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외부의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인공지능 모델·서비스를 보호하기 위해 기업과 국민이 참조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보안 안내서」를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대전환(AX) 시대가 본격 도래하면서 국민 일상을 넘어 국가 경제·사회 전 영역에서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의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 이에 정부는 국민과 기업이 인공지능의 혜택을 안전하게 누릴 수 있도록 그간 지침, 방침(가이드라인) 등을 발간해 왔지만, 주로 인공지능 생성물, 추론 과정 등에 대한 신뢰성 및 윤리적 활용의 관점에서 다루어지면서 외부 사이버 위협을 예방·대응하는 보안 관점에서의 상세한 가이드 또는 기준은 제시되지 않았었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산·학·연 전문가들과 했다께 국내‧외 인공지능 보안 정책 관련 사례 등을 분석하고 관계기관·업계 대상으로 의견 수렴을 거쳐 인공지능 모델 개발자, 서비스 제공자, 이용자 등이 보안 측면에서 참고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보안 안내서」를 마련하였다. 「인공지능(AI) 보안 안내서」는 인공지능 모델·시스템에 대해 보안 3대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앙전파관리소는 12월 10일 14:00, 세텍(SETEC) 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전국 1,700여개 전화 ‧ 문자발송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방지를 위한 전화번호 거짓표시 금지 제도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중관소는 매년 전화 · 문자발송사업자 대상으로 전화번호 거짓표시 금지 제도 관련 법령 위반사항을 점검하고 분석된 결과를 바탕으로 주요 위반사례 공유 등 재발방지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금년에는 '거짓으로 표시된 전화번호로 인한 이용자의 피해 예방 등에 관한 고시' 개정(’26년 초 예정) 사항에 대해 중점으로 안내하였다. 주요 내용으로는 ▲ 전화번호 거짓표시 금지 제도 및 관련 고시 개정 주요 사항, ▲ 사칭전화 신고관리 시스템 신고건 처리 안내, ▲ 전화번호 거짓표시 금지 검사 주요 위반사례, ▲ 전화사기(보이스피싱) 사례(경찰청) 등이다. 중앙전파관리소 최준호 소장은 “전화사기(보이스피싱) 등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통신서비스를 이용한 범죄 피해로부터 국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서는 전화‧문자발송사업자의 적극적인 협조가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능형 마을(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을 통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해 온 성과를 공유·확산하기 위한'지능형 마을(스마트빌리지) 우수사례 시상식'을 12월 10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능형 마을(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은 인공지능을 비롯한 디지털 신기술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의 소득증대, 정주여건 개선, 주민 생활시설 지능화(스마트화) 등 지역사회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균형발전 도모를 위한 지능형(스마트) 서비스를 보급·확산하는 사업이다. 전국 17개 광역시·도에서 자율적으로 사업을 기획·추진하며, 농어업 생산성 증대, 생활 안전 분야 등에서 다양한 혁신 사례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경로당 내 화상 통신 기반 시설(화상 통신 인프라) 등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하여 양방향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지능형(스마트) 경로당 구축’은 지능형 마을(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의 대표 성과 중 하나이다. 올해 스마트빌리지 우수사례로 선정된 지자체는 총 5곳으로, ➊수산 양식장에 수질 감지기(수질센서) 및 수중카메라를 설치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이병선, 이하 제주센터)는 보육기업인 ㈜잇뉴(대표 고병욱)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의 ‘성장공유형 자금’ 지원 대상으로 선정돼 투자를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 성장공유형 자금은 중진공이 성장성과 혁신성을 갖춘 기업을 선별해 제공하는 투자·융자 결합형 프로그램으로, 기술 기반 기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대표적 정책금융이다. 잇뉴는 로컬 물류 운영 역량과 데이터 기반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잇뉴는 제주에서 당일배송 서비스 ‘제주오늘’을 운영하며 쌓아온 물류 데이터와 지역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을 연결하는 AI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지역 상점·브랜드·서비스 같은 공급자와, 도민·관광객·기업 같은 이용자를 AI가 분석해 연결해주는 기술이다. 필요한 정보·상품·서비스가 더 빠르고 쉽게 오갈 수 있도록 돕는 일종의 디지털 연결망을 만드는 것이다. 잇뉴 고병욱 대표는 “이번 성장공유형 자금 선정은 잇뉴가 추진하는 AI 기반 지역 연결 기술이 지역경제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공공기관에서 인정한 것”이라며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상남도의회는 12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도의회 도민공연장에서 '2025 의원 연구단체 정책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의회 8개 연구단체가 추진한 15건의 정책연구의 성과를 도민에게 전면 공개하고, 도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된 공개 정책 토론회다. 의원 연구단체는 의원들이 주도하여 지역 현안을 깊이 연구하고 정책 대안을 모색하는 단체로, 현지활동, 전문가 간담회 등 다양한 현장 중심 활동을 통해 지역 현안의 해결 방안을 모색해 왔다. 2020년 정책개발비 제도 도입 이후 지금까지 93건의 정책연구가 조례 제·개정, 도정질문 등 의정활동 전반에 반영됐다. 이번 대토론회는 이러한 연구성과를 도민이 직접 확인하고 질문할 수 있는 전국 최초의 지방의회 모델로, 2023년도 첫 개최에 이어 올해 두 번째다. 올해는 특히 ‘도민과 함께 만드는 정책의회’라는 슬로건 아래 경상남도청, 경상남도교육청,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경남연구원 등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해 공공성과 전문성을 더욱 강화했다. 행사는 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의용소방대 연합회가 2025년 전남의용소방대 활동을 돌아보며 도민 안전수호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9~10일 담양리조트에서 개최된 워크숍에는 소방본부장 등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 연합회장단 등 80여명이 참석했으며 `25년도 주요성과와 `26년도 월별 추진계획 안내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전남소방본부장 ‘26년 의용소방대 비전 발표와 함께 의용소방대의 역할 강화 및 조직 운영 내실화를 위한 10대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이번 비전에는 ▲도 단위 주요행사 통합 운영 ▲지역 재난 대응력 강화 ▲대원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체계 고도화 등 전남 의용소방대의 미래 방향이 폭넓게 담겼다. 이어 전남의용소방대연합회와 담양리조트 간 업무협약(MOU) 체결이 진행돼, 향후 의용소방대가 행사 및 교육 시설 이용 지원과 혜택을 제공받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지역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임기를 마친 퇴임 의용소방대장 20명과 퇴임 시ㆍ군 연합회장 12명에게 공로패와 감사패를 수여했다. 주영국 전남소방본부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의용소방대원간의 단합과 소통의 기회가 됐길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양군청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12월 09일 14시 영양군청 소회의실(2층)에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군 및 읍·면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군 농림관광국장 및 읍·면장 등 총 30여명이 참석하여 ▲기본소득 개요 및 추진 방안 ▲지급대상·실거주 확인 방안 ▲신청·심사·지급 관련 업무 절차 ▲읍·면별 역할과 협조사항 등을 논의 했다. 영양군은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반영하여 12월 중 세부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읍·면 담당자 대상 추가 교육 및 업무 매뉴얼을 제공할 예정이며, 향후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해 지속적인 현장 소통과 지원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읍·면 실무자 회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중요한 단계로써 군민이 체감하는 기본소득 제도를 실행할 것”이며,“읍·면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안정적인 제도 운영 기반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성주군은 12월 9일, 초전면 문치경로당에서 6·25전쟁 당시 강원 양구지구 전투에서 공훈을 세운 故 이득기님에 대한 화랑무공훈장 전수식을 가졌다. 故이득기님은 1952년 8월 11일 입대하여 1954년 11월 1일 제대했으며, 6·25전쟁 중 수공작전 및 전투 수행 과정에서 뛰어난 용기와 봉사정신을 발휘한 공로가 인정되어 화랑무공훈장이 추서됐다. 이번 훈장 전수는 국방부가 진행 중인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을 통해 이뤄졌으며, 훈장은 이 상병의 자녀인 이종호 님에게 전달했다. 수훈자의 유가족 이종호 님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아버지의 명예를 찾아주기 위해 애써주셔서 감사드리며 오늘의 영예를 소중히 간직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성주군수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고인의 공훈을 늦게나마 예우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유가족을 위한 보훈예우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지난 9일부터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을 해소하고 자주재원 확보를 위해 야간 차량 번호판 영치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야간 영치는 기존 주간 단속과 병행해, 단속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낮 시간대에는 차량 이용이 많아 아파트 단지나 주택가 단속에 어려웠던 만큼, 야간 영치를 통해 단속 효율을 높이고 체납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이 있거나 ▲체납 발생일로부터 60일이 지난 30만 원 이상 차량 관련 과태료가 있는 차량이며, ▲자동차세 3회 이상 체납 차량은 차량 등록지와 관계없이 전국 모든 지자체에서 번호판을 영치할 수 있다. 아울러, 관내 자동차세 1회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영치 예고문을 부착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있으며, 위축된 경제 상황 등을 고려해 분납제도와 현장 상담 안내하는 등 체납자의 부담 완화와 행정적 해결 기회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윤광식 재무과장은 “이번 야간 번호판 영치 활동이 건전한 납세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번호판 영치로 불편을 겪는 일이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양주시가 겨울 시즌을 맞아 다채로운 동절기 관광콘텐츠를 선보이며 지역 곳곳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눈썰매·과학체험·크리스마스 행사·해넘이 프로그램·가족교육·겨울 감성 전시·지역 카페 거리 등 전 세대를 위한 콘텐츠가 시 전역에서 펼쳐지며 ‘올겨울은 양주로!’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우선, 겨울철 대표 명소인 장흥권역에서는 ‘제13회 양주눈꽃축제’가 가족 단위 방문객을 맞는다. 기본 코스인 눈꽃썰매장을 비롯해 ▲줄줄이눈썰매장, ▲유아눈썰매장, ▲얼음썰매장, ▲다라이썰매장, ▲방석썰매장, ▲눈놀이광장 등 7종 이상의 테마형 눈썰매·눈놀이 공간을 조성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여기에 ▲빙어잡기 체험장, ▲푸드코트·푸드트럭·오뎅집 등 먹거리 시설이 함께 운영되며 온라인 예매와 현장 구매 모두 가능해 접근성이 한층 높아졌다. 인근 스타벅스 가나아트파크점은 ‘키즈 바리스타 클래스’와 ‘크리스마스 시즌 디오라마’를 마련해 실내 겨울 감성을 더했다. 송암스페이스센터는 겨울철 특별 프로그램을 확대해 토요일 주·야간 천문대(13~19시), 일요일 주간 천문대(11~15시)로 주말 운영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제4차 사랑혁명’이 종영의 아쉬움을 코멘터리 영상으로 이어간다. 지난 4일 전편 공개된 웨이브 오리지널 ‘제4차 사랑혁명’(연출 윤성호·한인미, 극본 송현주·김홍기 등 창작집단 ‘송편’, 제작 스토리몹·스튜디오CR·빈지웍스, 공동제작투자 PONY CANYON)이 호응에 힘입어 내일(11일) 오후 4시 비하인드 코멘터리 영상을 공개한다. ‘제4차 사랑혁명’은 모델학과와 컴퓨터공학과의 통폐합, 백만 인플루언서와 모태솔로 공대생의 만남이라는 신박한 설정에 더해진 대환장 로맨스로 유쾌함과 달콤함을 오가는 로맨틱 코미디의 진가를 확실하게 보여주며 호평받았다. 캠퍼스를 배경으로 한 청춘들의 로맨스에 시위, 기후 위기, 장애인 이동권, 다양한 성적지향과 성정체성을 지닌 구성원 등 현실적인 사회 이야기들을 절묘하게 가미한 윤성호 감독 표 블랙코미디는 역시 달랐다. 강민학과 주연산의 서사, 한강대학교 청춘들의 이야기에 몰입도를 높인 김요한, 황보름별을 비롯한 배우들의 열연도 빛났다. 이에 내일(11일) 공개되는 비하인드 코멘터리 영상으로 종영의 아쉬움을 달랜다. 코멘터리 1교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2025 KBS 2TV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이 10가지 사랑의 결을 담은 2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12월 14일 첫 방송 예정인 2025 KBS 2TV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은 서로 다른 모양의 10가지 사랑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앤솔로지다. 41년간 단막극의 정통성을 이어온 KBS는 시대 변화에 맞춰 기존 ‘드라마 스페셜’의 명맥을 잇는 새로운 단막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12월 14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일요일 밤 10시 50분과 수요일 밤 9시 50분, 각각 2편씩 총 10편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다채로운 사랑의 감성을 전할 예정이다. 오늘(10일) 공개된 2차 포스터는 10편의 단막 속 인물들이 마주한 사랑의 순간을 하나의 ‘플레이리스트’처럼 배열해 단막 프로젝트의 기획 의도를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러브 : 트랙’의 분위기와 감정선을 상징하는 장면들을 포스터 곳곳에 배치, 작품마다 다른 감정의 온도 차와 결이 생생하게 느껴진다. ‘러브 : 트랙’은 사랑이라는 가장 보편적이면서도 가장 개별적인 감정을 단막 작품에 담아낸 로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JTBC ‘러브 미’ 장률이 서현진과 함께 이 겨울의 온도를 높여줄 따스한 멜로를 선보인다. 그는 “서현진 선배님과 함께 연기할 수 있어 행복했다”는 소감을 직접 전해왔다. JTBC 새 금요시리즈 ‘러브 미’(연출 조영민, 극본 박은영·박희권, 제작 SLL·하우픽쳐스)는 내 인생만 애틋했던, 조금은 이기적이라 어쩌면 더 평범한 가족이 각자의 사랑을 시작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장률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도 바로 이 서사였다. “어린 시절, 가족과 사랑을 주제로 한 작품을 연기하면서 배우의 꿈을 갖게 됐다. 이 작품이 바로 그 기회를 주는 직감이 들었다”는 것. 그렇게 다양한 도전을 멈추지 않으며 연기 스펙트럼을 확장해 나가고 있는 장률은 서준경(서현진)의 옆집 남자이자 업계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음악감독 ‘주도현’을 만났다. 장률은 도현에 대해 “부드럽고 상냥한 성격을 가진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더불어 “때로는 어리숙해 보일 때도 있는데, 오히려 사람들의 경계를 허물고, 자연스럽게 마음을 열게 만드는 힘이 된다”며 그의 ‘순수함’을 가장 큰 매력으로 꼽았다.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판사 이한영’으로 첫 법정물에 도전하는 원진아가 색다른 매력으로 대중에게 다가갈 준비를 마쳤다. 2026년 1월 2일(금)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기획 장재훈/극본 김광민/연출 이재진, 박미연/제작 오에이치스토리, 슬링샷스튜디오)은 거대 로펌의 노예로 살다가 10년 전으로 회귀한 적폐 판사 이한영이 새로운 선택으로 거악을 응징하는 정의 구현 회귀 드라마다. 원진아는 ‘판사 이한영’에서 아버지를 생명의 위기로 몰아넣은 인물에게 복수를 꿈꾸는 서울중앙지검 검사 김진아 역을 맡는다. 하지만 그녀의 복수는 번번이 권력 앞에서 가로막히고, 답답한 마음은 커져만 간다. 이때, 한 재판으로 악연을 맺은 이한영이 연합을 제안해 오고, 진아는 그를 향한 믿음과 불신 사이에서 고뇌하게 된다. 이번 ‘판사 이한영’을 통해 처음으로 법정물에 출연하는 원진아는 “현실에선 법과 규칙 안에서 죄를 심판받아야 하지만, 드라마 속에서는 통쾌함과 감정적 위로를 받을 수 있어 큰 매력을 느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원진아가 말하는 김진아는 감정 표현에 솔직하고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배우 홍민기가 번듯한 가문 아래 어두운 이면을 지닌 임재이 역으로 존재감을 드러낸다. 오는 2026년 1월 3일(토) 밤 9시 20분에 첫 방송될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은애하는 도적님아’(극본 이선/ 연출 함영걸/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는 어쩌다 천하제일 도적이 된 여인과 그녀를 쫓던 대군, 두 남녀의 영혼이 바뀌면서 서로를 구원하고 종국엔 백성을 지켜내는 위험하고 위대한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홍민기가 연기할 임재이 캐릭터는 조정을 움직이는 세도가(정치상의 권세를 휘두르는 집안)의 이남으로 왕 다음의 권력을 자랑하는 아버지의 막강한 영향력 속에서 자라온 인물이다. 덕분에 사대부 자제들 사이에서도 자연스레 우위에 서며 기세를 떨치는 임재이는 원하는 것을 누리는 데 거리낌이 없을 만큼 특권을 누려왔다. 그러나 번듯해 보이는 겉모습과 달리 임재이의 내면에는 지워지지 않는 깊은 그늘이 드리워져 있다. 아버지의 거센 압박에 휘둘리듯 살아온 탓에 정작 인생의 중요한 순간마다 자신의 뜻을 제대로 펼쳐본 적이 없는 것. 이렇듯 늘 아버지가 정한 길에 매여 살아온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의회 기획행정농업위원회(위원장 전남수, 부위원장 명노봉, 위원 이기애·박효진·김미영·김희영)는 제263회 아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2026년도 본예산 심사를 진행하며 부서별 예산안을 면밀히 검토하고 예산 편성의 실효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전남수 위원장은 지역경제과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지역대학 산학협력 예산과 관련해, 사업 추진을 책임지는 산학협력단장이 심사 자리에 참석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책임 있는 사안에는 책임 있는 사람이 반드시 참석해야 한다”며 불참에 대한 유감을 표했다. 또한 “산학협력 사업이 여러 해 동안 지속되고 있음에도 보조금 정산을 제외한 사업 평가와 성과관리 체계가 미흡하다”고 지적하며, 체계적인 관리와 성과 평가 시스템을 갖춘 후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지역사랑상품권 활성화 지원 예산 심사에서는 “아산페이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본래 목적보다는 시민들에게 단순한 10% 할인 혜택, 생활비 보탬 수단으로만 인식되고 있다”며, “집행부가 아산페이의 취지와 목적에 부합하도록 각자의 역할에 충실해 달라”고 강조했다. 명노봉 부위원장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이춘호, 부위원장 김은아, 위원 맹의석·천철호·김미성)는 제263회 아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2026년도 예산안을 심사하며 소관 부서의 주요 사업 전반을 세밀하게 점검했다. 이춘호 위원장은 아산문화재단 예산안 심사에서 “공연 관련 예산이 해마다 크게 변동하고 있다”며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예산 편성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또한 사회복지과 예산안 심사에서는 “열악한 환경에서 사업을 추진하는 분들이 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집행부가 꼼꼼하게 살펴 예산안에 반영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위원장은 “예산안 심사는 단순히 금액을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예산이 시민을 위해 제대로 편성됐는지를 확인하는 과정”이라며 “물가 상승만을 이유로 한 단순 증액은 지양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은아 부위원장은 문화예술과 심사에서 시립합창단 상임화로 인건비가 증액된 것과 관련해 “예산이 증가한 만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상임화 당시 청소년 역량 강화와 재능기부를 요청했다”며 시민을 위한 구체적인 운영 계획 제시를 시립합창단에 요구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위원장 김은복, 부위원장 신미진, 위원 윤원준·안정근·홍순철)는 제263회 아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2026년도 예산안 심사를 실시하며 각 부서의 주요 사업 타당성을 면밀히 점검하고 개선 필요 사항을 심도 있게 제시했다. 김은복 위원장은 건설정책과 예산안 심사에서 마을정자 설치 사업과 관련해“정자가 없는 마을을 우선 고려해야 하며, 기존 설치 마을에 추가 설치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사업의 철저한 재검토를 주문했다. 또한 ‘내수면 낚시터 개발·육성 사업’과 관련해 "낚시 활동으로 인한 환경 훼손과 지역 어업인 피해가 크다"며 실효성 높은 대안 마련을 요청했다. 이어 대중교통과 예산심사에서는 “대중교통 운수종사자 친절교육의 필요성 자체는 공감하지만, 이러한 교육은 시가 아닌 버스 회사에서 추진하는 게 맞지 않겠느냐”며 “시에서는 운수 종사자들의 근무환경 개선 지원 등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미진 부위원장은 건설정책과 심사에서 농번기 용배수로 공사 일정이 영농 활동에 차질을 줄 수 있다며 “시기를 조정해 단계별로 신속히 추진해달라”고 요구했다. 도로시설과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포항시는 10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사흘간 뱃머리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산업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근로자 안전 감성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영남경제신문이 주최·주관하고 포항시가 후원하며,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과 OCI 포항공장, 조선내화 근로자, 포항시산림조합 협력업체 등 600여 명을 대상으로 총 3회 실시한다. 교육은 산업안전을 주제로 한 뮤지컬 ‘너와의 약속’ 등 문화공연 형식으로 구성해, 근로자들이 안전교육에 자연스럽게 몰입하고 실제 상황을 공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첫날 교육에 참여한 근로자들은 “지루한 교육이 아니라 공연을 관람하는 것처럼 집중할 수 있었다”며, “실제 사고 사례에 가족과 동료를 떠올릴 수 있는 요소가 포함돼 현장에서의 경각심을 환기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최근 지역 내 산업재해가 연이어 발생하며 안전의식을 강화해야 할 시점”이라며 “이번 교육이 사업장과 근로자 모두에게 산업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 언양읍에 소재한 동신유리제경(대표 양종부)이 10일 언양읍 행정복지센터에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양종부 대표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임명희 언양읍장은 “지역사회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시는 동신유리제경에 감사드린다”며 “언양읍에서도 지역 취약계층에게 더욱 관심을 기울여 보살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