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3일 남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외국인주민 지원협의회를 개최하고, 2025년 건강가정·다문화가족·외국인주민 지원계획 수립을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 건강가정·다문화가족·외국인주민 지원협의회는 울산광역시 남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외국인주민 통합지원 조례에 근거해 남구 주민에게 필요한 가족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치·운영되고 있으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외국인주민의 지원계획을 수립·시행·평가하는 등의 기능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남구가족센터에서 수행한 건강가정 지원사업과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외국인주민 지원사업 등 남구청의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걷기대회와 공무원 다문화이해교육 등 다양하게 시행된 사업들을 평가하고 내년 주요사업의 계획에 대한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 위원들의 의견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외국인주민 지원 기본계획에 따른 2025년 년도별 시행계획 수립 시 반영될 예정이다. 김동훈 위원장(부구청장)은 “가족유형이 다양화됨에 따라 행정서비스의 내용과 제공 방법도 그에 맞춰 변화해야 한다.”며, “남구는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산 중구 영주1동 자유총연맹 여성회는 지난 3일, 관내 저소득층 15세대를 대상으로 ‘소고기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영주1동 자유총연맹 여성회는 매년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도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고기를 직접 전달하며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이귀남 영주1동장은“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눠 주신 회장님을 비롯한 위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으며, 이금례 회장은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춘천시가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겨울철을 대비해 대기질을 개선하고 시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이 기간 춘천시는 ▲수송 ▲산업 ▲생활 분야를 주요 축으로 미세먼지 배출원에 대한 평상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수송 분야에서는 관내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상황을 확인하고, 통행량 많은 지점을 대상으로 운행차 배출가스 특별단속을 한다. 특히 이번 제6차 계절관리제는 수도권 및 6대 특·광역시(부산·대구·광주·대전·울산·세종)에서 5등급 차량 운행이 제한되며 적발시 과태료는 10만 원이다. 춘천은 수도권과 인접해 있는 만큼 5등급 차량 운행 시 특별히 유의해야 한다. 산업 분야에서는 점검반을 구성해 대기 배출사업장 및 비산먼지 발생 공사장의 불법 배출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생활 분야에서는 다중이용시설 공기정화설비 적정 가동 등에 대한 특별점검, 불법소각 차단 위한 영농폐기물 집중수거 및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군위군은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위군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중대재해예방 인식제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2주년을 맞아, 지난 1월부터 적용범위가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됨에 따라 안전보건 확보 의무 이행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충북대학교 안전공학과 김성철 교수를 초빙하여,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의 적용과 비교, 분야별 안전사고 예방 교육 등을 통해 법령을 쉽게 이해하고 안전관리 역량을 키우기 위한 강의를 진행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지난 1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확대·시행됨에 따라 공직자의 안전에 대한 책임과 의무가 더욱 중요해졌다.”며 “전 공무원의 안전사고 예방 역량을 키워 군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산 중구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9일 중앙동 원로의집을 찾아‘힐링 원예교실’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실내활동이 많아지는 동절기를 맞아 원로의집을 방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공기정화식물 원예활동을 통해 마음 치유와 우울감 해소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노주희 중앙동장은 “원예활동에 즐거운 얼굴로 참여하는 어르신들을 보니 저 역시 기쁘다. 겨울철 건강관리 잘하시고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교육청은 12월 3일, 공주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 재난안전체험관에서 대전시교육청,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직속기관의 직장민방위대원 담당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4년 직장민방위대원(직원)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민방위 사태와 재난 상황에 대비한 실전 체험을 통해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능력을 갖추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화재와 지진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한 체험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4D 재난영상을 통해 재난발생 시 대처 요령을 배우고, 화재로 인한 연기 발생 상황에서의 탈출 체험과 지진 및 급류 체험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하여 위기 대응 능력을 익혔다. 이어서 완강기를 이용한 대피법과 심폐소생술(CPR) 실습을 통해 응급 상황에서의 실전 대응력을 강화한 뒤, 민방위대피시설과 경보시설을 견학하며 재난 시 필요한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실제 임무 수행에 대한 학습도 병행했다. 참여자들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체험 덕분에 재난 발생 시 필요한 대처 요령을 생생하게 익힐 수 있었다.”라며, “특히 심폐소생술과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3일 시청 남문 광장에서 ‘2024 온정으로 하나되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가 주최하고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이 후원(4천만원) 했으며, 마련된 김장김치 500박스는 지역 보육시설과 취약계층 500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김장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한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면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소방은 세대 간 소통 증진 및 조직 내 청렴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난 2일 전남소방학교에서 신임 교육생을 대상으로 청렴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함께하는 ▲ 청렴 사진관 ▲ 소통하는 청렴 마술 공연 ▲ 참여하는 청렴 강의 등으로 진행되었다. 청렴 한마당에 참여한 신임 교육생은 ‘멀게만 느껴졌던 청렴을 직접 참여하는 형식으로 접하면서 관심도가 높아졌다’며 매우 긍정적으로 반응했다. 안철수 소방감사담당관은 “신임 교육생이 한데 모여 청렴을 즐기는 시간을 통해 청렴 분위기를 확산하고, 전남소방의 청렴 문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마포구는 12월 3일 오전 마포구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제1차 김대중 대통령 동교동 사저 보존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 앞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김대중재단 관계자인 권노갑 이사장과 문희상 부이사장을 고문으로 위촉했다. 위원으로는 김대중 대통령의 유족인 김종대 리제너레이션무브먼트(Re’Generation Movement) 대표와 김대중재단 배기선 사무총장, 국민대학교 김종석 교수, 황치오 변호사,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 한일용 이사장을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마지막으로 위원회의 감사로는 유상열 세무사가 위촉됐다. 이후 참석자들은 김대중 대통령 동교동 사전 보존을 위한 마포구의 노력과 그간의 추진 경과를 보고 받았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회의에서는 동교동 사저 매입방안과 보존을 위한 절차, 준비사항 등이 논의됐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김대중 대통령 동교동 사저 보존을 위해 뜻을 모아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동교동 사저가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되고 원형 그대로 보존되어 역사와 문화, 교육적 공간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3일, 4일 2일간, 신규공무원 및 수습공무원 30여명을 대상으로 ‘2024 공직 적응을 위한 교육행정 첫걸음’ 직무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신규 공무원들이 공직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직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연수의 주제는 신규 공무원에게 특히 필요한 분야(공문서 작성법, 학교회계 기초, 물품 관리)와 함께 자기 분석을 통한 조직 문화 적응 및 선배공무원의 멘토링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특히 이번 연수는 사전 직무 분석을 통해 실제 담당하는 업무 위주로 연수대상자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되어 실질적인 업무 수행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연수 중 동기간의 네트워크 형성 기회를 제공하여, 상호 소통과 협력의 장을 마련해 신규공무원의 네트워크도 견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양수 교육장은 “이번 직무아카데미는 신규 공무원들이 공직 생활을 시작하는 데 있어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다”라며, “성남교육지원청은 성남교육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이 꿈 너머 꿈을 꾸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광양시가족센터는 지난 11월 세 차례에 걸쳐 ‘아이돌보미 역량강화프로그램-선생님이랑 같이 책 읽을까?’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아이돌보미 역량강화프로그램은 11월 15일, 22일, 29일에 진행됐으며 영아, 유아, 학령기로 구분해 진행된 교육에 아이돌보미 78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발달단계별 특징에 대해 배웠으며 적절한 그림책을 고르고 읽어주는 요령과 서비스 가정에서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책 놀이 방법을 익히고 실습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 교육 참석자는 “아이들의 언어와 인지발달에 영향을 주는 좋은 그림책을 고르고 효과적으로 보여주는 방법, 독후활동을 아동 연령대별로 다양하게 하는 방법을 알게 되어 앞으로의 돌봄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손경화 광양시가족센터장은 “부모 대신 아동을 돌보고 계신 아이돌보미 선생님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키운 역량으로 돌봄 현장에서 책을 활용한 질 높은 서비스를 진행하기를 바란다. 아동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광양시 아이돌봄지원사업은 부모의 맞벌이 등 양육 공백이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화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월 3일 화촌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에너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지역 특화사업인 '에너지 취약계층 난방유 지원사업'을 올해도 변함없이 추진하며,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총 20가구에 가구당 40만 원 상당의 난방유가 지원되며, 재원은 화촌면 릴레리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해당 후원금은 지역주민들과 기업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조성된 것으로, 지역 내 나눔 문화의 확산을 실감케 하고 있다. 난방유 지원 대상은 기초 생계급여 수급 가구, 사례관리 가구, 그 밖에 협의체 위원 또는 복지업무 담당자가 추천한 에너지 취약계층으로 선정됐다. 지원은 수혜 가구가 원하는 관내 주유소를 통해 개별적으로 진행되어, 대상 가구의 편의성을 높였다. 최창화 공공위원장과 강은수 민간위원장은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따뜻한 마음이 모여 이번 난방유 지원사업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라며, “에너지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이 사업이 지역 내 돌봄과 나눔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전국 19개 소방본부를 대상으로 진행된 2024년 재난현장 구급대응훈련 평가에서 3위를 차지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지난 10월 11일 군산 월명종합경기장야구장에서 지진으로 인한 다수 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한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해 중증환자 분류 및 다수사상자관리시스템을 활용한 병원 분산 이송 등 탁월한 재난 대응 역량을 입증했다. 주요 훈련평가 항목에는 ▲임시의료소 운영 ▲현장응급의료소 임무 수행 ▲구급상황관리 ▲통제단 운영이 포함됐는데, 전북자치도소방본부는 특히, 구급상황관리와 통제단 운영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강원도와 제주도에 이어 전국 3위를 차지했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이번 훈련 평가는 우리 전북 소방의 대응 역량을 전국적으로 검증받은 기회였으며, 도내 유관기관과의 협력이 빛을 발한 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훈련을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지역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할 수 있는 재난 대응 체계를 확립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전주시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답게 공공 중심의 아동보호체계를 갖추기 위해 노력해온 지방자치단체로 인정받았다. 시는 올해 보건복지부가 전국 16개 시·도 및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아동보호체계 구축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아동보호체계 구축 우수지자체 평가는 정부의 포용국가 아동정책에 따라 △아동보호체계 운영 △아동보호 지원 △아동보호 기반(인프라) 확충 등 총 4개 분야 11개 항목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시는 지난 2021년과 지난해 각각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면서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게 됐다. 또한 시는 올해 아동보호서비스 실천사례 공모전에서 권경연 주무관과 최은하 주무관이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공공 중심의 아동보호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전주시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멘토링사업 ‘사회적가족 이음’을 2년째 진행하며 자립준비청년이 지역사회 멘토들의 정서적인 지지를 통해 성공적 자립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한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청소년재단은 11월 29일 14시에 의정부시 청소년 수련관 1층 한울관 및 로비 등에서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및 청소년·시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4 청소년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금번 성과보고회는 재단의 2024년 한 해 동안의 청소년사업의 성과를 재단 전 직원,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및 청소년·시민들과 공유함으로써, 청소년사업의 도약과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했으며, 매년 진행해오던 ‘청소년안전망 보고대회’를 청소년안전망 사업 유공 표창 및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용 청소년 사례발표 순서를 통해 성과보고회 내에 포함하여 진행했다. 흥선청소년센터 청소년(유스심포니)들의 바이올린·첼로 합주 공연으로 문을 연 성과보고회는 청소년안전망 사업 유공 표창과 참석 내빈들의 축사로 이어졌다. 성과보고는 경규관 대표이사의 일반 현황 보고와 직원 대표의 청소년사업에 대한 분야별 보고로 진행됐으며, 새말청소년센터 청소년동아리 ‘블루데이즈’의 밴드 공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용 청소년의 사례 발표와 가야금 공연 등 청소년 공연과 발표를 접목하여,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광양시는 3일 중마동 버스터미널 일원에서 에이즈 예방 및 에이즈 감염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 해소를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12월 1일은 세계 에이즈의 날(World AIDS Day)이며 에이즈의 날은 올해로 제37회를 맞았다. 광양시 공무원과 한국에이즈퇴치연맹 광주전남지회 관계자는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시민들을 대상으로 거리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광양시는 향후 1개월 동안 관내 전광판, 누리집 등을 통해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예방 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보건소 방문객을 대상으로 성매개감염병 예방 행동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홍보물(리플렛)을 배부하는 등 소규모 오프라인 홍보를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HIV)에 감염되면 여러 면역 질환이 발생하고 이러한 증상들을 일컫는 말이 후천면역결핍증후군(AIDS)이다. 식사하기, 악수하기 등 가벼운 피부접촉, 화장실 공동사용 등 일상생활을 통해서는 감염되지 않으며 국내 에이즈 환자의 99%는 성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에이즈 예방을 위해 가장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지난 3일 시청 상황실에서 광양시 시민명예감사관 위촉식 및 간담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시민명예감사관’ 제도는 시민이 시정에 참여해 각종 여론과 불편 사항을 수렴하고, 공직 부조리와 부패를 방지해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이날 신임 감사관 12명, 연임 감사관 12명 총 24명의 시민명예감사관이 위촉됐으며 정인화 광양시장이 직접 위촉장을 수여했다. 간담회에서는 시민명예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명예감사관의 역할과 광양시 청렴활동 시책을 공유했다. 최대원 광양시의회의장은 시민명예감사관 위촉을 축하하며 “시민명예감사관들께서는 광양시, 시의회와 동행하며 광양시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행정은 완성이 없는 항상 미완성된 플랫폼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광양시 공무원에게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 지수 제고를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하라고 당부한다. 제일 중요한 것은 민원을 대하는 태도이며 직원들이 항상 노력하지만 부족한 점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nbs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산림청이 주관한 2024년 산사태 재해방지 우수사례 공모에서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한 선제적 산사태 대응’ 사례로 광양시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산사태 정책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를 높이고 우수한 재해예방 및 재해대응 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지방산림청, 전국 지자체 대상으로 실시됐다. 광양시는 산사태취약지역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산사태 취약지역을 49개 지구 단위로 개편하여 관리해왔고 산사태 예방 교육, 주민대피 훈련 참여, 대응 훈련 동영상 배포 등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산사태 예방 및 대응에 대한 주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주민 인식의 개선을 이뤄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여름철 집중호우 시 상황판단 회의를 거쳐 피해 예상 지역의 주민들을 안전한 장소로 사전 대피시키고, 시비로 확보한 긴급구호물품과 방수용 파우치를 배포해 주민 불편을 줄이는 동시에 대피 참여율을 높인 성과 또한 인정받았다. 광양시는 2025년에도 생활권 위주의 사방댐과 계류보전 산지사방 등 사방사업에 철저를 기해 산림재해로 인한 인명‧재난 피해를 예방하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지역 곳곳에서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 온 시민 46명에게 12월 시정발전 유공 시민 표창을 수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선 새마을사업 사회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으로 정부로부터 새마을훈장을 받은 황호순 광양시새마을부녀회장, 포장을 받은 김구호 새마을지도자중마동협의회 새마을지도자, 행안부장관에 표창된 김재훈 새마을교통봉사대원과 김인자 중마동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에게 각각 해당 포상이 전달됐다. 이어서 이달의 봉사왕으로 선정된 새마을교통봉사대의 계순자 씨에게 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계순자 씨는 복지시설 봉사, 무료급식 봉사, 각종 행사 교통지도, 선진교통문화 캠페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힘써왔다. 2016년부터 169회, 662시간의 자원봉사활동을 해온 계순자 씨는 지난 11월 한 달간 26회 112시간을 봉사해 활동 실적이 가장 우수한 자원봉사자로 선정됐다. 특히, 이날 수상자 중 강정철님은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로서 본인의 몸이 불편함에도 솔선수범하여 어려운 상황에 놓인 장애인들을 적극적으로 도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청도군은 지난 4일 청도박물관 특별전- ‘세상에 우뚝 선 소산 수묵 풍경화’ 개막식을 열었다. 내년 2월 23일까지 청도박물관에서 이어지는 이번 특별전은 수묵화의 거장으로 널리 알려진 청도 출신 박대성 화백의 작품들로 채워졌다. 작품으로는 전통 한국적인 미를 지닌 수지가, 화지가, 여백의 미3, 정자와 전통 수묵과 현대화의 조화를 이룬 만월, 고향, 효취, 해금강 등 10점이다. 박물관 전시실 여건상 10점의 작품이 전시되는데, 그중에서도 수지가, 화지가는 남종 문인화 계열의 작품으로 본인의 마음 수양을 위해 그린 그림이다. 또한 만월, 효취, 해금강은 한국 수묵 풍경화의 특징과 서양 풍경화의 특징을 융합하여 박대성 화백만의 기법으로 그린 작품으로 수묵화의 부감시와 다시점 구도가 잘 드러나 있으며 박대성 화백의 특기인 세밀한 묘사로 한층 멋을 더해준다. 박대성 화백은 다섯 살 때 무장 공비에게 부모를 잃고, 그 역시 공비가 휘두른 낫에 왼팔을 잃어 남은 손으로 어렸을 때부터 붓글씨를 쓰며 필력을 키운 그는 정규 미술교육을 받지 않았지만, 독학으로 화단 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