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대통령 직속 국가인공지능위원회는 산업계, 학계 등 각계의 전문가들로 분과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하고,'국가 인공지능(AI)전략'수립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12월 2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전체 분과위원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첫 연찬회를 개최하며 전략 수립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인공지능 세계 3대 강국(G3) 도약을 위해 정부와 기업, 민간 전문가가 한 팀이 되어 혁신역량을 총 결집할 수 있도록 위원회의 임무와 이상을 공유하고, '국가 인공지능(AI) 전략' 수립을 위한 분과별 활동 계획, 중점 추진과제 등을 논의했다. 인공지능이 국가 경쟁력의 핵심으로 부상함에 따라 정부는 인공지능 강국 도약을 위해 대통령을 위원장으로 하여 범국가적인 혁신역량을 하나로 모으는 민관협력의 구심점인 국가인공지능위원회를 지난 9월 말 출범한 바 있다. 위원회는 인공지능 분야 연구개발 전략 수립, 인력양성, 신뢰기반 조성 등 국가 인공지능 정책 전반을 심의·조정하는 최상위 민관협치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위원회는 지난 출범식에서 발표한 '국가 인공지능(AI)전략 정책방향'을 구체화하여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서울특별시 성북구가 주택가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SH공사 (성북주거안심지원센터서울지역본부)와 손을 잡았다. 구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SH공사에서 관리하는 관내 장위1동 소재의 매입임대주택 ‘부설주차장 개방 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이번 개방은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는 SH공사와 주택 입주민의 적극적인 공감으로 이루어졌으며, 부설주차장의 유휴 주차면을 이웃 주민에게 거주자우선주차제 형식 제공하고자 한다. ‘부설주차장 개방 사업’은 지역 내 학교·종교·주거 시설 등 건축물의 유휴 주차면을 건물 소유주(대표)와 자치구 간 협약을 통해 개방해 구가 소유주에게 주차장 관련 시설개선비와 주차 수익금 전액을 지원하며, 확보한 주차면을 공영주차면으로 활용해 주민들에게 공유하는 사업이다. 소유주 및 자치구, 주민 모두가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지역공동체 의식 회복 등 다양한 기치를 창출하고 있다. 이번 약정으로 개방되는 부설주차장(장위로 101, 장위1동 소재) 2면은 거주자우선주차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운영시간은 24시간으로 월 65,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천안동남경찰서 병천동면파출소는 지난달 27일 폭설과 강풍으로 인해 도로에 나무가 쓰러지는 재난 상황에 자율방범대와 협업을 통해 위험요소를 제거하여 2차 사고를 예방한 공동체 치안활동을 펼쳤다. 지난달 27일 폭설과 강풍으로 편도 1차선 도로에 나무(약 6m)가 쓰러져 차량 통행이 불가하고, 2차 사고 발생의 위험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평소 협력 관계를 잘 유지해 오던 자율방범대와 협업을 통해 약 1시간 동안 현장 주변의 교통을 통제하면서 전기톱을 이용해 나무를 소분하여 신속하게 위험요소를 제거했다. 병천동면파출소장은 “앞으로도 폭설로 인한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선제적으로 상습 결빙 구간을 점검하는 등 적극적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는 지난 9월 3일부터 12월 1일까지 대구간송미술관 개관기념으로 개막한 국보·보물전 ‘여세동보 – 세상 함께 보배 삼아’가 관람객 22만 4천여 명을 달성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여세동보 - 세상 함께 보배 삼아’는 간송이 문화보국 정신으로 지켜온 국보와 보물 40건 97점을 대거 선보인 개관기념 특별전이다. 교과서에 소개된 ‘훈민정음’ 해례본과 신윤복의 ‘미인도’, ‘혜원전신첩’, ‘청자상감운학문매병’, ‘백자청화철채동채초충난국문병’ 등 간송 수집품(컬렉션)을 대표하는 국보와 보물을 관람하기 위해 성황을 이루었으며, 38m 대형 화면(스크린)에 펼쳐진 실감영상전시는 남녀노소는 물론 내·외국인들이 감상에 매료되는 등 1일 평균 2,881명이 방문했다. 관람객 중 대구 이외지역 방문객 42% 전체 관람객 중 타지역 관람객은 약 9만 3천여명(전체의 42%)이었으며, 경북 16.8%, 부산·울산·경남 14%, 서울·경기·인천 7.7%로 나타나는 등 대구간송미술관이 지역의 새로운 상징물(랜드마크)이자 문화예술 관광명소로 자리 잡게 됐다. 관람객 평균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부산 사상구는 관내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이 공동으로 지역 내 소외된 어르신과 장애인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제5회 사상구 1만 세대 김장 나눔 행사’를 12월 9일 ~ 12월 13일까지 5일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1만세대 김장나눔’은 사회복지법인 주는사랑복지재단 산하 사상구노인복지관과 사상구장애인복지관이 지역사회 내 교회와 기업의 후원으로 노인과 장애인 1만 명에게 직접 담근 김치를 전달하는 사업이다. 사상구는 김장나눔 행사에 앞서 11월 28일 11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으며 행사를 후원해 준 후원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사상구노인복지관 서정희 관장은 “최근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이번 행사에 도움을 주신 후원자분들께 감사드리며 후원자·봉사자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김치통에 가득 담아 전달해드리겠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사상구장애인복지관 정화주 관장은 “2019년부터 이어져 온 김장 나눔 행사를 위해 함께 해주시는 후원자분들과 지속적인 나눔을 함께하여 지역사회가 상생의 가치를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는 지난 12월 2일 시청 3층 강당에서‘주요 전략사업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최순고 김천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각 국·소장 및 부서장이 모여 주요 전략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시정 운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천시는 2025년에도 살기좋은 도시 김천을 만들기 위해 ▲갈항사지 복원 및 국보 삼층석탑 반환 사업, ▲제63회 경북도민체전 개최, ▲4단계 일반산업단지 조성,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중부내륙철도(김천~문경) 등 철도 건설, ▲튜닝 일반산업단지 조성, ▲자동차 주행시험장 조성, ▲통합보건타운 건립 등의 주요 전략사업 추진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최순고 김천시장 권한대행은“오늘 보고된 사업들은 기존의 일정에 얽매이지 말고, 가능하면 미리 준비하여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며, “여러분이 각자의 자리에서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한다면 김천의 미래 청사진 실현을 앞당길 수 있다.”라고 격려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북구 여성자원봉사회(회장 전수민)가 공창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랑의 이웃돕기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이웃돕기 김장 나눔 행사’는 이웃 간 온정을 나눠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추진했으며, 회원들은 250포기의 김치를 정성껏 담가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 한부모 가정 등 65세대에 전달했다. 전수민 회장은 “높은 물가로 이웃들의 어려움이 깊어지는 요즘,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따뜻한 동행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장을 방문한 오태원 구청장은 “매년 이웃돕기 김장 나눔 행사로 어려운 이웃에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북구 여성자원봉사회 회원분들께 감사를 전한다”면서 “모두의 정성이 담긴 김치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고지대 산복도로 급경사 계단을 이용하는 교통약자의 보행환경 개선 부산광역시 동구는 11월 27일 고지대 보행자 이동편의시설 확충사업(1차)에 대해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구청장 공약사항인 고지대 보행자 이동편의시설 확충사업은 산복도로 급경사 계단을 이용하는 교통약자의 안전사고 예방 및 보행환경 개선, 원도심 도보 관광객 접근성 개선을 통한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동구는 이용자들이 중앙로변에서 산복도로까지 계단 없이 이동할 수 있도록, 총 7개소(지구별 1개소 이상)에 대한 사업을 계획하고, 이를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 및 각종 공모사업을 통해 102.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날 주민설명회에서는 초량48계단, 수정산가족체육공원, 좌천아파트, 이중섭계단 등 1차 사업 4개소에 대해 우선적으로 실시설계를 추진한 결과를 주민들에게 알리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김진홍 동구청장은 “산복도로 주변에는 약국, 병원 등 주민 편의시설이 부족한 실정이었는데, 이번 사업을 통해 산복도로에서 중앙로변까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1월 30일 광양만라이온스클럽(회장 서동배)가 진월면 내 저소득 취약계층 22세대에 김장김치를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광양만라이온스클럽은 다양한 영역의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기부문화 활성화에 앞장서는 단체다. 광양만라이온스클럽 회원 60명은 올해 김장 비용 상승으로 김장김치를 마련할 여건이 안 되는 이웃들을 위해 김장김치 지원 행사를 열었다. 이들은 김장 재료 손질, 양념 준비, 배추 양념 작업, 포장 작업까지 즐거운 마음으로 마무리해 훈훈함을 더했다. 진월면에 거주하는 한 어르신은 “물가가 올라 올해 김장은 포기하고 있었는데 새 김치를 맛볼 수 있어서 고맙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서동배 광양만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우리가 만든 정성이 따뜻한 마음으로 전달되어 우리 이웃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꾸준히 소통하며 나눔 실천에 솔선수범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순용 진월면장은 “겨울철 중요한 영양 공급원인 김장김치 나눔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어느 때보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도시공사 무지개봉사단과 임직원은 지난 3일 연말을 맞아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김장 봉사 사회공헌활동은 구미도시공사 무지개봉사단이 주관하여 공사 임직원들이 함께 뜻을 모아 김장 김치를 담그고 주위에 소외된 이웃들과 취약계층에 나눔을 했다. 구미도시공사 임직원들이 정성껏 담근 김치는 구미가톨릭근로자문화센터, 성심요양원, 구미시남녀단기청소년쉼터, 금오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거주쉼터 등으로 전달됐다. 구미도시공사 이재웅 사장은 “지역 내 소외될 수 있는 이웃들들 위한 작은 손길이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비록 작은 나눔이지만 필요한 곳에 우리의 손길이 닿길 바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온기를 전해주는 나눔과 봉사활동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오는 12월 15일까지 산림 인접 주택 주민들을 대상으로 가을철 산불 예방과 초기 대응을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민들의 산불 예방과 초기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가을철 산불 발생 위험을 경고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대응 방안을 제시하는 데 집중된다. 소방서는 특히 비상소화장치 사용법에 중점을 두고, 실제 체험을 통해 주민들이 장비 사용 방법을 익히도록 돕고 있다. 비상소화장치는 화재 발생 초기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장비로, 특히 산림 등 소방차량 진입이 곤란한 지역에서 초기 진화에 효과적이다. 소방서는 주민들의 협조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산불 예방 의식이 강화되고, 초기 대응이 더욱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조창근 서장은 “가을철은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라며, “이번 교육이 주민들의 산불 예방 및 초기 대응 능력을 높여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화성시가 3일 모두누림센터에서 ‘생성형AI 기반 화성형 마음건강플랫폼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 전준희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 및 유관기관 관계자 30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자살예방 시장 핫라인 대·내외 환경 분석 ▲업무 프로세스 및 응용시스템 개선 요구사항 도출 ▲생성형 AI기반 마음건강플랫폼 화성형모델 구성(안)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시는 지난 8월 ㈜한국IT컨설팅과‘생성형AI 기반 화성형 마음건강플랫폼 설계용역’을 계약하고 9월 착수보고회를 개최했으며, 내년 1월 용역완료 예정이다.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이번 용역으로 자살예방 시장 핫라인에 AI기술을 성공적으로 도입할 것”이라며 “100만 시민을 대상으로 24시간 365일 맞춤형 마음건강관리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전문 인력과 예산 등 24시간 대응의 한계 ▲상담 경과 즉각 확인 불가로 인한 불편 민원 ▲상담 데이터 정례화 부재 문제 등 실무적 한계점이 상당히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구례군기관단체장협의회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협의회는 지난 3일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백만 원을 기탁하며, 취약계층 가구에 희망과 용기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11월 26일 개최된 제6차 정기회의에서 회비 활용 방안을 논의하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실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번 성금은 한파와 고물가로 더욱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에도 협의회는 주택용 소화기와 경보형 감지기 100세트(300만 원 상당)를 구입하여 구례소방서를 통해 관내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에 전달한 바 있다. 김순호 회장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한파까지 겹치며 많은 분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다”며, “각 기관 단체장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덕분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서울특별시 마포구는 한 해 동안 지역 곳곳에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2024년 마포구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12월 5일 마포중앙도서관 6층 마중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와 지역 수요처 관계자 약 400명이 참석해 자원봉사의 가치를 되새기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10시부터는 자원봉사자들이 한 해 동안 실천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전으로 시작한다. 이어 14시부터는 오랜 시간 봉사활동에 앞장서 온 배우 오윤아의 ‘사랑이 답입니다’라는 자원봉사자 격려 강연과 팝페라, 바이올린 공연이 더해져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할 계획이다. 본행사인 기념식은 15시 30분부터 시작되며, 자원봉사 활동 영상을 통해 지난 1년간의 봉사활동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진 뒤 우수 자원봉사자 198명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진행한다. 특히 연 1,000시간 이상 봉사에 헌신한 ‘봉사왕’ 8명과 연 300~500시간을 봉사한 149명에게 특별한 감사와 격려를 전할 예정이다. 마포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한국남동발전(주) 삼천포발전본부는 12월 4일 하이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품을 전달했다. 기탁한 성품은 겨울용 이불세트로 하이면 관내 저소득가정 및 취약계층 4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남동발전(주) 관계자는 “동절기에 이웃들이 따듯하게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품을 준비했으며, 어렵게 생계를 유지하고 계신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는 사업들을 발굴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하이면사무소 정종국면장은 “지역주민들에게 많은 관심과 도움을 주심에 감사드리며, 정성을 들여 준비하신 성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광양시는 3일 중마동 버스터미널 일원에서 에이즈 예방 및 에이즈 감염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 해소를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12월 1일은 세계 에이즈의 날(World AIDS Day)이며 에이즈의 날은 올해로 제37회를 맞았다. 광양시 공무원과 한국에이즈퇴치연맹 광주전남지회 관계자는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시민들을 대상으로 거리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광양시는 향후 1개월 동안 관내 전광판, 누리집 등을 통해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예방 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보건소 방문객을 대상으로 성매개감염병 예방 행동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홍보물(리플렛)을 배부하는 등 소규모 오프라인 홍보를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HIV)에 감염되면 여러 면역 질환이 발생하고 이러한 증상들을 일컫는 말이 후천면역결핍증후군(AIDS)이다. 식사하기, 악수하기 등 가벼운 피부접촉, 화장실 공동사용 등 일상생활을 통해서는 감염되지 않으며 국내 에이즈 환자의 99%는 성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에이즈 예방을 위해 가장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지난 3일 시청 상황실에서 광양시 시민명예감사관 위촉식 및 간담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시민명예감사관’ 제도는 시민이 시정에 참여해 각종 여론과 불편 사항을 수렴하고, 공직 부조리와 부패를 방지해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이날 신임 감사관 12명, 연임 감사관 12명 총 24명의 시민명예감사관이 위촉됐으며 정인화 광양시장이 직접 위촉장을 수여했다. 간담회에서는 시민명예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명예감사관의 역할과 광양시 청렴활동 시책을 공유했다. 최대원 광양시의회의장은 시민명예감사관 위촉을 축하하며 “시민명예감사관들께서는 광양시, 시의회와 동행하며 광양시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행정은 완성이 없는 항상 미완성된 플랫폼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광양시 공무원에게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 지수 제고를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하라고 당부한다. 제일 중요한 것은 민원을 대하는 태도이며 직원들이 항상 노력하지만 부족한 점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nbs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산림청이 주관한 2024년 산사태 재해방지 우수사례 공모에서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한 선제적 산사태 대응’ 사례로 광양시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산사태 정책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를 높이고 우수한 재해예방 및 재해대응 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지방산림청, 전국 지자체 대상으로 실시됐다. 광양시는 산사태취약지역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산사태 취약지역을 49개 지구 단위로 개편하여 관리해왔고 산사태 예방 교육, 주민대피 훈련 참여, 대응 훈련 동영상 배포 등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산사태 예방 및 대응에 대한 주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주민 인식의 개선을 이뤄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여름철 집중호우 시 상황판단 회의를 거쳐 피해 예상 지역의 주민들을 안전한 장소로 사전 대피시키고, 시비로 확보한 긴급구호물품과 방수용 파우치를 배포해 주민 불편을 줄이는 동시에 대피 참여율을 높인 성과 또한 인정받았다. 광양시는 2025년에도 생활권 위주의 사방댐과 계류보전 산지사방 등 사방사업에 철저를 기해 산림재해로 인한 인명‧재난 피해를 예방하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지역 곳곳에서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 온 시민 46명에게 12월 시정발전 유공 시민 표창을 수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선 새마을사업 사회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으로 정부로부터 새마을훈장을 받은 황호순 광양시새마을부녀회장, 포장을 받은 김구호 새마을지도자중마동협의회 새마을지도자, 행안부장관에 표창된 김재훈 새마을교통봉사대원과 김인자 중마동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에게 각각 해당 포상이 전달됐다. 이어서 이달의 봉사왕으로 선정된 새마을교통봉사대의 계순자 씨에게 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계순자 씨는 복지시설 봉사, 무료급식 봉사, 각종 행사 교통지도, 선진교통문화 캠페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힘써왔다. 2016년부터 169회, 662시간의 자원봉사활동을 해온 계순자 씨는 지난 11월 한 달간 26회 112시간을 봉사해 활동 실적이 가장 우수한 자원봉사자로 선정됐다. 특히, 이날 수상자 중 강정철님은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로서 본인의 몸이 불편함에도 솔선수범하여 어려운 상황에 놓인 장애인들을 적극적으로 도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청도군은 지난 4일 청도박물관 특별전- ‘세상에 우뚝 선 소산 수묵 풍경화’ 개막식을 열었다. 내년 2월 23일까지 청도박물관에서 이어지는 이번 특별전은 수묵화의 거장으로 널리 알려진 청도 출신 박대성 화백의 작품들로 채워졌다. 작품으로는 전통 한국적인 미를 지닌 수지가, 화지가, 여백의 미3, 정자와 전통 수묵과 현대화의 조화를 이룬 만월, 고향, 효취, 해금강 등 10점이다. 박물관 전시실 여건상 10점의 작품이 전시되는데, 그중에서도 수지가, 화지가는 남종 문인화 계열의 작품으로 본인의 마음 수양을 위해 그린 그림이다. 또한 만월, 효취, 해금강은 한국 수묵 풍경화의 특징과 서양 풍경화의 특징을 융합하여 박대성 화백만의 기법으로 그린 작품으로 수묵화의 부감시와 다시점 구도가 잘 드러나 있으며 박대성 화백의 특기인 세밀한 묘사로 한층 멋을 더해준다. 박대성 화백은 다섯 살 때 무장 공비에게 부모를 잃고, 그 역시 공비가 휘두른 낫에 왼팔을 잃어 남은 손으로 어렸을 때부터 붓글씨를 쓰며 필력을 키운 그는 정규 미술교육을 받지 않았지만, 독학으로 화단 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