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지난 4일 통영시 분뇨처리시설을 관리 대행 중인 수비올㈜(대표 이용성)에서 지역의 미래 인재 지원을 위해 통영시인재육성기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수비올㈜은 우수한 수질관리 역량과 정화기술을 바탕으로 시설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왔다. 그 결과 최근 4년간 한국상하수도협회에서 실시한 운영관리 성과평가에서 평균 98점을 기록하며, 전국 상위 5%에 해당하는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이용성 대표는 “통영의 발전을 이끌어갈 인재들이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맡은 바 업무에 성실히 임해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금은 통영의 미래를 이끌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지난 3일 발표된 ‘2026년 행정안전부 지방소멸대응기금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해 80억 원의 기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를 포함해 군은 지난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총 442억 원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확보했으며, 이는 경남 도내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지역 주도의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2022년부터 2031년까지 매년 투자계획을 평가해 전국에 총 1조 원 규모로 배분하는 재원이다. 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적극 활용해 정주 여건 개선, 주거 지원, 산업·일자리 창출,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통한 생활 인구 확대 등 11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사람 중심, 생활인프라 및 주거 시설 확대를 통한 정주여건 개선 함양군은 군민의 복지·문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26년까지 군 청사 내 ‘누이센터’를 건립 중이다. 또한 지역 주민·행정·전문가가 참여하는 ‘농산어촌 유토피아추진단’을 운영해 지역 맞춤형 소멸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한편 청년, 신혼부부, 베이비붐 세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이 군민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군민안전보험의 이용률이 2025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함양군에 따르면 최근 2년간 보험 가입 유지비용은 큰 변동이 없었지만, 적극적인 홍보로 보험금 지급 건수가 2024년 71건에서 2025년 152건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11월 기준 보험 지급 금액도 1억 3,005만 원으로 보험료 1억 399만 6,000원을 넘어서 수혜율이 125%에 도달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홍보지, 현수막, 누리집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한 결과 군민들의 제도 인지도가 크게 높아졌고, 실제 신청·청구 건수로 이어진 듯하다.”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필요한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함양군 군민안전보험의 보장 항목은 26종이며, 군은 각종 사고·재난 대비를 강화하기 위해 2026년에는 보장 항목을 성폭행 피해 위로금, 전동보조기기 사고 부상 치료비 등을 추가하여 확대 가입할 예정이다. 군민안전보험은 함양군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군민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적용받는 것으로 개인이 가입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새마을운동 함양군지회(회장 김종화)는 4일 함양군여성자원봉사실에서 취약계층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김장 나눔에는 함양군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회원 40여 명이 참여하여, 김치 800포기를 담가 11개 읍면 250세대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회원들은 전날 읍면에서 직접 준비해 온 배추를 씻고 절이고 양념을 준비하는 작업에 정성을 쏟았으며, 행사 당일 800포기 분량의 배추에 양념을 버무리고 포장하여 각 읍면 취약 계층에게 전달하며 안부는 살피는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김종화 지회장은 “추운 날씨에 고된 작업에도 불구하고 회원 모두가 보람된 마음으로 즐겁게 김치를 담갔다”라며 “사랑의 김장김치가 우리 이웃들의 따듯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는 다양한 봉사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0월 15일부터 12월 3일까지 총 9회에 걸쳐 운영한 어르신 사회참여 프로그램 ‘활력 실버 태권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활력 실버 태권도’는 어르신들의 신체 활동을 증진하고 정서적 안정과 활력 있는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태권도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노인 여가·문화 활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어르신들이 무리하지 않도록 신체 능력에 맞춘 동작 중심의 실버 태권도 교육 8회와 더불어 체험학습 1회를 포함해, 참여자들이 신체 건강뿐만 아니라 사회적 교류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몸과 마음이 모두 가벼워지는 느낌이었다”, “함께 배우며 소통할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 등 긍정적인 소감을 전하며 프로그램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함양군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활력 실버 태권도’가 어르신들께 새로운 도전의 계기가 되고, 사회적 소속감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양산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와 웅상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최근 부산 사하구 국립청소년생태센터에서 진행된 ‘2025 둥근세상만들기’ 캠프(2박 3일) 참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국립청소년생태센터는 천연기념물(철새 도라지)로 지정된 을숙도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청소년들이 동식물의 생태를 직접 관찰하고 체험함으로써, 생태적 감수성과 자연 친화성을 기르도록 지원하는 국립 청소년 체험시설이다. 이번 연합 캠프는 생태 체험 중심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환경 감수성 함양과 공동체 의식 강화를 목표로 운영됐으며, 두 기관 청소년 50여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주요 프로그램 운영 내용을 살펴보면 1일차에는 생태감수성 형성 활동으로 △에코워밍업(자연·환경을 주제로 한 오리엔테이션 및 분위기 조성 활동) △에코에브리원(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공동체·협업 증진 활동)을 진행했다. 2일차에는 생태 탐방 및 공동체 활동으로 △생태자전거(을숙도 생태공원 자전거 투어) △곤충영양사(곤충의 성분 분석 및 미래식량 가치 탐구 활동) △장기자랑 및 레크리에이션을 실시했다. &n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지난 11월 29일 인천중구문화회관에서 ‘2025년 꿈의 무용단 인천 중구-댄스로 나르샤’ 제3회 정기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꿈의 무용단’ 운영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며, 아동·청소년이 창의적이고 주체적인 개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움직임과 무용 중심의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재단은 지난 2023년부터 3년 연속 ‘꿈의 무용단 운영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 아동·청소년 대상 무용 예술 교육 기반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 올해는 37명의 단원들이 스스로의 경험과 이야기를 현대무용 작품으로 창작하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창작 중심 교육을 강화했다. 이번 제3회 정기 공연은 ‘꿈을 나누는 우리, 그리고 우리가 전하는 함께하는 꿈의 가치’를 주제로 진행됐다. 무엇보다 단원들이 탐색한 정체성·감정·관계의 서사를 움직임으로 풀어내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역 대표 예술단체 ‘아비투스’와 청소년 그룹 ‘오르난댄스컴퍼니’가 축하공연을 펼치며, 무대를 더욱 풍성하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이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5년 가족친화인증 심사에서 재인증을 획득하며, 지역 공공기관의 가족친화경영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고 5일 밝혔다. 공단은 2017년 첫 인증을 받은 이후 꾸준한 제도 운영과 직장 문화 개선을 통해 장기간 가족친화 기관 자격을 유지해 오고 있다. ‘가족친화인증’은 임직원이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관에 부여된다. 공단은 서류심사, 임직원 설문, 현장 조사, 인증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우수한 운영 실적을 인정받았다. 실제로 공단은 ▲자녀 출산 및 양육 지원 ▲유연근무제 활용 ▲매주 수요일 ‘가족사랑의 날’ 정시 퇴근 ▲가족 친화 프로그램 운영 등 실질적 제도 기반을 구축해 왔다. 특히 직원들의 일·생활 균형을 강화하기 위해 가족친화 직장교육을 정례화하고, 다각도의 복지 프로그램을 도입해 직원 만족도를 높여왔다. 공단 손영식 이사장은 “다시 가족친화인증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 일·가정 양립을 위한 공단의 지속적 노력이 직원들의 업무 몰입도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시 중구 동인천동은 지난 4일 인현동 경로당과 ‘1사1경로당 자매결연’을 한 ㈜해피C·T가 어르신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경로당 대청소 및 방역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1사1경로당 자매결연’은 지역 내 기업·기관이 경로당 한 곳과 1:1로 결연을 해 정기적인 물품 지원, 봉사활동 등 다방면으로 어르신 복지 향상에 힘쓰는 상생 모델이다. 이 사업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 지역사회 공동체의 연대감을 높이고,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따뜻한 나눔의 장을 마련하는 게 특징이다. 건물 위생 관리 및 종합 사업시설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업체인 사회적기업 ㈜해피C·T는 이날 경로당 바닥·창문·주방 등 공동 사용 공간을 중심으로 세척·소독 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방역 전문 장비를 활용해 전반적인 살균 소독 활동도 함께 추진했다. 해피C·T 관계자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이번 활동에 임했다”라며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경로당을 방문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 중구 도원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일 복사골 경로당에서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력 강화를 위한 ‘소방 안전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 신고 ▲초기 소화 및 소화기 장비 사용 교육 ▲심폐소생술 훈련 ▲화재 대피 훈련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도원동 자위소방대원과의 합동훈련을 통해 유사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었다. 훈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겨울에는 화재가 잘 날 수 있어 걱정이었는데, 신고 요령과 투척용 소화기 사용법을 배우고 대피 훈련을 직접 해보니 만약의 사태에 대비할 수 있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김미영 도원동장은 “이번 소방 훈련을 통해 초기 화재 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대피 훈련을 추진함으로써,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 시전동은 지난 2일 여수 고우나 어린이집이 플리마켓 활동 수익금과 교직원들의 후원금을 모아 마련된 성금 4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고우나 어린이집은 매년 플리마켓을 개최해 그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꾸준히 기부해 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번 기탁은 지속된 나눔 활동이 이어져 의미를 더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긴급구호비 지원, 복지 사각지대 발굴, 취약계층 일상 지원 등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이윤정 원장은 “아이들이 나눔을 통해 이웃 사랑을 배우고 직접 실천하는 뜻깊은 경험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어린이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전동장은 “아이들의 순수한 나눔이 다시금 이웃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주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전해주신 마음을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오는 12월 18일 오후 7시 30분 GS칼텍스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여수시립합창단 2025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연말 시즌의 대표 레퍼토리이자 세계 3대 오라토리오로 꼽히는 헨델의 '메시아(Messiah)'를 선보인다. 전국 합창단들의 연말 대표 레퍼토리, 여수에서도 울려 퍼져 12월이 되면 국내 주요 공연장에는 헨델의 '메시아'가 경쟁하듯 무대에 오른다. 특히 국립합창단이 4년 만에 이 작품을 선보이는 등 예년보다 공연이 많아 수도권에서만 7회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이러한 전국적인 메시아 열풍 속에서 여수시립합창단도 남도 지역 시민들에게 이 불멸의 명작을 선사한다. 국내 최정상급 솔리스트와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완성도 높은 무대 이번 공연에는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정상급 성악가들이 솔리스트로 참여하며, 소프라노 한경성, 메조소프라노 양송미, 테너 김효종, 바리톤 박정민이 각각의 소리로 작품의 서사를 이끌어간다. 또한 품격 있는 사운드로 인정받는 오케스트라 누오베 무지케(Nuove M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3일, 구례군 섬진아트홀에서 열린 제3회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은 이번 발표회에는 라인댄스, 난타, 노래, 요가, 체조 등 11개 팀이 참여하여 1년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어르신들의 활기찬 에너지와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또한 행사장 로비에서는 노인일자리 공동체 사업단(옴지락 꼼지락)의 퀄트 및 야생화 창작품을 전시하여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손병관 대한노인회 구례군지회장은 “이번 발표회는 우리 어르신들이 1년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치는 뜻깊은 무대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활기찬 노후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오늘 발표회를 보면서 우리 어르신들께서 정말 열심히 연습하시고, 노력을 기울여 온것이 느껴졌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구례군과 여수·순천10·19사건진상규명및희생자명예회복위원회는 지난 12월 4일 구례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유족과 ‘여순사건 희생자 유해 발굴 사업’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순사건 희생자 유해 발굴 개토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토식은 김순호 구례군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이규종 여순 10·19 사건 구례유족회장과 고웅조 여수·순천 10·19 사건 지원단장의 추도사 ▲희생자를 기리기 위한 추모 제례 ▲사업 설명회 순으로 진행됐다. 여순사건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유해 발굴 사업은 '여순사건법'에 명시된 명예회복 사업의 일환이다. 시행사인 ‘일영문화유산연구원’이 12월 첫째 주에 실시한 시굴조사에서 다수의 탄환과 탄피, 희생자의 팔·뼈, 대퇴골 일부가 발견되어 유가족의 해원과 당시 구례군의 피해 양상 규명을 위한 중요한 실마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순사건위원회는 추운 날씨와 토양의 수분 등으로 인해 매장된 유골의 훼손이 우려됨에 따라 발굴지 보존과 시굴조사를 서두를 예정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여순사건법 제정 이후 유족들의 피해 신고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전남 구례군은 지난 12월 1일부터 3일까지 드림스타트 초등학교 고학년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꿈·도전·성장’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도 체험을 통해 다양한 문화와 자연을 접하고, 학생들의 자아성장과 도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드림스타트 서비스를 마치고 상급학년으로 진학하는 초등학교 6학년 아동들에게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 자립심을 키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아동들은 제주4·3평화공원 관람을 시작으로 성산일출봉 탐방 등 역사·문화 체험을 진행하며 올바른 역사관을 형성하고, 생태 탐방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는 기회를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제주도에서 재미있는 체험도 하고 성산일출봉 같은 멋진 자연을 구경할 수 있어서 좋았다. 다음에 또 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례군 관계자는 “아동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꿈을 키우고 용기를 가져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아동에게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3일, 2025년 북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과보고회는 청소년 보호 유공자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2025년 사업 운영실적과 2026년 계획 및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는 북구의 청소년 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며, 연계 기관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 구청장 표창을 받은 정서지원 사업 멘토 이예린 씨는 “멘티의 작은 변화라도 꾸준한 관심과 정서적 지지가 큰 힘이 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고, ‘믿고 마음을 나누는 사람으로 기억됐다’는 피드백이 가장 큰 보람이었다”며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노력해 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위기 청소년들을 위해 노력해 오신 1388청소년지원단, 실무위원회, 학교지원단 및 센터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청소년이 아픔을 극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때 우리의 미래도 더욱 밝아진다”며 “다가오는 2026년에도 한마음 한뜻으로 청소년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5일 유림공원(유성구 봉명동)에서 개최된 2025 유성온천 크리스마스축제 점등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대전의 행복을 소망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점등 예배를 시작으로 캐롤 공연, 주요내빈 축사, 점등식 순으로 진행됐고, 트리, 캔들 등 크리스마스 마켓과 회전목마, 겨울 간식거리, 별빛쉼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돼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줬다. 조원휘 의장은 “온천로를 가득 채운 따뜻한 빛과 설렘 속에서 축제를 알리는 트리 점등식에 시민 여러분과 함께해서 매우 기쁘다”라면서, “축제는 사람이 모여 완성된다는 사실을 유성구가 다시 한번 보여줄 거라 믿고, 오늘 점등될 트리가 유성의 겨울을 밝히고 연말을 따뜻하게 비추는 희망의 신호탄이 돼 지역 상권이 힘을 얻고 도시가 활기를 되찾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12월 5일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2025학년도 영양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초등 인문반, 초등 창의융합반 학생들과 20여 명의 학부모, 지도강사가 참여하여, 학생들이 그동안 학습한 내용을 볼 수 있도록 전시회를 열고, 이를 바탕으로 산출물을 발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켜보며 뜨거운 격려와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학생 대표 김모군은“영재교육원에서의 배움은 큰 도전이자 성장의 시간이었다. 친구들과 협력하는 과정 속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하고 있다고 느낄 수 있었다. 저희가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근호 교육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1년간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 여러분의 탐구와 열정, 그리고 협력의 경험들은 앞으로 더 넓은 세상에서 큰 힘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이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이 5일 마산합포구 진북면 지산리에 위치한 ‘(가칭)창원 진동리 보훈문화관’ 건립 예정지를 방문해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가칭)창원 진동리 보훈문화관’은 국가보훈부의 2024년 주요 정책 추진계획에 따라, 낙동강 방어선 주요 격전지 일원의 대한민국을 지켜낸 조국 수호의 가치를 후대에 전하기 위해 조성되는 시설이다. 이 문화관은 보훈 문화를 계승하고 시민들에게 교육적·문화적 가치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사업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진행되며, 총사업비는 63억 2,500만 원(국비 31억 6,200만 원, 시비 31억 6,300만 원)이 투입된다. 부지(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지산리 316-3)는 대지면적 3,303㎡, 연면적 943.81㎡(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다. 현재 부지 매입과 설계공모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 중이며, 2026년 설계 완료 후 2028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 권한대행은 이날 현장에서 사업 부지를 점검하고 향후 설계 진행 방향과 사업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예총(지회장 박희업)이 주관한 ‘2025 문경예술인의 밤’행사가 예총 산하 6개 협회(문인협회, 미술협회, 음악협회, 연예예술인협회, 국악협회, 사진작가협회)와 읍·면·동 가수왕전 참가자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2월 4일 밤 뮤지엄웨딩홀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1부 행사에는 TBC 김대진 아나운서의 사회로 막을 열었으며 감사패 수여, 박희업 회장의 환영사, 신현국 시장과 이정걸 시의회 의장의 축사, 시·도의원들의 격려사, 안광진 수석 부회장의 문예중흥선언문 낭독과 장학금 기탁이 이어졌다. 감사패는 연예예술인협회 김영성, 김철진, 국악협회 장순덕, 홍종국, 사진작가협회 윤태영, 박기숙, 문인협회 김필재, 미술협회 천금량, 음악협회 신성자 회원이 수상했으며, 회원들이 함께 하는 자리에서 문경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안광진 문경예총 수석 부회장의 200만원 장학금 전달로 1부를 마무리했다. 2부는 한 해 동안 찾아가는 어울림 한마당 왕중왕전으로 이어졌으며 1등 공영준(가은), 2등 윤정열(마성), 3등 정상화(호계)가 각각 수상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오늘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