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14개 기업・기관 등과 ‘2024년자원봉사 및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회장 김영태)와 대전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구자선)가 공동 주관했다. 참여한 기업·기관 등은 공공기관 2개소(▲한국특허기술진흥원 ▲코레일테크), 단체 3개소(▲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 ▲NFK푸드트럭협동조합 ▲대전문화예술지킴이), 학교 1개소(▲우송대학교), 병의원 2개소(바른길치과의원, 삼성스마일안과), 민간기업 6개소(▲신세계아트앤사이언스 ▲아성산업개발 ▲스탁컴퍼니 ▲두잉굿 도안/세종/대덕 러닝센터 ▲대건소프트 ▲로드디자인) 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업·기관 등은 대전시, 대전시 자원봉사연합회, 대전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3년간 행복 나눔 실천을 위한 공동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취약계층 돌봄, 재능기부 봉사활동, 재난극복 지원,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비롯한 지역과 상생 발전하기 위한 다양한 형태의 자원봉사 활동을 상호 협력해 추진한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사회공헌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강서구는 주민들의 행정서비스 접근성 강화를 위해 2025년 1월 1일부터 녹산동을 2개 행정동으로 분동한다. 이 같은 분동 결정은 지난 12월 2일 제250회 부산광역시 강서구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의결됐다. 부산 강서구는 최근 몇 년간 급격한 도시 개발과 인구 증가로 인해 행정 수요가 크게 늘어났다. 이에 따라 부산에서 가장 넓은 행정동인 녹산동을 녹산동과 신호동으로 분리해 주민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분동 이후 녹산동은 송정·화전·생곡·구랑동 등 8개 법정동을 관할하게 되고, 신호동은 단독으로 행정동과 법정동의 명칭이 동일하게 유지된다. 신호동 지역 주민들은 독립된 행정동으로 운영되면 생활 속 행정서비스 접근성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돼 이번 분동 결정을 크게 반기고 있다. 신호동의 한 주민은 “분동이 되면 인감도장 변경도 직접 녹산동행정복지센터까지 애써 가지 않고 주거지 인근에서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다”면서 “주민들의 각종 민원 불편사항이 크게 해소될 것 같아서 기대가 크다”고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향교(이임전교 최종복, 취임전교 김정판)와 성균관유도회 거창지부회(이임지부회장 김정판, 취임지부회장 이점국)는 4일 거창향교 충효회관에서 제28대, 제29대 거창향교 전교 와 제21대, 제22대 성균관유도회 거창지부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제28대 최종복 거창향교 전교와 제21대 김정판 성균관유도회 거창지부회장의 임기를 마무리하고, 제29대 김정판 전교와 제22대 이점국 지부회장이 새로이 취임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인모 거창군수,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 김철성 아림예술제 위원장, 신종학 거창노인회장 등 주요인사, 거창향교와 유도회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이임 전교·지부회장의 공적 소개, 이임사, 신임 전교·지부회장의 약력 소개와 취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제29대 김정판 신임 전교는 “거창향교와 유림을 잘 이끌어 준 원임 임원진께 감사하다“라며 ”부족한 점이 많지만, 전임자의 업적을 이어받아 앞으로도 윤리도덕 선양과 향토문화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축사를 통해 “전임 전교님과 지부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사단법인 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일, 12개 전문봉사단체는 ‘한방차 및 한식다과 만들기·나눔활동’을 통해 지역을 위해 한 해 동안 수고한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취약계층 대상자에게는 따뜻한 이웃의 情을 나눌 수 있는 연합 봉사활동을 펼쳤다. 작년까지 연합활동으로 목도리와 모자 뜨개활동을 전개한 바 있는 전문봉사단체는 올해에는 취약계층 뿐 아니라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출근길 교통정리 봉사활동에 여념이 없는 광주시모범운전자회(회장 김철래)와 등하굣길 아이들의 교통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상군 나라사랑 봉사단(단장 차종연)의 자원봉사자 100명에게 한방차와 한식 다과 세트가 전달됐다. 이번 연합활동에 참여한 A 봉사자는 “어려운 이웃뿐 아니라 저희와 같은 자원봉사자를 위한 봉사활동이라 더욱 뜻깊은 것 같다”며, “또한 생강차와 오란다를 만드는 레시피를 배울 수 있었던 점도 좋았다”라고 활동 소감을 밝혔다.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 신관철 센터장은 “2024년 한 해 동안 지역과 이웃을 위해 헌신한 많은 자원봉사자 모두에게 전달 할 수 없어서 아쉽다”며. “한 해를 마무리하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화성시가 겨울철마다 반복되는 수도 계량기 동파에 대비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신속한 누수복구를 위해 3일 4개권역 16개사 상수도 대행업체와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겨울철 한파로 수도관이 결빙되거나 계량기가 동파한 현장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장비 동원 및 비상 급수 방안 등을 논의하는 한편, 동절기를 대비해 화성시 상수도 대행업체와 협력해 보호통 보온재를 교체하는 등 상수도 동파 대비 사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맑은물사업소는 날씨예보를 꾸준히 모니터링하면서 상수도 동파 예방 홍보와 관련된 현수막을 게시하고, 상수도 요금 고지서 배부 시 동파 관련 전단지를 각 가정에 직접 배부하는 등 수도시설 동파 예방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맑은물사업소 이상만 과장은 “동절기 한파에 대비해 계량기 보호통에 스티로폼이나 헌 옷 등 보온재를 채우고 장시간 외출 시 수도꼭지를 약하게 틀어 흘려보내면 동파를 예방할 수 있다”며 “동파 대비 사전점검을 통해 겨울철 동파에 따라 시민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올해 경계점 좌표등록부 시행지역인 대호동 등 13개 지구, 총 4647필지를 ‘세계측지계좌표’로 변환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세계측지계는 전 세계가 공통으로 사용하는 위치 기준 측지계이다. 좌표계 원점이 특정 지역이 아닌 지구 중심을 사용하는 좌표로 전 세계 국가들의 형상과 거의 일치해 지역적 오차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지적공부는 일제강점기 일본의 동경 원점을 기준으로 등록된 지역측지계를 활용해 작성됐다. 일본 지형에 적합하도록 설정돼 있어 원점에서 멀어질수록 측량 오차가 크다보니 대한민국의 경우 국제표준과 약 365m의 차이가 발생하는 등 공간정보 연계 및 활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문제 해결을 위해 나주시는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도해 지역 지적공부 1만2천여 필지에 대한 변환을 마쳤으며 오는 2025년까지 세계측지계 변환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변환이 완료된 경계점좌표등록부 시행지역 필지 토지대장엔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 제6조’에 따라 ‘경계점좌표등록부 좌표가 세계측지계로 변환된 토지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항만지역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선박 연료유의 황함유량 및 하역시설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 관리 실태 집중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범정부가 추진하는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의 일환으로,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빈번한 12월부터 이듬해 3월 말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통해 대기질 개선을 목표로 삼는다. 이에 완도해경은 관내 통항선박 및 하역시설을 대상으로 △연료유 황함유량 기준 준수 △ 연료유 견본 보관 여부 △대기오염물질 불법 배출 여부 △항만 하역시설 비산먼지 발생 억제설비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한편, 국내 항해 선박의 연료유 황함유량 기준은 경유 0.05%, 중유 0.5% 이하이며, 국제 항해 선박은 경유와 중유 모두 0.5% 이하로 적용하고 있다. 또한, 선박에서 황함유량 기준을 초과하는 연료유를 사용할 경우 해양환경관리법에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항만 미세먼지를 줄이고 깨끗한 바다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은 지난 3일 장흥 청년들의 창업 및 역량강화를 위해 ‘청년행복UP 프로젝트’, ‘청년마케터 양성교육’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두 사업은 '장흥 청년 N잡러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의 활력을 위해 청년들의 창업 역량 및 자기계발을 강화해 장흥에 뿌리 내리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N잡러란, 본 직업 외 여러 직업을 병행하는 사람을 뜻하는 사업으로 청년 눈높이에 맞게 실제 청년 창업가가 카페 및 소규모 굿즈 창업, 쿠팡, SNS 등 플랫폼을 활용한 라이브커머스 교육을 진행한다. 참가한 수강생은 “도시권에서 배울 수 있는 교육을 장흥군에서 지원해 줘서 고맙고 열심히 배워 창업을 해볼 생각이다”고 말했다. 또한, 군은 타지역 각계각층의 청년을 모아 지역 탐방조사를 통해 장흥군을 알리고, 지역 청년 간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청년이 미래라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라며 “연말이 지나 2025년 새해에도 장흥군 청년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시는 3일, 한국토지주택공사 양주사업본부 1층 회의실에서 분양 활성화를 위한 입주 의향기업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동두천 국가산업단지 ‘투자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동두천 국가산업단지 입주 의향기업(9개사), 한국산업단지공단 파주양주사무소, 동두천시 일자리경제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양주사업본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 주요 내용으로는 한국산업단지공단, 동두천시,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입주 유인책(인센티브) 설명을 시작으로 동두천 국가산업단지 현황 설명, 분양 활성화를 위한 입주 의향기업 대상 애로사항에 따른 지원 방안,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주요 입주 의향기업 대표들의 건의 내용은 업종 변경, 토지 대금 융자 지원, 근로자 정주 여건 개선이며 한국산업단지공단, 동두천시, 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들이 협업해 기업 대표들의 건의 내용을 종합 검토해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3일 유일상사(대표 김성수)가 북구청을 찾아 54만 원 상당의 샴푸·린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유일상사(대표 김성수)는 생활용품 유통 업체로 세탁세제, 샴푸, 린스, 바디워시, 비누 등이 주요 판매 물품이다. 오태원 구청장은 “요즘에는 생활용품 가격도 부담되어 아껴 써야 할 정도로 서민의 살림이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 선뜻 기부해 주신 유일상사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품이 필요한 곳에 사용되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샴푸와 린스는 북구 장애인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대중목욕탕에 전달되어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는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으로, 전국 공모로 선발된 청년 버스커들이 참여한 ‘2024 동성로 청년버스킹’을 연간 60회 개최하고 심사를 통해 최종 우수팀을 선정했으며, 12월 4일 지역대학협력센터에서 시상 및 성과공유 등 해단식을 개최했다. ‘2024 동성로 청년버스킹’은 4월부터 11월까지 동성로 28아트스퀘어, 관광안내소 앞 등에서 매주 목·금·토 오후 7시, 전국 공모로 선정된 경연팀 50팀과 지역 대학동아리 27팀이 참여해 다양한 장르로 60회의 거리공연을 펼쳤으며, 매회 평균 410여 명 이상 동성로를 찾은 청년, 시민 총 24,750명이 관람했다. 경연팀 50팀과 동성로 상점가상인회 등 100여 명이 참석한 해단식에서는 전문가 심사를 통해 우수 경연팀 1~3등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함께 대구광역시장상을 수여하고, 지역 대학동아리는 우수 3팀을 선정하여 대구광역시장상을 수여했다. 경연팀 ▲1등 명도(마임), ▲2등 쏘노로스(팝밴드), ▲3등 하즈(락밴드)가 대구광역시장상을 수상했으며, 1등 2백만 원, 2등 1백만 원, 3등 50만 원의 시상금이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광군은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제부담 완화를 위해 12월 5일부터 19일까지 ‘2024년 영광사랑카드 결제수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영광사랑카드 가맹점에 2024. 1. 1.부터 11. 30.까지 영광사랑카드로 인한 매출액의 결제수수료(0.25%)를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대상은 사업신청일 현재 휴·폐업자가 아닌 영광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전년도(2023년) 총 매출액이 3억 원 이하이며, 올해 영광사랑카드 결제로 인한 매출액이 2백만 원 이상 부터 3억 원 미만인 조건을 충족하는 소상공인이다. 금년 신규창업자는 올해 영광사랑카드 결제 매출액이 2백만 원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신청서와 2023년도 매출증빙서류를 구비하여 일자리경제과에 직접방문 또는 팩스로 신청가능하며, 신청 대상자에게는 군에서 개별적으로 안내 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군 일자리경제과 지역경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은 지난 4일, 외국인 주민을 위한 맞춤형 쓰레기 분리배출 캠페인을 진행했다. 고등동 주민단체인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활동은 고등동오거리를 기점으로 쓰레기 무단투기가 빈번한 곳을 중점적으로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분리수거 안내문을 배포했다. 특히 관내 지역 중 외국인 거주 비율이 높은 곳을 돌며 팔달구에서 특별제작한 중국어 안내문을 배포하면서 향후 환경 개선을 위한 올바른 분리배출을 부탁했다. 이종덕 고등동장은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와 환경정화 활동에 애써주신 참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쓰레기 분리수거 캠페인을 통해 고등동의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가 근본적으로 해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사)해피맘 충북센터는 4일 지역 내 경제형편이 어려운 고등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장학금 450만원을 청주시에 기탁했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남현순 (사)해피맘 충북센터 센터장이 참석했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 10월 (사)해피맘 충북센터가 개최한 ‘사랑 더하기 자선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시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성실한 자세로 학업에 열중하고 있는 고등학생 9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남현순 센터장은 “회원들의 노력으로 마련한 자선바자회 수익금을 뜻깊은 곳에 사용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활발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이범석 시장은 “해피맘 충북센터 회원들이 노력해서 모은 바자회 수익금을 지역 학생들을 위해 선뜻 기부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청주시도 어려운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해피맘 충북센터는 회원 170여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체로, 한부모 가정 지원사업, 각종 사회봉사 및 기부사업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12월 3일 오후 남원읍 하례리(서성로 입구 교차로) 인근에서 발생한 대형교통사고(차대차 충돌)와 관련해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3일 오후 남원읍 하례리에서 차량 2대가 충돌해 4명이 숨지고, 4명이 중경상을 입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15시 58분쯤 교통사고 신고가 접수되어, 16시 11분경 차량 22대와 인원 61명이 동원되어 구조 및 응급조치를 벌였다. 이와 함께 3일 오후 8시 서귀포시청(1청사) 2층 너른마당에서 9개 재난관리협업부서와 함께 종합대책회의를 개최했고,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관련부서 및 유관기관에서 피해자 지원 등 맡은 바 임무와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인근 병원과 협력해 피해자들이 신속히 치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전담 직원을 배치하고 사망 유가족에 대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앞으로 서귀포시는 경찰청 및 소방안전본부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사고수습에 만전을 기해나갈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광양시는 3일 중마동 버스터미널 일원에서 에이즈 예방 및 에이즈 감염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 해소를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12월 1일은 세계 에이즈의 날(World AIDS Day)이며 에이즈의 날은 올해로 제37회를 맞았다. 광양시 공무원과 한국에이즈퇴치연맹 광주전남지회 관계자는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시민들을 대상으로 거리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광양시는 향후 1개월 동안 관내 전광판, 누리집 등을 통해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예방 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보건소 방문객을 대상으로 성매개감염병 예방 행동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홍보물(리플렛)을 배부하는 등 소규모 오프라인 홍보를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HIV)에 감염되면 여러 면역 질환이 발생하고 이러한 증상들을 일컫는 말이 후천면역결핍증후군(AIDS)이다. 식사하기, 악수하기 등 가벼운 피부접촉, 화장실 공동사용 등 일상생활을 통해서는 감염되지 않으며 국내 에이즈 환자의 99%는 성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에이즈 예방을 위해 가장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지난 3일 시청 상황실에서 광양시 시민명예감사관 위촉식 및 간담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시민명예감사관’ 제도는 시민이 시정에 참여해 각종 여론과 불편 사항을 수렴하고, 공직 부조리와 부패를 방지해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이날 신임 감사관 12명, 연임 감사관 12명 총 24명의 시민명예감사관이 위촉됐으며 정인화 광양시장이 직접 위촉장을 수여했다. 간담회에서는 시민명예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명예감사관의 역할과 광양시 청렴활동 시책을 공유했다. 최대원 광양시의회의장은 시민명예감사관 위촉을 축하하며 “시민명예감사관들께서는 광양시, 시의회와 동행하며 광양시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행정은 완성이 없는 항상 미완성된 플랫폼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광양시 공무원에게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 지수 제고를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하라고 당부한다. 제일 중요한 것은 민원을 대하는 태도이며 직원들이 항상 노력하지만 부족한 점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nbs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산림청이 주관한 2024년 산사태 재해방지 우수사례 공모에서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한 선제적 산사태 대응’ 사례로 광양시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산사태 정책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를 높이고 우수한 재해예방 및 재해대응 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지방산림청, 전국 지자체 대상으로 실시됐다. 광양시는 산사태취약지역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산사태 취약지역을 49개 지구 단위로 개편하여 관리해왔고 산사태 예방 교육, 주민대피 훈련 참여, 대응 훈련 동영상 배포 등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산사태 예방 및 대응에 대한 주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주민 인식의 개선을 이뤄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여름철 집중호우 시 상황판단 회의를 거쳐 피해 예상 지역의 주민들을 안전한 장소로 사전 대피시키고, 시비로 확보한 긴급구호물품과 방수용 파우치를 배포해 주민 불편을 줄이는 동시에 대피 참여율을 높인 성과 또한 인정받았다. 광양시는 2025년에도 생활권 위주의 사방댐과 계류보전 산지사방 등 사방사업에 철저를 기해 산림재해로 인한 인명‧재난 피해를 예방하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지역 곳곳에서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 온 시민 46명에게 12월 시정발전 유공 시민 표창을 수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선 새마을사업 사회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으로 정부로부터 새마을훈장을 받은 황호순 광양시새마을부녀회장, 포장을 받은 김구호 새마을지도자중마동협의회 새마을지도자, 행안부장관에 표창된 김재훈 새마을교통봉사대원과 김인자 중마동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에게 각각 해당 포상이 전달됐다. 이어서 이달의 봉사왕으로 선정된 새마을교통봉사대의 계순자 씨에게 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계순자 씨는 복지시설 봉사, 무료급식 봉사, 각종 행사 교통지도, 선진교통문화 캠페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힘써왔다. 2016년부터 169회, 662시간의 자원봉사활동을 해온 계순자 씨는 지난 11월 한 달간 26회 112시간을 봉사해 활동 실적이 가장 우수한 자원봉사자로 선정됐다. 특히, 이날 수상자 중 강정철님은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로서 본인의 몸이 불편함에도 솔선수범하여 어려운 상황에 놓인 장애인들을 적극적으로 도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청도군은 지난 4일 청도박물관 특별전- ‘세상에 우뚝 선 소산 수묵 풍경화’ 개막식을 열었다. 내년 2월 23일까지 청도박물관에서 이어지는 이번 특별전은 수묵화의 거장으로 널리 알려진 청도 출신 박대성 화백의 작품들로 채워졌다. 작품으로는 전통 한국적인 미를 지닌 수지가, 화지가, 여백의 미3, 정자와 전통 수묵과 현대화의 조화를 이룬 만월, 고향, 효취, 해금강 등 10점이다. 박물관 전시실 여건상 10점의 작품이 전시되는데, 그중에서도 수지가, 화지가는 남종 문인화 계열의 작품으로 본인의 마음 수양을 위해 그린 그림이다. 또한 만월, 효취, 해금강은 한국 수묵 풍경화의 특징과 서양 풍경화의 특징을 융합하여 박대성 화백만의 기법으로 그린 작품으로 수묵화의 부감시와 다시점 구도가 잘 드러나 있으며 박대성 화백의 특기인 세밀한 묘사로 한층 멋을 더해준다. 박대성 화백은 다섯 살 때 무장 공비에게 부모를 잃고, 그 역시 공비가 휘두른 낫에 왼팔을 잃어 남은 손으로 어렸을 때부터 붓글씨를 쓰며 필력을 키운 그는 정규 미술교육을 받지 않았지만, 독학으로 화단 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