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25년 도시재생 종합성과평가’(도시재생 준공지 운영관리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국토교통부가 준공 이후 운영 단계에 접어든 도시재생 뉴딜사업지를 대상으로, 시설 운영성과, 주민참여 기반, 지역조직의 자립도, 사업 지속가능성, 지역사회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하여 평가했다. 영도구에서 추진한 '베리베리굿 봉산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2024년 준공 후 ‘베리베리굿 봉산센터’를 중심으로 한 주민 주도의 운영구조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다른 지자체와 비교해 우수한 사후관리 체계를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민조직 중심의 운영체계, 전국적 모범사례로 평가》 특히, 봉산마을은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의 안정적 운영, 주민참여 프로그램의 정례화, 마을축제 운영, 공익 실현과 수익 창출 기능을 동시에 갖춘 거점시설의 복합 활용, 지역 일자리 및 커뮤니티 활성화 기여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운영관리 주체인 ‘봉산마을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주민들이 직접 수립한 운영계획에 따라 교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는 지난 12일 순흥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순흥벽화고분, 금성대군신단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내 건축행위 등에 관한 허용기준 조정’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12월 3일 고시된 '영주 순흥 벽화 고분' 문화유산구역 조정 및 보호구역 지정과 '영주 금성대군신단' 보호구역 지정 고시(국가유산청 고시 제2025-0162호)에 따른 후속 조치다. 보존지역 내 과도한 규제 부담을 완화하고, 문화유산 보존과 지역 발전 간 균형점을 찾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된 설명회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 수렴이 이뤄졌다. 설명회에서는 허용기준 조정(안)의 마련 배경과 법적 근거를 상세히 안내한 뒤,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또한 설명회 이후에도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는 절차를 안내해 지속적인 의견 수렴이 가능하도록 했다. 제출된 의견은 문화유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기준에 반영되며, 확정된 허용 기준은 국가유산청 고시 절차를 통해 시행될 예정이다. 조종근 문화예술과장은 “역사문화환경 보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주민들이 야외운동기구를 보다 쉽고 정확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동기구별 사용법을 담은 1분 내외의 유튜브 숏폼 영상을 제작해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북구에는 129개소에 약 1,500점의 야외운동기구가 설치되어 있어 많은 주민들이 건강 증진을 위해 이용하고 있다. 이에 북구는 주민 이용률이 높은 허리돌리기 등 8종의 주요 운동기구를 선정해 올바른 사용법과 주의사항을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짧은 영상으로 제작했다. 주민들은 각 운동기구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즉시 영상을 시청할 수 있으며, 유튜브 ‘부산북구청’ 공식 채널에서도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다. QR코드는 시설별로 순차적으로 설치될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가 주민들의 운동 효과를 높이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군위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1일 삼국유사테마파크 내 강당에서 'SNS 기자단'해단식을 개최하며, 9개월간의 성공적인 활동을 공식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해단식에는 기자단 활동 성과 공유, 우수 활동자 시상, 활동 전반에 대한 의견 청취 등이 진행되어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총 10명으로 구성된 'SNS 기자단'은 지난 활동 기간 동안, 군위문화관광재단 및 삼국유사테마파크의 주요 시설과 시즌별 행사를 현장감 있게 취재했다. 주요 홍보 대상은 ▲삼국유사테마파크 신규 시설(아이누리키즈파크, 미디어센터) ▲시즌별 축제(어린이날, 물놀이, 바베큐, 눈썰매) ▲재단 운영 문화시설(삼국유사배움터 화본마을, 청년공유문화금고) 등이었다. 기자단은 이와 관련된 총 300건 이상의 생생한 콘텐츠를 제작하여 약 18만 회의 누적 조회수를 달성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군위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한 해 동안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 게시된 수준 높은 홍보 콘텐츠들이 재단과 삼국유사테마파크, 나아가 군위군을 알리는 데 큰 원동력이 됐다”며, “앞으로도 기자단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는 오는 12월 15일부터 26일까지 2026년 상반기 직접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89명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12명, 총 101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은 미취업 시민의 생계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곳곳의 공공서비스 수요를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단순 업무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에 필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일상 회복을 돕는 목적이다. 상반기 사업은 2월 9일부터 7월 3일까지 5개월간 운영된다. 공공근로사업은 ▲행정복지센터 민원안내 도우미 ▲전통시장 관리 ▲도서관 업무 보조 등 58개 사업으로 구성되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주민공유공간 ‘마음, 쉼표’ 지킴이 ▲공공체육시설 관리 ▲하남문화원 환경정비 등 7개 사업이다. 임금은 2026년 최저임금 시급 10,320원이 적용되며, 근무일에는 교통·간식비로 5,000원이 추가 지급된다. 사업 유형에 따라 공공근로사업은 3시간·5시간,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3시간·6시간 근무가 가능하며 주휴수당과 연차수당도 지급된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18세에서 64세 이하의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충남도는 12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제6기(2027-2030) 지역사회보장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의 근거가 되는 지역 주민의 복지 욕구, 생활 실태, 사회보장 서비스 이용 현황 등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추진한 연구용역 최종 결과 공유 및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구 수행기관인 충남사회서비스원은 최종 보고를 통해 △조사 개요 및 방법 △영역별 주요 조사 결과 △지역 복지욕구 분석 △ 정책적 시사점 등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아동·노인·장애인 돌봄, 정신·신체건강, 교육, 고용 등 다양한 복지 분야에서 파악된 지역 특성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얻었다. 종합토론은 사회보장위원회위원, 학계·현장전문가 및 도·시군 관계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조사 결과에 기반한 맞춤형 복지정책 추진 방향과 지역사회보장계획 연계 방안에 대해 활발한 의견을 나눴다. 도는 이번 지역사회보장조사 연구용역 결과를 반영해 내년 하반기 ‘제6기(2027~2030) 충남도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시는 지난 10일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부천지부로부터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을 위한 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장학금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아동들의 교육비를 지원하고, 학습환경 개선과 자기계발 기회 확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부천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사업으로 건강, 보육, 교육, 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전국민주연합노조 부천지부는 올해까지 4년째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후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단순한 일회성 지원을 넘어 지역 아동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응원을 전하고 있다. 이종희 지부장은 “어려움 속에서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아이들의 모습에 우리가 더 큰 감동을 받고 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조합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모영미 부천시 아동보육과장은 “장학금 후원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아이들에게 ‘누군가 나를 응원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부평구노인복지관은 12월 10일 부평구에 소재한 시원한의원(대표원장: 담도온)으로부터 후원받은 녹용공진단(10개입) 500개(1억원 상당)를 부평구 내 노인 맞춤돌봄서비스 및 특화서비스 대상 취약계층 어르신들께 배부했다고 밝혔다. 시원한의원의 이번 후원은 겨울철 기력 저하와 만성질환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배부에 참여한 생활지원사들도 “쇠약한 저소득층 어르신들께 꼭 필요했던 사업이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 어르신은 “너무 귀한 걸 받았다. 최근 척추 시술 후 기력이 떨어져 걱정이 많았는데, 공진단을 먹으니 힘이 난다.” 며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담도온 시원한의원 원장은 “연말연시에 취약계층을 위한 작은 기부활동으로 많은 어르신들이 건강해지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앞으로 더 큰 책임감을 갖고 지역사회에 좀 더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평구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많은 어르신들이 노후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동두천시 상공회는 지난 12월 11일 동양대학교 대강당에서 창립 4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고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기념식은 상공회가 지역 경제인의 화합과 상생을 도모하고, 향후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우길제 상공회장, 이태진 동두천시 부시장, 김승호 시의회의장, 시의원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상공회의 발전을 축하했다. 우길제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4년간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헌신 덕분에 상공회가 굳건히 성장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발전의 중심축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부 순서에서는 지식경제연구소 박종훈 소장이 ‘급변하는 세계 경제에서 리스크를 기회로 바꾸는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박 소장은 현재의 불확실한 경제 상황을 진단하고, 기업들이 위기를 성장의 기회로 전환할 수 있는 실질적 전략과 미래 산업 트렌드를 제시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동두천시 상공회는 앞으로도 회원사 역량 강화와 권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1일 평택북부문화예술회관에서 장애 당사자의 예술적 역량을 선보이는 ‘장애인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 당사자들이 직접 창작한 미술 작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로, 참여자의 감수성과 창의성을 지역사회에 알리고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과 공감대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선의 머뭄’을 주제로, 작품을 통해 장애 당사자의 삶과 감정, 관점을 잠시 멈추어 바라보는 시간을 시민들과 나누기 위해 기획됐으며, 다양한 회화·공예 작품을 통해 감수성과 창의성을 지역사회에 공유하고 장애 인식개선의 계기를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김현순 평택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의 예술 활동은 스스로의 가능성을 확장하는 소중한 과정이며, 지역사회도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문화·예술 지원을 강화하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포용적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유영애 북부장애인복지관 관장은 “이 전시회를 통해 장애 당사자들이 자신의 표현 능력을 자신감 있게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됐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계룡시는 11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다목적홀에서 ‘제9회 계룡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자원봉사 주간을 맞아 자원봉사자의 헌신을 격려하고 자원봉사의 사회적 가치와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개인 봉사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한 해 동안의 자원봉사활동을 담은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우수 자원봉사자 시상식이 진행됐다. 특히 계룡시립어린이합창단의 공연과 함께 ‘희망의 등불 점등식’, ‘감사의 장미 헌정식’ 등 특별 퍼포먼스가 펼쳐져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이응우 시장은 기념사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봉사해주신 여러분의 정성과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자원봉사가 지속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관련 활동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화군노인복지관(관장 윤심)은 지난 10일, 강화문예회관 대강당에서 '2025년 강화군노인복지관 작품발표회'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복지관 평생교육 및 경로당여가문화보급사업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한해동안 배운 내용을 서로 공유하고 무대에서 직접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발표회에는 총 28개 팀이 참여해 댄스, 난타, 합창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으며, 1,100여 명의 관람객이 함께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프로그램 운영에 기여한 모범 어르신과 강사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발표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1년 동안 배운 내용을 많은 사람들 앞에서 보여줄 수 있어 매우 뿌듯했고, 무대에 선 경험이 큰 기쁨과 보람으로 다가왔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심 관장은 “어르신들이 꾸준히 배우며 준비한 결과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자리여서 더욱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배움과 문화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활력과 행복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바르게살기운동 강화군협의회(회장 임인관)는 지난 11일 중앙웨딩홀 뷔페에서 ‘2025년 회원대회 및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며 바르게살기운동 정신을 실천해 온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주요 활동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는 이날 행사에서 추진성과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유공 위원 표창, 축사, 기념공연, 만찬 순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임인관 회장을 비롯해 박용철 강화군수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해 협의회의 활동을 격려했다. 임인관 회장은 “올 한 해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진실·질서·화합의 이념 아래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실천 운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축사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한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의 노고에 큰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협의회가 큰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바르게살기운동 강화군협의회는 내년에도 다양한 봉사활동과 지역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인천 계양구 서운도서관(관장 권문혁)은 지난 5, ‘니체와 운명 그리고 글쓰기’를 주제로 진행된 ‘2025년 지혜학교’ 공모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혜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공모사업으로, 서운도서관은 지난 9월 5일부터 12월 5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저서 ‘짜라두짜는 이렇게 말했다’를 함께 읽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혜의 산실 사이재 연구원과 강보순 강사가 강연과 강독을 진행하고 글쓰기 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이제 혼자 책읽기만 하는 건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든다.”, “내년에도 기회가 되면 함께 공부하면 좋겠다.”, “강의를 들으며 많이 배우고, 위로 받았다.” 등의 소감을 전하며, 지역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인문학 프로그램의 운영 시기 등에 구체적인 관심을 보였다. 도서관 관계자는 “2026년에도 다양한 분들이 좀 더 쉽고 편안하게 도서관에 접근할 수 있도록 공모사업에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5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구축 및 운영’ 분야에서 각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시도 및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역 복지 수준 향상과 복지행정 발전을 위해 지역복지사업(10개 분야)과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운영 등을 종합 평가하고 있다. 계양구는 ‘2025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중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서 ▲서비스 체계 구축 ▲읍면동 운영 ▲중앙기관 협력 ▲서비스 실적 ▲우수사례 등 총 13개 세부지표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구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구축 및 운영’ 유공 분야에서 ▲사각지대 발굴시스템 처리 실적 ▲지자체 자체 발굴 추진 ▲AI 초기상담 운영 ▲복지부 정책 협력 등이 반영돼 ‘복지사각지대 발굴 유공’ 분야 우수기관으로도 선정됐다. 계양구는 지역 특성에 맞춘 복지사업 추진과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체계적 대응이 좋은 평가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앞으로도 중앙부처 및 민관 협력을 강화해 신속하고 촘촘한 복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한미 양측은 12월 12일 제205차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합동위원회를 평택 캠프 험프리스에서 개최했다. 홍지표 외교부 북미국장과 데이비드 아이버슨(David R. Iverson) 주한미군 부사령관이 각각 우리측과 미측 합동위원장으로서 양측을 대표했다. 양측은 회의에서 70년 이상 이어져 온 한미 간 협력 관계를 재확인하고, 한미 SOFA의 동맹 역량 강화 역할(force enabler)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한미동맹이 역내 안보 환경의 변화 속에서 미래지향적이고 포괄적인 전략 동맹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제205차 합동위는 민군관계, 환경 관리, 출입국 및 미 군사시설의 보호 등 다양한 동맹 현안에 대해 지난 24개월간 이루어져 온 양측 간 활발한 소통을 확인했다. 한미는 한미 SOFA 및 관련 합의에 따른 주한미군 기지 이전 및 반환에 대한 SOFA 채널 협의를 신속하게 추진하는 데 합의했다. 한미 합동위원장은 군사활동이 주변 지역사회와 주민들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제2차 소음영향도 조사를 향한 소음저감 분과위원회의 노력을 치하했다. 양측은 다양한 민군관계 사업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함께여서 즐거운 청소년들의 마을활동플랫폼 서구청소년문화의집 ’시소센터‘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몸과 마음의 성장을 위해 매해 ’청소년 자기주도형 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청소년 자기주도형 봉사활동이란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문제점을 스스로 조사·분석하고, 그 해결을 위해 기획·실행·평가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는 봉사활동을 말한다. 시소센터에서는 이러한 취지를 바탕으로 청소년동아리 ‘다람즈’와 ‘전동킥보드게임방’이 각자의 프로젝트를 통해 자기주도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다람즈는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청소년동아리로, 2019년부터 기수를 이어오며 매년 지역의 문제를 함께 찾고 주제를 정해 선한 영향력을 나누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다람즈는 ‘환경’을 활동 주제로 선정하고,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과 카드뉴스를 제작하고, 광주광역시 자원순환지도 제작에 참여했다. 또한 다양한 행사에서 환경보호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시민들이 보다 쉽게 환경보호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노력했다. 전동킥보드게임방은 2023년 모교를 소개하는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재)광명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승원) 광명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2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은가비]에 참여하는 발달장애청소년들과 가족 및 관계자를 초대하여 전시회 및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내 손으로 만든 작은 세상”이라는 주제로 지난 1년간 공예활동을 통해 만든 미니서랍장, 원예작품 등과 함께 소중하게 아끼는 소품들을 전시하며 발달장애청소년이 스스로 전시디자인 및 소품배치를 하며 자신의 취향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됐고, 관내 청소년들과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다양한 체험을 통해 습득한 k-pop댄스, 난타, 국악창작놀이 등 발표회를 통해 참석한 보호자 및 관계자들에게 청소년들이 한뼘 더 성장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선보일 수 있었다. 특히, 국악창작놀이에서는 발달장애청소년들이 관객과 함께하는 강강술래를 공연하며 더 특별한 발표회로 만들었다. 이진수 청소년수련관장은 “이번 발표회와 전시회를 통해 발달장애 청소년들의 성장한 모습과 조금 느리지만 긍정적으로 변화된 모습을 함께 볼 수 있는 기회가 됐고 발달장애청소년들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용인특례시는 12일 2025년도 예산보다 5.57% 늘어난 3조 5174억원 규모의 새해 예산안이 이날 열린 ‘제297회 용인시의회 제4차 본회의’를 통과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확정된 예산 가운데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4.63% 늘어난 3조 681억원이고, 특별회계는 12.45% 늘어난 4493억원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한정된 예산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하면서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광역시급 대도시를 이룰 수 있도록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재원을 배분했다”며 “집행부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새해 예산안을 확정해 준 시의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는 내년 예산에 ▲지역경제 활력 제고 ▲교통망 구축 및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도시 조성 ▲시민 체감형 문화·체육·교육 등 기반 확충 ▲촘촘하고 두터운 맞춤형 복지 구현을 위한 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였다. ‘생활밀착형’ 사업은 이상일 시장과 간담회를 가진 용인에 있는 학교 학교장·학부모가 요청한 학생 안전을 위한 시설 확충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 시민의 문화·예술, 생활체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특례시는 12일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이 한해 동안 나눔을 실천한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를 위한 ‘우리동네 온기가득 송년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 참석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장애인복지를 위해 헌신한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복지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나눴다. 이상일 시장은 “처인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 복지 수준 향상을 위해 훌륭한 활동을 해왔다”며 “이 자리에 계신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은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허물고, 장애인에게 희망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장애인 복지 활동과 정책을 선도적으로 운영하고 있고, 장애인을 위한 시설개선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장애인복지관에 많은 후원이 모이고 있고, 이 마음이 용인특례시를 따뜻한 공동체 사회로 만들고 있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지역 주요 내빈, 후원자, 자원봉사자, 복지관 이용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송년회 영상 시청, 송년사 및 축사, 유공자 표창, 응원 메시지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