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달 4일부터 시작한 ‘찾아가는 효도상담실’을 오는 12일까지 운영하며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경로당 90곳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듣고 상담을 제공하는 자리다. 16개 동 중 15개 동을 순회했고 이제 한 개 동만을 남겨두고 있다. 효도상담실에서는 구정 관련 주요 사업부터 구청에서 부과하는 과태료 등 일상생활 속 궁금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질문에 대해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답변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용산구 재개발·재건축, 공원 운동기구 설치, 문화 셔틀버스 운행 시간 등 실생활에 밀접한 내용도 쉽고 자세히 설명했다. 특히 한 어르신은 “동 직원이 자주 들러 안부도 묻고 전구도 갈아준다”라며 “손주뻘 직원이 잘 챙겨줘서 참 고맙다”라고 칭찬을 전하기도 했다. 찾아가는 효도상담실에서는 ▲2025년 경로당 중식 5일 확대 관련 중식 매니저 확충 ▲어르신 독감 및 대상포진 예방접종 권고 ▲경로당 시설물 안전 점검 일정 등에 대한 안내도 이뤄졌다. 내년부터 지역 내 모든 경로당에서 주 5일 중식을 제공할 예정으로 중식 매니저와 도우미를 290명까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국제구호개발 NGO'대경월드휴먼브리지'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동절기를 맞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2024년 사랑의 김장나눔 김치 5kg 200상자를 대구 동구 안심지역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대경월드휴먼브리지에서는 2015년부터 10년째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을 위해 김장김치를 지원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총 4,000kg의 김장김치를 마련하여 취약계층과 기관에 지원했다. 김종원 대표는 “매서운 한파에 온기를 담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을 저소득 가구에 힘을 보태고자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매년 꾸준한 나눔 활동을 펼쳐주시는 대경월드휴먼브리지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전달해 주신 김치는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원주시 평생교육원 학습관은 12월 2일과 4일, 5일 3일에 걸쳐 원주영상미디어센터에서 성인문해교육 학습자를 대상으로 창의적 체험활동 ‘교실 밖 영화관람’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학습관과 경로당의 문해학습자 193명에게 색다른 학습경험을 제공하고 문화 체험을 통해 학습의 재미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관람하는 영화는 2017년 개봉 나문희·이제훈 주연의 '아이 캔 스피크'로, 영어를 배워 일본군의 만행에 대해 증언하는 내용의 영화이다. 활동에 참여한 학습자들은 “같이 공부하는 친구들과 함께 영화를 보니 정말 특별하고 즐거웠다. 교실 안에서 배우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색다른 체험을 하니 더욱 기억에 남는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성인문해교육은 단순히 읽고 쓰는 것을 넘어 다양한 학습 현장을 접할 수 있도록, 앞으로 창의적 체험활동을 확대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는 도심지 내 열악한 진주 상평일반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상평산업단지 재생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그 결과물들이 하나씩 나오고 있다. 시는 1981년 준공되어 노후한 상평일반산업단지를 재생하기 위하여 오랫동안 고민해 왔다. 그 결과 2014년 3월 국토교통부의 노후산단 재생사업 대상지로 공모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관련 행정절차 및 부처협의 등을 모두 거쳐 2021년 3월 상평산단 재생사업에 착공했다. 국비 243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490억 원을 투입하여 2026년까지 산업단지 내 부족하고 오래된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5월 상대동 송림공원 맞은편 일원에 208면 규모의 주차장 1곳을 조성하여 도심지 산업단지 내 부족한 주차공간을 제공한 바 있다. 현재 무료 개방으로 운영되어 산업단지 종사자 및 지역주민들에게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7월에는 주차장 옆 작은 공간에 소공원(759㎡) 1곳을 조성하여 산업단지 종사자 및 지역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잘 사용되고 있다. 그리고 올해 12월까지 상평동 옛 아세아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가 연말정산 시기를 앞두고 12월4일부터 12월24일까지 ‘군산에 기부하고 수제맥주 받는 덤덤!’ 이벤트를 진행한다. 응모 기간동안 군산시민이 아닌 누구나 군산시에 10만 원 이상 고향사랑 기부를 하면, 30명을 무작위로 추첨하여 군산에서만 맛볼 수 있는 수제맥주(3캔)를 선물로 제공한다. 물론 ▲연말정산 시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기부액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는 기본 혜택은 그대로 유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는 계기가 되고, 군산만의 특색있는 답례품도 널리 알려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군산시 고향사랑기부제는 현 주소지가 군산이 아닌 개인이 군산 발전을 위해 기부하는 제도로,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10만 원까지는 기부금 전액 세액공제(10만 원 초과분은 16.5%)와 기부액 30% 상당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군산시 답례품은 쌀, 단팥빵, 박대, 젓갈 등 19개 품목의 군산시 특산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부는 온라인(고향사랑e음)과 오프라인(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예산군은 가족 부양의 어려움에 놓인 청년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6일까지 가족돌봄청년 집중발군 기간을 운영한다. ‘젊은 돌봄자’라는 뜻의 ‘영케어러(Young Carer)’라고도 불리는 이들은 질병·정신 질활 등을 앓는 가족을 돌보면서 생계를 책임지는 13∼39세 청년이며, 돌봄 부담에 따른 경제·정서적 빈곤 및 학습 기회 제약 등 일상생활 속 어려움에 노출돼 있다. 이에 군은 이들을 대상으로 재가 돌봄·가사 및 병원 동행 지원 등을 통합한 ‘일상돌봄서비스사업’을 시행 중이며, 해당 사업은 가구별 소득 수준에 따른 서비스 비용을 차등 지원해 가족돌봄청년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집중 발굴 기간은 지원 사업을 적극 홍보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대폭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위기 의심 가구에 개별안내를 통해 일상돌봄서비스사업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며, 군청 누리집, 야외 전광판, 사회관계망(SNS) 등을 활용해 홍보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족돌봄청년이 사업을 통해 돌봄 부담을 줄이고 삶의 질은 높일 수 있도록 지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교육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교육감과 함께하는 정책협의회’를 마쳤으며,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교육감과 함께하는 정책협의회’는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총 8차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학교 관리자, 교육청 직원, 교사, 학부모 등 여러 교육 주체가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올해 상반기에 진행된 ‘제1차 교육감과 함께하는 정책협의회’의 핵심 주제는 세종시교육청의 3대 핵심 정책과제 중 하나인 ‘기초‧기본학력 강화’다. ‘제1차 교육감과 함께하는 정책협의회’에서는 기초‧기본학력 강화와 책임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초중고 학교급별 기초학력 향상 우수사례가 공유됐으며, 특히 코스웨어 도입 등으로 인한 디지털 소양 강화, 다문화 학생에 대한 지원 강화 필요성 등 10개 추진 과제가 도출됐다. 특히, 세종시교육청은 2025년에도 ‘기초‧기본학력 강화’를 세종시교육청의 3대 핵심과제로 선정하고, 현장에서 제안된 정책협의회의 내용을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에 진행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원주시는 ‘2024년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공공혁신·상생협력 분야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로 9번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공공혁신대상은 중앙일보와 포브스코리아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JTBC가 후원하며, 각 분야에서 도전과 창의적인 혁신으로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기업, 기관,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공공혁신과 상생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온 원주시는 그 성과를 인정받아 2년 연속 공공혁신-상생협력 부분에 선정됐다. 지난해 전통시장 일원에서 개최한 ‘전국 최초 원주만두축제’는 방문객 20만 명과 100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기록했으며, 특히 올해는 50만 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다녀가며 침체된 지역경제와 상권을 회복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전통시장 일대를 찾은 원주시민과 외지 방문객들은 원도심 전역에서 고품격 공연을 즐겼으며, 활력을 되찾은 지역 상권은 축제 본연의 목적인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도시 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높이는 효과를 가져왔다. 이에 더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청 공무원 친목모임 생선회는 최근 취약계층 4세대에 연탄 1,000장, 라면 8박스, 쌀(20kg) 6포, 햇반 4박스 등을 전달했다. 생선회는 제천시 공무원 16명이 ‘살아(生)생전 선한(善)일만 하며 살자’는 취지로 뭉쳐 29년째 꾸준히 봉사를 이어가는 모임이다. 이들은 매월 소정의 회비를 모아 친목활동 및 연말 봉사와 물품기탁 등을 꾸준히 이어오며 나눔을 실천해나가고 있다. 생선회 회원들은 "공직생활을 하면서 틈틈이 시간을 내 작게나마 어려운 이웃을 돕고있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는 지난 2일 건국대학교 글로컬산학협력단을 충주시 어린이․사회복지 급식 관리지원센터의 위탁 운영자로 선정하고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건국대학교 글로컬산학협력단은 앞으로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의 어린이 급식시설과 50인 미만의 사회복지(노인, 장애인 등) 급식시설의 위생 안전 교육과 영양 관리 지원 등의 업무를 맡는다. 이 밖에도 어린이, 취약계층의 건강 멘토로서 식단, 요리법, 가정통신문 등 정보제공과, 올바른 식습관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며, 다양한 특화사업 업무를 수행해 어린이 식생활 개선에 앞장서게 된다. 이로써 급식시설의 체계적인 위생, 안전, 영양 관리 지원을 통해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과 대상별 균형 잡힌 영양공급으로 인해 어린이, 노인,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식생활 개선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향후 3년간 충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건국대학교 글로컬산학협력단과 상호협력하여, 취약계층의 균형 잡힌 영양공급과 건강한 식습관 형성, 안전하고 위생적인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가족센터는 3일 ‘1인 가구 멘토 양성 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1인 가구 멘토 양성교육은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려는 차년도 멘토링 프로그램 사전 준비를 위해 기획됐으며, 총 6회기로 진행된 교육에는 1인 가구 멘토 활동에 관심 있는 충주시민 13명이 참여했다 교육 과정은 심리 상담 기초과정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원예 활동을 접목한 힐링 프로그램으로 마무리됐다. 수료생들은 멘토로서 1인 가구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되었다. 심재석 센터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양성된 수료자들이 차년도 1인 가구 멘토가 되어 지역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지속적인 지원과 프로그램을 통해 1인 가구의 사회적 지지체계 형성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예천군은 직영 농특산물 온라인쇼핑몰"예천장터"에서 오는 31일까지 ‘연말 고객감사 할인이벤트’를 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예천장터"연말 고객감사 이벤트로, 한 해 동안 예천장터를 찾고 애정을 보내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군은 예천장터 가입 회원대상을 대상으로 전 품목 20%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이는 아이디 하나당 5만 원 이상 결제 시 1회 사용할 수 있다. 최대 구매할인 금액은 10만 원으로 폭넓은 할인가를 제시한다. 예천장터는 상시 신규가입자들에게 4천 원 할인쿠폰을 지급하고, 시즌마다 품목별로 다양한 이벤트를, 명절에는 5~10% 할인이벤트를 추진하고 있다. 군은 우수한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유통채널 확대를 위해 온라인 예천장터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으로 서울 대도시 직거래장터에 참여해 시즌별 특판전을 실시하는 등 지역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전국 각지에서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주문이 이루어져 매출 실적이 매년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올 한해 예천장터를 이용해 주시는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태백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1월 29일 2024년 비대면 플로깅(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의 최대 활동자 오영희님을 ‘태백을 그린(Green) 봉사왕’으로 선정하고 시상했다. 오영희님은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총 141회, 259시간 비대면 플로깅활동으로 우리지역을 깨끗하게 지키고, 일상 속 환경보호 및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태백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오영희님의 꾸준한 환경보호 활동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태백시자원봉사센터는 일상에서 실천하는 자원봉사활동을 적극 권장하기 위해 비대면 플로깅 활동을 추진했으며, 올 한해 총 378회의 자발적인 자원봉사활동이 진행됐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재)파주시청소년재단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장문희)는 파주시라이온스클럽(대표 조은행)과 함께 지난 11월 27일(수),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목적으로 업무 협력을 진행했다. 이번 협력에 따라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파주라이온스클럽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파주시 청소년의 성장을 지원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상호 지원 및 정보 공유 등을 약속했다. 본 협력의 주요 내용은 ▲위기청소년에 대한 성장 및 복지증진 관련 연계 활동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 도모 ▲프로그램의 운영과 개발을 위하여 인적·물적 자원을 상호 협력 및 지원 ▲공동협력에 필요한 제반사항에 대하여 협조 등이다. 파주라이온스클럽은 이번 협력을 통해 위기청소년 후원을 하기로 했고, 위기청소년 및 가정형편의 어려운 청소년 3명을 선정했다. (재)파주시청소년재단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장문희 센터장은 "위기청소년을 위해 나눔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셔서 감사하다.“ 며 ”어려운 환경에 처한 위기청소년의 교육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힘껏 돕겠다“고 말했다. 파주라이온스클럽 조은행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착한가격업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디지털 전환 및 마케팅 비용을 업소당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항목은 온·오프라인 마케팅(온라인 스마트 스토어 상점 개설, 키워드검색, 온라인배너 광고 등), 디지털 장비(키오스크, 테이블오더, QR오더 등) 구매 및 설치, 전문 컨설팅업체를 통한 메뉴 개발 및 매장 환경 개선 등이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업소는 12월 13일까지 온‧오프라인 홍보 및 마케팅 관련 영수증을 도 경제일자리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금은 12월 중 지급된다. 제주도는 착한가격업소를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공공요금 지원(업소당 전기‧가스 요금 연 100만원, 상수도 사용료 월 최대 7만6,600원 감면)과 함께 배달앱 등록 업체 대상 배달용기 지원, 탐나는전 포인트 적립(15%) 혜택과 위생방역 서비스도 제공한다.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제주도 누리집과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업소 홍보도 추진 중이다. 김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착한가격업소들이 재료비 상승 등 어려운 여건 속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광양시는 3일 중마동 버스터미널 일원에서 에이즈 예방 및 에이즈 감염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 해소를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12월 1일은 세계 에이즈의 날(World AIDS Day)이며 에이즈의 날은 올해로 제37회를 맞았다. 광양시 공무원과 한국에이즈퇴치연맹 광주전남지회 관계자는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시민들을 대상으로 거리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광양시는 향후 1개월 동안 관내 전광판, 누리집 등을 통해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예방 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보건소 방문객을 대상으로 성매개감염병 예방 행동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홍보물(리플렛)을 배부하는 등 소규모 오프라인 홍보를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HIV)에 감염되면 여러 면역 질환이 발생하고 이러한 증상들을 일컫는 말이 후천면역결핍증후군(AIDS)이다. 식사하기, 악수하기 등 가벼운 피부접촉, 화장실 공동사용 등 일상생활을 통해서는 감염되지 않으며 국내 에이즈 환자의 99%는 성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에이즈 예방을 위해 가장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지난 3일 시청 상황실에서 광양시 시민명예감사관 위촉식 및 간담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시민명예감사관’ 제도는 시민이 시정에 참여해 각종 여론과 불편 사항을 수렴하고, 공직 부조리와 부패를 방지해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이날 신임 감사관 12명, 연임 감사관 12명 총 24명의 시민명예감사관이 위촉됐으며 정인화 광양시장이 직접 위촉장을 수여했다. 간담회에서는 시민명예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명예감사관의 역할과 광양시 청렴활동 시책을 공유했다. 최대원 광양시의회의장은 시민명예감사관 위촉을 축하하며 “시민명예감사관들께서는 광양시, 시의회와 동행하며 광양시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행정은 완성이 없는 항상 미완성된 플랫폼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광양시 공무원에게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 지수 제고를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하라고 당부한다. 제일 중요한 것은 민원을 대하는 태도이며 직원들이 항상 노력하지만 부족한 점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nbs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산림청이 주관한 2024년 산사태 재해방지 우수사례 공모에서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한 선제적 산사태 대응’ 사례로 광양시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산사태 정책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를 높이고 우수한 재해예방 및 재해대응 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지방산림청, 전국 지자체 대상으로 실시됐다. 광양시는 산사태취약지역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산사태 취약지역을 49개 지구 단위로 개편하여 관리해왔고 산사태 예방 교육, 주민대피 훈련 참여, 대응 훈련 동영상 배포 등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산사태 예방 및 대응에 대한 주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주민 인식의 개선을 이뤄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여름철 집중호우 시 상황판단 회의를 거쳐 피해 예상 지역의 주민들을 안전한 장소로 사전 대피시키고, 시비로 확보한 긴급구호물품과 방수용 파우치를 배포해 주민 불편을 줄이는 동시에 대피 참여율을 높인 성과 또한 인정받았다. 광양시는 2025년에도 생활권 위주의 사방댐과 계류보전 산지사방 등 사방사업에 철저를 기해 산림재해로 인한 인명‧재난 피해를 예방하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지역 곳곳에서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 온 시민 46명에게 12월 시정발전 유공 시민 표창을 수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선 새마을사업 사회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으로 정부로부터 새마을훈장을 받은 황호순 광양시새마을부녀회장, 포장을 받은 김구호 새마을지도자중마동협의회 새마을지도자, 행안부장관에 표창된 김재훈 새마을교통봉사대원과 김인자 중마동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에게 각각 해당 포상이 전달됐다. 이어서 이달의 봉사왕으로 선정된 새마을교통봉사대의 계순자 씨에게 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계순자 씨는 복지시설 봉사, 무료급식 봉사, 각종 행사 교통지도, 선진교통문화 캠페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힘써왔다. 2016년부터 169회, 662시간의 자원봉사활동을 해온 계순자 씨는 지난 11월 한 달간 26회 112시간을 봉사해 활동 실적이 가장 우수한 자원봉사자로 선정됐다. 특히, 이날 수상자 중 강정철님은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로서 본인의 몸이 불편함에도 솔선수범하여 어려운 상황에 놓인 장애인들을 적극적으로 도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청도군은 지난 4일 청도박물관 특별전- ‘세상에 우뚝 선 소산 수묵 풍경화’ 개막식을 열었다. 내년 2월 23일까지 청도박물관에서 이어지는 이번 특별전은 수묵화의 거장으로 널리 알려진 청도 출신 박대성 화백의 작품들로 채워졌다. 작품으로는 전통 한국적인 미를 지닌 수지가, 화지가, 여백의 미3, 정자와 전통 수묵과 현대화의 조화를 이룬 만월, 고향, 효취, 해금강 등 10점이다. 박물관 전시실 여건상 10점의 작품이 전시되는데, 그중에서도 수지가, 화지가는 남종 문인화 계열의 작품으로 본인의 마음 수양을 위해 그린 그림이다. 또한 만월, 효취, 해금강은 한국 수묵 풍경화의 특징과 서양 풍경화의 특징을 융합하여 박대성 화백만의 기법으로 그린 작품으로 수묵화의 부감시와 다시점 구도가 잘 드러나 있으며 박대성 화백의 특기인 세밀한 묘사로 한층 멋을 더해준다. 박대성 화백은 다섯 살 때 무장 공비에게 부모를 잃고, 그 역시 공비가 휘두른 낫에 왼팔을 잃어 남은 손으로 어렸을 때부터 붓글씨를 쓰며 필력을 키운 그는 정규 미술교육을 받지 않았지만, 독학으로 화단 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