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의성군은 2025년 12월 12일 사과교육을 시작으로 2026년 1월 20일까지 총 13회에 걸쳐 의성문화회관, 의성국민체육센터, 의성종합복지관 등에서 의성군민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품목별 재배기술 및 경영·유통 △기후변화에 대응한 신품종 육성 △화상병 방제 등 농가에 필요한 실용 중심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올해는 가지 재배과정이 추가로 마련되어 농업인이 선택할 수 있는 교육 과정의 폭이 한층 넓어졌다. 또한 의성군 공식 유튜브 채널 ‘의성TV’를 통해 언제든지 강의를 시청할 수 있도록 교육 영상을 게시할 계획이다. 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의성군청 및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의성군농업기술센터 교육경영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이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고 농가 경쟁력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교육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의성군은 12월 11일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한 2025년 농업인대학 운영 우수기관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47개 농업인대학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서류평가 30%, 발표평가 70% 비율로 진행됐다. 1차 도 기술원 평가는 △학습자 요구분석 및 반영도 △조례 제정 여부 △농업인대학 운영과정 등을 심사했다. 2차 중앙 서류심사에서는 △창의성 △추진과정의 적절성 △교육 효과성 등을 종합 평가해 9개 지자체가 최종 경진대회에 참여했다. 의성농업대학은 11월 26일 열린 농업대학 운영 사례발표에서 교육 운영 체계, 수료생 사후 관리, 지역농업 발전기여도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농업인이 직접 성장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구성, 다양한 교류 기회 제공으로 수료율을 높여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교육을 더욱 강화해 지역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농업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재)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청곡 특별장학회(회장 유병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지역 학생 53명에게 총 2,33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청곡 특별장학회가 추천한 관내 초‧중‧고‧대학생 53명이 장학생으로 선정됐으며 유병권 명예군수가 직접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장학금은 초‧중학생에게 1인당 30만 원, 고등학생 50만 원, 대학생 100만 원씩 지급됐다. 유병권 명예군수는 “청양의 미래는 결국 우리 아이들에게 달려 있다”며 “지역에서 뿌리 내리고 자라는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때문에 꿈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앞으로도 장학사업을 통해 든든한 디딤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또 “오늘의 작은 격려가 학생 여러분이 더 크게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언제 어디서든 ‘나는 청양 사람’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청곡 특별장학회 기금은 2015년 유병권 명예군수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10억 원을 기탁하면서 조성됐으며, 2016년부터 현재까지 10년에 걸쳐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이 현장 밀착형 시책과 지적재조사 혁신을 바탕으로 충청남도 ‘2025년 토지행정 추진실적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적관리 ▲부동산 ▲공간정보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서면평가와 현지 실사를 통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은 ‘찾아가는 지적민원 상담소’를 운영해 군청과 멀리 떨어진 지역 주민들의 지적측량 접수와 지적 민원을 해소하며, ‘농지법 시행 이전 형질변경토지 지목변경 사업’을 추진해 토지의 가치를 높이고 재산권 행사 불편을 해소한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또한, ‘주택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운영’을 통해 청년 및 취약계층이 부동산 거래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했고, 미고시 지명과 왜곡된 지명을 바로잡아 마을의 역사와 정통성을 재조명했다. ‘건물 정보 현행화 사업’을 통해 건축물대장과 도로명주소 대장 간 불일치 문제를 해결한 점도 주목을 받았다. 지적재조사사업에서는 ‘사전 감정평가제’를 도입해 경계협의 단계에서 예상 조정금을 미리 안내, 충분한 알권리를 보장한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은 적극 행정을 실천해 뛰어난 성과를 거둔 공무원 3명을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우수공무원은 적극성, 창의성, 파급효과 등을 기준으로 1차 실무심사와 주민투표, 2차 발표심사를 거쳐 결정됐다. 우수 등급에는 ▲관광진흥과 이상학 팀장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문병화 농촌지도사가, 장려 등급에는 ▲보건의료원 보건사업과 조교희 주무관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우수에 선정된 관광진흥과 이상학 팀장은 지역 관광 침체 극복을 위한 혁신적 성과로 우수 등급을 수상했다. 칠갑타워와 스카이워크 공정이 지연된 상황에서 이를 정상화하고, 발주처, 감리단, 시공사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안정적으로 준공을 완수했다. 또한, 청양 최초로 QR 기반 유료관람 시스템을 도입하고, 자동화된 발권부터 입장까지의 전 과정을 운영 효율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칠갑타워는 개관 첫 8일간 7,957명이 방문하며 관광 명소로 자리 잡았고, 다른 지자체들의 벤치마킹 요청이 이어졌다. 또 농업기술센터 문병화 농촌지도사
[20251215090835-24112]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남양색소폰앙상블(대표 김승룡)은 지난 13일 문화체육센터에서 ‘2025 남양색소폰앙상블 송년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양군 지역문화예술 환경 개선과 예술인 지원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지역문화예술단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한 해 동안 수고한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연말의 정취와 음악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공연에는 약 60여 명의 군민이 참석해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공연 사회는 김승룡 대표가 맡았으며, 1부 공연에서는 남양색소폰앙상블 단원들의 개별 무대가 이어졌다. 이종무 씨의 ‘그 겨울의 찻잔’을 시작으로 김승룡 씨의 ‘나쁜 남자’, 전동수 씨의 ‘미운 사내’, 강석찬 씨의 ‘항구의 남자’가 연주되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이어진 2부 공연에서는 조용옥 씨의 ‘평행선’, 유성훈·이항용·임혜성 씨가 함께한 ‘캐롤 메들리’, 정기호 씨의 ‘My Heart Will Go On’, 한선희 씨의 ‘사랑아 내 사랑아’, 박광수 씨의 ‘너에게로 또다시’ 등 다채로운 곡들이 무대를 풍성하게 채웠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여읍 바르게살기위원회(회장 김원식)가 연말을 맞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떡국떡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차가운 겨울바람 속에서도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자 하는 마음이 모여, 부여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조용하지만 따뜻한 나눔으로 진행됐다.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들이 준비한 떡국떡 70박스는 부여읍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취약 가구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사랑의 떡국떡’은 겨울을 지내는 주민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마련됐다. 김원식 회장은 “회원분들의 꾸준한 관심과 참여 덕분에 나눔을 이어갈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영월군은 12월을 맞아 관내 등록된 차량 9,295대를 대상으로 2025년 2기분 자동차세 총 14억 4천1백만 원을 부과한다고 11일 밝혔다. 자동차세는 매년 6월과 12월, 연 2회 부과되며, 납세의무자는 12월 1일 기준 영월군에 등록된 자동차, 이륜차, 건설기계의 등록원부상 소유자이다. 단, 2025년 1월에 연납한 납부자는 제외된다. 이번에 부과된 2기분 자동차세의 과세기간은 2025년 7월부터 12월까지이며, 2기분 자동차세의 납부 기한은 12월 31일까지이다. 기한 내 납부하지 못하면 3%의 가산세가 부과되며, 체납 시에는 번호판 영치 및 차량 압류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군은 12월 15일부터 31일까지 ▲대형 전광판 ▲ 현수막·포스터 ▲군 누리집 ▲SNS ▲4컷만화 ▲아파트 게시판 등을 활용한 홍보에도 나선다. 납부 방법은 전국 금융기관에 있는 CD/ATM기에서 본인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으며, 위택스 , 인터넷 지로 및 스마트위택스 (스마트폰 앱 설치)를 이용한 인터넷 납부, 농협 가상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왕시가 12월 13일 의왕스마트시티퀀텀(광진말로 54) 컨퍼런스홀에서 ‘의왕글로벌인재센터 부곡 분원 개소식’과 ‘제5회 의왕영어테마 축제’를 지역 주민과 학생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의왕글로벌인재센터 부곡 분원은 외국어 교육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부곡 지역에 양질의 외국어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교육기관을 설치함으로써, 지역 간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내손동에 본원을 두고 있는 ‘의왕글로벌인재센터’는 ▲원어민 외국어 회화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 ▲방과 후 외국어 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운영하며, 의왕시 청소년들의 외국어 학습 능력과 국제 경쟁력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새롭게 문을 연 부곡 분원은 외국어 교육뿐 아니라 수학, 미술 등의 체험활동을 제공하는 복합 학습 공간으로, 최상의 강사진과 최신의 체험형 학습 공간을 갖추고 있다. 내년 1월부터는 유치부·초등·중등 대상의 ‘주니어 클래스’와 성인들의 자기개발을 돕는 ‘성인 클래스’로 나눠 본격 운영될 예정으로, 내손 본원과 함께 학습자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지난 13일 남양주시 청년창업센터에서 3기 오픈 기념식 및 크리스마스 마켓 행사를 개최해 3기 입주 청년 창업가들을 환영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창업센터 3기 입주를 기념하고, 창업가들의 활동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념식은 입주 청년 소감 발표, 축사, 기념촬영, 창업스토어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에는 △크리스마스 마켓 △원데이 클래스 체험 △플리마켓 △축하 공연 등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 행사가 이어졌으며, 남양주시 홍보대사 가오가이의 축하 공연과 팬 사인회도 펼쳐져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올해로 3기를 맞이한 청년창업센터는 청년들이 월 5~10만 원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2년간 창업 공간을 이용하며, 교육과 컨설팅 등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종합 창업 지원 공간이다. 이번 3기 모집에는 2.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최종 11개 팀이 선발됐다. 특별히 이번 3기 입주 업종으로는 △해외 직구 기반 온라인 쇼핑몰 △반려동물 촬영 △공예 클래스 등 청년 세대의 수요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12월 13일, 진접체육문화센터 다목적홀에서 남양주시 문화의집 ‘2025 하반기 동아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함께라서 즐거웠던 이야기 ‘2025 설렁 설렁 워크숍’이라는 주제로 시 생활문화동아리의 한 해 활동을 되돌아보고 동아리 간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문화의집에 등록된 38개 동아리, 130여 명이 참석해 활기찬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워크숍은 1부 아이스브레이킹을 시작으로 랜덤 플레이 댄스, 몸짓댄스 퍼포먼스, 안무 따라하기 등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특히, 2025년 생활문화 활동의 결실을 공유하는 자리에서는 동아리별 문집 제작 활동과 부침개 축제 사진 전시가 큰 호응을 얻었다. 남양주시 문화의집은 현재 지역 생활문화거점으로, 네트워크 운영, 동아리 연구소 지원(LAB), 문화예술 교육, 지역문화예술 행사, 마을공동체 축제 등 시민 중심의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내년부터 남양주문화재단을 통해 생활문화 활성화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지난 13일 오전, 별내4호 근린공원 내 별내배드민턴장을 찾아 별내배드민턴협회 회원 70여 명과 정담회를 갖고, 생활체육 현안에 대해 소통했다. 이번 정담회는 새벽부터 운동에 참여하는 지역 생활체육 동호인들과 소통하고, 체육시설 이용 환경과 운영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담회에서는 별내4호 근린공원의 주차난 해소, 주차장 관리 개선, 향후 시설 운영 방향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이 공유됐다. 협회 측은 “여러 체육시설이 밀집한 만큼 공원 이용자의 주차 불편이 지속되고 있어 공영주차장 전환 등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정담회에 참여한 주광덕 시장은 “새벽부터 땀 흘리며 운동하는 여러분의 모습은 남양주시 생활체육의 힘이자 지역 공동체를 건강하게 만드는 큰 원동력”이라며 “시에서도 오늘 나눈 의견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시설 개선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별내5호 근린공원에 신규 배드민턴장(5면 규모)을 조성 중이다. 해당 사업은 2025년 4월부터 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12일 저녁 화도읍 소재 한 카페에서 한강지키기운동 남양주지역본부(대표 남궁완)가 주관한 ‘2025 정기총회 및 환경인의 밤’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지역 환경 현장에서 힘써온 회원들과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활동 방향에 대한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다양한 환경정책을 추진하며 지역 환경단체와의 협력을 꾸준히 강화해 왔으며, 정기총회는 그 성과를 점검하고 새로운 환경 의제를 논의하는 계기가 됐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민·관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한강지키기운동 남양주지역본부 회원 약 60명과 내빈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정기총회에서는 조직 개편과 내년도 주요 사업 방향이 논의됐으며, 이어진 공식 행사에서는 환경 개선 유공자에 대한 표창 시상과 한 해 활동을 담은 영상 상영으로 그간의 활동 성과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남궁완 대표는 “올 한 해 지역 환경을 위해 힘을 보태 준 모든 회원께 깊이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더욱 체계적이고 실천적인 환경 활동을 이어가 지역의 변화를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가 지난 12일 ㈜누리환경(대표 이재민)으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기탁받았다. ㈜누리환경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같은 금액을 기탁하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재민 대표와 이성원 이사 및 관계자가 참석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재민 대표는 “기업이 지역에서 성장한 만큼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올해도 기부를 이어가게 됐다”며 “작지만 의미 있는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시 관계자는 “지역기업이 꾸준한 관심과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양주시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가 지난 12일 사랑유치원(원장 최현진)으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50만 원을 기탁받았다. 이번 성금은 지난 11월 16일 단지 내에서 진행된 ‘경제 마켓’ 행사 수익금으로, 원아들이 직접 참여해 마련한 나눔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기탁식에는 최현진 원장과 교직원, 7세 아동 등 50여 명이 참석해 따뜻한 마음을 함께 전달했다. 최현진 원장은 “아이들이 스스로 준비한 마켓 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며 “작은 손길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시 관계자는 “나눔을 몸소 실천한 원아들과 이를 지원해주신 교직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양주시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배우 박기웅이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에서 첫사랑을 향한 거침없는 직진 매력으로 주말 안방극장에 설렘 주의보를 발동시킨다. 오는 2026년 1월 31일 저녁 8시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연출 한준서 / 극본 박지숙 / 제작 HB엔터테인먼트)는 30년 동안 악연으로 얽혔던 두 집안이 오해를 풀고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결국 하나의 가족으로 다시 태어나는 패밀리 메이크업 드라마다. 박기웅은 극 중 패션 트렌드와 경영 감각을 두루 갖춘 태한 그룹 패션사업부 총괄이사 양현빈 역을 맡았다. 그는 어린 시절 자신을 감싸준 당돌하고 씩씩한 소녀 공주아(진세연 분)를 첫사랑으로 가슴에 품고 있는 인물로, 같은 회사에서 다시 만난 그녀를 보며 운명이라 확신하고 본격적으로 거리를 좁혀간다. 이 가운데 오늘(16일), 박기웅의 첫 스틸이 공개됐다. 그는 패션사업부 총괄이사 캐릭터에 꼭 맞는 뛰어난 패션 센스를 자랑하고 있다. 여기에 박기웅 특유의 여유와 유머러스함, 그리고 순수한 분위기까지 더해져 여심을 설레게 한다. 연애 감정에 솔직한 양현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김희선이 공감의 힘으로 또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끌어올렸다. TV CHOSUN 월화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연출 김정민 / 극본 신이원 / 제작 티엠이그룹·퍼스트맨스튜디오·메가폰) 11회에서 김희선은 워킹맘이자 경단녀 조나정의 현실을 정면으로 마주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극 중 나정의 남편 원빈(윤박 분)을 압박해온 김정식(이관훈 분) 본부장의 성폭행 정황 증거가 드러나 경찰에 연행되고, 의식불명 상태였던 피해자 선민이 마침내 의식을 되찾는다. 나정은 “그 사람들한테 복수하는 건, 당당하게 살아가는 거야”라며 자신을 자책하는 선민의 손을 잡고 담담히 위로를 건네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 나정은 자신이 조기 해촉된 이유가 보복성 조치가 아니냐고 끝까지 문제를 제기하지만, 회사는 결국 ‘조직에 잘 녹아드는 사람’을 원할 뿐이라는 냉정한 답을 내놓는다. 더 이상 말을 잇지 못한 채 현실을 받아들이고 돌아서는 나정의 모습은 김희선의 절제된 연기로 묵직한 여운을 남겼다. 이날 절정은 김희선의 ‘냉장고 앞 오열’ 장면이었다.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팔색조 매력을 지닌 배우 이주빈이 ‘스프링 피버’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2026년 1월 5일(월)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스프링 피버’(연출 박원국 /극본 김아정 /기획 CJ ENM STUDIOS /제작 본팩토리)는 찬바람 쌩쌩부는 교사 윤봄(이주빈 분)과 불타는 심장을 가진 남자 선재규(안보현 분)의 얼어붙은 마음도 녹일 봄날의 핫!핑크빛 로맨스다. 이주빈은 극 중 마을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아내는 정체불명 고등학교 교사 윤봄 역을 맡았다. 타고난 끼로 서울에서 인기와 사랑을 받던 윤봄은 충격적인 사건을 계기로 마음의 문을 닫고, 지방의 작은 학교로 내려오게 된다. 극의 중심을 다잡아줄 이주빈의 활약이 기대되는 가운데, 그는 “대본을 처음 읽었을 때 ‘윤봄’을 즐겁게 표현할 수 있겠다고 생각해 꼭 참여하고 싶었다”라며 “촬영지가 바닷가 마을이라 매일 여행하는 기분으로 행복하게 촬영할 수 있을 것 같았다”고 작품 선택 계기를 덧붙였다. 캐릭터에 대해 이주빈은 “윤봄은 마음의 문을 닫은 채 시골 학교로 내려온 미스터리한 교사다. 겉으로는 차분하지만, 내면에는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김아영과 문동혁이 2025 KBS 2TV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에서 달콤하지만 살벌한 스릴러 로맨스를 선보인다. 오는 17일(수) 밤 9시 50분에는 방영되는 ‘러브 : 트랙’ 세 번째 이야기 ‘러브호텔’(연출 배은혜, 극본 박민정)은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잃은 장기 연애 커플이 폭우에 발이 묶여 우연히 들어가게 된 모텔에서 살인마를 맞닥뜨리는 이야기다. 김아영은 극 중 7년째 장기 연애 중인 ‘윤하리’ 역을, 문동혁은 하리에게 모든 것을 맞춰주는 순종적인 남자친구 ‘강동구’ 역을 맡았다. 방송을 하루 앞두고 16일(오늘) 공개된 스틸 속에는 어둡고 폐쇄적인 러브호텔 복도를 배경으로, 살인마의 존재를 감지한 듯 숨죽인 채 공포에 질린 김아영과 문동혁의 모습이 담겨 있다. 서로를 의지한 채 잔뜩 굳은 표정과 흔들리는 눈빛에서는 언제 닥칠지 모를 위협 앞에 놓인 두 사람의 극한 상황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괄괄하면서도 씩씩한 성격으로 남자친구를 휘어잡아왔던 하리 역시 이 순간만큼은 두려움을 감추지 못한 채 긴장에 휩싸여 있어, 일상적인 연인 관계와는 전혀 다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남지현의 인생에 문상민이라는 사랑스러운 차질이 생긴다. 오는 2026년 1월 3일(토) 밤 9시 20분에 첫 방송될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은애하는 도적님아’(극본 이선/ 연출 함영걸/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에서 종합 예고 영상을 공개하며 도적 홍은조(남지현 분)와 도월대군 이열(문상민 분)의 악연 같은 인연을 예고하고 있다. 공개된 종합 예고 영상은 대군의 신분임에도 어쩐지 낡은 옷을 입고 있는 도월대군 이열과 그의 입을 황급히 틀어막는 홍은조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양반 앞에서 대뜸 이열을 ‘언놈이’라고 칭하며 노비 취급하는 홍은조와 그런 그녀를 황당하게 바라보는 이열의 표정이 심상치 않은 악연을 예감케 한다. 심지어 낮에는 의녀, 밤에는 도적으로 뛰어다니고 있는 홍은조가 누군가의 지붕 위에서 종사관 노릇 중인 이열과 맞닥뜨려 흥미를 돋운다. 낮에 봤던 것과 달리 정신이 멀쩡해(?) 보이는 이열을 보며 당혹스러움을 금치 못하는 가운데 첫 만남부터 완전히 꼬여버린 두 사람의 관계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특히 홍은조를 향한 이열의 묘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