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산업진흥원은 8월 21일 킨스타워 7층 대강당에서 교보생명보험, DB손해보험, 세라젬, LG유플러스, 카카오모빌리티, KT, 한국에자이,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호반건설 등 9개 대·중견기업과 ‘성남 스케일업 오픈이노베이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성남시 창업기업과 국내 산업 리더 간의 지속 가능한 협력 네트워크를 공식화한 것으로, 각 기업의 기술·인프라를 지역 스타트업과 연결해 PoC(기술검증)부터 사업화, 투자 검토까지 전 주기를 지원한다. 체결식에는 각 사의 경영진이 참석했으며, AI, 모빌리티, 헬스케어, 콘텐츠, 건설·부동산 등 미래전략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협력 과제가 공유됐다. 주요 협력 과제로는 ▲AI 기반 산업현장 챗봇(호반건설) ▲반려동물 생체신호 기반 보험(DB손해보험) ▲시니어 인지기능 관리(한국에자이) 등 다양한 PoC 프로젝트가 제시됐다. 이의준 원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스타트업과 산업 리더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라며 “성남 기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남산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여주도시공사는 지난 8일 혹서기 근무 환경 개선 및 현장 안전 점검을 위해 여주 시내 일대 노상 주차장 근무 현장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근로자들에게 음료와 간식 등을 전달하고 폭염 대비 근로자 건강관리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방문에서는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현장 근무자의 고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여주도시공사는 경기도 ‘폭염 안전 5대 기본수칙’에 따라 7월부터 9월까지를 온열질환 예방 및 근로자 건강 보호 기간으로 정하고 전 현장에서 혹서기 대응체계를 가동 중이다. 근로자의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폭염 집중 시간대 근무시간을 조정하며 휴식 시간을 확대했다. 임명진 사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현장을 지키는 근로자분들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군포문화재단 군포시평생학습마을은 8월 20일, 지역 내 장애인 평생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장애인 평생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과정은 군포시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됨에 따라, 장애인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인적 인프라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양성과정에는 총 25명이 참여했으며, 10회에 걸쳐 각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장애인 평생학습론 ▲장애의 이해 ▲발달장애인의 이해 ▲발달장애인 의사소통 지도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론 ▲긍정적 행동지원 등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이론 과정을 운영했다. 또한 ▲지역사회 장애인 평생교육 현황과 실제 ▲장애인 평생교육 강사의 역할과 자세 ▲강사비전 워크숍 등 군포시의 운영사례와 현장 경험을 나누는 프로그램도 병행해, 참여자들이 전문성과 현장 대응 역량을 함께 갖출 수 있도록 했다. 과정의 80% 이상을 출석한 학습자는 자격검정시험을 통해 ‘장애인 평생학습전문가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고, 합격자는 향후 지역 장애인 평생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연간 5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함양군의 대표 자연휴양림인 대봉캠핑랜드 내 ‘대봉먹거리관’의 새로운 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봉먹거리관은 함양군 병곡면 원산지소길 192에 위치한 식당·카페 용도 시설이며, 식당 운영에 필요한 기자재(그릇, 수저, 세척기 등)가 구비되어 있기에 즉시 영업이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함양군 관내에 주소지나 사업장을 둔 개인 또는 법인이 참여할 수 있으며, 온비드전자입찰을 통해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사용 허가 계약기간은 체결일로부터 16개월이며, 입찰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함양군 누리집 또는 온비드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다가오는 황금 추석 연휴(10월 3일부터 12일까지, 총 10일간)를 앞두고 ‘숲, 휴식의 명소’로 자리 잡은 함양군 자연휴양림이 가족 단위 힐링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긴 연휴 기간을 활용해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연 친화적 휴식 공간으로 대봉산자연휴양림, 용추자연휴양림, 산삼자연휴양림 등이 큰 인기를 끌 전망이다. 함양군이 운영하는 3개 자연휴양림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울창한 숲이 어우러져 사계절 내내 힐링과 휴식을 제공하는 명소로 손꼽힌다. 대봉산자연휴양림은 대봉캠핑랜드와 연계되어 다양한 연령층에게 체류형 관광지로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용추자연휴양림은 시원한 계곡과 정비된 등산로가 함께 어우러져 일상에 지친 방문객들이 꾸준히 찾는 명소로 자리 잡았다. 특히 산삼자연휴양림은 올해 반려견 놀이터 2개소와 전용 산책로를 새롭게 조성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가족 단위 이용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산림 휴양지로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이들 휴양림은 산림청의 산림휴양 통합 플랫폼 ‘숲나들e’ 누리집을 통해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구로구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9일까지 관내 중학교에 재학 중인 중학교 1학년생을 대상으로 캐나다 토론토에서 ‘2025년 구로구 중학생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20일 귀국했다고 밝혔다. ‘중학생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은 자유학기제로 운영되는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외국에서 교육을 받게 함으로써, 세계적(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진로에 대한 생각의 폭을 넓히고자 마련됐다. 학교장 추천을 통해 선발된 33명의 학생들은 캐나다 토론토에 있는 어반 인터내셔널 스쿨(Urban International School)에서 영어, 역사, 과학 등 다양한 과목을 배우고, 현지 학생들과 방과후 활동을 즐겼다. 또한, 토론토 대학, 오타와 대학, 퀸즈 대학교를 방문해 각 대학의 재학생·졸업생과의 만나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로열 온타리오 박물관, 캐나다 국회의사당 등 캐나다의 주요 명소도 탐방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진로와 적성을 찾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가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가좌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한‘양배추 물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여름철 입맛을 돋우고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제철 먹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양배추를 비롯한 신선한 재료로 물김치를 직접 담갔으며, 완성된 김치는 독거 어르신 20가정에 전달했다. 김치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위원들은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안부를 세심하게 살폈다. 특히 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가정을 추가로 발굴하며 지역사회 안전망 역할도 함께 수행했다. 정지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무더운 여름, 시원한 물김치 한 그릇이 어르신들께 작은 행복과 건강을 드릴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맞춤형 복지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주엽2동은 지난 20일 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동장, 통장 등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활밀착형 주민참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비상 상황 발생 시 주민들이 신속하고 올바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비상시 국민 행동 요령 ▲민방공경보 종류 및 행동 요령 ▲화생방전 대비 행동 요령 ▲‘안전디딤돌’앱을 활용한 위기 대응 등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통장들은 적극적으로 교육에 임하며 위기 대응 능력을 높였다. 지창섭 주엽2동장은 “주민의 안전은 가장 우선시돼야 하는 중요한 가치”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실질적인 교육을 실시해 재난 또는 비상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지난 20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구청 청사에서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2025년 을지연습과 연계해, 적의 공습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 것으로, 비상시 주민과 공직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대응 능력을 점검·향상하는 데 목적이 있다. 훈련은 공습경보 사이렌이 발령되자 직장민방위대원들의 지휘에 따라 전 직원이 신속하게 지하 1층으로 대피하는 방식으로 전개됐다. 이후 공습 시 국민 행동 요령을 안내 방송으로 청취하며, 위기 상황에서 요구되는 기본 행동 절차를 숙지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단순 대피 훈련을 넘어, 체험 행사도 마련됐다. 안전건설과 민방위 담당자가 직접 강사로 나서 방독면 착용 요령을 설명하고 시연했으며, 직원들은 직접 방독면을 착용해 보는 실습에 참여해 화생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한층 높였다. 조정하 일산서구 직장민방위대장(자치행정과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익힌 대처 요령과 방독면 착용법이 실제 상황에서 직원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식사동은 지난 20일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를 식사5통 경로당에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소는 식사동 행정복지센터와 일산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 주관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현장에서는 ▲기초 건강 상담 ▲복지 제도 안내 ▲맞춤형 상담 등 다채로운 서비스가 제공돼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혈압·혈당 측정, 영양 관리, 생활운동법 안내 등 건강 관리 서비스도 함께 제공해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일산종합사회복지관은 기초생활 보장, 노인복지 서비스, 긴급지원 제도 등 생활에 꼭 필요한 복지 정보를 안내하고, 어르신들의 상황에 맞는 상담을 실시해 실질적인 도움을 전달했다. 상담소에 방문한 어르신은“각종 복지 서비스 등 다양한 지원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게 돼 마음이 든든하다”고 전했다. 최상덕 식사동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위해 발걸음을 아끼지 않겠다. 주민 생활 현장 가까이에서 따뜻한 복지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저소득 중장년 독거남성 가구에 밑반찬을 지원하는 ‘보약반찬’사업 3회차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보약반찬’은 고양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원을 받아 추진하는 특화사업으로, 능곡동 중장년 독거남성 20가구를 선정해 직접 만든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3회차 활동에서는 단백질이 풍부한 돼지고기, 면역력 강화에 좋은 발효식품 깍두기, 섬유질과 미네랄이 풍부한 고구마순 등 건강식을 준비해 전달했다. 반찬을 전달받은 대상자는“혼자 지내다 보니 식사를 대충 해결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매번 반찬을 챙겨주니 힘이 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수영 위원장은“능곡동은 저소득 중장년 독거남성의 비율이 높아 보약반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복지사각지대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성사1동은 지난 20일, 관내 음식점 소모리국밥이 지역 청소년을 위해 정기적인 식사 지원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해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성사1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소모리국밥 대표, 예안지역아동센터 관계자가 만나, 향후 나눔 활동에 대해 의견을 나눠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소모리국밥은 매달 25인분의 국밥을 예안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에게 정기적으로 지원하며 지역 청소년들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이어갈 예정이다. 소모리국밥 대표는 “청소년들이 따뜻한 식사를 통해 더욱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했고, 앞으로도 지역 아이들을 응원하는 가게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태일 성사1동장은 “청소년들을 위해 정기적인 나눔을 실천해 주신 소모리국밥에 감사하다.”며 “따뜻한 마음이 담긴 후원이 예안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잘 전해져 큰 꿈을 키워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의 대표적인 기후 위기 대응 시민운동인 ‘1.5℃ 기후의병’(이하 기후의병)이 1만 5천 명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기후의병은 지구온난화 위기에 맞서 시민과 함께 지구 온도 1.5℃ 상승을 막는다는 의미로 2021년 9월 시작한 시민 실천 운동이다. 기후의병 가입자는 2023년 3월 1천 명에서 2024년 1월 말 6천300명으로 증가했고, 같은 해 9월 1만 명을 달성했다. 이후 1년이 채 되지 않아 1만 5천 명을 돌파한 것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1일 오전 시장실에서 1만 5천 번째 기후의병 가입자인 최 모 씨를 만나 “광복 80주년을 맞은 올해, 1만 5천 명이 넘는 기후의병이 모인 것은 나라를 지킨 의병 정신을 이어받아 지구를 지키려는 광명시민의 굳은 의지를 보여주는 뜻깊은 일”이라며 “지구를 지키기 위한 시민들의 뜨거운 실천 열기가 기후 위기를 극복하는 강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 모 씨는 “잦은 폭우와 폭염을 겪으며 기후 위기가 이제는 우리 모두의 문제임을 느꼈다”며 “지구를 지키는 기후의병으로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상 속 탄소중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보은군은 21일 충북에너지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기업탐방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졸업 예정자들에게 직무 이해와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취업 의지를 높임으로써 지역 고용 활성화와 경제적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총 25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탐방 대상 기업은 학교 전공 및 학과 특성을 반영해 사전 수요 조사를 거쳐 선정됐다. 학생들은 인성피앤씨㈜, ㈜우진플라임을 방문해 생산 과정과 업무 환경을 직접 둘러보고 산업 현장의 분위기를 생생히 체험했으며, 또한 현직 실무자와의 대화를 통해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조언을 들었다. 이번 탐방은 단순한 견학을 넘어 △직업의식 제고 △전공 연계 진로 설계 △산업 동향 이해 등 교육적 성과를 거두었으며, 참여 기업들도 향후 학교와의 협력 확대에 긍정적인 기대감을 드러냈다. 조옥희 군 일자리지원팀장은 “학생들이 직접 산업 현장을 보고 느끼며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을 세울 수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소연)은 지난 20일 세종공동캠퍼스 학술문화지원센터에서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을 주제로 조직 내 소통과 인간관계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책담회는 총 21명의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1부 조별 독서 감상평, 2부 주제 토론 및 역할극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특히 “진심 어린 칭찬”, “비판보다 공감”과 같은 원칙을 실제 업무 현장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토론이 가장 활발했다. 공단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직장 내 독서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작은 도서관 운영, 매월 독서 소식지 발간, 작가 초청 강의 등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독서 기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조소연 이사장은 “조직의 소통은 책 한 권에서 시작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독서를 통해 공감하고 협력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창원특례시는 미국의 고율 관세 조치와 파생상품 과세 강화에 따른 지역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수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긴급 대응 전략을 마련해 21일 발표했다. 지난 8월 7일(현지시간) 발효된 한·미 상호관세 협상 타결로 양국 간 상호관세율은 기존 25%에서 15%로 인하되었으나, 철강·알루미늄·구리 제품에 대한 50% 고율 관세는 그대로 유지되며 수출기업들의 부담은 여전히 큰 상황이다. 여기에 더해, 미국 정부는 지난 8월 18일(현지시간) 기계·전기전자 등 중간재 중심의 파생상품 407개 품목을 신규 과세 대상으로 지정하고, 함량 기준에 따른 복합관세 부과 방침을 발표함에 따라, 국내 수출기업들은 통관 절차와 원산지 증명 등 복잡한 행정 부담과 수출 채산성 악화라는 이중고에 직면하게 됐다. 특히 창원은 기계·금속가공(48.1%)과 자동차·부품 산업(8.6%)이 밀집된 산업 구조를 바탕으로, 전국 평균의 두 배에 달하는 對美수출 의존도(32.7%)를 기록하고 있어 관세 부과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창원의 주요 수출 품목인 기계, 자동차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 다압면은 8월 20일 바르게살기운동 전라남도협의회(회장 박주영)에서 최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다압면 수해 피해 주민들을 위해 생수 2,000병(500ml, 2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다압면은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515mm에 달하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으며, 누적 피해액이 35억 원을 넘어섰다. 광양시는 피해 현황을 바탕으로 중앙합동조사단에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지속 건의했고, 그 결과 지난 8월 6일 행정안전부가 다압면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다. 이번 생수 기탁을 통해 수해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한 바르게살기운동 전남도협의회는, 바른 생활문화 확산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무궁화동산 조성, 재능나눔 봉사, 태극기 달기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생수는 다압면이장협의회를 통해 피해 주민들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이승안 바르게살기운동 광양시협의회 회장은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에 대한 관심과 연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시민 중심의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을 위해 8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광양교통(대표 이순심) 소속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전원을 대상으로 친절·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불친절한 응대, 난폭운전, 무정차 등 시민 불편 사례가 지속적으로 제기된 데 따른 것으로, 운수종사자의 서비스 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친절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대중교통 기본 이념을 바탕으로, 교통연수원 소속 전문강사를 초빙해 실질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광양교통 이순심 대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모든 운전자가 친절을 습관처럼 실천하는 교통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환경을 만드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양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책임지는 운수종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자긍심과 책임감을 갖고 친절하고 안전한 운행에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8월 20일 지역 내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금연지도원 위촉식’을 열고, 신규 금연지도원 6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금연지도원들은 앞으로 2년간 금연구역 내 질서 확립과 시민의 금연 인식 제고를 위해 활동하게 된다. 주요 업무는 관내 금연구역에서의 흡연 행위 감시, 금연 준수 여부 점검, 위반 행위에 대한 계도 및 행정 지원 등이다. 반미순 광양시 건강증진과장은 “흡연 예방과 간접흡연 피해 방지는 시민 건강을 위한 필수과제”라며 “금연지도원들이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금연지도원의 역량 강화 교육은 물론, 금연 캠페인과 홍보 활동을 병행해 보다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금연 정책을 추진하고, 금연 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광양시는 지난 8월 13일과 20일 시청 창의실에서 김정완 부시장 주재로 ‘2026년(‘25년 실적) 정부합동평가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가 매년 실시하는 지방자치단체 종합평가로, 국가위임사무와 국고보조사업, 주요 시책의 이행 성과 등을 대상으로 한다. 평가는 목표치 달성 여부를 확인하는 정량평가와 지표별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정성평가로 구분된다. 이번 보고회는 현재까지의 지표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미달성 및 미채택 지표에 대한 실적 제고 방안을 집중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34개 부서장이 참석했다. 시는 전라남도 내 1위 우수 시 선정을 목표로, 전년도 미달성 지표와 배점이 2배로 높은 가중치 지표 달성에 역량을 집중하고 정성지표 우수사례 채택 여부를 철저히 관리하는 등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김정완 부시장은 “정부합동평가 중에서도 정성평가는 올해 점수 비중이 대폭 확대된 만큼, 연말까지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지표별 최종 성과는 부서장들의 관심과 노력에 달려 있으니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