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 동남구 북면 납안리에서 ‘버섯재배사’로 허가받은 시설이 사실상 태양광 발전시설을 위한 위장 사업이라는 의혹은 지난 7월 7일 납안리 주민들의 기자회견을 통해 처음 제기됐다. 주민들은 천안시 기자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당 시설이 버섯 재배가 아닌 태양광 발전을 목적으로 설계·건축되고 있다는 점을 강하게 문제 삼았다. 주민들은 △해당 농업법인에 대한 즉각적인 실태조사 착수 △실제 버섯 재배 여부 확인 후 허가 취소 및 형사 고발 △버섯 재배사 허가 시 단계별 이행 점검 의무화 △조례 개정을 통한 ‘벌금형’ 중심 강력한 행정처분 도입 등을 요구했다. 납안리 주민들은 “건물 외형만 버섯 재배사일 뿐, 내부는 버섯과 무관한 구조로 설계돼 있다”며 “처음부터 태양광 수익만 노린 편법적 위장 사업”이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주민은 “시가 알고도 눈감는다면 이는 명백한 직무유기”라며 천안시와 시의회의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했다. 주민들은 기자회견 이후 천안시청 앞 1인 시위, 시의회 민원 접수, 감사원 및 국무조정실 제보 등 단계적 대응에 나섰으며, 사안 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19일 오후 2시 성산아트홀 광장에서 다중이용시설 테러 발생 상황을 가정한 민·관·군·경·소방 합동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2025 을지연습’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 폭발물 발견 신고 접수 ▲ 군 폭발물처리반(EOD)의 현장 대응 ▲ 경찰 및 군부대 수색 활동 ▲ 화재 진압 및 인명 구조 ▲ 응급의료소 설치 ▲ 전기·가스·통신 복구 ▲ 현장 정리 및 방역 등 전 과정을 실제 상황처럼 긴박하게 연출했다. 특히 창원중부경찰서, 5870부대 1대대, 9탄약창 EOD팀, 성산소방서, 창원보건소, 한국전력, 한국가스안전공사, KT 창원지사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협력을 펼쳤다. 시는 이번 훈련 결과를 토대로 미흡한 점을 보완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대비 태세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훈련을 통해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테러 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과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를 점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체계적인 훈련과 철저한 대비 태세를 지속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증평군이 19일 증평종합운동장에서 2025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적의 전술핵이 증평 인근 청주공항 일대에 투발돼 낙진 피해가 발생하고, 주민 대피 과정에서 드론 폭탄 테러와 화재까지 동시 발생하는 복합 위기 상황을 가정해 민·관·군·경 합동 대응훈련으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37사단, 증평소방서, 괴산경찰서, 대한적십자사 등 관계기관과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주민 대피 및 낙진 피해 주민 수용 △응급의료소 운영 및 방사능 측정·제염 △군‧경 합동 경호 및 출입통제 △드론 테러 대응과 화재진압 △부상자 응급조치 및 이송 △테러범 진압 등의 단계별 시나리오로 긴장감 속에 펼쳐졌다. 이재영 군수는 훈련 강평에서 “군민의 생명과 안전은 어떤 상황에서도 지켜내야 할 최우선 가치”라며 “앞으로도 민·관·군·경이 하나 돼 어떠한 위협 속에서도 군민을 보호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 숙박비 부담은 줄이고, 여행의 설렘은 더하고! · 가을편/겨울편 혜택 - 비수도권지역 숙박상품 최대 3만 원 할인. *겨울편: 11월 3일(월) ~ 12월 7일(일) · 특별재난지역편 - 특별재난지역 숙박상품 최대 5만 원 할인. '가을편·특별재난지역편' 할인권은 8월 20일(수)부터 10월 30일(목)까지 참여 온라인 여행사에서 1인 1매 선착순 발급 가능합니다. ※ 봄·여름 숙박세일페스타 참여자도 재참여 가능. 숙박세일페스타를 계기로 지역경제에 활기와 희망이 더해지길 기대합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는 9월 독서의 달, 작가와의 만남 행사로 그림책 작가 김유와 어린이 독자들이 직접 만나 소통하는 ‘마음버스로 떠나는 여행’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9월 7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1시간 30분간 사천시립도서관 1층 대강당에서 초등학생과 보호자 1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김유 작가는 서울예술대학교에서 문예창작을 전공하고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을 수학했으며, '내 이름은 구구 스니커즈'로 제17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대상을 수상했다. 이후 '마음버스', '사자마트', '개욕탕'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김 작가가 직접 그림책 '마음버스'를 중심으로 창작 과정과 작품 속 등장인물, 장면에 담긴 의미를 설명하며, 어린이와 보호자에게 독서의 즐거움과 상상력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참가 어린이들은 창작 체험 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어 단순한 감상에 그치지 않고, 직접 이야기를 표현하는 체험형 독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행사 참가 신청은 오는 8월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진천군청 서관 앞에서 ‘진천군청 테러 대응 훈련’을 주제로 2025년 을지연습 실제 훈련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테러와 재난 발생 시 긴급 상황에 대비한 통합 대응체계 절차를 익히고,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군청, 군부대, 경찰서, 소방서, 한국전력 진천지사, KT 진천지점 등 여러 관계기관이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군청사 내 테러와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테러 진압과 인질 구출, 화재 진압, 인명 구조, 응급 복구 등의 절차가 진행됐으며, 소방차, 구급차, 시설 복구 차량 등의 장비가 투입돼 실전과 같은 긴박한 현장감을 연출했다. 이영자 군 안전정책과장은 “18일부터 4일간 진행되는 2025년 을지연습을 통해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비상 대비 상황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7일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 ‘다르지만 같은 우리’의 일환으로, 관내 이주노동자들과 함께하는 ‘환경화분 만들기’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단법인 ‘함께하는세상’ 소속 이주민 봉사단들이 주축이 되어, 매주 일요일 양산시노동자종합복지관의 한글교실 수업에 참여하는 이주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여한 이주노동자들은 버려지는 페트병을 활용해 친환경 화분을 만들고 반려식물을 심으면서, 단순한 체험뿐만 아닌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서툰 한국말로 “화분을 만들 기회를 주어 감사하다. 반려식물이 좋은 친구가 되어줄 것 같다”고 연신 소감을 밝히며 큰 호응을 나타냈다. 양산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낯선 땅에서 생활하는 이주노동자들에게 이번 프로그램이 위로와 활력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배경을 가진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지난 8월 6일 밀양시 무안면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됨에 따라, 호우 피해 주민을 대상으로 지적측량 수수료를 향후 2년간 한시적으로 감면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감면 대상은 무안면 내 피해 복구를 위해 필요한 지적측량 건으로, 주거용 주택 등 건축물이 전파되거나 유실된 경우에는 수수료 전액(100%)이 감면된다. 그 외 토지 등은 5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감면을 받기 위해서는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피해 사실 확인서를 발급받아 지적측량 신청 시 제출하면 된다. 신청은 시청 민원지적과 지적측량 접수 창구를 직접 방문하거나, 지적측량바로처리센터 또는 LX고객센터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주현정 민원지적과장은 “이번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 조치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부담을 덜고, 빠른 복구와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가 2025년 을지연습 실제 훈련과 연계해 19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화생방 대응 통합방위훈련’을 했다. 수원시는 을지연습 실제 훈련 경기도 대표 훈련기관으로 선정돼 이번 훈련을 했다. 적이 전구탄도탄 미사일에 화학탄을 탑재해 우리 지역을 공격하는 상황을 가정한 훈련으로 민·관·군·경의 합동 대응 공조 체계를 확립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훈련은 ▲화학탄 공격 전 ▲화학탄 공격 후 ▲정밀제독소 FTX(야외 기동훈련) 등으로 진행됐다. 적의 공격에 따른 단계별 행동 요령, 전사상자 처리·피해지역 주민 구호 등 실효적인 훈련을 했다. 이날 훈련에는 육군 제51보병사단, 공군 제10전투비행단, 경기남부경찰청, 경기소방재난본부, 수원 장안경찰서, 수원소방서,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 여성지원민방위대, 장안구 민방위대 등 9개 기관·단체에서 60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 참여 기관들은 실제 상황에서도 완벽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각자 역할과 임무를 숙지하고, 대비 체계를 점검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훈련 강평에서 “상황 공유부터 시민 대피, 의료·구호까지 일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영도구 봉래1동 담쟁이작은도서관(동장 김혜숙)은 지난 8월 19일, 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 위치한 작은 도서관에서‘담쟁이 스스로 캠퍼스 2025년 제1회 기부 도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담쟁이 스스로 캠퍼스’는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지역참여형 캠페인으로, 작은도서관 활성화와 나눔 문화 실천을 목표로 한다. 이번 전달식은 ㈜도토리-PODO(대표 함동욱)에서 20만원 상당의 신간 도서 기부로 진행됐으며, 기부된 도서는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담쟁이 작은도서관에 비치됐다. 김혜숙 봉래1동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담쟁이 스스로 캠퍼스를 통해 도서를 기부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도서기부가 지역주민들이 책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담쟁이 스스로 캠퍼스는 연중 지속적으로 도서기부를 받고 있으며, 봉래1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광역시 남구새마을회(회장 윤형곤)는 2025년 8월 9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경상남도 산청군 신안면을 찾아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복구 활동에는 남구새마을회 협의회, 부녀회, 문고 3개 단체 회장과 각 동 19여 명의 회장과 회원이 참여했으며, 재난지역으로 선포되어 이미 복구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져 가재도구 정리, 침수 주택 정비 등의 작업은 진척이 됐으나 농가의 토사 제거 등 실질적인 복구작업을 위해 농가 비닐하우스에서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단순한 복구작업을 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희망과 연대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한 나눔 실천의 목적으로 마련됐다. 부산광역시 남구새마을회 윤형곤 회장은 “수해로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이 한뜻으로 참여하게 됐다” 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실천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 한편, 남구새마을회는 매년 각종 자연재해 발생 시 피해 복구와 함께 지역 간 상생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광역시 남구는 8월 18일 남구청 대회의실에서‘2025 유·청소년 체육 활성화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각종 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지역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분포초(6학년) 공건, 용문중(3학년) 박정민 등 9명이 표창을 받았다. 수상자들은 수영, 육상, 복싱 등 다양한 종목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여 전국 소년체전 등에서 다수의 메달을 획득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뛰어난 열정과 성실한 노력으로 각종 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생들을 격려하며, 진심 어린 박수를 보냈다. 이어 “오늘의 성취가 끝이 아니라 더 큰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되어, 앞으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대표 선수로, 또 세계 무대에서 당당히 활약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도내 혹서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8월 19일 물품 기부를 진행했다. 이번 혹서기 물품 지원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운영하는 자활센터와 연계하여 진행됐으며, 사전에 물품 수요조사를 통해 요청된 1천만원 상당의 냉감이불을 구매하여 전달하게 됐다. JDC는 지난 7월 출범한‘취약계층 권익보호 협의회’(국민권익위원회, JDC 등 총 29개 기관·단체 참여)의 첫 공동사업으로 지속적인 폭염으로 인한 취약계층의 기본적인 생활권 보호를 위해 전국 7개 지역(제주, 서울, 대전, 광주, 울산, 경주, 부산) 쪽방촌 및 혹서기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난 12일부터 봉사활동, 물품 지원 등이 이루어졌다. 국민권익위원회, JDC 등 총 29개 기관·단체는 사회공동협약 및 협의회 구성을 통하여 취약계층 권익보호와 지속적·안정적 교류 협력, 취약계층 발굴-연계-지원의 체계적·효율적 추진을 위해 함께 활동한다. 박영하 JDC 홍보협력실장은 “전국 각지에서 기관·단체가 함께하는 협의회 활동의 첫 발자국을 내딛는 활동이다”라며 “도민의 권익과 생활권 보호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성주읍에서는 8월 18일 월요일 성주읍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특이민원 발생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실제 민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고압적·폭언성 민원, 반복 민원 등 특이민원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되었으며, 성주경찰서 및 중부지구대의 협조하에 현장 대응 체계 구축 및 매뉴얼 숙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훈련은 ▲특이민원 발생 시 초기 대응 ▲위기상황 단계별 대처 요령 ▲유관기관 공조 체계 작동 ▲민원인 및 직원 보호 조치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실전과 같은 상황 연출을 통해 실제 발생 시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배해석 성주읍장은 “최근 특이민원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공직자들의 위기 대응 능력 향상과 민원실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민원인과 직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행정복지센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해남소방서는 19일 본서 3층 대회의실에서 전문 강사(기아 서비스센터 곽성훈, 권건영)를 초빙한 가운데 소방서 직원들 대상으로 전기차 화재 대응방안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기차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그에 따른 화재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자 마련됬으며, 전기차 화재 원리와 대처법에 대해 교육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교육에 참석한 소방공무원들은 전기차의 경우 주요 발화지점인 배터리가 차량 하부에 위치해 있고 화재 시 급격한 열폭주 현상 등으로 진압이 쉽지 않은 만큼 강의 내용의 이해에 집중했다. 해남소방서(서장 박춘천)는 "오늘 귀중한 시간을 마련해 참석하신 모든 직원과 강사님의 도움으로 전기차 화재에 대응할 소방전략을 세우는 데 중요한 기틀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 늘어나는 전기차 화재에서도 단 한건의 인명사고 없이 진압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삼척시는 2026년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 마련을 위해 8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7주간 '지역사회보장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사회보장급여법’ 제35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21조에 따른 법정조사로, 지역 주민의 복지 욕구를 폭넓게 수렴하여 실현 가능한 과제를 도출하고, 향후 4년간의 복지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조사 대상은 삼척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400가구이며, 노인·아동·장애인 등 13개 사회보장 분야를 조사한다. 조사원의 일대일 방문 조사가 원칙이며, 필요시 온라인과 전화조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반영해 복지정책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 더 나은 복지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께서 조사에 성실히 응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재)삼척관광문화재단은 8월 23일 삼척 이사부독도기념관 D관에서 '바로크 음악 도시로의 여행' 공연을 개최한다. '2025 지역간 우수문화예술프로그램 교류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무대는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등 유럽의 풍경과 궁정문화를 담은 영상과 무용, 바로크 의상을 입은 연주자들의 무대가 어우러지는 종합예술공연이다. 또한 ‘작곡가 K’ 역할을 맡은 배우의 해설을 곁들여 관객들이 쉽고 편안하게 바로크 음악의 정수를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샤르팡티에의 파리, 바흐의 라이프치히, 비발디의 베네치아, 헨델의 영국 등 바로크 시대 문화예술이 꽃피었던 도시들을 음악으로 여행하는 형식으로 꾸며지며, 고음악 연주 앙상블 ‘알테무지크서울’과 카운터테너 이희상, 바로크 댄서 신지아 등 국내 정상급 연주자들이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오후 2시와 5시, 두 차례 열리며 공연 시간은 약 70분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은 이사부독도기념관(033-575-1040)을 통해 가능하다. 재단 관계자는 “삼척시민들이 다양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서대문 청소년아지트 쉼표’(성산로 444-2)에서 수강명령 보호처분을 받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중독 예방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서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자체 개발한 것으로 자기조절력과 표현력 향상을 위해 연극치료 기법과 신체 활동을 결합한 점이 특징이다. 참여 청소년들은 학교폭력을 주제로 한 짧은 연극을 직접 기획하고 무대화하는 활동을 통해 자신의 일상과 습관을 되돌아보며 스스로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청소년들은 “생각 속의 여러 상황을 연기해 보면서 새로운 느낌을 받았다”, “말로 표현해 보니 내 생각이 더 잘 드러났고 친구들과 함께 활동해서 좋았다”며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최후남 서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 프로그램은 자기조절력 향상을 핵심 목표로 하는 예방 중심 교육 모델로 자신의 감정과 욕구를 인식하고 표현하는 경험이 중독 예방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며 “이번 시범 운영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보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중독 예방을 포함해 청소년들의 심리적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마포구는 오는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 장경리해변에서 열리는 ‘가을엔 엄빠랑 캠핑’ 참가자를 8월 29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캠핑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텐트를 치고 식사 준비를 하며 자연 속에서 유대감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된 가족 체험 프로그램으로, 지난 6월에 열린 ‘엄빠랑 해변으로 캠핑가자’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올해 두 번째로 추진되는 행사다. 당시 4.3: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종료 후 진행된 만족도 조사에서도 5점 만점에 4.6점을 받아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 역시 부모와 자녀가 함께 도심을 벗어나 새로운 공간에서 캠핑 활동을 하며 특별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또한 가족운동회, 레크리에이션 등 단체 프로그램을 통해 단합을 다지고, 가족 간 유대감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선재갯벌어촌체험마을과 연계해 갯벌 생태 관찰, 조개캐기 체험 등 자연 속에서만 누릴 수 있는 생생한 체험 활동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캠핑은 마포구에 거주하며 초등학교 4~6학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마포구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대비해 '2025년 취약계층 대상 보일러 무료 안전점검 및 보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보일러 시설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취약계층 가구와 경로당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마포구 관내 주택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가구와 경로당 등 총 100개소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가구 및 경로당을 1순위로 우선 선정하며, 일반 가구는 2순위로 지원한다. 단, 지역난방을 사용하는 가구와 업무용 시설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8월 8일부터 9월 19일까지 마포구청 맑은환경과 또는 관할 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를 통해 할 수 있다. 접수된 신청서는 구에서 검토 후 대상자를 선정하며, 선정된 가구와 경로당은 이후 일정 조율을 거쳐 전문가가 방문하여 점검을 진행한다. 점검은 한국열관리시공협회 마포구회와 전국보일러설비협회 마포지부 소속 전문가들이 재능기부로 맡는다. 점검 항목으로는 보일러 기능과 설치 상태, 급·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