전의 ‘정비예정구역’ 방식에 비해 신속하게 추진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정비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행정서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이제부터 삼성페이와 정보 무늬(QR코드) 결제뿐만 아니라, 카카오페이를 통해서도 청주사랑상품권(청주페이)을 모바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됐다. 청주시는 청주페이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새로운 사용자 유입 및 청주페이 활성화를 위해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기존 청주페이는 삼성페이와 QR결제를 도입해 모바일 결제가 가능했으나 삼성페이 결제는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사용자만 이용할 수 있고, QR결제 가맹점 수는 전체 가맹점 수에 비해 적은 편이어서 모바일 간편 결제 수단의 다양화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시는 이러한 불편함을 해결하고 사용자 편의를 확대하기 위해 카카오페이를 도입, 앞으로 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청주페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카카오페이에서 청주페이를 이용하려면 먼저 카카오페이 앱에 청주페이 카드를 등록해야 하며, 이후 앱 내 바코드를 가맹점에서 스캔하면 청주페이로 결제가 된다. 자세한 서비스 이용 방법은 청주페이 앱 내 상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원근 경제일자리과장은 “카카오페이 간편 결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2025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인정할 4개 업소에 대해 9월 26일부터 10월 15일까지 20일간 전남도보 및 소방본부 누리집에 공고했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 제도는 영업주의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소방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고, 안전관리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운영되는 제도이다. 우수업소로 선정되기 위한 요건은 최근 3년간 소방·건축·전기 및 가스 관련 법령 위반 사실과 화재 발생 사실이 없어야 하며, 종업원 대상 정기적 소방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관련 기록을 3년간 보관하고 있어야 한다. 전남소방본부는 최근 2개월간 22개 소방서를 통해 자율 신청을 받아 요건 검토 후 4개 업소를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정 예정 대상으로 선정했다. 인정 예정 대상은 ▲SG스크린골프(곡성) ▲도청사우나(무안) ▲카페 만남(신안) ▲푸른솔골프클럽(장성) 총 4곳이다. 예정 공고 기간이 끝나면, 10월 중 외부위원 등이 참여하는 심의회를 열어 최종 인정 대상을 확정한다. 이후 최종 선정업소의 영업주에게 적합 사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송기섭 진천군수는 4일 추석 연휴를 맞아 지역 의료기관을 방문해 연휴 기간에도 비상근무를 이어가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하고 의료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긴 추석 연휴 기간 군민들이 응급상황이나 질환 발생 시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도록 응급진료체계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명절에도 쉬지 못하는 의료진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 군수는 이날 관내 중앙제일병원 응급실과 혁신성모병원, 정문약국, 365 약국을 차례로 방문해 응급환자 발생 시 대응 체계, 구급차 이송·연계 시스템, 의약품, 응급 장비 비치 현황 등을 세심히 점검했다. 송 군수는 “추석 연휴에도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진천군은 응급의료체계를 빈틈없이 운영해 군민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우도 내 미등록 전동카트 불법 운행 단속에도 불구하고 위법 행위가 지속됨에 따라 10월 한 달간 특별점검을 연장 실시하고 위반업체에 대해 부당이익 환수 및 차량 몰수 등 강력한 법적 조치에 나선다. 이번 조치는 지난 8월 말 관광객에게 무등록 전동카트를 대여한다는 민원이 접수된 데 따른 것이다. 제주도는 동부경찰서와 합동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해 자동차 미등록, 의무보험 미가입, 대여자동차 등록 미이행 등 위법 사항을 확인하고 9월 1일 해당 업체(1곳)를 수사 의뢰했다. 또한, 제주도는 9월 2일 동부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교통안전 대책회의를 통해 신속한 수사 추진과 교통안전 시설 확충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성산포항과 우도항 등 5개소에 중국어를 포함한 미등록 전동카트 불법 대여 및 운행 금지 현수막을 설치해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그럼에도 미등록 전동카트 불법 운행이 지속되자 제주도는 9월 25일 추가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서 불법 운행이 확인된 업체(3곳)에 대해서는 추가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불법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일 남원중학교(교장 오경석)를 찾아 전교생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열고, “남원과 제주를 넘어 아시아, 나아가 우주까지 여러분의 무대가 돼야 한다”며 청소년들의 꿈과 도전을 격려했다. 이날 강연은 전교생 약 2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들과 함께 제주 미래를 꿈꾸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특강은 2024년 표선고, 한림공고, 한국국제학교(KIS), 2025년 제주중앙고, 중문고에 이어 여섯 번째로 마련된 자리로, 앞으로도 도내 중·고교 학생들과의 만남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오 지사는 제주가 추진 중인 신산업에 대해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한화우주센터가 10월 준공을 앞두고 있고, 한림공고가 협약형 특성화고인 '한림항공우주고등학교'로 전환되며, 졸업예정자 5명이 한화시스템에 취직했다는 사례도 전했다.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제주의 탄소중립 정책도 상세히 설명했다. “정부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지만, 제주는 2035년으로 15년 앞당길 계획”이라며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제시했다. 청소년을 위한 제주도의 정책 성과도 소개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1일부터 시행된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참여 의료기간 현장 소통에 나섰다. 제주도는 2일 오후 제주시 삼도동 문앤송소아청소년과의원을 방문해 사업 시행 초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의료진을 격려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송준호 원장 등 의료진과 소통하며 제도 추진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송준호 원장은 “현재 40여 명이 건강주치의에 등록했고 관련 문의도 많아 현장 반응은 매우 좋다”며 “최근 독감접종 시즌이라 내원 환자들이 많아 제도를 상세히 설명하기 어려운 상황이어서 도에서 적극적으로 홍보해주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영훈 지사는 “건강주치의는 처음 시행되는 제도인 만큼 현장에서 시행착오가 발생할 수 있다”면서 “많은 도민이 건강주치의 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적극 안내해달라”고 당부했다. 문앤송소아청소년과의원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2명 모두 건강주치의로 지정돼 12세 이하 아동 건강관리 모델 정립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가 유네스코와 공동 주관하여, 제64회 탐라문화제 특별전 ‘자연과 신성(Nature and Divinity)’을 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제주시 산지로 언노운무브먼트스튜디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제주 신화와 동아시아 전통 속에 깃든 자연과 신성을 현시대 청년 예술가들의 감각으로 새롭게 해석하는 자리로, 한국, 일본, 중국, 몽골 4개국의 청년 아티스트가 모여 공동 창작을 통해 설치, 영상, 사운드, 퍼포먼스 등 현대적 예술 언어로 지역과 세계를 잇는 문화적 상상력을 선보인다. 참여팀은 △현무암과 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스톤콜렉티브 팀(Team Stone Collective)’, △제주 해녀와 일본 아마(海女)를 모티브로 한 ‘미스터리쓰리 팀(Team Mystery Three)’, △물과 화산의 순환을 예술로 풀어낸 ‘비니쓰앤비욘드 팀(Team Beneath & Beyond)’이 있으며,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 간 서로의 도시를 방문하여 얻은 영감으로 공동 창작한 작품을 발표한다. 오프닝 행사는 10월 11일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