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세종특별자치시청 한글문화도시과 관계자들이《한국 채색화의 흐름Ⅲ》전시 콘텐츠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지난 21일 진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한국 채색화의 흐름Ⅲ》는 지난 2022년, 2023년에 이어 올해 미술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마련된 특별 기획전으로 고대부터 조선, 근대, 현대에 이르는 채색화의 흐름을 3개 세션으로 나눠 총 142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영모도’를 주제로 한국 채색화의 역사와 흐름을 조망하는 시리즈 형식의 전시이다. 이날 세종시 관계자들은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을 비롯해 철도문화공원 차량정비고, 진주남강유등전시장을 둘러보며 전시운영과 공간 활용사례를 살펴보았다. 세종시 관계자는 “이성자미술관의 콘텐츠는 역사성과 예술성이 잘 조화를 이루고 있어 전시 기획의 지속가능한 모델로 참고할 만하다”고 평가했다. 이에 대해 진주시 문화시설사업소장은 “이성자미술관 특별전시가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세종시 행사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자체 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문화의 가치를 함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까리따스유치원은 최근 ‘환경 지킴이들의 시장놀이’ 활동을 통해 모은 수익금 143만원 전액을 제주환경운동연합에 기부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제주의 환경과 용천수 보호에 사용될 예정이며 유아들은 환경지킴이로서의 의미와 중요성을 배우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최근 5세반 유아들은 기부와 함께 용천수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생태환경과 서식 생물을 관찰하고 환경 보호의 필요성과 실천 방안에 대한 체험 학습을 진행했다. 제주까리따스유치원 관계자는 “아이들이 놀이 속에서 자연스럽게 환경 감수성과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교육의 본질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속가능한 환경교육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삼화초등학교는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제22회 춘천 전국 관악경연대회’에서 소리울림 윈드오케스트라가 초등부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80명의 단원이 김온솔 교사의 지휘로 무대에 올라 하늘의 은빛 희망 행진곡(March Silver Lining in the Sky)과 독수리처럼 우리는 비상한다(Like the Eagle, We Soar and Rise)를 연주했으며 높은 난이도의 선곡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기량을 발휘해 객석에 큰 울림과 감동을 전했다. 전국 13개 초등학교가 참가한 이번 경연에서 소리울림 윈드오케스트라는 금상을 차지하며 제주 관악이 전국 무대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입증했다. 신문진 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꾸준한 노력의 결실을 맺고 음악을 통해 협력과 성취의 기쁨을 경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무대에서 실력을 발휘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부도서관 문해교육 학습자들이 ‘2025년 울산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버금상과 행복한상을 받았다. 이번 시화전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문해의 달’을 기념해 성인문해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을 확산하고자 재단법인 울산연구원 울산문해교육센터가 주최했다. 시화전은 ‘문해, 세상이 달라보여요’를 주제로 지난 6월 9일부터 20일까지 열렸고, 울산지역의 문해교육 학습자들이 시화와 엽서 작품을 제출했다. 동부도서관 문해교육 학습자 김순애 어르신이 작품 ‘배움의 길’로 버금상(교육감상), 정화전 어르신이 작품 ‘인생은 70부터’로 행복한상(울산연구원장상)을 각각 받았다. 수상작은 9월 1일부터 울산연구원 평생교육연구실 누리집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9월부터 11월까지 울산광역시교육청, 울산광역시청 등 5곳을 순회하며 전시된다. 시상식은 10월 31일 울산평생학습박람회에서 열린다. 김숙현 울산동부도서관 관장은 “앞으로도 성인 문해 학습자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알차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에 대응해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정적인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자 학교 전기요금을 긴급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냉방기 가동 증가에 따른 학교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고, 교육활동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울산 전역의 단설유치원, 초중고, 특수, 각종학교 등 258개 학교이며, 지원 규모는 약 14억 원이다. 울산교육청은 각 학교의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전기 사용량과 요금을 분석해, 지난해 대비 증감률, 학교 규모, 냉방 사용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원액을 산정했다. 학교별로는 올해 전기요금 추정액의 5~10% 범위에서 차등 지원하며, 학교당 최대 1,5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재원은 예비비를 활용해 8월 안에 신속하게 집행할 예정이다. 천창수 교육감은 “이번 지원은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을 최우선에 둔 조치”라며 “앞으로도 기후 위기에 따른 돌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새마을운동 남해군지회는 지난 20일 읍면 협의회, 부녀회, 문고 회장단의 역량 강화를 위해 고령군과 청도군에서 교류 및 견학 활동을 진행했다. 새마을운동 남해군지회는 먼저 지난해 자매결연을 맺은 고령군새마을회와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고령군 대가야박물관에서 우리 고대사의 독자적인 토기·철기문화를 체험했다. 이날 현장에는 이남철 고령군수와 도의원, 군의원 등이 참석해 남해군 새마을지도자들의 방문을 환영했다. 이어 청도새마을운동발상지 기념관을 방문해 1970년 신도리에서 시작된 새마을운동의 시대별 변천 과정을 살펴보며, 새마을운동의 확산을 위해 헌신한 선배 지도자들의 노고를 되새겼다. 박주선 회장은 “오늘 고령군 대가야문화를 접하고 우리 새마을운동의 저력이 결코 우연이 아님을 다시금 느꼈다”며 “또한 청도 기념관에서 새마을운동의 발전사를 돌아보며 세계로 뻗어 나가고 있는 새마을운동의 성과에 큰 자긍심을 가졌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20일 14시 ‘2025년 을지연습 연계 민방위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국 단위 적 공습 대비 민방위 대피훈련, 긴급 차량 비상로 확보를 위한 차량 통제훈련,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이 동시에 진행됐다. 남해군청에서 남해우체국 지하대피소로 이동하는 형태로 적 공습대비 대피훈련이 진행됐으며, 120여 명이 민방위 대피훈련에 참여하여 국민행동요령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이수했다. 또한 남해경찰서·남해소방서가 주관한 차량통제훈련과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이 진행됐다. 유배문학관-'효자문삼거리-'남해읍사거리-'남해병원-'남해공용터미널-'유배문학관 구간에서 순조롭게 통제훈련이 진행됐다. 박영규 부군수는 “무더운 날씨에도 대피 훈련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오늘 대피훈련을 통해 비상상황 시 대피요령과 대응방안을 익히는 소중한 기회가 됐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울산 남울주소방서는 8월 22일 오전 9시 남울주소방서 중회의실에서 ‘트라우마 세이버(Trauma Saver) 인증서’수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트라우마세이버 인증서는 신속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소방위 황길모 ▲소방장 윤창빈 ▲소방교 김광호, 노건태 ▲소방사 안병훈, 김성길, 조준영, 박태하 등 구조·구급대원 8명에게 수여된다. 이들은 지난 3월 28일 울주군 온산읍 당월리 소재 기계사고 현장에서 중증외상 환자 손모(남·60대) 씨를 전문응급처치와 함께 최단시간 내 권역외상센터로 이송해 후유증 없이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했다. 남울주소방서 관계자는 “응급환자 발생 시 침착한 판단과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시민의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구급대원의 응급처치 역량 강화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트라우마 세이버는 중증외상 환자에게 신속 정확한 평가와 적절한 응급처치, 신속한 이송을 통해 생명을 살리고 장애를 최소화해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기여한 구급대원에게 주어지는 명예로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산업통상자원부가 8월 22일자로 케이티엑스(KTX) 울산역 복합특화지구(1.53㎢)를 울산경제자유구역으로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울산경제자유구역은 총 4개 지구, 6.28㎢ 규모로 확대돼 전국 9개 경제자유구역청 가운데 규모 순위가 기존 7위에서 5위로 높아지게 됐다. 또한 산업기능 다변화로 울산이 지속 가능한 친환경 에너지 국제도시로 도약하는 토대가 마련됐다. 지난 2020년 지정 당시 ▲수소산업거점지구 ▲일렉드로겐오토밸리 ▲연구개발비즈니스밸리 등 3개 지구에 4.75㎢ 규모로 출범했으며, 이번 지정으로 약 32% 늘어난 6.28㎢로 확정됐다. 이번에 지정된 케이티엑스(KTX) 울산역 복합특화지구 조성에는 약 1조 603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355억 원이 기투자됐고, 1조 248억 원은 신규 투자 계획으로 국비(1.7%), 민간자본(42.9%), 기타(55.4%) 재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 지구는 케이티엑스(KTX) 울산역세권의 교통 접근성과 기존 연구개발(R·D) 업무(비즈니스) 지구와의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시흥시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월 20일 토모루베이커리 배곧신도시점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정기적인 빵 및 롤케이크 후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지원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며, 민관 협력을 통한 지속 가능한 복지 모델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토모루베이커리는 정기적으로 빵과 롤케이크를 후원하고,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를 필요로 하는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생활 안정과 정서적 지지를 제공해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지숙 토모루베이커리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박래천 정왕본동장은 “민관이 함께하는 협력 모델을 통해 복지의 폭을 넓히고 더 많은 주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이번 협약이 지속 가능한 나눔 활동의 기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 자원과 협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시흥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는 지난 8월 20일, 어르신 58명과 생활지원사 30명이 함께 대부도 동춘서커스 공연을 관람했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 활동은 외부 활동 기회가 줄어든 어르신들에게 활력과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마련됐다. 서커스 공연을 관람한 어르신들은 “재미있는 쇼와 서커스가 신기하고 흥겨운 음악 덕분에 오랜만에 마음껏 웃고 즐길 수 있었다”, “이런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참 좋았다”라며 큰 만족감을 표했다. 공연 관람 후에는 근처 식당에서 동태찌개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서로의 소감을 나누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송선숙 센터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다양한 문화·활동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행복한 노후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는 지난 8월 20일,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추진 중인 ‘시흥시 미래기술학교 운영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교육생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현장 체험에는 ▲바이오헬스케어 ▲2차전지 신소재 ▲미래모빌리티 전문가과정 교육생 총 50명이 참여했으며, 이날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 대주전자재료㈜, SNU제약바이오인력양성센터 등 국내 유망 기업과 전문기관을 방문했다. 교육생들은 산업현장에서 최신 기술 트렌드와 직무환경을 직접 확인하고, 3개 산업 분야 전문가 5명과 현장 미팅을 통해 진로 설계와 취업 전략 등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 행사는 ▲산업동향 세미나 ▲기업ㆍ기관 현장 견학 ▲전문가 멘토링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신산업 발전 전망과 인력 수요를 다룬 특강을 통해 교육생들이 미래 산업 진출을 위한 구체적인 방향성을 제시했다. 아울러, 지역 청년들을 위해 현장 개방에 협조한 기업과 전문기관은 앞으로도 미래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과 지역 구인ㆍ구직난 해소를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의 마무리로 오는 8월 28일 참여 청년을 위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가 국립암센터, 고려대학교 생명자원연구소와 함께 치유농업을 활용한 암환자 돌봄사업에 나선다. 시는 지난 21일 국립암센터에서 세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치유농업 연계 암환자 돌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의료기관 연계 치유농업 활용 기술의 실증 연구와 암환자 맞춤형 돌봄서비스 제공, 치유농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건강 증진을 목표로 한다. 협약식에는 국립암센터 양한광 원장과 유금혜 공공보건의료사업단장, 권지선 고양시농업기술센터 소장, 김종윤 고려대 생명자원연구소 교수를 비롯한 관계자 14명이 참석했다. 시는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암환자 치유 프로그램 ‘암암 괜찮아 괜찮고 말고’의 실증 연구기관으로 지정된 고려대·국립암센터와 협력해 암생존자의 심리 회복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압화 만들기, 허브차 제조, 새싹채소 가꾸기 등 원예치료 기반 8차시 과정이며 인지 재구성, 정서 회복, 자기효능감 향상을 목표로 설계됐다. 시는 이번 연구를 통해 병원과 연계한 원예 기반 치유농업 프로그램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화공간이육사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기획전시〈펜, 총, 그리고 연대'를 개막했다. 이번 전시는 이육사와 한용운을 중심으로 성북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조명하고, 독립을 향한 다양한 저항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더불어 구민들이 직접 체험하며 독립운동 정신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 '비밀결사단'과 '광복요리사 : 태극 쿠키 만들기'도 함께 운영한다. 기획전시〈펜, 총, 그리고 연대'는 8월 14일부터 11월 29일까지 열린다. 1부에서는 성북 지역 독립운동의 발자취와 연대, 저항의 의미를 돌아보고, 2부에서는 한용운과 이육사의 삶과 신념을 집중 조명한다. 특히 두 인물의 시집과 실물 유물이 공개돼 관람객이 성북의 역사적 현장을 더욱 생생하게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체험 코너도 눈길을 끈다. 심리테스트 형식의 ‘특명! 나의 동지, 성북 독립운동가를 접선하라!’에서는 성향에 따라 자신과 닮은 독립운동가를 매칭해 볼 수 있으며, ‘연설 포토존’에서는 연설문을 직접 낭독하고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또 ‘나에게 광복이란? 메시지존’에서는 관람객이 글이나 그림으로 광복의 의미를 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오는 8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서초종합체육관 실내수영장에서 '제31회 서초구청장배 꿈나무 수영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31회를 맞은 꿈나무 수영대회는 서초구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들의 체력 증진과 수영 인재 발굴을 위해 열리는 행사다. 특히 올해는 접수 개시 2시간 만에 정원 300명이 마감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서초구의 대표 생활체육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경기는 학년별·종목별·성별로 세분화해 진행된다. 개인전은 1~2학년부는 25m, 3~4학년, 5~6학년부는 50m로 종목은 자유형, 배영, 평영, 접영이다. 이와 함께 혼계영은 학년 구분 없이 남·여 각각 팀을 구성해 50m×4명씩 종목별로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종목별 1~3위에게는 상장과 메달이 수여되며, 단체전 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메달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매 경기가 끝난 직후 바로 진행되며, 참가자 300명 전원이 본인의 기록을 확인할 수 있도록 QR코드를 경기장 곳곳에 비치할 예정이다. 서초구는 이번 꿈나무 수영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성취감을 느끼고, 협동심과 스포츠 정신을 배우는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계룡시는 지난 22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20회 정기음악회 ‘바캉스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한국음악협회 계룡시지부 정기음악회 2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협회 소속 전문 연주자와 지역 예술인들이 대거 참여해 품격 있는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었으며 객석을 가득 메운 관람객들로 성황을 이뤘다. 특히, 계룡청소년오케스트라가 참여해 초등학생과 중학생 단원들이 무대를 함께 꾸며 큰 호응을 얻는 등 지역 문화예술의 미래 가능성도 함께 보여줬다. 음악회를 찾은 관람객들은 “지역에서 이처럼 수준 높은 음악회를 접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며 공연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종숙 지부장은 “지부장 취임 후 처음 준비한 이번 음악회는 지난 20년간 지역 음악인들이 함께 쌓아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음악과 문화예술이 시민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문화도시 계룡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8월 23일~24일(1박 2일) 대왕암캠핑장 일대에서 울산 지역 내 일하는 청년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삶회복 청년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힐링캠프는 지역특화 청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울산 지역에서 일하는 청년 50여 명이 참석해 힐링 바다 서핑과 바다운동회, 보성학교 역사기행, 달빛소셜 다이닝, 온앤오프 웰니스 힐링 체험 등 지친 일상에서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이 열렸다. 특히 제조업, 조선업, 교사, 택배, 화학섬유 분야 종사자, 공무원 등 다양한 직종의 청년들이 참여해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울산에서 일하는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을 함께 공감하고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다양한 힐링 체험을 통해 일상회복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바쁜 일상 속 일하는 청년들의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재충전 하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일하는 청년들이 더 행복하게 일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교육지원청은 2025년 8월 22일 오후 2시 30분, 분당구미중학교 체육관에서 농구부 창단식을 성대히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성남교육지원청 한양수교육장, 경기도교육청 관계자, 성남교육지원청 관계자, 경기도체육회, 경기도농구협회, 대광사 주지스님, 관내 교장단, 학부모와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학생선수들의 꿈과 성장을 응원하는 의미 깊은 자리였다. 분당구미중학교는 2024년 3월부터 창단 준비에 착수해 9월 공식 승인을 받았으며, 현재 1학년 6명, 2학년 5명, 3학년 3명 등 총 14명의 선수단이 활동하고 있다. 학생들은 주 5~6회의 정규 훈련과 체력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기초 체력을 다지고, 자기 주도적인 훈련 습관을 형성해왔다. 짧은 창단 준비 기간에도 불구하고 이미 전국대회에서 성과를 거두었다. 제주 동계전지훈련과 영광 스토브리그를 통해 기량을 높였으며, 전국소년체전 경기도대표 선발전 2위, 협회장기 전국대회 8강 진출이라는 성적을 거뒀다. 특히 2025년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에서는 왕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시원한 생맥주와 전통시장에서 판매되는 다양한 안주를 함께 즐기며 한여름 무더위를 식히는 축제가 열렸다. 전주모래내시장상인회(회장 김병권)는 22일과 23일 이틀간 덕진구 모래내시장길 특설행사장에서 ‘모래내시장 제8회 치맥가맥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올해 행사에는 첫날 우범기 전주시장 등 내외빈과 일반시민들이 참석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연인원 4000명 이상이 참여해 전북지역 전통시장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 축제에서는 모래내시장 상인들이 직접 만드는 치킨과 홍어회무침, 튀김 등 다양한 먹거리를 중심으로 당일 생산된 생맥주가 판매됐다. 또한 인기 가수들의 축하 무대 등 다양한 문화공연도 펼쳐졌다. 전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평소 판매자와 고객으로 나누어져 있던 시장 상인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면서 전통시장이 지역공동체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병권 모래내시장 상인회장은 “매년 많은 분이 행사를 기다리고 찾아주시는 것에 감사드린다”면서 “내년에도 한층 더 풍성하고 재미있는 행사를 준비하도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서울 강서구가 경상남도 밀양시와 22일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을 통한 공동 발전에 나선다. 이날 오후 5시, 밀양시청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양 도시는 경제, 문화예술, 관광,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지속 가능한 교류 사업을 발굴·추진하기로 했다. 또 지역 자원 공유를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함께 힘쓰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양 도시가 갖고 있는 강점을 바탕으로 상호 보완적 협력을 이끌어 내기 위한 첫걸음이다. 강서구는 김포공항과 마곡지구를 중심으로 항공 및 첨단산업과 생태,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미래경제 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밀양시는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와 스마트팜혁신밸리 등 첨단 산업기반과 천혜의 자연, 풍부한 문화자원을 갖춘 도시다. 협약식에서는 양 기관 간 우의를 다지고 교류의 시작을 기념하기 위해 상징적인 선물도 교환했다. 강서구는 조선시대 대표 화가 겸재 정선의 ‘피금정도’를 고급 액자로 전달하고, 밀양시는 전통 초가집을 정교하게 재현한 짚풀공예 작품을 선물했다. 양 선물은 각 도시의 역사와 문화적 정체성을 담고 있어 의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