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창원특례시는 10월 1일부터 24일까지 ‘2025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2022년 10월 1일 이전부터 창원시에 본사 또는 주 공장이 소재한 상용근로자 20인 이상의 중소기업으로, 최근 1년간 고용증가 인원이 3명 이상이면서 고용증가율이 3% 이상이면 신청 가능하다. 대상업종은 제조업,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일부 지식기반 서비스업이다. 심사기준은 근로자 증가 인원 및 증가율, 신규채용 중 청년층, 창원시민, 취업 취약계층 채용인원, 추가 고용계획, 퇴사자 비율, 일·가정 양립제도 시행, 채용박람회 참가, 사회공헌활동 실적 등으로, 서류 심사와 현지실사 후 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오는 11월 최종 3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표창패와 현판을 수여하고, ▲시설환경개선자금 1,000만 원 지원 ▲창원시 중소기업 육성기금 특례 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10월 24일까지 창원시청 일자리창출과로 등기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되고, 기타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는 오는 28일까지 2026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희망농가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업무협약(MOU) 체결, 결혼이민자의 가족·친척 초청, 유학생 부모 초청 등 세 가지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결혼이민자 초청 방식의 경우 본국 거주 가족이나 친척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나, 내년 1월부터는 현행 4촌 이내에서 2촌 이내로 범위가 축소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천안시 관내 농가 또는 농업법인으로, 농업경영주의 나이가 70세 이상이거나 미취학 아동을 양육 중인 농가, 다자녀, 장애인의 경우 인센티브를 부여해 최대 12명까지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다. 농가에서는 외국인 근로자에게 주당 35시간 이상의 근로시간과 최저임금 이상의 임금을 보장해야 하며, 적정한 숙소를 제공해야 한다. 또 산재보험이나 농업인안전보험(외국인계절근로자형)에 가입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농가는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nb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김해시가 지역경제를 살리는 바로미터인 고용안정에 힘을 쏟고 있다. 14일 시에 따르면 지역 현안 맞춤 일자리 정책을 비롯해 주력산업 중심 기업 투자유치, 미래 전략산업 육성 등 일자리 정책 전반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국제 정세 불확실성에 따른 장기 경기침체 속에서도 지역경제 성장과 활력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최근 고용노동부 주최 ‘2025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4년 연속, 역대 9번째 수상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 선도 지자체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시는 올해 들어 고용률(15~64세) 66.9% 달성, 신규 일자리 3만개 창출을 목표로 하는 김해시의 일자리 정책 로드맵인 ‘2025년 일자리대책 추진계획’을 공시하고 일자리 분야 188억원을 투입해 고용 안정화에 집중해 왔다. 특히 지역 현안에 적극 대응한 맞춤 일자리 정책을 추진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요 사업은 자동차산업 상생협약 확산 지원사업, 지역 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비정규직 근로자 지원사업 확대 등이다. ◆주력산업 미래자동차 상생 모델 추진(업종별 상생협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삼척시는 청소년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과 학습 자신감을 높이기 위한 청소년 대상 원어민 화상영어 지원사업의 5기 수강생을 10월 15일부터 10월 29일까지 모집한다. 수업은 필리핀 원어민 강사와 학생이 1대1로 진행하며, 주 2회 30분 또는 주 3회 20분 과정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교육 기간은 11월부터 12월까지 8주간(2개월) 운영되며, 수강료 96,920원 중 삼척시가 82,382원을 지원해 학생은 자부담 14,538원만 부담하면 된다. 교육과정은 파닉스(발음 중심 언어 교육), 영어동화, 주니어 일반회화, 어휘 강화, 영자신문 읽기 등 수준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습자는 온라인 사이트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원어민 화상영어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글로벌 시대에 필요한 영어 소통 능력을 향상하고, 학습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높일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교육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파주시 운정6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25일 10시부터 13시까지 운정6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제3회 행복나눔장터’를 개최한다. 행복나눔장터는 2023년 처음 시작해 매년 열리고 있으며,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대표 주민자치회 사업으로 자리 잡았다.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나눔장터, 체험·교환 공간과 함께 거리 공연(버스킹)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특히, 아동, 청소년, 가족 단위 참여를 확대하고, 나눔 기부를 통해 지역 주민의 재활용(리사이클링) 문화 형성에 기여해 세대가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될 전망이다. 운정6동 주민자치회는 행사 성공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나눔장터 판매 참가자와 체험 공간 운영자를 사전 모집하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방문, 정보 무늬(QR코드),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찬주 운정6동 주민자치회장은 “행복나눔장터는 주민 모두가 즐기며 나누는 소통의 시간”이라며 “많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현욱 운정6동장은 “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파주시는 지난 2일 제29회 노인의 날을 맞아 운정다누림노인복지관에서 ‘다누림 행복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부 행사에서는 봉사단체 교하사임당로타리클럽과 달리자병원, 인본병원, 두원공과대학교, 파주경찰서, 웃음 더하기 연예인 봉사단이 운정다누림노인복지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2부 행사에서는 웃음 더하기 연예인 봉사단의 마술, 노래, 색소폰 공연과 ‘시니어 모델 워킹 수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3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또한 인본병원, 달리자병원, 농협파주금융센터의 후원으로 마련된 1,000명 분의 무료 특식이 제공되어, 이날 이용한 어르신들은 점심 식사와 간식을 통해 행사장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었다. 황의철 운정다누림노인복지관장은 “이번 협약과 축제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누리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운정다누림노인복지관은 9월 29일 정식 운영을 시작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평생교육, 여가문화, 건강 증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파주시 문산도서관은 지난 12일 문산도서관 야외 잔디광장에서 개관을 기념하는 가족 대상 공연 ‘튠에이드가 들려주는 아카펠라’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공연은 문산도서관 개관을 축하하고 지역 주민에게 문화적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가요, 영화음악, 팝송 등 다양한 노래 구성을 아카펠라 그룹 ‘튠에이드’가 선보였다. ‘튠에이드’는 국내외 무대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실력파 그룹으로, 이날 공연에서도 화음의 아름다움과 생동감 넘치는 무대로 관람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잔디광장을 가득 메운 시민들은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을 보냈다. 한 시민은 “도서관에서 이런 공연을 즐길 수 있을 줄 몰랐다”라며 “아이들과 함께 특별한 주말을 보냈다”라고 말했다. 이인숙 문산도서관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도서관이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n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파주시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대선현인 율곡 이이 선생의 철학과 사상을 되새기는 ‘제35회 율곡문화제’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율곡문화제는 선현들의 유덕을 기리는 추향제를 비롯해 과거급제자의 성공을 알리는 유가행렬 등 전통 프로그램과 파주시립예술단의 창작 뮤지컬 및 전통연희 공연 등으로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첫째 날에는 국악가수 남상일의 축하 공연이 열려 전통의 멋을 더했고, 둘째 날에는 ‘유튜버 궤도’가 역사와 과학을 융합한 ‘율곡에게 과학을 묻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우천에도 불구하고 유적지를 방문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초중고교 학생들이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제2회 율곡전국미술대회’와 ‘백일장’이 열렸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유초자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율곡문화제에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파주를 율곡 선생의 학문과 사상이 숨 쉬는 도시로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는 10월 13일부터 10월 17일까지 공성면행정복지센터 2층(이차전지클러스터 조성 T/F팀 사무소)에서 임시경계점 경계 협의 현장사무실을 운영한다. 현장 사무실 운영의 주된 이유는 지적재조사사업 공성 옥산지구의 일필지(지적공부에 등록하는 토지의 법률적인 단위 또는 구역) 측량이 완료되어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과 원만한 경계결정을 하기 위함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중장기 국가 정책사업으로,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해당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는 건축물 저촉 및 경계분쟁 등의 토지 관련 고충 민원을 쉽게 해결할 수 있다.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공성면 옥산리 130-1번지 이화리 1번지, 산현리 786-1번지 일원 1,000필지(면적 약43만㎡)에 대하여 현황측량을 완료했으며, 현장사무실 운영 기간 내 참석이 어려운 토지소유자는 책임수행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 재조사담당자 또는 상주시청 재조사담당자을 통해 임시경계점 상담이 가능하다. 이렇게 설정된 임시경계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확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는 10월 13일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상주시 충혼탑 정비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노후화된 충혼탑을 재건립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하여,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과 애국정신을 기리고 시민들이 불편 없이 참배할 수 있는 공간 조성하기 위한 충혼탑 정비사업의 설계 방향을 최종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강영석 상주시장, 상주시보훈단체장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설계용역을 맡은 주하이엔씨(주)가 과업 추진 내용을 발표했다. 발표에서는 충혼탑 단차의 최소화 등 노후화와 가파른 경사로 인한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개선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이후 향후 추진 계획 설명과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및 의견 수렴이 이어졌다. 상주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설계안을 보완하고, 관련 심의 절차를 거쳐 2025년 하반기 중 본격적인 착공에 돌입하여 2026년 준공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시 충혼탑은 호국영령들의 헌신과 희생을 담고 있는 역사적인 공간으로 이번 충혼탑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가 지난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서로장터 운영에 이어,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보라매공원에서 열린‘서울국제정원박람회 서로장터’에 다시 한번 참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도농상생 사업 일환으로 서울시가 주최하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로,‘서울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하여 상주시가 단독으로 올해 두 번째 참여하는 행사로 그 의미를 더한다. ‘상주시 모두장터(지역 소농, 소상인으로 구성)’11개 생산자단체가 직거래 장터에 참여해 ▲제철과일(단감, 포도) ▲가공품(과채즙, 생강청, 죽류, 미숫가루, 쌀빵, 전통누룽지, 쌀맥주, 된장, 간장) ▲ 즉석식품(닭발편육) 등 다양한 농산물과 가공식품 등 특색 있는 우수 농특산품을 서울시민들에게 선보였다. 강영석 상주시장은“상주시 농특산물에 관심을 가지고 성원해주시는 서울시민에 감사를 표하며, 서울시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한 지역 농산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와 경북도가 함께 주최하고 (재)세계유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경북 구곡길 라디엔티어링’행사를 오는 10월 11일 상주시 화북면 용유리 일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안동MBC 라디오 공개방송과 함께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방송을 들으며 용유구곡의 아름다운 자연을 직접 걸으며 체험할 수 있다. ‘라디엔티어링(Radienteering)’은‘라디오(Radio)’와‘오리엔티어링(Orienteering)’을 합성한 말로, 라디오 방송을 들으며 자연 속을 걷거나 미션을 수행하는 라디오 연계형 걷기 체험 행사입니다. 라디엔티어링 코스는 장각폭포에서 출발해 제1곡 동천석을 지나 제2곡 연좌암, 제3곡 산제당, 제4곡 조기까지 약 4km 구간으로, 참가자들은 계곡과 숲이 어우러진 절경 속을 걸으며 자연의 정취를 만끽할 예정이다. ‘용유구곡’은 ‘용이 노니는 곳’이라는 뜻으로, 아홉 굽이의 절경이 이어진 상주의 대표 명승지다.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 자연을 체험하면서 건강과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자연 속 힐링 행사’로 마련됐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자연 속에서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는 지난 10월 12일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인조잔디구장에서 ‘제6회 시흥컵 외국인 근로자 축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시흥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네팔ㆍ몽골ㆍ 미얀마ㆍ베트남ㆍ캄보디아ㆍ태국 등 6개국 대표팀이 출전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띤 경기를 펼쳤다. 치열한 경기 끝에 베트남팀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태국팀, 3위는 네팔팀이 각각 차지했다. ‘시흥컵 외국인 근로자 축구대회’는 2017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2019년까지 매년 이어졌으며, 코로나19로 3년간 중단됐다가 지난해 재개돼 올해로 6회를 맞았다. 매년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대표적인 다문화 체육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회에 참가한 베트남팀 대표는 “다양한 국적의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즐겁게 땀 흘리며 경기를 치를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라며 “우승까지 하게 돼 더욱 기쁘고,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계속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결 센터장은 “시흥컵 축구대회는 매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예천군 예천박물관은 국가유산청 주관 ‘생생 국가유산 공모사업’에 4년 연속 선정돼 올해 총사업비 1억 9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국가유산청 ‘생생 국가유산 사업’은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과 결합해 국가유산에 담긴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속 가능한 문화콘텐츠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예천박물관은 2023년 처음 공모에 선정된 이후, 보물로 지정된 대동운부군옥을 중심으로 ▲예천 기록유산 ‘대동운부군옥’과 ‘초간일기’를 활용한 1박 2일 박물관 캠핑 체험 프로그램 '다같이 초간(정)정주행',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 '대동운부군옥, 풀어파일러', ▲지역민과 함께하는 '선비의 참견, 톡톡 프로젝트' 등 다채롭고 참신한 사업을 개발하여 운영해왔다. 특히,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역 농산물을 연계한 체험 콘텐츠가 큰 호평을 받아 2025년 집중사업으로 승격됐으며, 내년부터는 올해 대비 국·도비가 두 배가량 증액된 1억 9천만 원을 확보하여 예천박물관 메인 프로그램으로 집중 운영할 계획이다. 박상현 문화관광과장은 “앞으로도 국가유산을 활용한 차별화된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 시민들의 대표 산책 명소임 호암물정원 일원에서 오는 18일(토) ‘2025년 호암직동체육회’가 열린다. 호암직동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이웃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다. 걷기대회는 호암물정원 산책로에서 출발해 호암택지를 거쳐 다시 호암물정원으로 돌아오는 총 3.3km 구간으로 진행된다. 길잡이의 안내에 따라 산책하듯 천천히 걸으며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 희망자는 행사 당일 오전 9시 30분부터 현장에서 배부하는 손목띠를 착용하면 되며, 코스 완주자 전원에게는 완주기념품과 간식이 제공된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고고장구 공연과 향토가수들의 무대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펼쳐지고, 푸짐한 경품추첨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참여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권기철 체육회장은 “올 여름 유난히 길었던 폭염으로 지친 주민들이 이번 걷기대회를 통해 몸과 마음에 활력을 되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의숙 호암직동장은 “청명한 가을날, 가족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는 17~19일 해남오시아노관광단지에서 열리는 2025전남관광캠핑 박람회에서 이색 캠핑과 해양체험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된다. 닭섬 오프그리드 라이프스타일 야생 체험, 농활 캠핑, 수상레저 페들 카약, 해멍 힐링 체험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더해져 2025 전남 캠핑관광 박람회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캠핑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닭섬 오프그리드 라이프스타일 야생 체험은 오시아노 관광단지 앞 무인도인 닭섬에서 펼쳐진다. 오시아노관광단지 해변과 화봉선착장 2곳의 출발지에서 낚시체험 어선을 타고 편도 약 15분 거리에 있는 닭섬으로 이동해 자연 속에서 캠핑을 즐기게 된다. 무인도의 주변 재료를 활용해 불을 피워 요리를 하는 등 야생 체험과 함께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캠핑을 하는 오프그리드 라이프를 체험할 수 있다. 회차당 4명이 정원으로 20분 간격으로 최대 130명까지 운영된다. 농활캠핑은 농촌과 캠핑의 만남으로 농촌 체험과 캠핑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참가자는 해남군 화원면 소재의 무화과 농가에서 수확 체험을 통해 농업의 가치와 캠핑의 색다름을 경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는 학수재 영락회(회장 김복남)가 15일 금산면 학수재 위령각에서 회원, 시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국영령 추모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모제는 동학농민혁명 당시 대접주로 활약한 김덕명 장군, 원평장터에서 기미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해 옥고를 치른 9명의 애국지사, 그리고 광복군 제1지대장으로 활약한 이종희 장군 등 금산면 출신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학수재 영락회는 현충시설로 지정된 위령각과 이종희 장군 추모비를 정성껏 관리해 오고 있으며, 매년 ‘10월 15일’ 위령제를 올리며 애국선열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호국영령들에 깊은 경의를 표하며, 긴 세월 아픔을 간직해 오신 유가족분들에게도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잊지 않고, 보훈 가족에 대한 예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명희)은 지난 14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세종시 내 11개 지역아동센터 207명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어린이 경제 뮤지컬 ‘재크의 요술지갑’ 공연을 개최했다. 사회서비스원이 주최하고 하나은행이 후원한 이번 공연은 민간 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아동 눈높이에 맞춘 실용 중심·체험형 경제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공연 관람과 현장 피드백을 결합해 저축·소비·나눔 등 핵심 경제 개념을 일상에서 실천하도록 돕는데 목적을 두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돈을 모으고, 쓰고, 나누는 법을 뮤지컬을 통해 재미있게 배웠어요. 집에 가서 바로 용돈 기입장을 써볼래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명희 세종시사회서비스원장은 “민·관 협력으로 아동의 경제 이해력과 올바른 소비 습관을 키우는 것은 미래 자립을 준비하는 매우 실질적인 복지”라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맞춤형 아동 경제교육 모델을 정례화하고 콘텐츠 고도화와 자원 연계 확대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지역 내 민·관 협력의 확대와 질적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남북9축고속도로 추진협의회는 2025년 10월 15일 영양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55회 영양군민 체육대회와 연계하여, 강원‧경북 10개 시‧군이 함께하는 ‘남북9축고속도로 조기건설 기원’ 연합 퍼포먼스를 개최했다. 행사는 ‘남북9축, 함께 잇다’ 슬로건 아래 강원·경북 10개 시‧군 대표단이 운동장 양 끝에서 동시에 출발, 중앙에 위치한 제막무대에서 하나로 모여 ‘남북9축 고속도로’ 표지판을 공동 제막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서로를 향해 한 걸음씩 다가가는 발걸음은 그간의 기다림과 주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한 화면에 압축했고, 제막의 순간에는 ‘더 가까워진 일상’에 대한 약속과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분명한 메시지를 또렷이 전달했다. 특히 군민 1만여 명이 지켜보는 앞에서 펼쳐진 이번 퍼포먼스는 그 당위성과 가능성을 현장의 언어로 또렷이 시각화했다. 분산돼 있던 열 곳의 발걸음이 중앙에서 하나로 이어지며 “남북9축은 결국 하나의 길로 완성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강하게 각인시켰고, 질서정연한 진행과 뜨거운 호응 속에 행사는 마무리됐다. 남북9축고속도로는 강원 양구에서 경북 영천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는 15일 풍암동 금당산 일대에 불법으로 조성된 대규모 파크골프장에 대해 행정대집행을 단행했다. 이번 조치는 법과 원칙을 무시한 채 지속되어온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공공질서와 도시안전의 원칙을 바로 세우기 위한 첫 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행정대집행 대상지는 풍암동 473-2번지 외 3필지, 총 7213㎡(국제규격 축구장 수준) 규모로 토지 소유자가 지난 2024년부터 무단 형질변경을 통해 쇄석과 잔디로 부지를 포장하고 파크골프장과 주차장으로 활용해왔다. 또한 컨테이너, 간이화장실, 안내부스 등 가설건축물과 태양광 조명, 홀컵, 파고라 등 수십여 개의 공작물을 불법 설치해 상시 이용 가능한 편의시설로 운영해왔다. 서구는 이같은 불법행위에 대해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60조와 ‘농지법’ 제42조에 근거해 1년여 동안 5차례의 원상회복 명령과 행정처분 시정명령, 경찰고발, 행정대집행 계고 등 행정 절차를 거쳤으나 시정되지 않음에 따라 결국 최고 단계의 법적 조치인 행정대집행을 실시했다. 15일 오전 9시부터 굴삭기와 크레인, 살수기 등 중장비와 공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