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몸캠피싱 대응 전문 기업 라바웨이브가 제7회 '2022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대상’에서 IT 보안 솔루션 부문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표창을 2년 연속 수상했다. 라바웨이브는 ‘CS시스템’과 ‘LAB시스템’ 등 체계화된 시스템을 통해 피해자의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상황에 필요한 가장 적절한 솔루션을 제공해 피해를 최소화하며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이번 수상을 통해 라바웨이브는 날이 갈수록 악랄해지는 몸캠피싱 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솔루션 연구, 개발에 매진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라바웨이브는 관련 업계에서 유일하게 연구개발 전담부서(R&D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라바웨이브의 연구개발 전담부서는 지난 2020년 설립 이후 ‘데이터 인젝션, 포커스 아웃’ 등 몸캠피싱 대응 전문 기술을 개발해 특허 절차를 밟는 등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관계자에 의하면 지난 3월 용인 신사옥으로 이전하며 연구개발 전담부서 역시 확장, 앞으로 더욱 수준 높은 몸캠피싱 대응 기술개발이 기대된다는 평가다. 라바웨이브 김준엽 대표이사는 수상 소감으로 “몸캠피싱 대응 기술개발은 물론, 근절을 위해 예방 활동, 청소년 피해자 무료 구제 활동 등 다양한 노력을 한 결과 뜻깊은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앞으로 몸캠피싱 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디지털 범죄에 종합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김준엽 대표이사는 지난 2021년 7월, 대전 경찰청과 업무 협약을 체결, 보이스피싱 대응 기술을 개발하여 감사패를 받은 바 있으며, 9월에는 IITP(정보통신기획평가원) 자문위원으로 임명되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지난 29일 늦은 밤 윤석열 정부의 첫 추경예산이 본회의를 통과했고, 다음날 30일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추경예산을 심의·의결했다. 초유의 국가적 재난으로 고통받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위한 지원은 한시도 지체할 수 없는 사안이었다. ‘골든 타임’은 한번 놓치면 되돌리기 어렵다. 국민의힘은 절박한 심정으로 국회를 지켜보고 있을 서민들과 소상공인들을 위하는 마음 하나로 추경예산 여야 협상에 임했다. 오로지 신속한 지원을 통해 그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도록 ‘골든 타임’을 지켜내는 것이 최대의 목표였고, 그렇기에 민주당의 요구를 대폭 수용하며 국민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었다. 협상에서의 ‘골든타임’은 집행으로도 이어졌다. 여당은 "추경예산이 국무회의를 통과한 당일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신청이 시작됐고, 또한 당일 지급이 이루어졌다"고 하였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우리 수석비서관회의 시작하면서 주말 없이 고생하시는 여러분께 몇 가지 당부 말씀부터 드리고 시작하겠습니다. 지난주에 우리나라 주요 기업들이 향후 5년간 1,000조원을 투자하고, 30만 명 이상을 신규 채용하겠다는 그런 큰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아주 반가운 소식입니다. 이제는 정부가 기업 투자를 가로막는 규제를 풀어서 화답할 때입니다. 모래주머니를 달고서 글로벌 시장에 가서 경쟁하고 뛰기 어렵습니다. 모든 부처가 규제 개혁 부처라는 인식하에 기업 활동, 경제 활동에 발목을 잡는 이런 규제를 과감하게 철폐해야 됩니다. 대통령실도 부처와 잘 협조하고, 또 어렵고 복잡한 규제는 제가 직접 나서겠습니다. 우선 법령과 관계없는 행정지도 같은 것들을 통한 그림자 규제를 확실하게 개선하고, 법령 개정이 필요한 것 중에 대통령령과 부령으로 할 수 있는 문제는 신속하게 우리가 처리해야 되고, 또 법률 개정이 필요한 것은 국회와 협조해서 규제 철폐를 해 나가야 될 것입니다. 기업이 투자하고 일을 벌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청년들의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또 비약적인 성장이 가능한 것입니다. 이것이 전부 국가 전체를 위한 일이라는 각오로 정부 역량을 집중시켜 주기 바랍니다. 두 번째는 물가 문제입니다. 한국은행이 올해 물가 전망을 4.5%로 크게 상향 조정했습니다. 그러나 물가상승률이 실제는 5%가 넘을 것으로 전망되고, 국민의 체감 물가는 더 높을 것입니다. 여러 차례 이미 강조했습니다만 물가는 민생 안정의 가장 중요한 과제입니다. 물가가 올라가면 실질임금이 줄어드는 것이고, 새 정부는 가용수단을 총동원해서 국민들의 생활물가 안정에 총력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회에서 추경안이 어제 늦게 통과됐고, 참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코로나 방역 과정에서 정부의 재산권 행사 제약 조치로 인해서 입은 손실을 보상하는 것은 법치국가의 당연한 의무입니다. 지금 거의 숨이 넘어가는 소상공인과 영세자영업자들이 신속하게 생활 안정을 꾀할 수 있도록 재정 당국에서 신속하게 추경안을 집행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또 지난 목요일 강원도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습니다. 돼지열병은 폐사율이 높아서 확산될 경우 농가와 민생 경제에 큰 피해를 입혀 온 것을 우리가 다 경험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농식품부, 행안부, 환경부가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히 협의해서 역학조사와 확산 차단에 전력을 다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또 주말 사이 경북 울진에서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진화에 나선 산림 당국과 소방‧진화대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두 달여 전에 대규모 산불에 이어서 다시 발생한 것인데, 무엇보다 재발 방지가 매우 중요합니다. 윤 대통령은 "산불 원인을 철저히 파악하고, 재발하지 않도록 대비하는 것이 정부 역할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됩니다. 그리고 피해 주민들이 일상으로 제대로 신속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겨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하였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2022년 5월 27일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제7회 글로벌파워브랜드대상 및 국회 상임위원장 표창 시상식이 개최되었다. 지구촌을 강타한 코로난19로 문화, 체육, 관광 분야의 기업들이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중소기업은 한국 경제를 지탱하는 뿌리이다. 뿌리가 튼튼해야 나라 경제가 크게 뻗어나갈 수 있다. 제7회를 맞이한 글로벌파워브랜드대상(GPBA)은 한국시사경제, 코리아타임뉴스(윤광희 회장)가 주최하고 GPBA대상선정위원회가 주관하며 SBS, 서울신문,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매년 글로벌 마케팅에 대한 의욕을 가진 대기업과 중소기업, 기관을 대상으로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약 24개의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선정되었다. 글로벌파워브랜드대상은 1차로 소비재, 내구재, 서비스,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분야별로 기업에 대한 시장조사와 언론 기사, 데이터 분석 등을 토대로 기업(기관)을 선별한다. 2차로 ▲브랜드 전략 및 비전 ▲독창성, 우수성, 경쟁력, ▲매출, 이익, 기여도, 지속성, 공헌성 등을 종합 평가하고 심사를 거쳐 국회 상임위원장 표창을 추천한다 대회장 안 장 근 변호사 현 - 법무법인(유한)정률 대표 변호사, 현 - 방위사업청 대표 옴부즈만, 현 -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청렴시민 감사관, 현 - (사)한국강소기업협회 고문, 전 - 법무부 감찰관, 전 - 감사원 국장 이어 3차로 국회 각 상임위원회에서 선정 기업에 대한 공적서를 접수, 최종 시상을 확정한다. 이렇게 최종 선정된 기업은 글로벌파워브랜드대상과 함께 국회 상임위원장 표창을 시상하여 기업의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코로나19라는 세계적인 대재앙에도 이번에 선정된 24개의 기업과 기관은 ▲기획재정위원장 표창, 네이처스템, 참자연음식연구소, 케이씨컴퍼니, ▲교육위원장 표창, 대한전통명장협회, 유진플러스D&C, 한국교육평가진흥원,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표창, 라바웨이브, 특허기술하림엔지니어링, 하카코리아, ▲문화체육관광위원장 표창, 골드유그룹, 난당 김영순 화백, 샤인결혼정보회사, 서하 갤러리 이서하 화백, 의태 최승애 화백,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표창, 백상산업개발, 산업단지닷컴, 세코하이텍, 씨엠테크, 영남이엔지, 청원식품,, ▲보건복지위원장 표창, 강남애프터치과, 글로웰의원, 동서코리아, 동진제약 등이 수상하였다. 우수한 브랜드 전략과 마케팅을 무기로 세계 시장에서 큰 발전을 이루어 국가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하기를 기원한다. 시대 흐름을 정확히 읽고 글로벌 브랜드 마케팅에 주력하며 세계 시장을 향해 나가는 이들 기업은 글로벌파워브랜드와 글로벌 마케팅 전략이라는 양 날개를 달고 세계 최고의 기업을 향해 전진하고 있다.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은 선정 기업과 기관에 대해 영어권 300개 이내의 뉴스 사이트와 중어권 10여개 이내 포털 및 뉴스 사이트에 영어·중어로 된 기사·와 동영상을 제공한다. 행사를 주최하는 윤광희 회장은 “글로벌파워브랜드대상은 글로벌 마케팅을 돕는 국내 유일의 브랜드 대상으로 자리매김하며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돼 세계 시장을 석권할 수 있는 강력한 동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자진사퇴했다. ‘셀프검증’, ‘셀프판정’, ‘셀프평가’에 이은 ‘셀프사퇴’이다. 정호영 후보자는 “여야 협치를 위한 한 알의 밑알이 되고자” 사퇴한다고 밝혔다. 만시지탄이다. 윤석열 정부의 협치를 위하는 마음이 진심이면, 진작 사퇴했어야 한다. 정호영 후보자의 뒤늦은 사퇴는 국민 분노를 유발하고 혼란에 빠트려 국력을 낭비케 했다. 정호영 후보자는 입장문을 통해 “국민들의 눈높이에는 부족한 부분들이 제기되고 있고, 저도 그러한 지적에 대해 겸허하게 받아들이고자”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3일, 한 달 전만 해도 ‘국민눈높이에 한 점 부끄럼이 없다’며 자신만만하던 정호영 후보자, 인사청문회 내내 청문위원들에게 오만한 태도를 보였던 후보자, 일취월장이다. 또한 정호영 후보자는 ‘인사청문회 등을 통해 자녀와 본인 문제에 대해 법적, 도적적, 윤리적으로 부당한 행위가 없었음을 입증’했으며, ‘경북대와 경북대병원의 많은 교수들과 관계자들도 증명’해줬다고 주장했다. 여전히 ‘한 점 부끄럼 없다’고 한다. 또 위의 발언은 ‘경북대의대 순혈주의’를 비판한 것을 스스로 인정한 것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정호영 후보자의 수많은 의혹에 대해서는 ‘한 점’ 빠짐없이 제대로 수사가 이뤄지는지 계속 지켜볼 것이다. 한편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한덕수 총리 인준안 가결 이후 “야당이 여기까지 성의를 보여줬는데 대통령께서 정리를 안 하시겠냐”라고 전했다고 한다. 국정을 이끌 장관 자리를 진정성을 가지고 임해야 할 ‘협치’에 대한 ‘거래’ 수단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던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 윤석열 정부에 분명히 말씀드린다. 정호영 후보자는 개인과 자녀의 각종 의혹으로 인해 장관 부적격 판정을 받은 것, 그뿐이다. 정호영 후보자 본인이 스스로를 ‘윤석열의 공정과 상식의 인선’이라고 했던 만큼, 자진사퇴는 윤석열 대통령의 공정과 상식이 허구임을 시인한 것일 뿐이다. 야당은 "‘지인찬스’를 통한 부실 검증의 대표사례로, 장관후보자 지명의 ‘흑역사’로 남을 것"이라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참여국 정상 여러분, 그리고 참석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인도·태평양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뜻깊은 자리에 함께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IPEF가 출범하기까지 훌륭한 리더십을 보여주신 바이든 대통령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지난 사흘 동안 한국에서 일정을 함께한 바이든 대통령님을 화상으로나마 다시 뵈어 기쁩니다. 제 당선 직후 전화로 직접 축하해 주신 기시다 총리님과 모디 총리님도 화상으로 뵙게 돼서 아주 반갑습니다. 오늘 출범식에 다수 정상들이 참석한 것 자체가 IPEF의 미래가 성공적일 것이라는 더욱 강한 믿음을 줍니다.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이 새 정부의 출범을 축하해 주셨는데, 조만간 직접 만나 뵐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존경하는 참여국 정상과 참석자 여러분, 지금 전 세계는 팬데믹, 공급망의 재편, 기후변화, 식량과 에너지 위기 등 다양하고 복합적인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는 어느 한 나라가 독자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입니다. 글로벌 국가 간의 연대와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도 필요합니다. 이러한 어려운 상황에서 역내 국가의 공동번영을 위한 IPEF의 출범은 의미가 매우 크다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참여국 정상과 참석자 여러분,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체제를 기반으로 빠른 성장과 발전을 이뤄냈습니다. 한국은 IPEF가 포괄하는 모든 분야에서 이러한 경험을 나누고 협력할 것입니다. 특히, 공급망 강화, 디지털 전환, 그리고 청정에너지·탈탄소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첫 번째로, 글로벌 공급망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려면 국제 공조 체계가 매우 중요합니다. 반도체․배터리․미래차 등 첨단 산업의 핵심 역량을 보유한 한국은 역내국과 호혜적인 공급망을 구축할 것입니다. 둘째로는, 전 세계는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이라는 거대한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한국은 세계 최초로 5G를 상용화한 최고의 통신 기술을 갖고 있습니다. AI, 데이터, 6G 등 새로운 기술혁신을 주도하고, 디지털 인프라 구축과 디지털 격차 해소에 기여하겠습니다. 끝으로 청정에너지·탈탄소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겠습니다. 한국은 원자력, 수소, 재생에너지 등청정에너지 분야의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과감한 투자를 통해 탄소 저감 인프라를 구축하고, 기술 역량 강화에 이바지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참여국 정상과 참석자 여러분, 오늘 IPEF 출범은 급변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역내 국가 간 연대와 협력의 의지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IPEF가 ‘개방성', ‘포용성', 그리고 ‘투명성'의 원칙하에 추진되기를 기대합니다. 인도․태평양 지역의 공동번영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함께 힘을 모읍시다. 한국도 굳건한 연대를 바탕으로 책임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오늘은 노무현 前 대통령 서거 13주기입니다. 삼가 고인의 영면을 기원하며, 권양숙 여사를 비롯한 유가족분들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열 세 번째 봄, 이번 추모 주제는‘나는 깨어있는 강물이다’입니다. 살아생전 노무현 전 대통령이 보여주었던 리더십을 기억하며, 우리 사회에 깊게 남아있는 정치대립을 해소하고, 소통과 통합의 민주주의로 향해 나아가자는 취지를 새겨봅니다. 오늘 봉하마을에 함께 할 당대표, 원내대표 등 국민의힘, 노무현 대통령의 마지막 국무총리이자, 윤석열 대통령의 첫 국무총리 외새로운 정부는 그 뜻을 기리고, 실행해 나갈 것입니다. 분열과 갈등의 정치, 의회 일방독주가 아닌 통합과 상생의 정치, 의회 민주주의로 국민 대통합의 강물로 함께 흐르는 것이야말로, 우리 국민의 뜻을 받드는 길일 것입니다. 여당은 "노무현 前 대통령의 서거 13주년을 맞이하며 대통합의 새로운 역사가 쓰여지길 기대한다"고 하였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국민의힘이 22일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과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를 공기업 민영화 가짜뉴스를 유포했다며 공직선거법상 ‘낙선목적 허위사실공표죄’로 고발 의뢰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공기업 민영화’를 주장하는 것은 선동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정작 민영화에 대한 자신들의 입장은 밝히지 않습니다. ‘공기업 민영화’에 대한 문제 제기와 비판을 고소고발을 통해 막겠다는 것은 협박정치입니다. 국민의 입을 막는 것이 국민의힘이 생각하는 민주주의입니까? ‘공기업 민영화’에 대한 우려를 불러 일으킨 것은 다름 아닌 윤석열 정부입니다. 김대기 비서실장은 지난 17일 국회 운영위에서 “인천공항공사와 한국철도공사 등 공기업 지분 3~40%를 민간에 매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밝혔습니다. 민영화 논란에 불을 붙여놓고 입을 열면 고소고발 하겠다니 정말 검찰공화국이 시작된 모양입니다. 우리 국민은 바보가 아닙니다. 세계가 빠르게 소통하는 시대입니다. 외국의 민영화가 어떤 결말을 맞았는지 우리 국민께서도 잘 알고 계십니다. 그로인한 국민의 우려와 불안에 고소고발로 입을 막겠다는 것은 집권여당의 자세가 아닙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이 직접 ‘민영화는 없다’라고 분명히 국민께 약속드리면 논란은 끝이 날 것입니다. 야당은 "‘아니 땐 굴뚝에 연기’라면 고소고발 대신, 국민께 “민영화 안하겠다”고 명확한 입장을 밝힐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님 감사합니다. 오늘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엄청난 환대를 해주신 것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취임하신 지 얼마 되지 않아 뵙게 돼 매우 영광이고, 이를 통해 윤 대통령님을 조금 더 잘 알게 됐습니다. 이처럼 아름다운 국가에 방문하게 돼 영광이고 기쁘게 생각합니다. 대한민국과 미국의 동맹은 그 어느 때보다 굳건하고 필수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번 방문은 특히 중요한 시기에 이뤄졌습니다. 현재 아시아, 인도·태평양 지역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런 기대는 더욱 늘어날 것입니다. 우리 정부는 경제전략을 통해 아래로부터의 경제성장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그를 통해 경제적인 혜택이 나오고 있습니다. 경제적인 위험에도 불구하고 우리 경제는 회복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 분석에 따르면 미국 경제는 중국보다도 더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고 합니다. 1976년 이후 45년 만에 최초로 미국의 경제성장이 중국보다 더 빨라지게 됐습니다. 그리고 한국과의 동맹관계는 어느 때보다 더욱 가까워지고 있고, 양국 국민도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우리 기업들은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고 있습니다. 제가 오랫동안 말씀드렸다시피, 미국에 반대하는 것만큼 어리석은 것은 없습니다. 우리는 한가지 가능성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가능성은 무한하다고 생각합니다. 한국과 미국은 혁신에 대한 의지, 장벽을 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갖고 있습니다. 어제 윤 대통령님과 한국의 한 공장을 방문했습니다. 이곳에서는 한국과 미국의 혁신을 통해 세계 최고의 반도체가 개발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국의 삼성 같은 기업들이 현재 미국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습니다. 투자를 통해 우리는 더욱 가까워질 것입니다. 공급망을 강화하고 충격에 대비하도록 할 것이며 이를 통해 우리 경제에 경쟁 우위를 가져다줄 것입니다. 오늘 저는 윤 대통령님과 다양한 의제를 논의했습니다. 지역적·전세계적으로 중요한 사안에 대해 논의했고, 한미 협력은 우리의 전략적인 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하고 우리는 이를 믿고 있습니다. 팬데믹에 맞서 싸우고 보건 안보를 강화해 다음에 글로벌 보건 위기에 대처해나가야 할 것입니다. 또 기후 목표를 강화함으로써 기후 해결책을 찾을 것이고, 전기차를 개발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민주주의 가치를 위해 싸울 것이며 규칙에 기반한 국제질서를 지키기 위해 다양한 위협에도 대응할 것입니다. 우리 동맹은 후손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역동적인 경제를 갖췄고 전세계의 모범 사례라 할 수 있습니다. 또 한국 국민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우크라이나 국민을 지지, 지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크라이나 사태는 유럽의 문제만이 아니고 민주주의에 대한 전쟁이며 또한 전 세계적인 주권, 영토 주권에 대한 도전이기도 합니다. 한국과 미국은 전세계 동맹과 함께 러시아의 국제규범 위반을 규탄합니다. 러시아는 분명히 책임을 져야 할 것입니다. 내일 윤 대통령님과 저는 주한미군 기지를 방문할 것입니다. 한국군과 미군은 전쟁 이후 수십 년간 한국의 자유를 위해 함께 싸워오고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의 힘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며, 동맹의 굳건함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어떠한 위협에도 함께 맞설 준비가 돼 있습니다. 오늘 윤 대통령님과 저는 교류를 강화하고 이를 통해 지역안보의 위협을 공동으로 대처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북한에 대한 위협에도 대응해나갈 것입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확장억제력을 강화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대만해협에서의 안전도 도모할 것이며 남중국해 등지에서 항행의 자유를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윤 대통령님의 환대와 동맹에 대한 의지, 글로벌 파트너십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조 바이든 대통령님의 대한민국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이번 회담에서 우리 두 사람은한미동맹을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목표를 공유하고, 그 이행 방안을 긴밀히 논의하였습니다. 아울러,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우정과 신뢰를 쌓을 수 있었습니다. 오늘 저는 저와 바이든 대통령님의 생각이 거의 모든 부분에서 일치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지난 69년에 걸쳐 역내 평화·번영의 핵심축으로서 발전해 온 한미동맹은 이제 북한의 비핵화라는 오랜 과제와 함께, 팬데믹 위기, 교역질서 변화와 공급망 재편, 기후변화, 민주주의 위기 등 새로운 도전 과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러한 도전은 자유 민주주의와 인권이라는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의 연대를 통해서만 극복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미동맹은 그러한 연대의 모범입니다. 한미 양국은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서 이러한 도전 과제에 함께 대응해 나가면서, 규범에 기반한 질서를 함께 만들어 나가고자 합니다. 이러한 바이든 대통령님과 저의 열망은 오늘 채택하게 될 공동성명에도 잘 담겨 있습니다. 공동성명 협상 과정에서 양국 실무진들이 보여준 신뢰와 협력을 높이 평가합니다. 한반도의 지속 가능한 평화는 원칙에 기초한 일관된 대북 정책에 의해 뒷받침됩니다. 저는 바이든 행정부와 긴밀히 공조해 한반도의 평화를 확고히 지키면서, 북한이 대화를 통한 실질적 협력에 응하도록 외교적 노력을 펼쳐나갈 것입니다. 우리 두 정상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재확인하였습니다. 안보는 결코 타협할 수 없다는 공동의 인식 아래 강력한 대북 억지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였습니다. 바이든 대통령님은 굳건한 對韓 방위 및 실질적인 확장 억제 공약을 확인해 주었습니다. 동시에, 한미 양국은 북한이 진정한 비핵화의 길로 나설 수 있도록 국제사회와 함께 외교적 노력을 다해나갈 것입니다. 안보리 결의도 국제사회와 함께 철저히 이행할 것입니다. 대화의 문은 열려 있습니다. 북한이 실질적인 비핵화에 나선다면 국제사회와 협력하여 북한 경제와 주민들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담대한 계획을 준비할 것입니다. 현재 겪고 있는 코로나 위기에 대해서는정치·군사적 사안과는 별도로 인도주의와 인권의 차원에서 적극 지원할 용의가 있습니다. 북한이 이러한 제안에 긍정적으로 호응하고 실질적 비핵화 조치에 나서기를 촉구합니다. 우리는 경제가 안보, 안보가 곧 경제인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국제 안보 질서 변화에 따른 공급망 교란이 우리 국민의 생활과 직결되어 있습니다. 새로운 현실에 맞게 한미동맹도 한층 진화해 나가야 합니다. 말뿐이 아닌 행동으로, 양국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들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저와 바이든 대통령은 반도체·배터리, 원자력, 우주개발, 사이버 등 새로운 산업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국제질서 변화에 따른 시장 충격에도 한미 양국이 함께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그 첫걸음으로, 대통령실 간「경제안보대화」를 신설하여 공급망과 첨단 과학기술 등 경제 안보 분야에서 양국이 수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질서 있고 잘 작동하는 외환시장은 지속가능한 성장과 금융 안정성에 필수적입니다. 이를 위해 저와 바이든 대통령은 더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신형 원자로 및 소형모듈원자로(SMR)의 개발과 수출 증진을 위해 양국 원전 산업계가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아울러, 양국은 미래 먹거리로 부상중인 방산 분야의 FTA라고 할 수 있는, 「국방 상호 조달 협정」 협의를 개시하기로 하였습니다. 우리나라는 전쟁의 참화 속에서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도움을 토대로 눈부신 성장을 이루었습니다. 세계는 이제 우리를 선진 민주국가, 세계 10위권의 경제강국, 문화대국으로 인식합니다. 이제는 국제사회가 우리에게 기대하는 역할을 주도적으로 수행하여,책임과 기여를 다해 나갈 것입니다. 인태지역은 한미 모두에게 중요한 지역입니다. 한미 양국은 규범에 기반한 인태지역 질서를 함께 구축해 나갈 것입니다. 그 첫걸음은 인태경제 프레임워크(IPEF) 참여입니다. 우리의 역내 기여와 역할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도 성안해 나갈 것입니다. 한미 양국은 당면한 글로벌 현안에 관해서도 더욱 긴밀히 공조해 나갈 것입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비극이 조속히 해결되어 국민이 평화로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한미 양국이 국제사회와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을 토대로 국제사회의 코로나 대응 노력에 적극 동참할 것입니다. 글로벌보건안보(GHS) 조정사무소를 서울에 설립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세계 보건 안보에 기여하겠습니다. 인류에 대한 실존적 위협인 기후변화에 대해양국은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 및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더욱 긴밀히 공조할 것입니다. 오늘 바이든 대통령과 다진 우의와 신뢰를 바탕으로 새로운 시대를 향한 양국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양국이 자주 소통하며 긴밀하게 협의해 나가기를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과 함께 5월20일 경기도 평택시 소재의 삼성 반도체 평택캠퍼스를 방문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민주당의 침소봉대가 점입가경이다. 하다 하다 김성태 전 의원의 판결문을 가지고 김은혜 후보를 마타도어하고 있다. 판결문에 증거가 있는데도 검찰이 김은혜 후보를 "봐주기 수사"를 했다는 것이다. 김성태 전 의원은 유죄 판결을 받았다. 김은혜 후보만 봐줬다는 건 대체 무슨 억지인가? 판결문 어디에도 "청탁" 그 비스무리한 내용조차 발견할 수 없다. 애초에 수사 과정에서 밝혀진 증거를 통해 판결이 이루어지는 것인데, 죄가 밝혀지기는커녕 기소조차 되지 않은 사람에게 "판결문이 증거"라며 "철저히 수사하라"고 주장하는 것 자체가 코미디다. 검찰에 대한 맹목적인 불신이 만들어낸 신기루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민주당이 김은혜 후보를 ‘봐주기 수사’ 했다는 억지가 설득을 얻으려면, 김성태 전 의원도 무죄를 선고받았어야 하는 것 아닌가? 여당은 "검찰은 절차대로 수사, 기소했으며 그렇게 만들어진 판결문에는 김은혜 후보에 대한 어떤 혐의점도 없다는 게 명백한 사실이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언론보도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내일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에 대한 국회 표결 전에는 정호영 보건복지부장관 후보자의 임명 여부를 결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한덕수 후보자가 국회의 인준을 받지 못하면 정호영 후보자의 임명을 강행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한 것이다. 정호영 후보는 부적격 후보자로 채워진 내각에서도 가장 문제가 많은 후보로 의혹을 일일이 열거하지 않더라도 이미 국민께서 퇴장 판정을 받았다. 그런데도 정호영 후보자를 사퇴 시키지는 못할망정 한덕수 후보자의 국회 인준을 위한 흥정의 카드로 삼겠다니 참으로 오만하다. 역대 최악의 내각 인선임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안하무인의 태도는 새 정부에 대한 국민의 기대를 짓밟은 것이다. 이번 내각 인사와 검찰인사에서 윤 대통령은 ‘윤석열의 나라’를 만들겠다는 독선을 보여주고 있다. 국회와 광주에서 이야기한 협치와 통합은 말이 끝나자마자 사라지고 국정운영을 독주하겠다는 의지만 분연하다. 윤석열 대통령의 협치는 협박정치의 준말입니까? 야당은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께서 지켜보시고 계심을 명심하고 즉각 정호영 후보자의 지명을 철회하기 바란다"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윤석열 정부 출범 일주일여 만에야 18개 정부 부처 가운데 16개 부처에 장관이 임명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을 임명했지만, 여전히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는 인준되지 못한 채 초대 국무총리는 공석이다. 헌법 상 ‘대통령의 명을 받아 행정 각부를 통할’하는 국무총리가 부재한 채 진행되는 국정 운영을 두고 국민들의 걱정이 크다. 출범 후 두 번째 열린 국무회의는 경제부총리 대행 체제로 개최됐고,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도 행정안전부 장관과 보건복지부 차관 주재하에 진행되고 있다. 국무총리 공백으로 불거질 국정 운영의 차질이 오롯이 국민 피해로 돌아감을 민주당이 모를 리 없다.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대내외 정세 속에서 어느 한 부처의 장관도 공석으로 둘 수는 없다. 법무부 또한 산적한 현안들을 시급히 해결할 수장이 필요한 것이 현실이다. 민주당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 지명 직후부터 ‘낙마’를 방침으로 삼았지만, 한 장관은 인사청문회 이전부터 집중 검증을 받았고 또 청문회 과정에서도 자질, 능력, 도덕성 등에 대해 충분히 검증되었다. 그렇기에 윤 대통령은 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법무부 장관에 임명 한 것이다. 오는 20일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안 표결을 위한 본회의가 열린다. 더 이상 국정운영에 한 치의 공백도 있어서는 안 된다. 민주당은 “정치적 거래 성격으로 국무총리 인준을 고민한 적이 추호도 없다”고 했었고, 이미 한 국무총리 후보자는 검증을 마쳤다. 정치적 거래 수단이 아니라는 말이 허언이 아님을 국민 앞에 보여주길 바란다. 민주당은 국정운영을 함께 하는 동반자이다. 지금은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는 데 매진해야 할 때이다. 여당은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을 위해 개최되는 20일 국회 본회의가 여야 협치의 첫걸음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출근 및 산책 모습을 담은 정체불명의 근접 사진이 온라인상에 유포되고 있다. 신원 미상의 시민이 대통령의 비공식 동선을 밀착해 촬영하고 이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유포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고 있어서도 안 되는 일이다. 심지어 윤석열 대통령이 참여한 5.18 추념식 연설문까지 사전에 유출된 것은 대통령 경호와 보안의 심각한 위기이다. 누가 어떤 경위로 파파라치 사진을 활용한 바이럴 홍보를 기획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대통령 경호와 보안에 구멍을 뚫어놓은 것이다. 그런데도 아무도 위기의식을 느끼지 못하고 있으니 어의없다. 이러니 북한이 미사일을 쐬도 실무진끼리 회의를 하는 것이다. 민주당은 "심지어 경호처는 ‘확인 불가’라고 했다는데 본분을 망각한 것입니까? 대통령의 사진이 촬영되고 외부로 유출된데 대해서 철저하게 조사해서 국민께 보고하기 바라다"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고성문화재단은 11월 17일 월요일부터 11월 23일 일요일까지 달홀문화센터 2층 달홀영화관에서 '2025 청소년 인문프로그램 : 고성과 나' ‘우리의 오늘, 내일의 고성’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고성문화재단이 운영한 청소년 인문프로그램 ‘굿모닝 피스’와 ‘우리 동네 청년썰’에 이어 청소년 인문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과의 연결을 이어가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성과 공유 전시’와 ‘토크콘서트’로 구성된다. ‘성과 공유 전시 : 우리의 기록, 고성의 오늘’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평화를 주제로 사유하고, 지역의 사람들과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며 자신만의 언어로 기록한 결과물을 공유하는 전시로 진행된다. 또한 ‘토크콘서트 : 우리의 미래, 내일의 고성’은 정인경 과학저술가와 조희봉 배우가 ‘꿈과 내일, 앞선 세대가 미래 세대에게 주는 응원’이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고성문화재단 관계자는 “청소년 인문프로그램은 고성의 일상 속에서 청소년들이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함께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고성군 농가, 임가, 어가의 인구와 경영현황, 생산 기반 등을 파악하여 농어촌 정책과 지원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 11월 20일부터 12월 22일까지 33일간 진행되는 이번 조사는 고성군 관내 모든 농가, 임가, 어가(해수면, 내수면)와 행정리 단위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조사는 11월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 인터넷조사를 우선 실시하며, 대상 가구는 우편으로 발송되는 조사안내문을 참고하여 인터넷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인터넷 미 참여가구는 12월 2일부터 12월 22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여 면접조사를 진행한다. 조사항목은 농림, 해수면, 내수면, 지역 등 총 133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농림어업총조사 누리집' 또는 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응답하는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철저하게 보호되며, 통계작성 목적 외에는 어떠한 용도로도 사용되지 않는다.”라며, “정확한 통계가 고성군의 미래를 설계하는 힘이 되니, 군민 여러분의 성실한 참여를 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신규 공무원들의 원활한 조직 적응과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하반기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신규 임용 공무원 47명을 대상으로 하며, 7급 이상 공직 경험이 풍부한 선배 공무원들이 멘토로 참여해 신규 공무원들과 1대1 또는 1대3 형태로 결연해 활동을 진행한다. 멘토링 기간은 2025년 11월 17일부터 2026년 1월 23일까지이며, 멘토와 멘티 모두에게 1인당 5만 원의 활동 지원금(고성사랑카드)이 지급된다. 활동 종료 후에는 1월 30일까지 결과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멘토링 주요 내용은 △직무 수행 요령 전수 및 실무 멘토링 △부서 및 조직문화 이해 지원 △민원 응대·의사소통 등 공직 에티켓 안내 △봉사 및 여가 활동을 통한 심리적 안정과 관계 형성 등으로 구성된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멘토-멘티 프로그램은 신규 공무원들이 공직 초기의 어려움을 줄이고 군정 업무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서로 배우고 성장하는 협력적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인구증가율 군 단위 대한민국 1위를 기록한 전남 무안군이 추진한 청춘 만남 프로젝트 2025년‘솔로둘로(1+1 청춘 남녀 만남 이벤트)’에서 남녀가 서로를 1순위로 선택한 ‘완전 매칭’ 4커플이 탄생했다. 이번 행사에는 남성 12명, 여성 10명 총 22명이 참여했으며, 신청 단계에서 남성 경쟁률 7:1, 여성 경쟁률 2:1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참가자의 평균 연령은 남성 31.7세, 여성 29.8세로, 대기업 재직자, 공무원, 교사 등 전문성과 안정성을 갖춘 직업군이 주축이 되어 신뢰도 높은 만남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얻었다. 행사는 무안군 대표 명소인 무안황토갯벌랜드에서 진행됐고, 최근 개통된 무안갯벌탐방다리가 청춘들의 첫 대화를 이끄는 산책 코스로 활용됐다. 참가자들은 갯벌 위로 비치는 빛과 바람 사이에서 함께 사진을 찍으며 자연스럽게 마음을 열어갔다. 또한 슈퍼데이트권 선정 이벤트, 직접 음식을 함께 만드는 공동 프로그램 등이 이어지며, 서로의 성향과 매력을 깊이 있게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러한 다층적 프로그램 구성은 참가자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전남 화순 미생물실증지원센터(PCMO, 센터장 조민)는 국제백신연구소(IVI)가 주관한 ‘2025 백신(바이오의약품) 품질관리 기본 교육(GxP 과정)’의 연수생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현장 실습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센터가 시행한 이번 실습 교육은 전 세계 40개국 200여명의 GxP과정 연수생 중 16개국 25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번 교육은 세계보건기구(WHO)가 감염병 대응력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GTH-B)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올해 진행된 교육을 통해 센터는 백신 생산 공정과 품질관리 분야에서 국제 수준의 실습 환경을 다시 한번 확인 받았다. 교육과정은 강화된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cGMP)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이론 강의와 실습을 병행해 이해를 도왔다. 주요 프로그램은 ▲cGMP 제조소 투어 ▲제조공정 실습 ▲QC(품질관리) 이화학 시험 ▲배양·정제 가상현실(VR) 체험 등으로 구성돼, 교육생들이 바이오 의약품 생산의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특히 이번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