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통영시는 정신장애에 대한 인식개선 및 이들의 사회복귀를 돕는 사회지지체계 강화를 위해 지난 19일 생명사랑모니터 요원과 함께 정신재활시설 우수기관인 벧엘클럽하우스(양산시 소재)를 방문해 시설 및 프로그램 운영사항에 대한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을 통해 정신질환을 가진 사람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삶을 포기하지 않고 회복해 자립할 수 있도록 이웃의 따뜻한 시선과 관심이 필요함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으며, 소중한 내 이웃을 돕기 위한 생명사랑모니터의 고위험군 발굴,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생명사랑 실천기관 모니터링 및 홍보활동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시간이 됐다.
통영시보건소장은 “마음의 감기라 불리는 우울증 등 정신건강 위험이 있을 때는 전문가의 도움을 통해 빨리 회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며 “정신장애에 대한 인식개선 및 생명안전망 구축 등 이들에 대한 지지체계 마련을 위한 사업들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자살예방 상담전화는 (국번없이) 109번, 정신건강 위기상담은 1577-0199번을 통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통영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