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충북도는 17일 충북 약학대(오송)에서 충북대학교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 공동으로 ‘2025년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한 신약개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약품 개발에서 방사광가속기의 활용’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표적 저분자 신약 개발 기업 ㈜노보렉스 대표인 손우성 박사를 비롯한 충북대학,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산학연 전문가 5명 및 관련분야 전문가와 학생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발표 세션에서는 △신약개발용 단백질 구조 분석 기술 △방사광을 이용한 약물 반응 메커니즘 규명 △AI 기반 약물 탐색과 방사광 데이터 융합 사례 등 산·학·연 공동 연구 성과와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또한 패널토론에서는 “방사광가속기의 가동은 충북뿐만 아니라 국가 바이오·헬스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2029년 완공 예정인 충북 다목적 방사광가속기(4 GeV급)는 연X선·경X선을 활용해 단백질 구조, 약물 결합, 나노 물질 반응 등을 원자 단위로 관찰할 수 있는 첨단 연구 장비다. 심포지엄에 참석한 손우성 대표는 “서울 중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천시는 17일 시민회관에서 (재)영천시장학회 2025년 장학사업 시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장학회 임원과 장학금 기탁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25년 특기적성우수 장학생인 영천동부초 국악오케스트라 단원들이 포함된 영천청소년국악관현악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장학회 운영현황 보고 ▲장학생 수기 발표 ▲장학금 기탁식 ▲축하공연 등이 이어졌다. 방기경 사무국장은 장학사업 운영 현황 보고에서 시민과 기업, 단체 등 기탁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로 올해 2월 장학기금 400억원을 달성했으며, 현재까지 6,800명이 넘는 장학생에게 총 99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또한 2026년에는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의 성공적인 정착과 운영을 위한 영천고 교사 지원사업 신설, 우수 인재 발굴에 앞장선 관내 대학 우수 교수 연구비 지원, 관내 대학 신입생 생활비 증액 등 우수 인재의 지역 정착을 위해 장학사업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진 장학생 수기 발표에서는 2025년 해외어학연수 장학생으로 선발돼 3주간 말레이시아와 싱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홍천군은 11월 17일 홍천군농업기술센터 별관 이음마당에서 ‘2025 도심정원사 양성과정(기초)’ 수료식을 개최한다. 이번 과정은 9월 3일부터 약 두달간 진행되어, 42명의 도심정원사를 배출하며 성황리에 마무리한다. ‘다시 숲으로’ 홍천형 도심정원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된 교육은 도시 속 정원을 주민이 직접 기획·설계·관리하는 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 귀촌인, 정원 애호가 등 42명이 참여했다. 10주간 총 60시간의 과정에서 ▲정원식물 이해 ▲정원설계 실습 ▲정원관리 및 병해충 관리 ▲반려식물 이해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했으며, 신장대리 도시재생사업지 내 ‘작은 정원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실무형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홍천군은 “본 과정은 홍천군 신장대리 일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민역량강화사업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내년에는 심화과정 개설과 ‘도심정원사 작품전시회’, ‘홍천목재문화정원박람회’ 참여 등을 통해 정원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남양주시는 15일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에서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장의 강연 ‘지금 우리 곁의 쓰레기 : 쓰레기 문제 인식 및 실천’을 마지막으로 ‘2025년 시민환경클래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시민환경클래스는 시민들이 환경 문제를 생활 속 실천의 과제로 인식하고, 지속 가능한 삶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강연은 홍수열 소장이 일상 속 쓰레기 문제를 쉽게 풀어내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쓰레기 박사’로 알려진 홍 소장은 이번 강연에서 국내 쓰레기 발생 현황과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변화 전략을 제시해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앞서 진행된 시민환경클래스는 지난 7월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의 ‘함께 만드는 지구의 미래’를 시작으로 △이정모 전 국립과천과학관장의 ‘기후위기와 인류의 미래’ △곽재식 교수의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회차마다 시민들의 꾸준한 참여와 관심을 모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민환경클래스는 다양한 환경문제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지구와 미래세대를 위한 기후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14일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가 평동초등학교 앞에서 아동 대상 범죄 예방을 위한 ‘아동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연이어 발생한 아동 유괴 및 범죄로 지역사회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아동 보호 의식을 확산하고 등굣길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센터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등굣길 어린이 보호를 위해 직접 현장 활동을 펼쳤으며, △스쿨존 내 교통안전 준수 △낯선 사람 경계 △안전한 보행 요령 등 아동 대상 주요 안전 수칙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현장에서는 피켓과 안내문을 활용해 △낯선 사람 따라가지 않기 △위급상황 시 큰 소리로 도움 요청하기 △혼자 돌아다니지 않기 △정해진 동선 지키기 등 핵심 메시지를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전달하며 경각심을 높였다. 특히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유괴·실종 예방을 위한 기본 행동요령을 손쉽게 익힐 수 있도록 안내해, 어린이들이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왔다. 김길원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은 “아이들의 안전은 그 어떤 것보다 우선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초등학교 주변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 한국가스공사 후원으로 추진된 ‘2025년 온누리 열효율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진건읍 내 2곳 경로당에서 노후 보일러 교체 및 현판 부착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에너지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줄이고, 어르신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는 노후 난방시설을 고효율 보일러로 교체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용정7리 경로당 △용정15리 경로당 등 2곳이며, 9월부터 10월까지 노후 보일러를 고효율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고 현판 부착 및 작업 완료 확인까지 마쳤다. 대상 경로당을 이용하는 한 어르신은 “예전에는 보일러가 자주 고장나 겨울마다 불편했는데, 새 보일러로 교체돼 훨씬 따뜻하고 안심이 된다”며 “난방비도 절약돼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흥기 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노후 복지시설에 대한 점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14일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가 추진한 ‘진건초등학교 앞 통학로 녹지 정비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진건초 앞 인도에 식재된 수목이 지나치게 뻗어 있어 보행 중 얼굴이나 손에 닿거나, 가지 끝이 날카로워 안전사고 우려가 크다는 주민 의견에서 출발했다. 또한 반복적인 해충 피해로 인한 유지관리 부담이 커진다는 학교 측 요청도 반영됐다. 정비 방안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문흥기 센터장과 김호연 진건초등학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수차례 현장을 점검하며 실질적인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현장에서 수렴된 주요 의견은 △수종 교체 필요성 △가지 간섭 해소 △녹지대 정돈 △미관 향상 등이며, 진건읍은 이를 바탕으로 정비 계획을 수립했다. 구체적인 정비 내용은 △통행 위험수목 제거 △환경 적합 수목 식재 △녹지 라인 정돈 △통학로 가로환경 개선 등으로, 진건읍은 학생 통행이 잦은 등하교 시간대를 피해 작업을 진행해 보행 불편을 최소화했다. 정비 완료 후 통학로는 넓고 밝은 보행환경으로 탈바꿈해 학생들의 체감 안전성이 크게 향상됐다. 새롭게 식재된 수목은 유지관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지난 14일 전북 완주와 충남 금산 일대에서 와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025년 한 해 지역 복지 향상에 기여한 후원자들과 함께 협의체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민·관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자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후원자 10명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명이 참석했으며, 김장재 와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연간 주요 활동 사례를 발표했다. 또한 △김장나눔 △행복담은 나눔트리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사업 등 연말 추진 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향후 협력 방향을 모색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방안과 맞춤형 지원체계 강화에 대해 논의하며, ‘함께 만드는 복지공동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장재 위원장은“후원자 여러분의 따뜻한 참여가 올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가장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든든한 복지안전망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곽용환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장은 “지역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양정동주민센터에서 양정동 주민자치위원회가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정동 주민자치위원회가 공모사업을 통해 마련한 예산으로 주관해 관내 사회단체 봉사자들의 참여로 함께 진행됐으며, 재료를 마련해 손질하고 양념을 버무려 정성스럽게 담근 250포기의 김장 김치를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 연수용 위원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모여 애써주신 주민자치위원들과 자원봉사자 분들 덕분에 많은 양의 김장을 준비할 수 있었다”며 “어려운 이웃들과 지역 간의 온정을 나누는 뜻깊고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주연 양정동장은 “최근 추워진 날씨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이번 김장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오늘 행사를 위해 한뜻으로 마음을 모아주신 주민자치위원들과 사회단체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관내 이장 회의 현장을 순회하며 ‘스티커형 실내 건물번호판’을 배포하고, 스마트 주소정보시설 QR 사용에 대해 안내했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시는 ‘스마트 주소정보시설 기반 행정서비스 플랫폼’의 이용을 증진하고 서비스 다각화를 위해 공동주택 승강기와 마을 게시판 등에 부착 가능한 ‘스티커형 실내 건물번호판’을 2,020개 제작한 바 있다. 해당 건물번호판에는 QR코드가 삽입돼 있어, 시민이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도로명주소 △안전신고 △시 정책 및 행사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스티커 디자인에는 다산 정약용 ‘여유당’ 이미지를 적용해 도시미관은 물론, 시의 정체성과 역사성을 함께 살렸다. 이번 현장 설명회는 퇴계원읍·진접읍 이장 회의에서 실시됐으며, 참석자들이 QR코드를 직접 스캔해 시정 소식·생활 안전 정보 등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서는 실제 생활에서 활용도가 높다는 긍정적 반응이 이어졌다. 시는 오는 27일과 28일에 진건읍·오남읍 등 다른 회의에서도 안내와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미민 부동산관리과장은 “시민이 편리하게 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창군 진부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11월 15일 서울 롯데월드에서 ‘청소년 문화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창의성·사회성 및 협력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문화의집의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및 관내 청소년 등 총 36명이 참여하며, 하루 동안 롯데월드 내 전시·공연·테마체험을 비롯해 팀미션 수행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청소년들은 팀별 미션을 수행하며 협동심을 기르고, 체험 후에는 소감 나누기와 만족도 조사를 통해 활동을 되돌아보는 시간도 갖는다. 또한 이번 탐방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주말체험학습과 연계하여 또래 간 활발한 교류활동을 유도하며, 학업과 일상에서 벗어나 스트레스 해소 및 에너지 발산으로 청소년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문화체험활동은 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관내 청소년에게 도심 속 다양한 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폭넓은 시야를 키울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추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익산시는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악취 문제 해결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악취대책 민관협의회'를 개최했다. 악취대책 민관협의회는 '익산시 악취방지 및 저감 조례'에 따라 운영되며, 공무원과 환경전문가, 환경기술인, 주민대표, 사업장 대표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는 올해 추진한 악취 저감 정책과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효과적인 악취 저감을 위해 내년 악취 관리 정책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는 △산단·축사 악취감시체계 운영성과 △신규 공동주택 주변 악취 민원 대응 방안 △인근 지역 축산악취 개선방안 추진 상황 등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공유했다. 이를 바탕으로 위원들은 선제적인 관리 필요성과 현장 중심 대응 강화를 강조했다. 익산시는 산업단지·환경기초시설·축산시설 등이 도심과 가까운 구조적 특성으로 악취 민원이 발생해 왔으나, 악취대책 민관협의회의 의견 제시와 행정의 강력한 정책추진, 사업체의 악취저감 노력으로 악취 관리 성과를 이끌어 왔다. 올해도 효과적인 악취 대응을 위해 △24시간 악취상황실 운영 △악취방지시설 교체 지원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지난 15일 사천시자원봉사센터와 한국항공우주산업(주)에서 추진하는 ‘카이 나눔, 행복 사천’ 11월 사회공헌활동으로 카이 나눔봉사단 봉사자 30여 명이 참여하여 ‘열쇠는 가죽키링과 함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서는 재단되어 있는 가죽을 잘라 봉사자들이 한땀한땀 바느질을 한 후, D링을 걸어주어 키링을 완성했으며, 완성된 물품들은 동서동과 동서금동 취약계층에게 6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는 “가죽에 바느질 하는게 쉽지 않았지만, 우리 이웃이 매일 들고다닐 키링이라는 생각에 정성스럽게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들에게 행복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에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봉사자들이 체험 활동을 통해 제작한 결과물을 취약계층과 지역사회에 나누고 있는 ‘카이 나눔, 행복 사천’은 한국항공우주산업(주)에서 사업비를 지원하고 임직원 가족 봉사단이 활동에 참여하며,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사천시자원봉사센터가 협력하여 진행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11월 17일 ‘영도구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은 2025년 신한금융 사회공헌협력 공동육아나눔터 리모델링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리모델링 및 내부 조성을 진행했으며, 장난감 등 일부 기자재를 지원받아 실용적이고 안전한 놀이 환경을 구축했다. 시설은 동삼동 부산복합문화공간 ‘새모’D동 3층(약 41평 규모)에 마련됐으며, 놀이공간·프로그램실·수유실 등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운영 대상은 초등학생 이하 아동 및 부모(영도구 거주자 우선)이며, 관리·운영은 영도구 가족센터가 담당한다. 이용은 현장 방문 또는 사전 예약을 통한 회원가입 후 가능하며,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된다. 특히 2026년에는 공동육아나눔터 지방활성화사업 선정에 따라 주말·야간 운영을 확대해 부모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고 이용 편의를 강화할 계획이다. 영도구 관계자는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은 부모와 아이가 함께 머물며 소통하고 성장하는 열린 육아 공간”이라며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11월 11일 신선마을 도시재생 주민협의회 회원과 신선동 주민 등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산8동 이불마을, 수영동 도도수영8A 등 도시재생 우수 선진지를 견학했다. 이번 견학은 실제 운영 중인 도시재생 커뮤니티 시설과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운영 방식을 살펴보며 주민 주도 도시재생의 이해를 높이고, 신선마을에 적용 가능한 운영모델을 탐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도구 관계자는 "이번 선진지 견학은 신선건강누리센터의 조성 및 운영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한 현장 중심 학습으로 진행됐다"며, "주민들이 직접 도시재생 우수사례를 확인하고 신선마을의 미래 방향성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신선마을 특성에 맞는 건강과 복지 중심의 도시재생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고성문화재단은 11월 17일 월요일부터 11월 23일 일요일까지 달홀문화센터 2층 달홀영화관에서 '2025 청소년 인문프로그램 : 고성과 나' ‘우리의 오늘, 내일의 고성’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고성문화재단이 운영한 청소년 인문프로그램 ‘굿모닝 피스’와 ‘우리 동네 청년썰’에 이어 청소년 인문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과의 연결을 이어가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성과 공유 전시’와 ‘토크콘서트’로 구성된다. ‘성과 공유 전시 : 우리의 기록, 고성의 오늘’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평화를 주제로 사유하고, 지역의 사람들과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며 자신만의 언어로 기록한 결과물을 공유하는 전시로 진행된다. 또한 ‘토크콘서트 : 우리의 미래, 내일의 고성’은 정인경 과학저술가와 조희봉 배우가 ‘꿈과 내일, 앞선 세대가 미래 세대에게 주는 응원’이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고성문화재단 관계자는 “청소년 인문프로그램은 고성의 일상 속에서 청소년들이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함께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고성군 농가, 임가, 어가의 인구와 경영현황, 생산 기반 등을 파악하여 농어촌 정책과 지원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 11월 20일부터 12월 22일까지 33일간 진행되는 이번 조사는 고성군 관내 모든 농가, 임가, 어가(해수면, 내수면)와 행정리 단위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조사는 11월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 인터넷조사를 우선 실시하며, 대상 가구는 우편으로 발송되는 조사안내문을 참고하여 인터넷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인터넷 미 참여가구는 12월 2일부터 12월 22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여 면접조사를 진행한다. 조사항목은 농림, 해수면, 내수면, 지역 등 총 133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농림어업총조사 누리집' 또는 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응답하는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철저하게 보호되며, 통계작성 목적 외에는 어떠한 용도로도 사용되지 않는다.”라며, “정확한 통계가 고성군의 미래를 설계하는 힘이 되니, 군민 여러분의 성실한 참여를 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신규 공무원들의 원활한 조직 적응과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하반기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신규 임용 공무원 47명을 대상으로 하며, 7급 이상 공직 경험이 풍부한 선배 공무원들이 멘토로 참여해 신규 공무원들과 1대1 또는 1대3 형태로 결연해 활동을 진행한다. 멘토링 기간은 2025년 11월 17일부터 2026년 1월 23일까지이며, 멘토와 멘티 모두에게 1인당 5만 원의 활동 지원금(고성사랑카드)이 지급된다. 활동 종료 후에는 1월 30일까지 결과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멘토링 주요 내용은 △직무 수행 요령 전수 및 실무 멘토링 △부서 및 조직문화 이해 지원 △민원 응대·의사소통 등 공직 에티켓 안내 △봉사 및 여가 활동을 통한 심리적 안정과 관계 형성 등으로 구성된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멘토-멘티 프로그램은 신규 공무원들이 공직 초기의 어려움을 줄이고 군정 업무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서로 배우고 성장하는 협력적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인구증가율 군 단위 대한민국 1위를 기록한 전남 무안군이 추진한 청춘 만남 프로젝트 2025년‘솔로둘로(1+1 청춘 남녀 만남 이벤트)’에서 남녀가 서로를 1순위로 선택한 ‘완전 매칭’ 4커플이 탄생했다. 이번 행사에는 남성 12명, 여성 10명 총 22명이 참여했으며, 신청 단계에서 남성 경쟁률 7:1, 여성 경쟁률 2:1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참가자의 평균 연령은 남성 31.7세, 여성 29.8세로, 대기업 재직자, 공무원, 교사 등 전문성과 안정성을 갖춘 직업군이 주축이 되어 신뢰도 높은 만남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얻었다. 행사는 무안군 대표 명소인 무안황토갯벌랜드에서 진행됐고, 최근 개통된 무안갯벌탐방다리가 청춘들의 첫 대화를 이끄는 산책 코스로 활용됐다. 참가자들은 갯벌 위로 비치는 빛과 바람 사이에서 함께 사진을 찍으며 자연스럽게 마음을 열어갔다. 또한 슈퍼데이트권 선정 이벤트, 직접 음식을 함께 만드는 공동 프로그램 등이 이어지며, 서로의 성향과 매력을 깊이 있게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러한 다층적 프로그램 구성은 참가자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전남 화순 미생물실증지원센터(PCMO, 센터장 조민)는 국제백신연구소(IVI)가 주관한 ‘2025 백신(바이오의약품) 품질관리 기본 교육(GxP 과정)’의 연수생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현장 실습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센터가 시행한 이번 실습 교육은 전 세계 40개국 200여명의 GxP과정 연수생 중 16개국 25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번 교육은 세계보건기구(WHO)가 감염병 대응력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GTH-B)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올해 진행된 교육을 통해 센터는 백신 생산 공정과 품질관리 분야에서 국제 수준의 실습 환경을 다시 한번 확인 받았다. 교육과정은 강화된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cGMP)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이론 강의와 실습을 병행해 이해를 도왔다. 주요 프로그램은 ▲cGMP 제조소 투어 ▲제조공정 실습 ▲QC(품질관리) 이화학 시험 ▲배양·정제 가상현실(VR) 체험 등으로 구성돼, 교육생들이 바이오 의약품 생산의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특히 이번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