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는 오는 12월 1일부터(온라인 조사는 11월 20일부터) 실시되는 2025 농림어업총조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조사원과 관리자 등 조사 인력을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총 153명으로 현장 방문 조사와 응답 자료 검증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만 18세 이상으로, 컴퓨터(또는 태블릿PC) 활용이 가능하고 책임감 있게 조사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10월 20일부터 11월 12일까지이며, 김천시청 정보기획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 또는 농림어업총조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다. 조사원은 12월 1일부터 12월 22일까지 조사 대상 농림어가를 직접 방문해 조사를 수행하며, 담당 구역별로 태블릿PC를 활용해 응답 자료 등을 입력·전송하게 된다. 지원 분야별(총관리자, 조사 관리자, 조사지원 담당자, 조사원) 채용 기간, 수행업무가 다르므로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채용공고에서 농림어업총조사 조사요원 모집 공고문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이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는 10월 20일 흥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행복나눔 원스톱 세탁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참여자들은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하거나 세탁이 어려운 취약가구를 직접 방문해 이불 6채를 수거‧세탁 후 배송했다. 이번 사업은 흥선동 지사협에서 2016년부터 시작한 ‘생활 밀착형 돌봄’ 서비스다. 협의체 위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이불을 수거하고, 세탁‧건조 후 다시 집으로 배달하는 방식으로 운영 중이다. 세탁 서비스를 받은 한 노인은 “찬바람이 불기 시작했는데 지난 겨울에 사용한 이불을 빨지 못해 고민이었다”며 “이제 따뜻하게 이용할 수 있게 돼 너무 고맙다”고 전했다. 김종명 복지지원과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의정부음악도서관은 11월 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3층 프로그램 존에서 ‘귀신 선생님 시리즈’의 남동윤 작가를 초청해 시민컬렉션 연계 저자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저자 강연회는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시민이 추천한 도서로 컬렉션을 운영한 미술도서관 독서 프로그램 ‘시민컬렉션’의 의견을 반영해 마련했다. 시민 추천 도서는 10월 1일부터 미술도서관에 전시 중이다. 남동윤 작가는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만화가로, 엉뚱하고 유쾌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만화와 그림책을 선보여 왔다. 2014년 '귀신 선생님과 진짜 아이들'을 시작으로 '귀신 선생님과 또 다른 세계' 등 시리즈를 통해 어린이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강연은 작가와의 만남을 넘어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여 어린이들은 시리즈 속 캐릭터 퀴즈를 풀고, 함께 귀신 캐릭터를 그려보는 체험 활동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참여 대상은 2014년생부터 2016년생까지의 어린이 30명이며, 신청은 10월 21일 오전 10시부터 미술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미술도서관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의정부시는 10월 25일 가을 정취가 가득한 부용천과 중랑천을 따라 달리는 ‘2025 의정부시 하천 마라톤 전국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전국 마라톤 동호인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건강한 체육행사로 마련했다. 도심 속 자연을 만끽하는 특별한 경험 대회는 참가자의 수준에 맞춰 ▲하프(21.0975km) ▲10km ▲5km 세 개의 코스에서 진행된다. 특히 의정부의 대표 하천인 부용천과 중랑천을 따라 조성된 코스를 활용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달릴 수 있다. 푸른 물길과 잘 정비된 산책로를 따라 달리며, 경쟁보다 참여와 즐거움에 초점을 맞춘 행사가 될 전망이다. 모두가 함께하는 즐거운 가을의 추억 이번 대회는 기록에 연연하지 않고, 누구나 참여해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완주를 목표로 하는 초보 러너부터 기록 단축에 도전하는 마라토너까지, 모든 참가자들이 자신의 페이스에 맞춰 달리며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특히 5km 코스는 가족 단위 신청자가 많아, 가족과 함께 건강한 여가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이 자랑하는 충청남도무형유산 ‘청양구기자주’와 ‘대목장(보유자 송찬의)’이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백제문화체험박물관 일원에서 열린 백제전통문화행사에서 공개 시연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가을 정취 속에 백제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문화한마당으로, 지역의 대표 무형유산이 대중과 직접 만나는 뜻깊은 자리였다. 행사 첫날에는 대목장 송찬의 보유자가 전통 대패·끌·먹줄 등 도구를 선보이며 전통 목조 건축의 부재 제작과정을 시연했다. 그는 창덕궁 규장각, 종묘 정전 등 국보급 문화재 복원에 참여한 장인으로 “전통 건축은 사람과 자연의 조화가 핵심”이라며 “후대 전승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최정아 전승교육사가 150년 전통의 청양구기자주 빚기 과정을 시연했다. 구기자 열매와 뿌리·잎·두충 등을 더해 오랜 숙성을 거친 구기자주는 붉은 빛과 은은한 향이 특징으로, 현장에서 시연과 시음이 함께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최 전승교육사는 “구기자주는 청양의 자연과 선조의 지혜가 담긴 약주”라며 “지역과 함께 전통문화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무형유산이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양특례시는 오는 25일 일산문화광장에서,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하는 특별한 축제‘2025 고양 동물교감치유 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방문객들에게 즐거움과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고양 펫스타 패션쇼’가 눈길을 끈다.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착용한 반려동물들이 일반 참가자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귀여움과 개성을 뽐내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일반 참가자의 런웨이 이후에는 시니어 모델과 반려견들의 런웨이가 이어진다. 또한, 펫로스 증후군, 동물감정카드, 치료도우미견 평가 및 행동상담 등 동물교감치유 프로그램이 마련돼 반려동물과 교감하며 마음의 치유를 경험할 수 있다. 반려동물 OX퀴즈, 그대로 멈춰라, 어질리티 시범 및 체험 등 다양한 참여형 활동도 진행된다. 이 밖에도 유기견·유기묘 입양 캠페인, 행동교정 교육, 건강상담, 플리마켓, 농산물판매, 기업체 홍보 부스 등이 운영된다. 고양시 유기견 사진전과 함께 반려견의 코주름(비문)을 활용한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 홍주천년문화체험관은 지역의 대표 축제인 ‘2025 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홍성사랑국화축제’와 연계하여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특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홍성의 특산물인 한우와 한돈을 활용한 음식만들기 체험과 가을의 정취를 담은 공예 체험으로 구성되어, 축제 기간동안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홍성군청 홈페이지▶통합예약▶교육강좌▶홍주천년문화체험관 체험신청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체험비는 무료이나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재료비는 참가자가 부담하여야 한다. 윤상구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축제와 함께 홍성의 맛과 멋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인 ‘검은 반도체’ 광천 조미김과 ‘국가중요어업유산 제15호’로 지정된 광천 토굴새우젓의 진수를 선보인 ‘제30회 광천조미김·광천토굴새우젓 대축제’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광천시장 및 토굴마을 일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서른 번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과 함께 맛과 멋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밥상 위 K-주연’이라는 슬로건 아래, 광천의 자랑스러운 특산물인 조미김과 토굴새우젓을 중심으로 다채롭고 참여적인 프로그램을 선보였으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방문객들은 토굴새우젓을 활용한 김장 김치 담그기 체험과 젓갈백반 시식 등을 통해 깊은 맛과 향을 몸소 느끼며 감탄했다. 또한 인간저울 신의손, 나만의 양념젓갈 만들기, 김을 갖고 튀어라, 김구이 체험, 대왕주먹밥 만들기, 천원김밥 만들기 등 바삭하고 고소한 조미김과 맛깔나는 젓갈을 활용한 먹거리 체험을 통해 광천조미김과 광천지역 젓갈의 우수한 품질과 맛을 직접 경험할 수 있었다. 이러한 체험들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순성면은 순성면 주민자치회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야기가 있는 작은 음악회’를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이 함께 모여 문화적 감성을 나누고, 서로 소통하며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했다. 지난 9월 첫 공연을 시작으로 총 5회차에 걸쳐 운영하며, 지난 10월 11일 미미커피방앗간 카페에서 열린 공연에서는 순성면 출신 가수 이민자의 통기타 연주와 노래, 마을 성악가 홍순조의 무대가 이어졌다. 또한 지역 예술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주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오는 10월 18일 글로리밴드 공연(순성브루어리) ▲11월 1일 가야금 연주(순성미술관)▲11월 15일 박남준 시인의 강연과 통기타 연주(조마루감자탕) 등 다양한 장소에서 지역 예술인들이 펼치는 작은 음악회가 이어질 예정이다. 순성면 주민자치회 관계자는 “이번 작은 음악회는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행사로, 마을 주민들이 문화로 하나 되는 특별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통해 마을의 정체성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도시공사 삼선산수목원이 개원 이래 처음으로 시민이 기증한 반려식물을 받아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기증은 수목원이 시민과 함께 가꾸는 새로운 개념의 수목원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증의 주인공은 당진시민 김은수 씨로, 10년 넘게 애지중지 키워온 반려식물(크로톤‘골드 더스트’)을 개인사정으로 인해 더 이상 관리하기 어렵게 되자 수목원에 기증하게 됐다. 김은수 씨는 "저의 반려식물이 삼선산수목원에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으며 잘 자랐으면 좋겠다"는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삼선산수목원은 이번 기증을 계기로 시민들이 관리 여건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나무나 식물에 대해 수목원 기증 문화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이는 시민들이 정성껏 키운 반려식물이 지속적으로 관리되고 새로운 생명력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수목원이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공간으로 발전하는 데 큰 의미를 갖는다. 김양수 사장은 "기증받은 식물은 수목원 전문가들의 보살핌 아래 건강하게 자랄 것이며, 향후 증식 등을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다시 시민들에게 환원하는 방안도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단양군 적성면에서 열린 ‘제24회 금수산감골단풍축제’가 지난 19일 지역 주민과 관광객 등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금수산감골단풍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단양군이 후원했으며, 금수산의 수려한 단풍 절경과 감골 감나무길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행사가 마련돼 가을 정취를 한층 더했다. 이날 축제는 금수산 산행 행사를 시작으로 산신제, 개막식, 축하공연, 체험부스 운영 등이 이어지며 방문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특별 이벤트로 진행된 ‘금 한돈을 잡아라’와 ‘도전! 금수산 최강 산악회’가 큰 인기를 끌었으며 오색 염색 체험, 단풍잎 책갈피 만들기, 떡메치기 등 가족 단위 체험 부스에도 많은 이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또한 지역의 농·특산물 판매 부스에도 방문객들의 관심이 집중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축제장을 찾은 한 관광객은 “도심을 벗어나 금수산의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어 좋았다”며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따뜻한 정이 느껴지는 축제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완수 축제추진위원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귀포시 예래동은 취약계층 먹거리 나눔 사업인 ‘행복 솔솔 예래동 장터나눔 냉장고’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2월 개소 한 예래동장터나눔 냉장고는 지역주민, 기업·단체에서 후원하는 식료품, 밑반찬 등을 상시 비치해 관내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들에게 지원 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장터나눔 냉장고 기부 건수는 9월 말 기준 총 140건·1,10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현금)이 기탁됐으며, 3,996명이 장터나눔 냉장고를 이용하며 현재도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장터나눔 냉장고 이용 대상자 중 거동불편 등으로 주민센터에 방문하기 어려운 이웃분들은 예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지호)에서 월 2회 직접 가구방문 후 식료품을 전달하며 정기적인 안부확인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예래동에서는 나눔냉장고 이용 전반에 대한 이용자들의 소리를 듣고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용객 3,996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한 결과 평균 85점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6월 집계된 81점 보다 4점 증가한 것으로 건의사항을 반영한 점이 만족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산 서구는 지난 10월 18일 송도오션파크 힐링의 광장에서 열린 ‘제2회 서구 어린이 큰잔치’가 4,5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연, 체험, 놀이, 연계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 무대에서는 키즈 EDM 파티, 어린이 치어리딩, 태권도 시범, 마술·저글링 쇼 등이 펼쳐졌으며, 32개 체험·홍보 부스에서는 목공예, 디퓨저 만들기, 풍선아트, 심폐소생술 교육 등 다양한 체험이 진행됐다. 놀이마당의 에어바운스, 공룡 미로찾기, 블록 놀이 등은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고, 스탬프투어 완주자에게는 홍보품이 제공됐다. 부대행사로는 ‘꿈끼! 장끼! 대회’, ‘도전! 아동권리 퀴즈왕’이 진행됐으며, 연계 행사로 전통 놀이마당 ‘너나들이 놀이터’, ‘송도사랑 알뜰도서 교환전’, ‘서구사랑 가족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등이 열렸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어울려 웃음과 즐거움이 넘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10월 21일 오후 2시 서울 동작구청에서 '동작구 지역사회 자살예방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월 시·군·구를 직접 방문해 지역 특성에 맞는 자살예방 대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현장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중앙정부와 함께 지방자치단체, 민간단체, 주민조직 등 지역사회 중심의 자살예방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이상원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 권순기 동작구 부구청장, 이구상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사업운영본부장과 함께 지역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관계자 등 30개 기관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관들은 기관별 특성에 따라 자살예방 캠페인, 자살위험지역 순찰, 자살 위기자 연계 강화 등의 자살예방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자살예방은 지역사회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 과제이다”라며 “정부도 지자체에서 필요로 하는 제도적 기반과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영동소방서는 21일 본서 후정 및 차고에서 지역 유치원(어린이집) 원생 및 지도교사를 대상으로‘2025년 어린이 119한마당 대축제’행사를 개최했다. 주요 체험 내용으로는 물소화기를 이용한 어린이 소화기 체험, 지도교사와 함께하는 심폐소생술 체험, 인명구조장비 전시 등 어린 친구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부대행사로 마술공연, 매직버블쇼, 풍선아트, 등 보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완용 펌프를 활용한 소방관 방수 시연 행사도 열려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됐다. 특히 옥천소방서에서 지원받은 이동안전체험차량은 안전벨트 착용 체험, 지진 대피 체험, 연기탈출 체험, 구조대를 이용한 긴급 탈출 체험을 동시에 참여할 수 있어서 가장 큰 호응을 얻었다. 이명제 소방서장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119안전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에 대해 생각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소방체험 활동을 마련해 어린이의 소방안전문화 조기 정착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22일 신기시장에서 ‘찾아가는 민원 상담의 날, 현장 미추홀’을 시작으로, 구청장이 직접 주민을 만나 생활 속 불편 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현장 상담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민원 접수를 넘어, 주민과 행정이 함께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소통형 현장 상담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현장 미추홀’은 직소민원팀이 주안역 광장, 도화 앨리웨이 광장 등 주민들이 자주 찾는 다중이용시설과 숭의종합사회복지관, 미추홀노인복지관 등 취약계층 시설을 직접 찾아 현장 상담을 진행했으며, ‘구청이 먼저 찾아간다’라는 점에서 주민들의 공감과 참여를 끌어냈다. 올해는 한 걸음 더 나아가 구청장이 직접 현장을 찾는다. 이영훈 구청장은 10월과 11월 두 달간 미추홀구를 4개 권역으로 나눠 주민들과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며, 행정이 주민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먼저 다가가는 ‘현장 중심 소통’을 실천할 계획이다. 현장 상담은 ▲10월 22일 신기시장(신한은행 앞)을 시작으로, ▲10월 30일 옛시민회관쉼터, ▲11월 5일 제물포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대덕구는 22일 대전종합사회복지관에서 대덕구복지관협의회(회장 김성자)와 함께 ‘민관이 함께하는 대덕구 사회복지 연합 사례 발표회’를 열고 지역 복지 안전망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덕구복지관협의회 소속 △대덕종합사회복지관 △대전종합사회복지관 △법동종합사회복지관 △중리종합사회복지관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대덕구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와 구·동 사례관리 담당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발표회는 기관별 특성과 지역 여건을 반영한 사례관리 경험을 공유하고, 복합 위기 가구에 대한 맞춤형 개입과 자원 연계 체계를 정교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발표로는 △중장년 고립 가구의 사회적 안전망 강화를 위한 ‘연계는 기술, 관계는 예술’ △시설 퇴소 발달 장애인의 자립 능력 향상을 위한 ‘마음을 이어, 나를 찾는 시간’(대덕구장애인종합복지관 정지윤 사회복지사) △위기 청·장년 1인가구의 일상 회복 지원 사례 ‘밖으로 나온 발자국’(중리동행정복지센터 강보라 통합사례관리사) 등이 소개됐다. 아울러 현장에서는 사례관리 표준화, 정보 공유 창구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시는 22일 황룡사역사문화관에서 ‘Golden Silla – XR버스’ 오픈 세리머니 및 시승식을 열고,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한 미래형 이동식 관광콘텐츠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Golden Silla – XR버스’는 달리는 버스 안에서 VR처럼 고대 신라의 모습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신개념 관광버스다. 차량 내부에 확장현실(XR) 기술을 적용해 창밖 풍경과 영상이 실시간으로 연동되며, 황룡사·첨성대·경주월성 등 유적지가 눈앞에서 되살아나는 듯한 생생한 장면을 보여준다. 탑승객은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1,400년 전 신라로 여행하는 듯한 몰입형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사업은 경주시와 경상북도가 공동 주최, (재)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가 주관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주)의 기부금 5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0억 원이 투입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장주 (재)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XR 드로잉 퍼포먼스와 로고 제막식으로 시작해, 참석자들은 황룡사역사문화관을 출발해 월정교·첨성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8일 참여 청소년들과 함께 광주 패밀리랜드를 방문해 주말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이 학업과 일상에서 벗어나 친구들과 즐겁게 소통하며 협동심을 기르고 사회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놀이기구 체험과 미션 수행, 마술공연 관람 등을 즐기며 “친구들과 함께하는 활동이 재미있었고, 앞으로도 이런 체험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계획하고 참여하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즐겁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춘천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회계담당 및 신규공무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회계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백외정 지방재정운영지원단강사를 초청해 차세대 지방재정관리시스템(e호조+)을 통한 회계처리 절차 등을 직접 시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회계과에서는 결산 대비 중점 이행사항 및 관내업체 우선 계약 방침 등 회계·계약 분야의 주요 당부사항도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회계 교육을 통해 예산집행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확보하고 신뢰받는 회계행정을 도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회계 전문 시스템을 이용하는 직원들을 위한 회계실무 현장 교육을 정기적으로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