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지난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군산시간여행마을 일원에서 펼쳐진 『제13회 군산시간여행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축제는 『군산의 진짜 시간여행』을 주제로, 과거에서 근대, 현재를 넘어 2050년 미래까지 이어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여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또한 시간여행마을을 중심으로 펼쳐져 군산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보여주었다는 평가와 함께 자체 집계 결과, 총 13만 5,000여 명이 방문해 군산을 대표하는 축제로서의 명성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축제의 핵심 콘텐츠인 ‘군산 타임슬립 퍼레이드’와 ‘군산을 춤추게 하라’는 시대별 공연팀의 화려한 행렬과 군산의 만세운동을 재현한 퍼포먼스로 군산만의 역사적 정체성을 생생히 보여주었으며 이어서 펼쳐진 댄스 챌린지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져 축제의 열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렸다. 화려한 주제공연과 영상으로 축제의 서막을 연 ‘개막행사’와 ‘군산 타임슬립 디스코 파티’, 그리고 이튿날 진행된 ‘EDM 파티’엔 남녀노소 수많은 방문객이 함께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배우 정소민이 ‘우주메리미’ 방송 첫 주부터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이며 ‘로코 여신’의 귀환을 성공적으로 알렸다. 지난 10일(금), 11일(토)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극본 이하나/ 연출 송현욱, 황인혁) 1, 2회에서 정소민은 최고급 신혼집이라는 경품을 사수하기 위해 전 약혼자와 동명이인에게 가짜 남편이 되어 달라고 제안하는 생계형 디자이너 유메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우주메리미’는 최고급 신혼집 경품을 사수하려는 두 남녀의 달달살벌한 90일간의 위장 신혼기를 그린 드라마다. 1회에서 메리는 머리에 빨간 꽃게 탈과 장갑을 착용한 채 프레젠테이션에 나서는 유쾌한 첫 등장으로 눈길을 끌었다. 영업용 미소로 PT에 최선을 다하던 그녀는 예의 없는 공무원들의 태도에 “같이 일하는 파트너 수준 보고 하거든요”라는 사이다 한마디를 날려 통쾌함을 안겼다. 짧은 대사만으로도 캐릭터의 성격이 고스란히 전해지며 정소민의 똑 부러지는 연기가 단번에 빛난 순간이었다. 메리는 결혼을 앞두고 전 약혼자 김우주(서범준 분)의 바람 사실을 알게 돼 충격에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용인특례시는 ‘백암농요’를 용인시 향토무형유산 제5호로 지정·고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백암농요’는 처인구 백암면 일원에서 전승되어 온 전통 농사 소리로 현재 ‘백암농요보존회’가 중심이 돼 전승과 보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예로부터 곡창지대이자 교통의 요지로 알려진 백암 지역의 지리적 특성 속에서 발달한 농사문화의 일면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향토예술로 평가된다. 특히 백암면 가창리 일대에서 오랫동안 구전된 농요를 계승하기 위해 2002년 백암농요보존회가 결성되면서 본격적인 재현 활동이 시작됐다. 보존회는 전통 창법을 전승하기 위해 정기적인 전수교육과 공연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그 결과 2019년과 2021년 경기도민속예술제에서 우수상, 2023년에는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예술성도 인정받았다. ‘백암농요’의 노랫말은 벼농사의 전 과정을 그대로 담고 있는 것이 특징으로 ▲가래질소리 ▲모찌는소리 ▲모내기소리 ▲논매기소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상일 시장은 “‘백암농요’는 선조들의 삶과 공동체 정신이 깃든 소중한 유산으로, 도농이 공존하는 용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재)밀양시민장학재단은 13일 밀양시장실에서 서울플란트치과의원으로부터 장학기금 1,0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서울플란트치과의원은 평소 의료 취약계층 지원과 청소년 복지에 꾸준한 관심을 가져왔으며, 지역 인재들의 학업 환경 개선과 미래 성장 지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2022년과 2024년에 각각 500만원씩, 총 1,0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한 바 있다. 박승민 대표원장은 “밀양의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치고 밝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일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꾸준히 학생들을 응원하고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안병구 이사장은 “따뜻한 마음이 담긴 이번 장학금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북돋아 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들이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더욱 활성화해 밀양의 밝은 미래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재)밀양시민장학재단은 지역사회와 출향 인사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청북도 괴산군은 13일 괴산증평축산업협동조합이 괴산군청을 방문해 소고기 100세트(4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소고기 세트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괴산군 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홍기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정성을 모아 마련한 소고기 세트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송인헌 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해 귀한 정성을 기탁해 주신 괴산증평축산업협동조합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소외된 이웃들을 세심하게 살펴 따뜻한 괴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성시는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열린 안성맞춤랜드 반달무대에서 2025년 10월 12일 오후 2시에 개최된 ‘2025년 세계인 어울림 한마당’이 지난 12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3일 밝혔다. ‘2025년 세계인 어울림 한마당’은 내·외국인이 함께 어우러져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문화 교류 행사다. 이번 행사는 매년 큰 관심을 모으는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의 마지막 날에 맞춰 진행되어, 지역 주민은 물론 베트남, 중국,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주민들도 함께 참여해 다채로운 문화를 나누는 특별한 시간이 됐다. 본 행사에는 예선을 거쳐 선발된 13개 팀이 반달무대에서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참가자들은 줌바댄스, K-POP 댄스, 합창, 라인댄스, 난타, 노래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이며 각자의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산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는 대상 상금이 100만원으로 인상되어 참가자들의 열기가 더욱 뜨거웠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존중하며 하나가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화군은 지난 12일 강화문예회관에서 열린 ‘제13회 강화 전국국악경연대회’가 전국 각지에서 모인 국악인들과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됐으며, 전국의 국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리·장단·춤사위를 통해 우리 전통음악의 정수를 선보였다. 성악·기악·타악·무용 등 다양한 부문으로 확대된 종합 경연대회로서, 참가자들의 수준 높은 기량과 열정이 어우러져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심사 결과, 타악 부문 문성진 씨 외 3명이 종합대상(국회의장상)을 수상했으며, 성악 부문 김지원 씨가 명창부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받았다. 이 밖에도 각 부문별로 총 38팀의 우수한 국악인들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박용철 군수는 “강화 전국국악경연대회를 통해 국악을 사랑하는 분들과 전통문화를 즐기고자 하는 분들이 함께 어울리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가 우리 음악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강화에서의 특별한 추억을 오래 간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봉화정자문화생활관은 오는 25일 봉화정자문화생활관 내에서 10월 문화의 달을 맞이해 다양한 문화공연이 준비된 ‘봉화정자문화생활관 소풍가는 날’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K-POP 댄스공연, 마술공연 등 흥미진진한 무대가 준비되어 있으며,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풍선아트, 누정쿠키, 키링만들기 등의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에어바운스, 사전접수 체험프로그램(내맘대로 꼬마김밥 만들기, 옛날식 햄버거 만들기) 등 온 가족이 즐겁게 소풍 나와서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누정화폐를 구입하면 경품 추첨권이 함께 제공되어 참여자들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행사 종료 후 경품 추첨을 통해 솔향촌 숙박권이 증정되며, 사전에 SNS 댓글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혜택을 준비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김찬우 소장은 “이번 행사는 2025년 정자문화생활관을 아끼고 사랑해주신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가족이 함께 깊어가는 가을을 느끼며 즐거운 마음으로 추억을 만들어 가셨으면 좋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아이들의 상상력으로 채워진 봄내림놀이터 3호 ‘톡톡놀이터’가 14일 우두공원에 문을 연다. 봄내림놀이터는 놀이터를 실제로 이용하는 어린이와 학부모, 놀이기획자, 지역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놀이터다. 2022년 큰골공원 ‘잼잼놀이터’, 2023년 지석공원 ‘솔솔놀이터’에 이어 춘천지역의 세 번째 봄내림놀이터인 ‘톡톡놀이터’는 지난해 3월 우두공원(우두동 1120번지)을 대상지로 선정한 뒤 디자인학교 운영, 어린이 감리단 활동 등을 거쳐 조성됐다. 기획부터 시공, 점검, 성과 공유까지 전 과정에 어린이와 주민이 참여했다. ‘톡톡놀이터’ 명칭 역시 어린이 감리단이 9월 활동 중 직접 지은 이름으로 아이들의 의견이 그대로 반영됐다. 놀이터에는 △로켓그물놀이대 △다인그네 △조합놀이대 등 아이들이 모험심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놀이공간이 마련됐다. 이와 관련 춘천시는 14일 오후 2시 우두공원에서 ‘봄내림놀이터 3호’ 개장식을 연다. 이날 행사에는 신동초 학생들이 사물놀이와 밴드공연을 선보이며 국기함 만들기, 태극기 소망비행기 접기,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화성특례시는 지난 10일 화성시장애인론볼경기장(동탄대로4가길 20)에서 ‘제4회 척수장애인 화성시지회 어울림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론볼 대회를 포함한 어울림 축제 행사로, 척수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함께 참여해 상호 이해와 소통을 넓히고, 지역사회 통합과 화합을 이루는 장으로 마련됐다. (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 화성시지회가 주최 ․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참가선수 120명을 포함해 약 200여명이 참석, 서로 응원하며 즐겁게 경기를 관람하는 등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축제는 오전9시 예선전을 시작으로, 개회식에 앞서 척수장애인 회원들의 하모니카 연주와 난타 공연 등이 펼쳐져 참석자들의 큰 박수와 호응을 받았다. 오전 11시부터 진행된 개회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의장, 시의원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으며, 유공자 표창, 대회사, 축사, 기념촬영 및 시구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오후 5시 시상식을 끝으로 모든 경기 등 축제를 마무리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한 시련을 극복하며 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칠곡군은 지난 11일 약목중학교 운동장에서 주민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제2회 약목면 한마음 체육대회 및 주민화합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약목면 체육회, 청년협의회, 약목면이 공동 주최·주관하고, 약목면 이장협의회가 후원했다. 체육대회는 면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종목과 전통놀이 중심으로 구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지역 축제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가야금 연주와 풍물놀이 공연으로 흥겨운 분위기를 더했으며, 이어진 투호·고무신 던지기, 줄다리기 등 경기에서는 마을별 응원 열기가 뜨거웠다. 오후에는 지역가수 공연과 면민 노래자랑이 이어지며 세대와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욱 칠곡군수와 정희용 국회의원을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행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이번 체육대회가 약목면의 화합과 단결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라며, 주민이 함께하는 지역 공동체를 위해 군에서도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대한민국 K-플라워 예술의 중심으로 떠오르는 신안군에서 ‘제25회 국제꽃장식대회’가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압해읍 1004섬 분재정원에서 개최된다. 2001년 시작되어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하는 이 대회는 국내외 최고 수준의 꽃 예술 전문가들과 전공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는 권위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는 개최지 신안군의 아름다운 이미지를 담아 ‘바다·섬·정원’이라는 주제로 더욱 다채롭고 독창적인 작품들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지난 9월 한 달간 진행된 접수 결과, 총 68건의 작품이 출품 예정이며, 이는 꽃장식 작품 57건과 바디장식 작품 11건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참가팀은 자신들의 예술적 감각과 기술을 응축한 꽃 예술의 향연을 펼쳐 보이며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단순한 작품 전시를 넘어 특별한 공간이 마련되어 눈길을 끈다. 대회를 주관하는 방식꽃예술원 원장이자 마이스터인 방식 명장의 예술 세계와 그간의 국제꽃장식대회 역사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방식 마이스터 스토리존’이 운영된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코미디언 신기루와 홍윤화가 찰떡 호흡을 자랑하며 시청자들에게 두 배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신기루와 홍윤화는 지난 12일 공개된 디즈니+의 신개념 고칼로리 버라이어티 ‘배불리힐스’ 9회에서 교도소 상황극에 과몰입한 모습으로 큰 웃음을 안겼다. 이날 법정에 입장한 신기루는 “(사식은) 영치금 있어야 먹는데? 징역 다 안 갔다 와봤나?”라며 시작부터 화끈한 입담으로 좌중을 압도했다. 이어 그녀는 푸른 계열의 죄수복에 핑크 포인트를 준 의상을 지적받자 “옷이 작아서 제작을 했다”며 웃픈 사실을 밝혔다. 홍윤화는 배불리언들의 거짓을 심판하는 판사 ‘배불리우스’로 등장했다. 이전 방송에서 ‘배불리나’로 출연했던 그녀의 등장에 멤버들이 술렁이자 홍윤화는 “에어컨 24도로 올리자. 냉방 끄고 송풍 틀어. 땀을 줄줄 흘리면서 수육이 되어 봐야 정신을 차리지”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에 신기루는 ‘잘못했다’며 손을 싹싹 빌어 개그 요정들의 케미를 뽐냈다. 첫 번째 피고로 지목된 신기루는 ‘상습 허언죄’ 혐의를 받았다. 면, 조개를 싫어한다, 남자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홍천군은 관내 중소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한 청년들의 장기 근속을 유도하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청년 일자리 근속장려금 지원사업' 제3차 대상자 모집을 오는 10월 10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총 406명의 청년에게 3억 6,300만 원의 근속장려금을 지원해 왔으며, 이로 인해 청년들의 근속 기간이 늘어나고 지역 중소기업체의 만족도 또한 크게 향상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모집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 관내 중소기업(소상공인 포함)에 정규직으로 채용되거나 전환된 18세에서 39세 이하 청년 근로자로, 반드시 홍천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근속장려금은 근속 기간에 따라 3회 분할 지급되며, 6개월 이상 근속 시 50만 원, 1년 이상 근속 시 100만 원, 2년 이상 근속 시 150만 원으로 최대 1인당 300만 원까지 지원되며, 지급은 홍천사랑카드로 이뤄진다. 신청은 군청 본관 3층 경제진흥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제출할 수 있으며, 문서24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지난 29일, 서울 중구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중구지회가 정비사업 시행지역 내 이주민 지원과 투명한 부동산 중개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구에는 신당9·10구역, 중림동 398등 재개발 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이에 기존에 거주하던 주민의 대규모 이주가 예상됨에 따라, 구와 중구지회는 이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으로 새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에 따라, 중구지회는 정비사업 시행지역에 거주 주민이 매매 또는 전·월세 임대차 계약을 체결할 경우 중개수수료를 20% 감면해 주기로 했다. 현재 중구 내 19개 중개업소(2025. 9. 15.기준)가 감면에 동참중이며, 중구지회는 지속적으로 중개업소의 자발적 참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중구는 참여업소에 스티커를 부착하고 홈페이지 등에 명단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구는 저소득층 이주민에게 최대 60만원의 중개수수료도 지원한다. 아울러 중구지회는 구가 올해 시범운영 중인 ‘공인중개사 명찰제’ 홍보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명찰제는 주민이 공인중개사를 쉽게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함정우(31.하나금융그룹)가 다가오는 30일부터 나흘간 경기 여주 소재 페럼클럽 동, 서코스(파72. 7,273야드)에서 펼쳐지는 ‘2025 렉서스 마스터즈’에서 우승을 노린다. 함정우는 “팀 렉서스(TEAM LEXUS)’의 일원이자 후원사가 개최하는 대회다. 남다르게 임할 것”이라며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라는 출사표를 던졌다. 함정우는 KPGA 투어 내에서 ‘꾸준함의 대명사’로 불린다. 2018년 KPGA 투어 입성 후 2019년 ‘SK텔레콤 오픈’에서 첫 승을 이뤄냈다. 그 뒤 2021년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2023년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2024년 ‘골프존-도레이 오픈’에서 차례로 우승했다. 통산 4승을 기록 중이다. 2023년부터 2024년까지 2년 연속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올 시즌의 경우 아직 우승은 없지만 16개 대회에 출전해 ‘KPGA 클래식’ 공동 9위 포함 13개 대회서 컷통과했다. 제네시스 포인트는 19위(1,928.92포인트), 상금순위는 29위(127,142,720원)다. 특히 2018년 KPGA 투어 데뷔 이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불곰’의 포효가 미국에서 울려 퍼졌다. 이승택(30.경희)이 PGA투어 진출을 확정 지었다. 이승택은 한국 시간으로 13일 미국 인디애나주 프렌치 릭의 프렌치 릭 리조트 피트 다이 코스(파72. 7,791야드)에서 열린 콘페리투어 파이널스 최종전 ‘콘페리 투어 챔피언십’ 마지막 날 버디 8개와 보기 2개를 묶어 6타를 줄여 최종합계 2언더파 286타로 공동 24위에 자리했다. 대회 종료 후 콘페리투어 포인트 순위 13위에 자리한 이승택은 콘페리투어 포인트 상위 20명에게 주어지는 PGA투어 카드를 획득했다. 이승택은 PGA투어 진출 확정 후 “오랜 꿈이었던 PGA투어에 입성을 하게 돼 정말 기쁘다.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가슴이 뛴다. 어린 시절부터 꼭 PGA투어에서 뛰겠다는 목표로 그간 힘든 여정들을 이겨냈다”며 “하지만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정말 벅차지만 기쁜 마음은 딱 오늘 까지다. 다음 시즌 PGA투어에서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 미국에서도 골프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에서 도움을 주신 조준만 경희 대표님과 그간 많은 응원을 보내주신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삼성 디아즈가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9~10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 디아즈의 개인 첫 월간 MVP 수상이자, 삼성 외국인 타자로서는 첫 수상이다. 디아즈는 기자단 투표 총 35표 중 30표(85.7%), 팬 투표 53만 365표 중 28만 6, 323표(54%)로 총점 69.85점을 받아, 기자단 투표 0표, 팬 투표 7만 8, 353표로 총점 7.39점을 기록한 LG 오스틴을 제쳤다. 9~10월의 디아즈 성적은 타율 0.412(3위), 7홈런(공동 2위), 28안타(공동 3위), 27타점(1위), 장타율 0,838(1위), 출루율 0.500(공동 1위) 등 대부분의 공격 지표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9월 25일 대구 키움 전에서 기록한 홈런으로 단일시즌 최다 타점 신기록(147타점)과 외국인타자 최다 홈런 신기록(49홈런)을 동시에 경신하며 KBO 리그의 새 역사를 써내려 갔다. 2025시즌 마지막 월간 MVP에 선정된 디아즈는 화려한 성적으로 정규시즌을 마무리했다. 50홈런, 158타점, 장타율 0.518로 세 부문에서 시즌 1위에 오르며, KBO 시상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전라남도의 혁신적인 주거복지 정책인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이 진도에 이어 고흥에서 두 번째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건설에 착수하는 등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전남형 만원주택’은 청년과 신혼부부가 보증금 없이 월 1만 원이라는 상징적인 임대료로 최장 10년간 거주할 수 있는 주거복지 정책으로, 인구 유출로 인한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청년층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전남도가 중점 추진중인 핵심 전략사업이다. 전남도는 13일 오후 고흥군 고흥읍 성촌리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부지에서 ‘전남형 만원주택(고흥)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기공식에는 김영록 지사와 공영민 고흥군수, 류제동 고흥군의장, 송형곤·박선준 전남도의원, 청년, 신혼부부 대표, 고흥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과 기대를 보였다. 이번에 첫 삽을 뜬 전남형 만원주택(고흥)은 15층 1개 동, 총 50세대(청년 26세대, 신혼부부 24세대) 규모로 건설되며, 총 사업비 180억 원이 투입된다. 이중 전남도가 주택 건축비 150억 원을, 고흥군이 주차장 등 시설 조성에 3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제2회 진안고원 막걸리 페스티벌 낭만酒막(주막)’이 오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마이산 북부 일대에서 열린다. 진안군이 주최하고, (사)진안군관광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진안고원 막걸리 페스티벌, 낭만포차”에 이어 더욱 풍성하게 관광객을 맞을 예정이다. ‘낭만酒막’은 전통주와 감성을 결합한 주막형 야간관광 축제로, 오후 3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된다, 낭만 가득한 음악을 곁들여 지역 막걸리와 합리적인 가격의 다양한 안주를 즐길 수 있으며, 진안만의 가을 정취도 만끽할 수 있다. 축제장에는 △酒레크리에이션 △술술 낭만라디오 △풍악한마당 공연 △진안 올나잇 버스킹 & EDM 파티 △체험형 프로그램인 낭만酒루마블 여행, △나만의 표주박 꾸미기 △낭만네컷 인증사진 △주모 막걸리 한잔 데시벨 △보부상 천원 경매 △친환경 나무놀이터 게임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특히, 지역 막걸리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안주를 구입하면 세트로 제공된다. 축제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전주와 진안 간 셔틀버스(왕복)도 운행된다. 셔틀버스 비용은 쿠폰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