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 회천2동(동장 지상민)은 최근 회천2동 주민자치회(회장 최혜정)에서 양주시 주민자치회 특화사업 공모에 선정된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계절김치 담그기 사업'의 일환으로 김치 담그기 및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다문화가정과 함께 한국 전통 식문화를 체험하고, 이를 통해 이웃과 정을 나누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회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고행준), 양주시가족센터(센터장 이은숙) 등 유관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날 참여한 다문화가정 40가구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직접 김치를 담그며 한국의 계절 음식문화를 체험하고, 문화적 이해와 공동체 연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담근 김치는 지역 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200가구에 전달해 여름철 건강한 식생활을 도울 예정이다. 최혜정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나눔을 넘어, 다문화가정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직접 만든 김치를 이웃과 나누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서울 강서구는 7일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문화발전 기부금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김진호 강서문화원장은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1천만 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문화소외계층의 문화 향유 확대를 위한 문화예술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진교훈 구청장을 비롯해 김진호 원장, 강서문화원 관계자 등이 참석해 그 의미를 함께 나눴다. 김진호 원장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며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이 문화예술 분야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힘을 보태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구에서도 주민 누구나 일상에서 쉽게 문화예술을 누리는 문화가 숨 쉬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서문화원은 발달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 한부모 가정 청소년을 위한 오페라 상영회 등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추진하며 문화소외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앞장서 왔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7일 지체장애인 쉼터 개소 1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장애인 복지 증진을 강조했다. 진 구청장은 “장애인복지회관 건립, 장애인 사회참여활동 기회 확대 등 장애인 복지 증진에 힘쓰겠다”며 “중장기 사업인 만큼 시간이 걸릴 수는 있지만 충분히 검토하고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해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소 1주년을 맞은 지체장애인 쉼터는 지난 2023년 10월 진 구청장 취임과 더불어 급물살을 타며 빠르게 조성됐다. 진 구청장은 수년간 제자리였던 쉼터 조성사업을 취임 이듬해인 24년 7월에 완료한 바 있다. 쉼터는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과 연결된 마곡센트럴대방디엠시티 2층에 전용면적 160.20㎡ 규모로 자리 잡았다. 접근성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프로그램실, 체력단련실과 함께 안마의자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진 구청장을 비롯해 양점동 서울지체장애인협회 강서구지회장, 지역 장애인 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쉼터는 장애인이 서로의 안부를 묻고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이번 서약식은 행정 최일선에서 주민과 소통하는 이통장들이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공동의 약속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신규 이통장단과 시청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했다. 군산시가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임 이통장단을 대상으로 ‘청렴 서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약식은 행정 최일선에서 주민과 소통하는 이통장들이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공동의 약속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신규 이통장단과 시청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청렴 서약문을 낭독하며 알선·청탁 거부, 금품 및 향응 수수 금지 등 엄격한 청렴 준수를 다짐했다. 행사에 앞서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서약은 개인을 넘어 지역사회를 위한 공공의 다짐.”이라며 뜻깊은 자리임을 강조했다. 이통장협의회 이희풍 회장과 신명옥 부회장은 대표로 청렴 선서를 함께 낭독했으며, “주민에게 신뢰받는 리더로서 투명하고 공정한 역할을 수행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선서를 마친 이희풍 회장은 “청렴을 바탕으로 주민 목소리를 정확히 대변하는 데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구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에서 공모한 ‘2026년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약칭 새뜰마을사업)’ 에 동구 범일1동이 신규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동구는 지난해 수정5동 새뜰마을사업 공모에 이어 올해 범일1동이 선정되면서 2년 연속 새뜰마을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새뜰마을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을 대상으로 주민들이 기본적인 생활 수준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안전확보, 생활 인프라 확충,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도시재생사업이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범일1동 8·9·15·16·17통 일대 67,700㎡ 규모로, 30년 이상 된 노후 주택의 비율이 78.6%에 달하고, 도로 폭 4m 미만의 불량도로에 접한 주택 비율도 63.6%에 이를 정도로 주거 환경과 기반 시설이 매우 열악한 곳이다. 동구는 이 일대에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국비, 지방비 포함 총사업비 59억원을 투입해 △위험 축대 정비 및 가스안전 사업 △골목길, 계단길 정비 △빈집 정비사업 △내외부 집수리 지원 △휴먼케어 및 주민역량 강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지난 7일, 경남은행사랑나눔재단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선풍기 100대(283만 8,000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염재성 경남은행 거창지점지정장이 참석해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 이번 기탁은 ‘2025년 시원한 여름나기 취약계층 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에게 시원하고 쾌적한 여름을 선사하고 자 마련됐다. 경남은행사랑나눔재단은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사회공헌 전문 재단으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꾸준히 기여해 오고 있다. 2023년에는 거창사랑상품권, 선풍기, 장학금 등 6회에 걸쳐 총 3,592만 원 상당의 물품을, 2024년에는 김치, 거창사랑상품권 등 4회에 걸쳐 2,460만 원 상당을 기부하는 등 매년 명절과 연말연시를 포함해 다양한 형태로 이웃돕기 물품을 지원해 왔다. 올해에도 역시 선풍기 기탁 외에 식료품 꾸러미 100개(500만 원 상당)를 전달하는 등 활발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매년 잊지 않고 지역사회를 위한 따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 구립도서관이 7월부터 개인의 대출 이력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도서 추천 서비스 ‘다음 책, 뭐 읽지’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해당 서비스는 국립중앙도서관의 도서 거대자료(빅데이터) 분석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 ‘도서관 정보나루’의 ‘오픈 API’를 바탕으로, 이용자가 과거에 대출한 도서를 기준으로 비슷한 성향의 다른 이용자들이 함께 읽은 책을 추천하는 서비스다. 중구 통합도서관 누리집 ‘나의 도서관-대출 이력 조회’에 접속해 대출 기록 옆 ‘도서 추천 보기’ 항목을 누르면 도서명과 저자명, 출판사, 국제표준도서번호(ISBN) 등 추천 도서의 정보가 나타난다. 해당 서비스는 이용자가 빌렸던 책의 국제표준도서번호(ISBN)만 활용하기 때문에 개인정보를 별도로 수집·이용하지 않는다. 중구는 서비스 이용 현황을 살펴보고 추후 각 도서관의 도서 소장 여부 안내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중구 구립도서관 관계자는 “공공 거대자료(빅데이터) 기술과 개인의 도서관 대출 자료(데이터)를 결합한 맞춤형 도서 추천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에게 더 정교하고 유의미한 독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북태평양고기압의 기세 속에 장마가 조기에 종료되면서 강원지역 일대에 가뭄이 지속되어 강릉시가 식수와 농업용수 확보 등 가뭄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와 기상청에 따르면 강릉지역의 누적강수량(1. 1.~7. 5.)은 234.9mm로 평년값 486.2mm의 48.3%에 지나지 않는다. 지속된 가뭄으로 인해 강릉시의 주요 취수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량은 32.9%(7. 7. 14:00 기준)까지 하락했다. 이에 강릉시는 폭염, 강수 부족, 휴가철과 맞물려 생활용수 및 농업용수 공급 부족 상황에 대비하여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물 절약 홍보를 위해 시청 전 부서에서 출퇴근길 홍보 캠페인 실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및 TV방송 자막 송출 등 캠페인 홍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가뭄극복을 위한 물 아껴쓰기 실천요령으로는 ▲샤워하고 난 물을 청소용으로 재활용하기 ▲세수할 때는 세면대에 70%만 물 받아 사용하기 ▲화장실에 절수기기 설치하기 ▲수돗물 세차 금지 ▲기름기 휴지 등으로 닦아낸 후 세척하기 ▲빗물을 정원수로 활용하기 등이 있다. &nb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시는 7일 오전 11시 토성 경로당(경강로 1955-8)에서 지역 주민과 내빈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성 경로당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영 강릉시 부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지역 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하여, 경로당의 준공을 함께 축하하고 지역 어르신들의 새로운 보금자리를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토성 경로당은 지상 1층(부지 452㎡, 건물 연면적 88.8㎡)으로 총 4억 원(도비 2억 원, 시비 2억 원)을 투입하여 완공했으며, 지역 주민을 위한 복합적인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준공식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홍제동 3통은 그간 경로당이 없이 경로당 프로그램 등 경로당 정책 수혜를 받지 못해 왔었는데 경로당이 생기면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주민들이 함께 휴식 할 수 있는 공간도 생겼다.”며, “홍제동 3통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였던 경로당을 신축해 준 강릉시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상영 부시장은 “이번 신축을 계기로 지역 어르신들의 여가 및 소통 공간으로서 경로당의 기능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제55회 경상남도 공예품대전’에서 단체상(장려)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경상남도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경남공예품대전은 우수공예품의 발굴·시상을 통해 지역 공예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판로 개척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번 대전에는 도내 18개 시군에서 총 277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거창군에서는 9명의 작가가 참가해 이 중 5명이 개인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수상내역은 △은상 1명 △동상 1명 △장려상 1명 △특선 1명 △입선 1명이다. 특히 거창군은 군 단위 지자체 중 유일하게 단체상을 수상하며, 지역 공예품의 높은 예술성과 작품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대전에서 특선 이상을 수상한 4명의 작가는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참가 자격 부여, 대전 기간 내 전시판매관 우선 전시. 2026년 공예품 개발장려금 지원 시 가점, 경상남도 추천상품 QC 지정 시 우대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거창군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예년보다 많은 작품이 출품되어 지역 공예인의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거창군의 우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어린이집연합회(회장 유종운)은 7일부터 8일 이틀 간 횡성군 웰리힐리파크에서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어린이집 원장연찬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찬회는 도내 어린이집 원장 등 35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연찬회는 급변하는 보육 환경 속에서 보육 현장 책임자로서의 원장의 전문성과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고, 최신 보육정책과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도내 기관 간의 협력체계를 구축 및 우수 사례를 공유를 통해 보육서비스 질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 행사에서는 보육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비롯해 보육 전문가 특강, 보육 현안에 대한 토의, 시군별 정보 교류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며, 둘째날에는 횡성군의 대표 관광 자원 중 하나인 횡성루지체험을 통해 참가자들의 화합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보육 현장의 최일선에서 아이들을 돌보는 원장님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연찬회가 보육 현장의 어려움을 나누고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래구는 지난 2일 동래구청에서 관내 보육 교직원의 아동학대 인식을 개선하고 전문성을 향상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맞춤형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 교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부경 아동가족상담소의 아동학대 예방 전문 강사가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례를 중심으로 아동 학대의 이해 및 신고 방법 등을 교육하여 학대 예방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모든 아동들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보육 교직원의 역할과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관심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아동학대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우고 지속적으로 아동학대를 예방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옹진군수은 오늘 7일 1967년 창립한 세계자유민주연맹(World League for Freedom and Democracy, WLFD)으로부터 자유장을 수상했다. 자유장은 자유민주주의 가치 수호와 인류 번영에 기여한 각국 지도자에게 수여되는 국제적 권위의 상으로, 이번 수상은 문경복 군수가 추진 중인 지방자치 혁신과 도서지역 균형발전, 군민 삶의 질 향상 노력이 높이 평가된 결과이다. 옹진군은 민선 8기 문경복 군수 취임 이후‘현장 중심의 군정’을 바탕으로 관광 활성화와 인프라 확충, 정주 여건 개선, 초고령사회 대응과 군민 행복을 최우선 과제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이번 자유장 수상은 옹진군민과 함께 만든 성과”라며, “앞으로도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바탕으로, 옹진군이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모범 지자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정선군은 2025년 7월 7일 북평면 장열1리 배터 일원에서 정선군 공무원과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산자원 보호 및 증식을 위해 향토어종 치어 방류 행사를 열었다. 군은 앞서 6월 18일, 정선읍 봉양리 오리장 일대에 메기 치어 4만 7천 마리를 방류했으며, 7월 중에는 여량면 아우라지에 쏘가리 치어 2만 5천 마리를 추가로 방류할 계획이다. 정선군은 1987년부터 매년 메기, 뱀장어, 쏘가리, 붕어, 동자개 등 지역 환경에 적합한 물고기를 방류해 내수면 수산자원을 늘려왔다. 앞으로도 정선군은 향토어종 치어 방류 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고, 어린 물고기 포획 등 불법 어업 행위에 대한 단속도 강화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와 공군교육사령부는 7일 공군교육사령부 내 접견실에서 문화·관광·지역 상생 등 다방면의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역사회와 군이 함께 성장하는 민‧관‧군 협력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축제, 문화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당초 지난 3월 부대개방행사와 연계하여 체결될 예정이었으나, 전국적인 산불 발생으로 인해 행사가 전면 취소되며 일정이 연기된 바 있다. 이후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조규일 진주시장과 손석락 공군교육사령관 간 오찬 간담회에서 협약이 최종 체결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에는 ▲부대개방행사와 같은 공동 주관 행사 협력 ▲문화공연 및 전시 등 콘텐츠 개발 ▲시설 및 인적 자원 교류 등이 포함되며, 진주시와 공군교육사령부는 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군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행사 협력을 넘어, 문화와 안보, 지역 발전을 아우르는 진정한 상생의 시작”이라며 “진주시도 공군과의 협력을 통해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는 오는 12일 토요일 오후 3시‧7시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에서 창작뮤지컬상, 아성크리에이터상, 여우조연상 등 3관왕을 달성하며 화제를 모은 창작 뮤지컬 ‘시지프스’를 선보인다. 뮤지컬 ‘시지프스’는 알베르 카뮈의 대표 소설 ‘이방인’과 그리스 신화 속 인물 시지프스를 절묘하게 결합한 서사로, 반복되는 고통 속에서도 의미를 찾아가는 인간 존재에 대한 묵직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전쟁과 팬데믹으로 황폐해진 가상의 미래 세계를 배경으로, 네 명의 배우가 무대 위에 모여 다시 이야기를 시작하며 삶을 되짚어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이 작품은 2024년 오차드뮤지컬컴퍼니(구 과수원뮤지컬컴퍼니)에서 제작한 창작 초연작으로, DIMF 창작지원사업의 최종 선정작 6편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공연 당시 강한 몰입감과 상징적 무대 연출로 관객과 평단의 찬사를 받았다. 뮤지컬 ‘시지프스’는 철학적 메시지를 감성적인 무대로 풀어내 관객과의 깊은 교감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반복된 삶의 무게를 짊어지면서도 끝까지 돌을 밀어올리는 배우들의 모습은 관객 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안옥원 합천군탁구협회장은 7월 5일 ‘2025 수려한합천배 라지볼 전국오픈대회’ 개회식에서 체육문예진흥기금 200만 원을 합천군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 체육 진흥과 생활체육 기반 강화를 위한 뜻에서 이뤄졌으며, 기탁금은 향후 체육 관련 사업에 소중히 활용될 예정이다. 안옥원 협회장은 “지역 체육 발전에 작게나마 힘을 보태고자 기탁을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체육 발전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군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의미 있게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회식은 전국 각지에서 모인 600여 명의 선수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분위기 속에 진행됐으며, 기탁식은 대회의 의미를 더욱 빛내는 훈훈한 장면으로 남았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운대구는 오는 7월 10일,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입사한 지 1년 미만인 새내기 사회복지사 58명에게 '새내기 지원수당' 5만 원(연1회)을 전국 최초로 지급한다. ‘새내기 지원수당’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사기 진작과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올해 새롭게 도입된 제도다. 사회에 첫발을 내딛은 사회복지사를 격려함으로써 장기적으로 지역복지 서비스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한 해운대구의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사업이다. 해운대구는 2022년부터 지역 사회안전망 역할을 담당하는 사회복지시설 상근 종사자에게 직무수당(월 3만원)을 지급해 왔으며, 5년 이상 근속자에게는 장기근속수당(연5~1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주말복지관 개방 공모사업에 선정된 시설에는 열린 복지관 당직수당(회당 6만원)을 지급하는 등, 주말에도 주민 복지를 위해 애쓰는 사회복지사를 적극 격려하고 있다. 이 밖에도 여가생활 지원을 위한 맞춤형 복지포인트(연 7만 원), 일터를 떠나 재충전할 수 있는 국내 연수 활동비(연 15만 ~ 25만 원),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한국사회복지공제회 단체 상해보험 가입비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는 저소득층의 자산 형성과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희망저축계좌Ⅱ’2차 신규 가입자를 7월 1일(화)부터 22일(화)까지 모집한다. 희망저축계좌Ⅱ는 근로활동을 하고 있는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및 기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매월 10만 원 이상을 저축하면, 정부가 연차별로 매월 10만 원에서 최대 30만 원까지 추가 적립해주는 자산형성 지원사업이다. 이번 2차 모집에 이어, 오는 10월 1일부터 10월 24일까지 3차 모집도 계획돼 있다. 자세한 사항은 자산형성포털 자산e룸터와 해운대구 복지정책과 자활주거팀 또는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해운대구 관계자는“희망저축계좌(Ⅱ)는 근로를 통해 자립을 준비하는 저소득층에게 실질적인 디딤돌이 될 수 있는 제도”라며 “취약계층의 자산 형성과 사회적 자립을 돕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는 1인 가구와 고립 가구 등 복지 사각지대를 조기에 발굴하고, 지역 맞춤형 사회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고독사 예방 사회적 안전망 강화 계획’을 시행한다. 이번 계획은 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과 조례를 바탕으로 기존 대응 체계를 점검·보완하고, 폭염 등 계절성 위험 요인에 따른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집중한다. 7월부터 12월까지 약 2,000명을 대상으로 중장년 1인 가구, 독거노인, 중증 장애인 등 고위험군을 선제적으로 발굴하며,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연계 지원을 통해 고독사 예방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조와 보호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운대구 SOS톡, AI 네이버케어콜, H(해운대) 웰니스 케어콜 사업을 추진하며,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통장 등 민관협력 인력을 적극 활용해 현장 중심의 발굴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한다. 특히 마을버스를 활용한 '마을버스 희망지기'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쉽게 복지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특화 사업도 함께 진행한다. 김성수 구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